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에 여자 친구를 수 년간 만났을 때는 그날의 소중함을 이제서야 뒤늦게야 깨달아 모든 것이 다 사라지기 전에 있을 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 그런 노래 가사가 요즘 많이 절실하게 사무쳐 후회가 밀려옵니다. 이 책을 펼쳐 보는 순간 이건 내 이야기같은 생각처럼 엄청 친근감이 느껴지더라구요. 지나간 그 시절에는 여친한테 좀더 신경을 썼더라면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도 있었기 때문에 항상 반쪽을 배려하는 마음과 아껴주는 마음이 부족해서 안 좋은 결과가 되지 않았나 후회가 밀려옵니다. 이 책은 그렇게 연인들이 보게되는 이야기처럼 무겁게 느껴지지 않고 아주 소소하지만 아주 달달한 내용으로 잘 썼습니다.
정현 작가님의 그림과 글이 따스해서 보는 동안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작가님의 배려와 깊은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림도 정말 좋아요...잘 그리셔서 정말 부러워요ㅠㅠ!!!!
내용이 좋아서 결혼하는 친구에게 선물하려고 추가구매했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분들에게도 좋을 것 같고
오랜 연애를 하고 결혼하는 커플들에게도 이따금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