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이모티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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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이모티콘 만들기

비전문가도 쉽게 만들 수 있는 클립스튜디오 특강

리뷰 총점 9.4 (28건)
분야
IT 모바일 > 그래픽/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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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돈 벌 수 있는" 이모티콘 만들기 평점10점 | l******e | 2020.01.10 리뷰제목
긴 말보다 단 한 컷의 이모티콘으로 대화가 해결되는 시대에저 또한 급할때나 대화를 종료할 때 이모티콘을 자주 사용하곤 합니다젊은 나이대의 사용자 뿐 아니라 백발이 성성한 사용자들도 이제는 누구나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이 이모티콘 시장에전문 작가가 아니라도 도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최근 알게 되었습니다 [돈 버는 이모티콘 만들기] 를 통해 이모티콘
리뷰제목


긴 말보다 단 한 컷의 이모티콘으로 대화가 해결되는 시대에

저 또한 급할때나 대화를 종료할 때 이모티콘을 자주 사용하곤 합니다


젊은 나이대의 사용자 뿐 아니라 백발이 성성한 사용자들도 

이제는 누구나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이 이모티콘 시장에

전문 작가가 아니라도 도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최근 알게 되었습니다 


[돈 버는 이모티콘 만들기] 를 통해 이모티콘 작가라는 신종 직업이

어떤 시작을 하고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알 수 있었는데요



이 책은 이모티콘 작가로의 시작 뿐 아니라 

타겟층의 선호 스타일이나 선배 작가들의 인터뷰까지

도전하는 초보 작가들이라면 누구나 궁금해 할 이야기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굉장히 세세한 목차이기 때문에

작업하면서 막히는 부분 부분들로 찾아가며 보기 좋은 구성입니다



그저 귀여운 캐릭터 한 두개를 이모티콘으로 출시한 작가님이겠거니 했는데

펼쳐보니 내가 알던 이모티콘이나 지인들이 쓰는 이모티콘이 보였습니다



우리가 익히 아는 (아마 이제는 생활에서 뗄 수 없는 일부분이겠죠^^)

카카오프렌즈나 라인프렌즈 같은 엄청난 캐릭터 한 두개 정도 내는 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읽고나니 작가님들도 마치 연재를 하듯 유행에 맞춰 꾸준히 이모티콘을 출시하고 있었습니다



카톡이나 라인 정도에 이모티콘을 출시하나? 하고 굉장히 좁은 시장만을 생각했는데

밴드 스티커나 블로그 이모티콘 등 도전해 볼 플랫폼이 적지 않았습니다

거기에 작가님은 어떤 과정을 통한 지원이 가장 통과율이 괜찮은지도 제시해 주셨구요^^



볼 빵빵한 2등신의 귀여운 스타일만 생각했던 무지한 독자는

이렇게 다양한 스타일의 이모티콘과 주 캐릭터들에 따른 분위기, 타겟층도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가 가장 최고이지만

내 그림의 스타일과 가장 맞는 주요 구매층의 특성을 고려한 제작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상업그림인 이모티콘은 또한 누군가 구매를 하는 '상품' 이라는 것을 염두해두고

플랫폼의 승인을 통과하기 위해 다듬어야 한다는 조언입니다 


내 그림은 나쁜 점이 없는데 왜 안 되지? 같이 자칫 아집에 빠져버린다거나

하는 것이 용납되지 않는 상업적인 '상품' 이라는 것이 여러 작가님들의 공통 의견 이었습니다

(그래서 유행에 맞춰 비슷비슷해보이는 이모티콘들이 많이 나오지 않나 싶습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클립스튜디오의 세세한 설명 외에도

이모티콘을 작업하는 데에 추천하는 소요시간, 플랫폼 통과가 안 될 경우 플랜B 등

정말 전부 다 알려주는구나 싶을 정도의 정보들이 가득합니다


클립스튜디오의 경우 다루다보면 손에 익어 금방 늘 수 있지만

선배로서 알려주는 여러가지 꿀팁들이 핵심 정보였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도 도전해볼까?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가 

이제는 전업 이모티콘 작가가 되었다는 인터뷰를 읽어보니 

진입장벽이 이마만큼 낮으니 나도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포토샵은 능숙하지만 클립스튜디오는 새로 배워야 하는데

브러쉬의 설정부터 애니메이팅 작업까지 설명되어 있어

막히는 부분이 있을 때 마다 옆에 책을 두고 작업하면 되겠구나 싶구요


클립스튜디오는 거의 정기적으로 세일을 하는데

2월~3월 세일이 진행되기 때문에 전문가용으로 구매할 생각입니다

(옛날 70%일때 쟁여둘 걸 하는 아쉬움이 살짝 드네요 ㅎㅎ)




요즘 평생 직업을 찾기 어려워 퇴근 후 부업 하는 분들이 많이 늘었는데

겸업으로 시작하는 이모티콘 작가도 좋은 한 가지 방법이 아닌가 합니다


그림 실력을 떠나 개성이나 시류를 꿰뚫는 독특한 이모티콘도 많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열린 시장이라는 생각과 함께 저도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종이책 돈 버는 이모티콘 만들기 평점10점 | b*****k | 2019.12.14 리뷰제목
이모티콘을 처음 봤을때 정말 이런 신세계가 있나 싶었습니다. 뭔가 말로하기 힘든 표현이나 길게 답을 하지않아도 하나의 이미지로 표현가능한 이모티콘, 여러 SNS의 발달로 이모티콘의 시장도 다양하고 커졌습니다. 그저 이모티콘만이 아닌 다양한 캐릭터와 팬시등 다른 시장으로 확대되기도 하구요. 포토샵과 일러스트로 일을 했지만 이런 캐릭터나 드로잉은 익숙치않는 분야라 궁금
리뷰제목

 

이모티콘을 처음 봤을때 정말 이런 신세계가 있나 싶었습니다. 뭔가 말로하기 힘든 표현이나 길게 답을 하지않아도 하나의 이미지로 표현가능한 이모티콘, 여러 SNS의 발달로 이모티콘의 시장도 다양하고 커졌습니다. 그저 이모티콘만이 아닌 다양한 캐릭터와 팬시등 다른 시장으로 확대되기도 하구요. 포토샵과 일러스트로 일을 했지만 이런 캐릭터나 드로잉은 익숙치않는 분야라 궁금했습니다.

 

책소개를 먼저 하자면 이모티콘을 만드는데 최적화된 클립스튜디오라는 프로그램 사용법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포토샵과 일러스트를 아는 사람에게 익숙한 툴이 많아 보여 어떤 기능이 더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제일 좋은 파트인 이모티콘 작가 7인의 인터뷰는 각기 어떤 일을 하다 어떤 계기로 이모티콘 작가를 시작했는지, 어떻게 구상하는지,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어떤 식으로 작업하는지 들어볼 수 있어 이 일을 시작하려는 사람과 이 일이 궁금한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이모티콘을 어디에 어떻게 올리는지 각 사이트의 특징이 뭔지를 알려주고 있어 큰 도움이 됩니다. 작가들마다 업로드하는 곳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이모티콘을 잘 소개할수 있고 수입도 가능한 사이트를 선택하는 것도 노하우가 필요할 듯 합니다. 이모티콘 작업을 하면서 겪게 될 실수들을 미리 알 수 있어 미래 이모티콘 작가들에겐 유용한 안내서라고 생각합니다.

 

라떼는 말이야 정말 이런 책이 없었습니다. 꿈이란건 일단 좋은 대학을 가고 그때 사회가 인정했던 일을 하는것외에 다른 꿈을 생각할 기회가 없었는데 요즘 출간되는 각 분야에서 일하는 그 분야 전문가들의 책들을 보면 부럽기까지 합니다.

 

비록 라떼는 말이야가 익숙한 세대지만 책을 보다보니 간만에 해보고 싶은 열망이 생기네요. 그 결과 어찌되던 후회도 좌절도, 성공도 해봐야 알수 있는거니까요. 다른 이모티콘 작가 지망생에게 숨기고 혼자 보고 싶은 책입니다.^^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서평] 돈버는 이모티콘 만들기로 나만의 이모티콘을 만들어보자! 평점10점 | g*******k | 2019.12.12 리뷰제목
스마트폰이 생긴 후로 제일 많이 사용하는 앱은아마도 카카O톡이라고 생각합니다.제가 제일 처음 쓰던 폰이 아이폰3GS였는데 그 때부터 카톡을 사용했으니꽤 오래도록 사용했네요 :)요즘은 이모티콘으로 대화를 할 정도로 그 사용이 어마어마 한데요.어느 날 내가 만든 이모티콘으로 카톡대화를 할 수 없을까?라는생각을 하면서 부터 이모티콘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해 왔습니다.이
리뷰제목


스마트폰이 생긴 후로 제일 많이 사용하는 앱은
아마도 카카O톡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제일 처음 쓰던 폰이 아이폰3GS였는데 그 때부터 카톡을 사용했으니
꽤 오래도록 사용했네요 :)
요즘은 이모티콘으로 대화를 할 정도로 그 사용이 어마어마 한데요.
어느 날 내가 만든 이모티콘으로 카톡대화를 할 수 없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부터 이모티콘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해 왔습니다.
이모티콘을 만드는 방법을 찾아보고 사용하는 툴도 구매를 했었죠 ㅎ 
문제는 막상 시작하려니 막막하다는 느낌이었다는 겁니다..
돈버는 이모티콘 만들기라는 책의 서평단 리뷰를 할 수 있게 되어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는데
어라? 이 책.. 꽤나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천리길도 한 걸음 부터..!
이모티콘 만들기를 앞서 책부터 한번 읽어 봤어요 ㅋ



목차도 잘 정리가 되어 있어서 한번 쭉 읽어 보고
실제로 이모티콘을 만들면서 멈칫 할 때 마다 찾아보기 쉬울 것 같아요 ㅋ
뭐.. 제일 좋은건 포인트 마다 표시를 해 놓는 거지만
전.. 왠지.. 포스트잇으로 표시 해 놓는게 싫더라구요..



챕터가 넘어갈 때 마다 이모티콘 작가님들의 인터뷰도 실려있는데
제가 자주 사용하던 멍무이 작가님이나 모찌모찌 민두 작가님의 인터뷰도 있네요 ㅋ 
왠지 반가워요 ㅎ


책의 첫 시작은 이모티콘 시장에 관한 내용이 나옵니다.
사실 저처럼 막연하게 이모티콘을 만들어 봤으면 좋겠다~ 라거나
진짜 막 그린? 듯한 이모티콘을 보면서 이 정도면 나도 하겠다! 라고 생각하신 분들은
막상 시작하려면 저처럼 막막 하실꺼에요..ㅋ 
이모티콘의 시장, 전망, 유통 방법 등 알아듣기 쉽게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뭔가.. 잘만 그리면 정말 잘 팔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막 차오릅니다!


이모티콘을 그리는 툴로는 클립스튜디오를 소개하고 있는대요!
전 이미 클립스튜디오를 구매 해놓고 사용하는 법을 몰라서.. 묵혀 두고 있었지요..
태블릿을 살까 했지만 아이패드를 선물을 받아서
클립스튜디오도 어플로 받아 놓았었어요 ㅋ
이제 돈 버는 이모티콘 만들기 책에서 소개 하고 있는 툴 사용법을 보고
차례차례 따라하다 보면 저 만의 이모티콘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괜찮다! 라고 생각이 들었던 부분인데요.
이모티콘 만들기 뿐만 아니라 모든 프리랜서들이 작업할 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스케쥴 문제이지요..
예전에 회사에서 일할 때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마감 스케쥴 이었고,
프리랜서로 집에서 작업을 할 때도 자체스케쥴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뭐든지 처음에 시작할 때 막막하다고 생각이 들고 계획없이 시작을 하게 되면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시간만 버리게 되잖아요?
개개인마다 좀 다르게 짜게 되겠지만
스스로도 잘 할 수 있게 기초적인 틀을 제시해 주셔서
확실히 실천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는 책이더라구요.





이모티콘을 만들기에 앞서서 스케쥴 관리와 어떤 이모티콘을 만들지에 대한 제시를 했다면
이 챕터에서는 툴에 대해서 얘기를 합니다.
클럽스튜디오는 6개월간 무료로 체험할 수도 있어서
사용해 보고 구매 할 수도 있구요.
꾸준히 열심히만 한다면.. 6개월 안에 이모티콘을 만들어서 출시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클럽스튜디오를 이모티콘을 만들기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필요한 부분과 필요 없는 부분을 구분해서 작업환경을 정리해줍니다.
저도 처음 클럽 스튜디오를 설치를 하면 모든 것들이 전부 띄워져 있어서..
보다 복잡해서.. 꺼버리고 묵혀뒀던 거거든요...
그런데 작업하기 편하게 UI를 정리해 주는 챕터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처음 써보는 툴이니 만큼 뭔가 이상하다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을 텐데요.
초보자들이 하기 쉬운 실수? 잘 모르는 것들을 모아서
설명해 주는 챕터도 있었습니다.
물론 책에 없는 내용이 생겼을 때는 인터넷 검색을 유용하게 해봐야겠지요!?


책을 읽다가 실습을 위해서 아이패드를 키고 제일 첫 시작인 레이어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구상한 캐릭터를 그려보고 수정하면서
제가 만든 이모티콘을 꼭 이모티콘 시장에 등록했으면 좋겠습니다!!



* 이 포스팅은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소신껏 작성한 글입니다. *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돈버는 이모티콘 만들기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l*******l | 2019.12.09 리뷰제목
한달 전 정도 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이 중학교 3학년 아이들한테 강연을 오셨어요.예를 들어준 디자인 관련 어떤 분이 있는데, 디자인 쪽에서 돈을 꽤 잘 벌고 계시는 분이 있는데(이름을 말씀해주셨는데 기억이 안납니다.) 그분의 자녀가 그림을 그려서 왔더래요.그런데 자녀분의 그림을 본 아버지는 "네가 그린 그림은 컴퓨터가 훨씬 사실적으로 더 잘 그린다. 기계가 인간보다 잘 그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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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 정도 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이 중학교 3학년 아이들한테 강연을 오셨어요.

예를 들어준 디자인 관련 어떤 분이 있는데, 디자인 쪽에서 돈을 꽤 잘 벌고 계시는 분이 있는데(이름을 말씀해주셨는데 기억이 안납니다.) 그분의 자녀가 그림을 그려서 왔더래요.

그런데 자녀분의 그림을 본 아버지는 "네가 그린 그림은 컴퓨터가 훨씬 사실적으로 더 잘 그린다. 기계가 인간보다 잘 그리니까 그런 그림이 아닌 너만의 그림, 기계가 할 수 없는 창의적인 그림을 그려라."라고 하셨다고 하고 그 자녀분은 자기만의 독특한 그림체를 만들어 냈다는 이야기를 해 주시더라고요.

사실적인 묘사는 정말 인간보다 어쩌면 컴퓨터가 더 잘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컴퓨터가 창의적으로 해내지 못하는 독특한 디자인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낙서 하듯 자기가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면서 그것이 돈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제 주변에 아이들은 보면 100%는 아니지만 몇명은 교과서나 노트에 낙서가 되어 있습니다.

수업 시간에 집중이 안되서, 졸려서, 아니면 자기만의 창작열이 불타서 일 수도 있겠죠.

저는 아이들이 노트에 낙서를 한 걸 보면 뭔가를 말하려고 하면 아이들은 혼이 날까봐 일단 숨기려고 합니다. 저는 혼내기 보다는 "줄 노트에 그리지 말고 하얀 종이연습장을 하나 놓고 거기에 그려서 너만의 포트 폴리오를 만들어라."

다만 저는 거기까지 밖에 말을 해 줄 수 없습니다. 나만의 그림을 만들어서 무엇을 어떻게 하라고 방향을 안내하기가 정말 어렵더라고요.

그런데 대 놓고 말하는 "돈 버는 이모티콘 만들기"라니~ 솔깃 합니다.

게다가 표지에 귀여운 캐릭터들, 정말 손이 저절로 가는 제목과 표지의 책이 아닌 가 생각합니다.

 

저는 사실 클립이라는 것 자체도 모르는 것이라 제일 먼저 나오는 클립에 대한 전체적인 간단한 설명 만화에서도 신기하기만 합니다.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니~

 

 P.14 이모티콘 작가는....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재택근무가 가능하다.

-부업으로 돈을 벌 수 있다.

-캐릭터 브랜드를 가질 수 있다.

-인기 작가가 될 수 있다.

 

하루 종일 일하다보면 뭐하나 나 자신을 위한 일을 할 시간이 없습니다.

그런 생활 속에서 재택 근무가 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누구나 도전이 가능하다는 것은 지금 학생이어도 가능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복권처럼 미성년자는 안되는 영역이 아닌, 자신만의 캐릭터가 있으면 언제든 가능한 영역이라는 것이 기분 좋게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작가분의 다양한 캐릭터들.. 정말 귀엽네요. 그러면서도 캐릭터 이름에는 각각의 프로그램 툴이 적혀 있어서 한번에 이것이 포토샵인지 일러인지 클립인지 구분해 볼 수 있게 합니다.

다만 전문가가 아닌 제 눈에는 툴의 큰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그냥 모두 귀엽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이 책을 보기 전에는 모든 캐릭터들이 포토샵이나 일러를 통해서만 탄생하는 줄 알았습니다.

클립이라는 툴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는데요. 클립의 장점에 대하여 이야기 해 주니 디자인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기가 만든 이모티콘을 어디에 내야 할까~ 그것도 안내해주는 친절한 책이 아닐까 싶어요.

전 정말 이런 쪽에 정보가 하나도 없던 사람인지라 이모티콘 제안 사이트를 알려주는 곳에서도 와~ 하고 놀라웠습니다.

기타 관련 사이트 안내를 통해 저 처럼 정보의 바다에서 무엇을 찾아야 할지도 막막할 사람에겐 시간 낭비 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이모티콘 관련 일을 알아 볼 수 있게 안내되어 있습니다.

사실 아직 클립을 사용해 본 것도 아니고 본격적으로 제가 제 캐릭터를 만들어 내는 것도 아니고, 흥미 있어햘 아이들에게 접근 ^^ 하여 안내할 수 있는 시기가 아니라서(고입에 기말고사 기간이라서요) 내가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 조차도 모르는 단계에서 "자주 묻는 질문" 편을 보면 아 이런 것이 기초적인 질문이구나 하고 또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모티콘 캐릭터의 실현에 대한 막막한 사람에게 친절한 설명의 책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게다가 클립이라는 툴의 사용 설명까지 되어 있으니 클립 사용 설명서를 따로 살 필요 없이 바로 이용이 가능한 친절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네가 그리는 그림이 돈이 될 수 있어.'라고 아이들에게 말한다면

너무 야박하게 '돈' , '돈' 거리는 거 아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돈이 곧 아이들의 직업과 관련 된 것, 내가 좋아하는 낙서가 내 직업이 된다면 본인들이 얼마나 행볼하게 돈을 벌 수 있게 될까 생각해서 방향 제시의 하나로 저에게도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이모티콘 만들기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 같은 책 평점9점 | n********y | 2019.12.06 리뷰제목
나는 이모티콘을 즐겨 쓰는 편이다. 그러니까 지금처럼 SNS에서 판매하는 그림 이모티콘이 보편화되기 전부터 아스키 문자로 다양한 감정을 유독 자주 표현하길 좋아해서, 주변인들에게 '넌 이모티콘 쓰는 걸 참 좋아하는 것 같아'라는 말을 곧잘 들을 정도였다. 지금은 아스키 문자 이모티콘을 쓰는 횟수가 예전보다 확실히 줄어들었지만, 카카오톡이나 포털 사이트에서 파는 그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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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이모티콘을 즐겨 쓰는 편이다. 그러니까 지금처럼 SNS에서 판매하는 그림 이모티콘이 보편화되기 전부터 아스키 문자로 다양한 감정을 유독 자주 표현하길 좋아해서, 주변인들에게 '넌 이모티콘 쓰는 걸 참 좋아하는 것 같아'라는 말을 곧잘 들을 정도였다. 지금은 아스키 문자 이모티콘을 쓰는 횟수가 예전보다 확실히 줄어들었지만, 카카오톡이나 포털 사이트에서 파는 그림 이모티콘 종류가 점점 다양해지기 시작하면서 내 감정을 아스키 문자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그림들로 표현할 수 있게 된 게 참 좋았다. 그리고 나의 만족감과 더불어 이모티콘 시장은 점점 더 커져갔고, 이제는 누구나 이모티콘 제안을 할 수 있는 시장이 형성되기에 이르렀다.


   보는 눈은 머리 꼭대기에 달려 있으면서 그리는 테크닉은 발바닥보다 더 아래 수준에 있어 그 괴리감을 어찌할 바 모르는 나와 같은 사람도 이모티콘 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을까? 물론이다! 이모티콘 제안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다만 승인이 되느냐, 미승인이 되느냐, 그것이 문제일 뿐(쿨럭).

   어냐 작가의 <돈 버는 이모티콘 만들기>는 이모티콘을 만들어 제안해보고는 싶은데 이모티콘 시장이나 만드는 과정에 대해 아는 게 너무도 없어서, 도움이 될까 싶은 마음에 읽어본 책이다. 그런데 이 '어냐'라는 작가, 보통내기가 아니다. 책 시작부터 이모티콘 만들기에 아무 관심도 없었던 사람조차 도전해볼 마음을 가지게 만들 만큼 잘 격려하고 고무시킨다. 사람 다독이는 스킬이 장난 아닌 듯...!(엄마, 이 책이면 나도 이제 당장 이모티콘 만들 수 있을 것 같아!>ㅂ<)



   책은 크게 6장으로 나뉜다. 1장부터 4장까지는 이모티콘 시장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와 그래픽 툴에 따른 차이점, 저자가 클립스튜디오를 추천하는 이유, 이모티콘 제작에 필요한 준비물 및 사전 준비, 그리고 이모티콘 제작에 관한 여러 가지 꿀팁 등이 나와 있다. 그리고 5장에서는 클립스튜디오 툴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아본 후 이모티콘 하나를 같이 만들어보고, 모션 애니메이션을 어떻게 만드는지도 대략적으로 배워본다. 끝으로 6장에선 이모티콘 제안 팁을 간략히 알아본 후, 책 마지막 '글을 맺으며'에서 다시 한번 더 독자를 고무하는 걸 잊지 않는다(읽을수록 빠져드는 어냐 매직. 캬...=ㅅ=). 아 참, 그리고 책 중간중간엔 유명한 이모티콘 작가들의 인터뷰 7개가 실려있다.


   시중의 다른 이모티콘 제작 서적을 읽어본 적은 없지만, 이모티콘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는 이 책과 유사할 듯하다. 이 책은 비전문가도 손쉽게 도전해볼 수 있게끔 클립스튜디오 툴을 강조해놓은 것, 그 정도 차이가 있으려나. 캐릭터 구상이나 신체 비율, 테두리 설정, 텍스트에 대한 고민 등 이모티콘을 만드는데 필요한 대략적인 정보는 이 정도면 되지 않을까 싶다. 만약 자신의 그림 실력이 모자라 이모티콘이 잘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이 책이 아니라 본인의 손을 탓한 뒤, 그림 그리기에 도움이 되는 책을 알아보면 될 것이다. 한편 챕터 사이사이 실려 있는 이모티콘 작가들의 인터뷰는 그들의 뒷이야기가 궁금했던 독자들의 구미를 당기며 흥미로운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내가 이 책을 읽어보기로 마음먹은 이유 중, 평소 즐겨 쓰는 '판다마우스' 이모티콘을 만든 작가인 하야루비의 인터뷰가 있었던 것도 크게 한몫했다는 건 안 비밀.



   클립스튜디오 체험판을 깔고, 책에 나와 있는 대로 작업 환경을 설정하고 도구 설정을 세팅해보았다. 낯선 툴에 낯선 기능들이라, 무슨 기능이 있는지 외우는 데에만 한 달 이상이 걸릴 것 같다. 그래도 일단 태블릿을 하나 장만해봐야겠다. 장만한 후 책대로 러프 그리기를 시작하면, 아마 발바닥보다 더 아래 수준에 있는 그리기 테크닉에 머리를 쥐어뜯으며 태블릿을 당장 끄고 연필과 연습장부터 펼쳐들고 있겠지...(먼 산) 그래도 말이다, 이렇게 용기를 북돋아주는 어냐 작가와 함께라면, 시간이 꽤 걸리고 엉망진창이 될지라도 이모티콘 하나는 일단 완성시켜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어쩌면 그 엉망진창 이모티콘이, 나에게 또 다른 길을 열어줄 시작이 되어줄지 누가 알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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