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루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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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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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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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단 하루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날이 없다』 by 김재식 평점9점 | d******7 | 2018.03.20 리뷰제목
『단 하루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날이 없다』는, 누적 조회수 50억 뷰, 3억 개 이상의 공감을 이끌어낸 신화의 주인공 김재식 작가의 사랑에 대한 담론과 그에 따른 여러 감정을 여덟 파트로 나누어 담아낸 시집이다. 14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200만 팔로워를 향해 사랑과 인간관계에 대한 조언을 전해온 작가답게 성찰의 깊이와 다양한 사람의 감정을 세심하게 보여준다. 김혜림 작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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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날이 없다』는, 누적 조회수 50억 뷰, 3억 개 이상의 공감을 이끌어낸 신화의 주인공 김재식 작가의 사랑에 대한 담론과 그에 따른 여러 감정을 여덟 파트로 나누어 담아낸 시집이다. 14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200만 팔로워를 향해 사랑과 인간관계에 대한 조언을 전해온 작가답게 성찰의 깊이와 다양한 사람의 감정을 세심하게 보여준다. 김혜림 작가의 일러스트도 글의 내용과 잘 조화가 되어 앙상블을 이룬다.

봄바람이 일렁이는 이맘 때가 되면 마음 속이 오방난장으로 갈피를 헤맨다. 왠지 모를 설레임이 가슴을 콩닥콩닥 뛰게 만든다. 집에서는 남편이 상시 대기하고 있는데 이 무슨 해괴망측한 일인지.. 소위 대리만족이라고 했던가.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해 너무나 해박한 저자의 신간인지라 놓칠 수가 없었다. 아니나 다를까, 이제는 모두 지나가버린 감정들인데 행간마다 그때의 추억과 공감하는 글들이 빼곡히 차지하고 있어서 놀랐다. 

이 책은, 현재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 아직 사랑을 시작하지 못한 사람들, 짝사랑만 하다가 애가 탄 사람들, 헤어짐이 잦은 연인들, 오래된 연인들까지..다양한 사랑과 그들의 마음을 섬세한 시선으로 파헤친다. 그리고 거기에 맞는 특급 감성 애정 레시피를 일러준다. 여기서의 레시피는 어떠한 요리 비법이 아닌 사랑법을 의미한다. 사랑은 감정의 문제지만 종착지는 결국 인간관계를 의미한다. 사랑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사람이 어려운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옆에 당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리고 그 사람을 만나고 있다면
가슴에 담아둔 사람은 놓아주어야 한다. -p23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지만, 나름 적당한 인연을 여러 차례 겪어왔다. 상대방이 나를 집착하고 놓아주지 않는다고 생각했기에 그 사람을 만났고, 마음 속에는 다른 사람을 품은 적이 있었다. 결국, 두 사람 모두 내게서 떠나 보냈다. 모두가 동의하는 부분이지만, 양다리는 윤리적으로 옳지 않다.

가끔 그런 생각이 든다.
만약 그때 그 사람을
그렇게 놓쳐버리지 않았다면
우린 지금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p46

사랑했다고 믿었던 사람을 결혼 직전까지 잊지 못했다. 지난 날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지금의 행복을 좀 먹는 행위이다. 가장 소중한 시간은 바로 지금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사랑에 실패는 없다.
이별을 통해 또 다른 사랑을 만난다.
실패란 관계가 끝났을 때
그 누구도 더는 사랑할 수 없고,
그 사람에 대한 기억과 마음이
완전히 지워졌을 때를 말한다.
그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다 헤어졌다면
그건 이별이지 실패가 아니다.
사랑은 끝나지 않는다.
그 사람을 만날 수 없을 뿐이지,
마음은 또 계속해서 이어진다. -p49

수차례의 사랑과 이별로 인해, 상처받지 않기 위한 몸부림으로 적당주의 자세로 행동하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이전의 상처를 버리지 못해 또다른 이별을 준비한 것에 지나지 않았다. 버릴 것은 버려야 한다. 사랑에도 미니멀라이프가 필요하다.

누군가에게 익숙해지는다는 것은
그 사람이 어떤 것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지금 이 순간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앞으로 어떻게 행동할지를 알아가는 것이다.
내가 그에게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짐작되면서
더는 불안하지 않고 편안해진다. -p109

상대방에게 서서히 무르익을 때, 액면 그대로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거짓은 오래 이어가기 힘들다. 있는 그대로를 사랑한다면 사랑은 오래도록 연장된다. 오래되고 익숙한 것은 진실하다. 명심할 것은, 내 사람이 된 후에도 소홀해지면 안 된다.


망설이다가 놓쳐버린 것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잃어버린 것은 시간이었다.
그러니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망설이지 말고 그 사람의 손을 잡아.
사랑은 생각처럼 자주 오지않는다. -p53


잊고 싶은 기억일수록
더 오랫동안 기억되는 이유는
잊기 위해 자꾸
그 기억을 떠올리기 때문이다. -p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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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단 하루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사랑앞에 길잃은 너에게... 평점8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h*****9 | 2018.03.02 리뷰제목
사랑으로 인해 아픈 사람은 사랑으로 치유받는다라는 말이 있다. 그렇게 아픈 사랑을 하고 다시는 사랑같은거 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그 사람으로 인해 지난 사랑을 잊는다. 점점 잊어간다고 해야겠다. 평생을 그 사람만을 생각하겠다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점 사랑했던 기억들이 마음 한구석으로 밀려난다.  사랑에 아파하는 일이 새삼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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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인해 아픈 사람은 사랑으로 치유받는다라는 말이 있다. 그렇게 아픈 사랑을 하고 다시는 사랑같은거 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그 사람으로 인해 지난 사랑을 잊는다. 점점 잊어간다고 해야겠다. 평생을 그 사람만을 생각하겠다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점 사랑했던 기억들이 마음 한구석으로 밀려난다.

 

사랑에 아파하는 일이 새삼스럽게 느껴질 나이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사랑때문에 힘든 사람들이 많다. 이 책은 『단 하루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의 김재식 작가의 두번째 사랑에 관한 에세이다. 에세이이지만 마치 사랑에 관한 시처럼 느껴진다. 김혜림 작가의 그림과 함께 삽입된 에세이는 사랑에 관한 모든 감정들을 담았다.

 

사랑의 시작, 사랑의 설렘, 사랑할 때의 행복, 이별, 이별 그후의 감정들. 이 모든 감정들이 한 편의 시처럼, 한 남자의 독백처럼 여겨진다.

 

그때 그 사람과 헤어졌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게 아닐까?

우린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것 아닐까? (26페이지)

 

어느 한때, 내가 그 사람과 살았더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감정들을 고스란히 담은 글이 아닐까 싶다.

 

내 마음이 행복해야

그 마음 나눌 수 있다.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

마음을 채워도 공허하기만 하다.

 

(중략)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다면

무언가를 나누고 싶다면

건강한 내가 되도록

나를 먼저 사랑하고 아껴야 한다.  (104페이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상처받은 사람들은 자존감이 낮아지기 마련이다. 내가 나를 무시하다보면 자존감이 바닥을 치기 마련인데, 회복하는 순간이 있다. 바로 내가 나를 사랑하게 되는 순간이다. 자존감을 회복해야 한다. 그래야 다른 사람에게도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다.

 

다르다고

틀렸다 말하지 마라.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것이다.

틀리다는 것은 잘못되었다는 의미지만

다르다는 것은 같지 않다는 것이다.  (150페이지)

삶이란 사랑하고 상처 받으면서

 

무엇을 버리고 살아야 하는지를 알아가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무언가에 기대

몸은 어른인데 마음이 자라지 못한다.  (236페이지)

 

결국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도, 누군가와 제대로 이별하는 일도 자신의 마음에 달렸다. 이별과 사랑을 반복하지만, 가장 중요한 일은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이다. 사랑을 지키는 일이다.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지만, 삶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 이별을 견디는 일도, 다시 새로운 사랑을 만나는 일도 삶이라는 한 테두리 안에서 일어난다.

 

어떻게 삶을 살아야 할까. 어떤 마음으로 사람을 대해야 할까. 아프다고 지레 겁내지 말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일도 포기하지 않고 앞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단하루도너를 #김재식 #사랑할때알아야할것들 #베스트셀러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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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단 하루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날이 없다 / 김재식 / 쌤앤파커스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p********g | 2018.02.22 리뷰제목
단 하루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날이 없다     우리는 또다시 사랑을 시작해야 한다!떠나버리면 울어버릴 것 같은 사람, 그에 대한 마음을 이제야 깨닫는다.그 그리움으로 날마다 벌을 받는다.진정한 사랑을 만나기까지 겪게 되는 마음의 단계를 여덟 파트로 나누어사랑을 둘러싼 복잡미묘한 감정을 들여다보고 성숙한 사랑법을 안내하는 책.       ​     김재식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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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날이 없다

 

 


우리는 또다시 사랑을 시작해야 한다!
떠나버리면 울어버릴 것 같은 사람, 그에 대한 마음을 이제야 깨닫는다.
그 그리움으로 날마다 벌을 받는다.
진정한 사랑을 만나기까지 겪게 되는 마음의 단계를 여덟 파트로 나누어
사랑을 둘러싼 복잡미묘한 감정을 들여다보고 성숙한 사랑법을 안내하는 책.

 

 

 

 

 

 

 

김재식
매주 1천만 명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의 운영자.
스무 살 무렵의 창업 후 성공과 실패를 반복한 경험으로 성장한 그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Valuable eXperience의 대표로서,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작품으로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이 있다.

 

김혜림
평범한 날을 그리고 순간의 감정을 담아내는 작가.
단행본 ≪여름날 초록처럼 너를 사랑해≫, ≪잘 먹고 있나요?≫ 등에 일러스트 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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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단 하루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날이 없다 평점8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g*****s | 2019.01.27 리뷰제목
요즘은 글도 책 자체도 예쁜 에세이집이 너무 많다. 사실 책이라고 하면 내용이 제일 중요하다고 할 순 있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디자인이 예쁘거나 내용이 좀더 예쁘게 꾸며지면 좀더 눈길이 가는게 사실이고 소장하는 입장에서는 그런 마음이 더 크게 드는 것도 부인할 수 없다.  특히 에세이집의 경우에는 이런 외적인 요소가 내용을 좀더 빛나게 해준다는 점에서 책을 선택하는
리뷰제목

요즘은 글도 책 자체도 예쁜 에세이집이 너무 많다. 사실 책이라고 하면 내용이 제일 중요하다고 할 순 있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디자인이 예쁘거나 내용이 좀더 예쁘게 꾸며지면 좀더 눈길이 가는게 사실이고 소장하는 입장에서는 그런 마음이 더 크게 드는 것도 부인할 수 없다.

 

특히 에세이집의 경우에는 이런 외적인 요소가 내용을 좀더 빛나게 해준다는 점에서 책을 선택하는데 많은 영향을 주는데 이번에 만나보게 된『단 하루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날이 없다』는 제목에서부터 눈길을 끄는 작품이 내용도 좋고 그 안에 담긴 그림도 참 좋다.

 

아마도 이런 마음은 나뿐만이 아닌것 같다. 처음 이 책은 지금 보는 표지 이미지가 아니였는데 많은 독자분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지금의 옷을 갈아입고 최근 유행하고 있는 리커버북처럼 다시 태어난 경우라고도 할 수 있겠다. 그래서인지 왠지 전 표지보다 새롭게 바뀐 표지가 더 잘 어울리는것 같긴 하다.

 

이 책의 저자는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이라는 책으로 많은 SNS 독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는 김재식 작가가 선보이는 두 번째 이야기로서 크게는, 그리고 결국엔 '사랑(이별도 사랑의 한 모습이라 생각하니...)'을 테마로 이야기하고 있다.

 

전작 이후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려 세상에 빛을 본 이 책은 마치 와인을 숙성하는 것마냥 인생과 사랑에 대한 저자의 생각도 숙성 기간을 거쳐 좀더 성숙하게 변모한 듯, 조금 더 깊은 울림과 감정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전작을 감동적으로 읽어 본 독자들이라면 자연스레 연작마냥 이 책을 선택하게 될 것이다.

 

책 특유의 분위기로 읽는 그 자체는 어렵지도 않거니와 읽자고 하면 금방 읽어내려 갈 것이다. 그러나 이 감정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까 싶으면 이미 작가가 감정을 압축시켜 놓은 것이 바로 이 책이라는 점에서 참 쉽지 않은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곰곰이 생각하며,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단어와 문장의 의미를 곱씹으며 읽고 있노라면 오히려 다른 책들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릴수도 있는 것이다. 지금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가에 따라 똑같은 단어의 사용도, 똑같은 문장의 나열도 그속에서 느끼는 감정의 차이는 분명 천양지차일 것이기 때문이다.

 

담담한 분위기인듯 하나 그 안에 담긴 감정은 어쩌면 사랑을 할 때보다 더 큰 감정의 울림이나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이별을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조금 더 무게감이 느껴지는 책이 아니였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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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단 하루도 너를 사랑하지 않는 날이 없다 책 읽으면서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h*****9 | 2019.02.01 리뷰제목
단 하루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날이 없다 책 읽으면서    나에게도 단 하루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날이 오겠지 하는 생각처럼단지 부정보다는 좋은 긍정으로 살아가고 싶을 때가 많았다.누군가를 사랑하면 얼마나 좋을까.단지 인연이 안 생겨서 그런지도 모른다.어떤 맘으로 살아갈지는 모르지만평생동안 혼자 힘으로 살면서 자유롭게 지내고 싶을 뿐이다.남에게 기대지 않고 늘 혼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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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날이 없다 책 읽으면서

 

 

 

 

나에게도 단 하루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날이 오겠지 하는 생각처럼

단지 부정보다는 좋은 긍정으로 살아가고 싶을 때가 많았다.

누군가를 사랑하면 얼마나 좋을까.

단지 인연이 안 생겨서 그런지도 모른다.

어떤 맘으로 살아갈지는 모르지만

평생동안 혼자 힘으로 살면서 자유롭게 지내고 싶을 뿐이다.

남에게 기대지 않고 늘 혼자 힘으로..

때로는 어려움도 있지만

그래도 늘 밝게 지내고 싶기 때문이다.

단 하루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날이 없다는 책 읽으면서

나에게 많은 힐링이 되는 느낌처럼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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