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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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

월급만으로는 살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한 부업 안내서

리뷰 총점 8.7 (3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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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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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직장인들을 위한 부업안내서 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 / 수지 무 평점10점 | f******l | 2019.07.20 리뷰제목
이 책은 수지 무어가 쓴 월급만으로는 살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한 부업 안내서입니다. 우리 직장인들에게 이렇게 부업을 하라고 부추기는 책이기도 합니다.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이고 그나마 평생직장이라는 개념도 지금은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한 달에 한 번 받은 월급은 다음 달 월급날이 되기도 전에 사라지는 마술, 당해보셨죠? 원하는 일과 경제적 자유를 위해 살고 싶지만 무엇을
리뷰제목

이 책은 수지 무어가 쓴 월급만으로는 살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한 부업 안내서입니다. 우리 직장인들에게 이렇게 부업을 하라고 부추기는 책이기도 합니다.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이고 그나마 평생직장이라는 개념도 지금은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한 달에 한 번 받은 월급은 다음 달 월급날이 되기도 전에 사라지는 마술, 당해보셨죠? 원하는 일과 경제적 자유를 위해 살고 싶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니 다음과 같은 고민이 있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부업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저는 부업을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의 저자 수지 무어의 말을 듣고 머리를 한대 세게 맞은 것 같았어요. 부업은 자고로 무엇을 하든 간에 수입이 들어와야 한다고 팩트 폭력을 시전하더군요. 우리가 언젠가 사업을 하겠다, 언젠가 무엇을 이루겠다의 언젠가는 결코 부업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말인 거죠. 




부업은 지금 당장 뭐라도 액션을 취하는 것이고 그 액션이 금전적인 보상으로 되돌아와야 하는 것입니다. 미래를 위해 투자를 하겠다며 매번 학원만 알아보다 끝이 나지 않나요? 창업을 해보겠다며 여기저기 강의나 창업박람회만 쫓아다니지 않나요? 그런 것들을 수지 무어는 결코 부업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부업을 할 수 있는지도 알려주냐고요? 가장 중요한 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현실적으로 파악하는 것입니다. 그저 막연히 사업, 공방 창업 등 저처럼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것이죠.




위 내용처럼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고 관심 있어 하는지 생각할 시간을 주는 페이지도 간간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많은 부업의 종류와 부업의 수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섣불리 부업을 시작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수지 무어는 가장 큰 이유로 ‘두려움’을 꼽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충분한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준비된 상태’만을 기다리며, 스스로를 성공할 만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것이죠. 



저도 사실 나는 성공할까 봐 두려운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정말 잘 됐으면 좋겠지만 한편으로 성공한 나를 받아들이기가 겁이 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준비하는 과정에 겉멋이 들어서 진짜 배워야 하고 해결해 나아가야 할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도 많았습니다. 실제로 우리는 많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도 말이죠.


꿈만 꾸던 저에게 뼈 때리는 조언을 아끼지 않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에서 그녀는 이런 두려움을 벗어던지고 머릿속의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 실행에 옮기는 구체적인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는 책에 줄을 긋거나 글을 쓰는 사람이 절대 아닙니다. 책을 깨끗하게 봐야 한다는 강박이 있고 중요한 부분은 북마크를 해두거나 뗄 수 있는 스티커를 붙여두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꼭 표시를 하면서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신기하죠?


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는 기본적인 부업에 관한 설명서이지만 자기 계발서이기도 합니다. 단지 부업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일을 처리할 때의 마음가짐과 생활습관에 관한 조언도 많기 때문에 아마 많은 부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무 심기에 가장 좋은 때는 20년 전이었다.

그다음으로 좋은 때는 바로 지금이다.


현재의 중요성을 이보다 잘 표현한 격언이 있을까 싶습니다. 물론 좀 더 일찍 시작했더라면, 10년 전에 알았다면... 같은 후회는 항상 하기 마련이지만요. 책의 각 장의 끝에는 퇴근 후할 일이이라는 페이지를 따로 마련하여 직장인들이 퇴근 후에 꼭 해야 하고, 생각할 문제들을 써두고 있습니다. 이 부분도 상당히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 책 덕분에 그동안 눈치 보며(?) 쉬고 싶어도 쉰다 한마디 못했던 못난 저를 탈피하고자 과감하게 쉬고 싶다는 말도 해보았고요. 그 결과 여름 휴가 전 잠시 쉬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글도 술술 읽히며 정말 재밌게 읽은 책이라 사심을 가득 담아 포스팅해봅니다. 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한 번 더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많은 도움이 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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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 평점10점 | 1*****n | 2019.07.02 리뷰제목
평생직장이란 말이 무색할정도로 고용이 불안정한 시대를 사는요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도서 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지금 하고 있는 일을 과연 몇 살까지 할 수 있을지,나이 들어서도 꾸준히 할 수 있을지,수익창출이 원하는 만큼 가능할지 고민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는제2의 직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마음을 결정하고 시작하고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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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직장이란 말이 무색할정도로

고용이 불안정한 시대를 사는

요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도서

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과연 몇 살까지 할 수 있을지,

나이 들어서도 꾸준히 할 수 있을지,

수익창출이 원하는 만큼 가능할지

고민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는

제2의 직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마음을 결정하고

시작하고 유지할 수 있을지를 안내해줘요.

 

1장 왜 기다리는가?

 

나는 부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부업을 통해 여유 수입을 얻고,

본업에서 잠자고 있는 재능을 활용하며,

불확실한 경제에 대비해 위험을 회피할 수도 있다.

당신도 틀림없이 나와 비슷할 것이다.

인생에서 자유를 찾고 일에 대한

소유권을 얻고 싶지 않은가?

우리는 모두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자기 나름의 방식대로 세상

의미 있는 변화를 일으키고 싶어 한다.

 

 

"나는 왜 오랜기간 마음의 준비만 할까?

시작은 할까?" 며칠 전 남편에게 하소연했던

마음이 1장에 그대로 들어있네요.

부업이라는 표현이 맞을까, 싶었지만

본업 외 하는 일은 모두 부업이 되겠지요.

 

3장 어떻게 하면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많은 잠재성 높고 멋진 부업들이 끝내 싹도 틔우지 못하고

사장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내가 뭐 대단한 사람이라고...." 하는 생각 말이다.

내가 코칭하는 사람들은 항상 다음 단계에 대한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이야기한다.

이 세상에서 원하는 바를 손에 넣는 사람들은

어쨌든 전진한다.

'넌 재능이 없어,'

'꿈을 성공시킬 만큼 똑똑하지 않아.'라는

악마의 속삭임이 들려온다면

그건 현실이 아니라 머릿속의 생각에 불과하다는 걸

기억하라.

한창 불꽃처럼 모든 게 될 것 같은 시간이 지나면

욕구는 사그라들고, 부정의 씨앗들이 커지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부정 때문에

옴짝달쌀 못하며 행동하지 못한채

세월을 보내잖아요.

 

저자의 한껏 고무된 긍정 바이러스에

슬그머니 마음 속에 있던 욕구들이

되살아 나는 걸 느꼈네요.

시작해버리면 간단한 것을..!

 

6. 준비 된 상태는 오지 않는다.

'준비된 상태'와 관련해 슬며시 고개를

쳐드는 것은 바로 두려움이다.

그리고 두려움의 유일한 치료법은 행동이다.

즉각적인 행동이 필요하다.

시작하기 겁난다는 건 안다.

방아쇠를 당겨야 하는 순간 공포심에

사로잡히는 사람들에게 나는

'자전거에 올라타세요.'라고 말해 준다.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말로 숨기만 한다면

영원히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없지요.

저자는 일주일에 최소 4시간 자신의 부업에

집중할 시간을 만들고 어떠한 핑계도,

방해 요인도 용납하지 말라고 해요.

꾸준함과 열정은 그 무엇도 막지 못하지요.

또한, 마감일을 정해야 하고 과정을 즐기라고도 해요

본업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있는데

부업까지 심리적으로 힘들다면,

즐거움을 느낄 수 없겠지요.

과정을 즐길 수 있는 나만의 힐링타임을

찾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어요.

또한, 중간중간 과정을 기념하라고도 해주셨어요.

나에게 주는 보상은 앞으로 나아갈

추진력을 줄 수 있을거예요.

 

8.생각은 크게, 시작은 작게

 

누구나 패배와 좌절을 겪는다.

그것은 인행의 일부이고 틀림없이 사업의 일부이기도 하다.

내가 처음 인터넷에 출시한 제품은 딱 두 세트가 팔렸다.

내 친구 한 명은 60석 규모의 뉴욕 공연장에서

난생 처음으로 음악 행사를 죄최했는데

총 11명이 왔고 그 중에 두 명은 부모님이었다.

흔히들 말하듯 여정이 곧 길이다.

 

여정을 만들어 가다보면 새로운 길이 열리니

기존에 하고 있는 일과 병행하며

퇴근 후 하루 한 시간씩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하라는

작가의 말 또한 동감합니다.

서평쓰는 능력이 탁월하지는 않지만

독서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마감을 맞추려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기지요.

블로그에 정리하는 다른 삶을 살게 할 커다란

계기가 되지는 않겠지만, 작게, 작게 만들어갑니다.

원하는 일에 근접해지고 있으니

열매로 돌아올 날이 있을거라 믿습니다.

 

 

의심쩍은 마음이 생겨날 때는

처음의 생각을 단단히 방어하라.

이 일이 왜 잘 풀릴 것인지를 생각하라.

시간이 없다고? 그래도 시작하라.

열정이 뭔지 잘 모르겠다고? 그래도 시작하라.

스스로 의구심이 든다고? 그래도 시작하라.

나도 이해한다.

하지만 잠시만이라도 모든 의구심,

두려움, 걱정을 제쳐두고 이렇게 생각해 보라.

"만약 잘되면 어쩔 건데?"

정신을 바짝 차려라.

숨을 깊이 들이마셔라.

그리고 꿈을 실현시킬 준비를 하라.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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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월급만으로는 살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한 부업 안내서, '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 평점10점 | b*******m | 2019.06.30 리뷰제목
월급만으로는 살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한 부업 안내서!아니 이 부재에 솔깃하지 않을 요즘 직장인이 있을까? 분명 남편과 맞벌이, 그리고 아직 아이도 없건만 왜 생각만큼 돈이 모아지지 않는 것인지카드이용대금 날엔 미스테리에 빠지곤 합니다이 책을 보면 나만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작가도, 그리고 나와 함께 이 시대에 사는 많은 이들이 부업에 대한 갈망과 그에 따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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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만으로는 살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한 부업 안내서!

아니 이 부재에 솔깃하지 않을 요즘 직장인이 있을까?

 

분명 남편과 맞벌이, 그리고 아직 아이도 없건만 왜 생각만큼 돈이 모아지지 않는 것인지

카드이용대금 날엔 미스테리에 빠지곤 합니다

이 책을 보면 나만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작가도, 그리고 나와 함께 이 시대에 사는 많은 이들이 부업에 대한 갈망과 그에 따른 실천 또는 실행을 위해 준비하는 단계라는 것!!

 

1달 1월급으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그렇다!

그래서 내가 조금은 놀 수 있는 시간을 아껴 무언가에 도전하는 이유가 그런 것이 아닐까?

 

고작 이러려고 이렇게 열심히 살았나?

그렇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조금씩 발전시켜보자!

퇴근후 할일!

아마추어는 앉아서 영감을 기다리지만 프로는 일어나서 일하러 간다 - 스티븐 킹 -

이 일을 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

직장이 있으니 책을 쓰려면 일을 그만두어야 할 거야...

전혀전혀!

시간을 쪼개 사는 나로선.. 조금 더 집중적인 일을 벌려볼까 합니다!

두려워하는 이,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머릿속만 복잡한 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도서입니다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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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퇴근 후 시간을 투자해서 나만의 일을 시작하는 방법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e****m | 2019.06.26 리뷰제목
대학을 졸업하고 전공을 살려서 지금의 직업을 가지게 된 이래로 다른 직업을 가져본 적이 없었다.대학때 몇가지 알바로 다른 일을 해보긴 했었지만.지금 하고 있는 일에 재능도 있고 좋아하는 일이라 사회 초년생때는 야근을 해도, 박봉이어도 일이 재밌고 즐거웠다.일이 일처럼 느껴지지 않고 돈받고 취미 활동하는 느낌이었다.지금은 어떤가하면, 일에 대해 별다른 감흥이 없다.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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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졸업하고 전공을 살려서 지금의 직업을 가지게 된 이래로 다른 직업을 가져본 적이 없었다.
대학때 몇가지 알바로 다른 일을 해보긴 했었지만.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재능도 있고 좋아하는 일이라 사회 초년생때는 야근을 해도, 박봉이어도 일이 재밌고 즐거웠다.
일이 일처럼 느껴지지 않고 돈받고 취미 활동하는 느낌이었다.

지금은 어떤가하면, 일에 대해 별다른 감흥이 없다.
지금도 일이 일처럼 느껴지지 않는 건 비슷하다. 경력이 오래 쌓이다 보니 능숙하게 일처리를 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다른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들게된다.
지금하고 있는 일을 60, 70세가 될 때까지 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다.
지금하는 일보다 좀더 흥미롭고 재미있고 급여나 수입도 더 낫고 노후에도 계속 일할 수 있는 직업이 무엇이 있을지 계속 생각하고 있었다.

이에 <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의 저자 수지 무어는 퇴근 후 드라마 보는 시간만 줄여도 부업(창업)을 시작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저자인 수지 무어는 포춘 500대 기업의 영업이사직 등 10년간 해오던 영업직을 그만두고 현재 실리콘 밸리와 뉴욕시 고성장 스타트업에 자문을 해주는 비지니스/라이프 코치로 성공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본인 스스로가 마지막 직장을 다니던 중 퇴근 후 부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이직을 했다.
이직한 직업이 마침 비지니스 라이프 코치였고 이 책에는 그녀가 비지니스 라이프 코치를 하며 다년간 경험했던 여러 사람들과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방법들을 조언하고 있다.
특히 성공한 사람의 실패담을 통해 성공한 사람이라도 어떤 실수를 했고 또 어떻게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지 알려주고 있다.

제목이 <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는 부업 관련 책임을 쉽게 알 수 있지만, 이 책에서 최종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는 퇴근 후 부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나만의 사업을 창업하는 방법인 것 같다.

창업을 생각하면 두려움이 앞선다.
한 번도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 과거 실패했던 경험으로 인한 두려움 등. 

또한 창업이라 하면 하던 일을 그만두고 사무실이나 가게를 차리고 명함을 만들고 홈페이지를 만드는 등 여러가지 돈이 든다고 생각하는데 저자는 되도록 그러지 말라고 한다.

저자는 회사를 계속 다니면서 퇴근 후 부업을 통해 좀더 안전하고 초기 투자 비용없이 이직이나 창업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퇴근 후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는 대신 부업을 하게 되면 실패한다고 해도 계속 회사를 다니고 있으므로 다시 시도할 수 있으며, 성공한다면 본격적으로 이직하여 내 일을 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본문중
어느 달에는 부업으로 4,000달러의 부수입을 올렸다. 본업에 더하여 주당 12시간에서 16시간 근무한 것과 맞먹는 금액이었다. 정보분석 기업 닐슨Nielson에 따르면 35세에서 49세의 평범한 미국인들은 일주일에 텔레비전을 33시간 이상 시청한다고 한다. 답이 딱 나오지 않는가? 매주 남아도는 그 시간에 당신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저자는 자신만의 부업을 시작해야하는 이유가 추가적인 부수입에만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
단 한 번 사는 인생에서 다른 사람의 욕구와 지시에만 따르는 일보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좀더 인생을 알차게 사는 일이며 좀더 만족감을 주는 인생을 사는 것이라고 말한다.

자신만의 부업을 시작해야 하는 좀더 실질적인 이유로는 불확실한 고용환경에 좀더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점과 경제적으로 더 여유있는  생활, 제한된 업무가 아닌 폭넓은 기술(회계, 세무지침, 영업, 마케팅, 협상, 인맥관리 등)을 익힐 수 있으며, 혁신적인 일을 만들 수도 있고, 현재하고 있는 일이나 다른 직장으로 이직하게 되었을때 매력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한다.

옆에서 응원도 해주고 어떻게 나만의 길을 찾는지 길 찾는 방법도 구체적으로 자세히 알려준다. 
자신의 재능 중에서 돈이 될 만한 직업을 찾아내는 방법이나 1인 사업에서 어떤식으로 마케팅을 하고 어떤식으로 기회에 접근하는지...
특히 매 단원의 끝 부분에 그 단원에서 설명한 것을 구체적인 방법으로 독자가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퇴근 후 할 일'이라는 코너를 통해 질문이나 과제를 주었다.
이 코너에 나오는 질문에 대해 직접 대답을 쓰다보면 머릿속으로 막연했던 부분들이 점점 구체화됨을 느낀다.

한 편으론 부업을 시작 하면서 초보자가 하기 쉬운 여러가지 실수도 짚어준다.
금전적으로 수입이 없는 활동은 부업이라고 할 수 없으니 무료로 해주거나 그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거나 부업을 준비하는 일을 부업을 시작했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사무실이나 명함, 브랜드 로고, 홈페이지 등을 만드는데 투자를 많이 하지 말라고도 조언한다. 
요즘 이메일, SNS, 블로그 등 여러가지 인터넷이나 모바일 매체가 발달되어 있으니 그런 것을 주로 이용하도록 하고 작게 시작하여 조금이라도 수입을 올리고 그 수입을 쌓고 경험이 쌓이면 서비스 비용의 가격을 점차 높여 수입도 점차 키우는 방식으로 일을 성장시키라고 조언한다.

낮은 취업율과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면서 시대에 끌려다니며 불안해 하기보다 좀더 적극적인 마음가짐으로 내가 내 일의 주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에게, 지금보다 자신만의 잠재된 재능을 더 펼쳐보고 싶은 사람에게,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나 직업이 불만족스러운 사람에게 이 책은 허황된 말이 아닌 현실적으로 직접 활용해 볼 수 있는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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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_수지 무어 평점10점 | s******y | 2019.06.23 리뷰제목
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_수지 무어 저, 강유리 역, 현대지성 출판-월급만으로는 살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한 부업 안내서What if it does work out?    반드시 맹신하지는 않지만 추천사에 이 사람 이름이 있다면 꼭 읽어보게 만드는 책이 있다.그 중 하나는 바로 세스 고딘!"출중한 능력을 발휘하기 쉬운 세상이 왔는데 어째서 적당히 안주하려 하는가?" 라는 펀치라인을 날리며 강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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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_수지 무어 저, 강유리 역, 현대지성 출판

-월급만으로는 살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한 부업 안내서

What if it does work out?

 

 

 

반드시 맹신하지는 않지만 추천사에 이 사람 이름이 있다면 꼭 읽어보게 만드는 책이 있다.

그 중 하나는 바로 세스 고딘!

"출중한 능력을 발휘하기 쉬운 세상이 왔는데 어째서 적당히 안주하려 하는가?" 라는 펀치라인을 날리며 강력한 추천사를 써주었다.

그리고 눈에 띄는 폰트에 푸르른 색의 표지,

마치 히어로가 된 듯 가슴 속에 $를 품고 날아가는 일러스트까지!

<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 라는 나만 알고 싶은 제목만큼 커리어와 동기부여, 불안감과 자신감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쏟아졌다.

이 책은 저자 '수지 무어'가 포춘 500대 기업의 뉴욕 지사 영업이사라는 직함을 버리고, 연봉 50만 달러를 내려놓고, 라이프 코칭이라는 새로운 일을 시작한 사람의 인생 이야기다.

"내 경우, 영업직으로 10년 이상 일하고 나니(일은 대체로 아주 즐거웠다) 뭔가 새로운 일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은 누구나 본능적으로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갈구하게 되어 있다는 점도 알고 있었다. 나만 그런 게 아니다. 2013년 갤럽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직장인 중 13퍼센트만이 업무에 몰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나는 자기계발서를 550권 이상 읽었고 주변 사람들에게 천부적인 조언자 역할을 하는 편이다. 특히 삶의 목적을 일깨워주고, 자신감을 높여주며, 협상과 인맥 형성 방법을 알려주는 데에 소질이 있다. 자연스럽게 내 부업은 라이프 코칭이 되었다."

일을 하다 보면 "이 일이 정말 나에게 맞는걸까?"문득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고액 연봉으로 10년 이상 영업직을 재밌게 잘 해온 사람도 하는 고민이로구나.

그래서 저자가 시작한 부업!

지금까지 해온 영업스킬을 활용해 코칭 프로그램, 기사, 인터뷰 등 관련 활동들을 해나갔다.

"빠른 속도로 확장하는 부업과 본업, 두 마리 토끼를 좇던 나는 18개월 가까이 지난 뒤 본업을 관뒀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마지막 해 연봉이 대략 50만 달러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그 정도로 라이프 코칭 일을 사랑했고 부업의 확장 가능성을 믿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잘 됐다. 아~주 잘 됐다!

혹시 우리가 위험을 너무 크게 받아들이고 있는 건 아닌지, 관점을 전환하지 못하는 건 아닌지,

그리고 과감한 결단을 할 수 있게끔 자신과 일을 파악하는 방법과 전략들을 차례차례 라이프 코칭 전문가 답게 들려준다.

 

 

 

'두려움 극복하기' 파트이다.

'두려움을 이해하고 나면 두려움의 지배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

니체의 "내가 심연을 들여다보면 심연도 나를 들여다본다"는 말처럼 우리는 두려움과 마주하고 자신 있게 바라볼 때

몬스터 콜 같은 두려움을 다스릴 수 있다.

<인생 치유>를 인용하여 우리가 느끼는 두려움은 2가지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모든 두려움은 다음과 같은 생각 때문에 생겨난다.

1. 나는 모자란 사람이야.

2. 나는 가진 게 넉넉하지 않아.

뒤에는 우리가 그렇게 느끼는 사례들이 나오는데 실제 결과나 상황과 상관없이 단지 '생각'들로 비롯된 두려움들이 발생한다.

심리적인 힘은 크다.

겪어보면 알겠지만 분명 잘 하고 있고, 잘 할 수 있더라도 두려움에 멈칫하면 답이 없어진다.

영화 <토이스토리 4>의 '듀크 카붐'처럼 때론 눈을 감고 더 높은 지점으로 점프해서 날아가봐야지. 카붐!

정작 해보면 걱정했던 것보다 아무 것도 아니다. 그리고 시간은 잘 흘러가 있고.

그 경험치는 다른 무슨 일을 해도 큰 도움으로 작용한다.

 

 

그래서 그 부업을 시작하려면? 행동해야 한다.

이제는 실행에 나설 때다.

"작은 발걸음을 떼어라. 오늘 시작하라. 스스로에게 두 개의 데드라인을 부여하라. 24시간 데드라인과 7일 데드라인을 정해 놓고 부업을 시작하거나 발전시키기 위한 두 걸음을 떼어라."

"문제가 있을 때마다 이 말을 계속 되풀이하라. '전부 잘 될 것이다. 모든 것이 나에게 가장 좋은 방향으로 돌아가고 있다. 지금 상황에서 오직 좋은 일만 일어날 것이고 나는 안전하다.'

이 간단한 긍정의 말은 당신의 인생에 기적을 일으킬 것이다."

 

바로 위의 이 말은 동기 부여 강사이자 <치유>라는 책으로 유명한 '루이스 헤이'의 말을 인용한 것인데

한 번씩 떠올려봐도 좋은 말이라 따로 떼어보았다.

힘들 때 이렇게 생각하면서 심호흡하면 아무 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훨씬 도움이 되지 않을까?

just do it, 일단 한 번 해보고 말해야지.

다음은 그래서 어떤 부업을 할건지 생각해야 한다.

 

 

부업을 찾는 방법

다음 9개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라.

1. 나는 업무 중 게으름을 피울 때 무엇을 하는가?

2. 어렸을 때 어떤 활동이 즐거웠는가?

3. 어떤 블로거와 책을 즐겨 읽는가?

4. 돈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하루 종일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5. 일주일 동안 다른 사람으로 살 수 있다면 누구로 살 것인가?

6. 그나마 내세울 만한 강점은 무엇인가?

7. 무엇이 내게 순수한 즐거움을 주는가?

8. 절대 지루해지지 않는 대화 주제가 있는가?

9. 나와 같은 부족 tribe 은 누구인가?

이렇게 생각하고 질문하면서 어떤 부업을 해야 성공할 수 있을지 떠올려본다.

그리고 추가로 조언해주었다.

"이렇게 자문해보라. "다음 7일 동안 열정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 세 가지는 무엇인가?" 그런 다음 그 세 가지를 실행하라.

... 그다음 주에는 세 가지를 더 실행한다. 그다음 주에도 세 가지를 더 실행한다. 그러면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살펴보라. 이 작업을 꾸준히 계속하라. 절대 멈추면 안 된다. 일반 바빠지기 시작하면 깜짝 놀랄 만한 결과가 나타날 것이다."

"그동안 이루어진 좋은 성과는 사소하지만 꾸준한 행동의 결과였음을 잊지 말라. 여기서 한 푼, 저기서 두 푼 모으다 보면 제법 큰 금액이 모인다."

"당신은 일로 규정되지 않는다. 일은 다면적이고 잠재력으로 가득한 자아의 한 부분에 불과하다. 그리고 마음속 깊이 당신도 그 사실을 알고 있다."

"부가적인 혜택 하나. 분야에 따라서는 부업을 함으로써 본업에서 더 빛나는 존재가 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생각해보고 싶은 문장들이 많았는데 너무 많아서 이 정도로만.

특히 부업을 통해 본업도 잘 할 수 있게 된 네이처매퍼의 '에런'의 사례도 기억에 남는다.

저자도 10년 간 익힌 영업의 기술을 부업이었던 라이프 코칭에 써먹지 않았는가.

지금 하고 있는 일도 결국 어디가지 않고 나의 기술로 남아 있을 것이다.

 

 

이번엔 비전 보드, 비전화하기이다.

눈 앞에 생생하게 그리듯 명확하게 꿈과 목표를 제시하는 것인데 워낙 많이 들어본 말이지만 명언들과 함께 한번 더.

 

 

 

 

이번엔 "준비된 상태"는 오지 않는다는 뼈 때리는 말...!

뭐 하면 뭐 해야지... 이게 되고 나면 저걸 해야지... 라고 생각하던 날들아, 안녕.

"나폴레온 힐이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지식은 '잠재력'에 불과하다. 반드시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

나도 이 부분에서 죄책감을 느낀다. 나는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고, 영원히 책 속에 푹 빠져 지낼 수도 있었다. 그러나 어쨌든 낡은 노트북 자판을 두드려 블로그 게시물과 기사는 물론이고 이 책도 써냈다. 나보다 앞서 책을 쓴 다른 작가들의 성과물을 탐독하기만 하는 게 아니라, 나만의 성과물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남을 위해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난 이유가 그것이다. 약속하더라도 세상에 내 몫의 기여를 하고, 처음 마주했던 세상보다 조금 더 나아진 세상을 물려주어야 한다."

그리고 "어쩌지?" 모드를 벗어나 행동할 수 있는 팁들을 알려주었다.

-집중할 시간을 정해두어라

-어떠한 핑계도 용납하지 말라

-방해 요인을 없애라

-마감일을 정하라

-과정을 즐겨라!

-기념하라!

 

 

그리고 가능성에 관한 방법과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저자는 이렇게 말해주었다.

어쩌면 이 챕터의 제목이기도 한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꼭 이 책에서 말하려는 부업이 아니더라도

삶에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보는 것, 그리고 착실히 밀고 나가는 것, 꾸준히 해보는 것, 내면의 지혜를 들여다보는 것에 대한 고찰이 가득하다.

"만약 잘되면 어쩔 건데?"라고 마무리하며, '끝 혹은 시작...' 이라는 말로 책은 소설처럼 끝난다.

부업과 투잡, 그리고 커리어를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해주는 라이프 코칭.

 

*이 글은 현대지성으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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