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한마디
노후화된 도심이나 상권에 개성 있는 매장으로 활력을 불어넣으며 새로운 핫플레이스를 만드는 글로우서울 유정수 대표의 노하우를 담았다. 유휴 공간의 중요성을 담은 6대 4의 법칙을 비롯한 6가지 전략을 통해 트렌드를 만드는 공간의 비밀과 성공 비법을 알려준다. - 경제경영 MD 김상근
대한민국 1등 핫플레이스의 법칙, 있는 공간, 없는 공간 NO.132
공간 기획에 진로를 정한 사람 혹은 창업이나 개인 브랜드를 구상중인 분들에게 추천해 줄 수 있는 책이며 현재 공간 기획 및 브랜딩으로 성공의 위치에 있는 저자의 지식들을 잘 정리해서 전달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게 한 책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오프라인 공간 기획은 이제 점점 더 소비자를 생각해서 치밀하게 기획해야 한다는 것과 온라인 유통이 발달하면서 오프라인 공간은 온라인이 가질 수 없는 강점을 최대한 발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왜냐하면 합리적인 소비성향이 큰 소비자들에게 오프라인만이 구현할 수 있는 공간디자인, 유후 공간이 제공하는 가치로 집객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오프라인 상업 공간에서의 핵심이 다름 아닌 오프라인이라는 것을 재인식시키는 것이 필요하며 온라인과는 대비되는 확실한 경험과 나아가 다른 오프라인 공간과 차별화되는 확실한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현대에 들어서 중요도가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흔히들 유행을 두고 돌고 도는 것이라고 하는데 사업을 하는 입장에서는 유행이라는 단어가 딱히 좋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고객들이 평소에 느끼는 공간에 대해 과거와 현재의 유행이 아닌 과거와 현재를 모두 포함하는 공간을 디자인한다면 유행이라는 요소에 따라 인테리어 변경, 마케팅 전략 변경 등이 필요 없이 일관성 있게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가게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디자인을 잘 구성한 게 이 책의 저자이자 글로우 서울 대표 유정수 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배웠는데 그 중에 기록하고 싶은 부분들이 있습니다. 부동산 임장을 개인적으로 종종 가게 되는데 이 책에서는 건물을 구입하기 전에 날씨가 좋지 않는 날에 가야 하고, 건설을 짓게 되면 짓기 전에 첫날에 그 부지를 보라고 합니다. 사업을 하게 되면 날씨가 좋은 날에만 하는 게 아니기 때문인데 기본적인 것이지만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습니다. 또한 사업할 공간을 찾는 사람들에게 짧은 시간 안에 내가 의도한 사업 콘셉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전체적으로 일관성을 염두하고 모든 것을 계획하고 시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누구든 이 책을 다 읽었다면 아마도 저처럼 카페들을 방문할 때 카페 인테리어를 다시 한번 보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있는 공간, 없는 공간
-대한민국 1등 핫플레이스의 법칙-
유정수 저 | 쌤앤파커스 | 2023년 06월 20일
“이 책은 오프라인 공간, 그중에서도 상업공간이 앞으로 어떤 형태를 띠게 될 것인지, 그것들을 관통하는 법칙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다룬다. 공간을 이용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내가 느낀 좋은 장소에 숨은 요소들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고, 공간을 기획하고 만드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내 장소에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많이 올 수 있을지 고민하고 알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다.”(p.5)
팬데믹이 종식되면서 코로나 이전처럼 사람들이 오프라인 공간과 매장을 찾고 이용하기 시작했다. 그간 코로나의 위험성으로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를 기피하던 경향은 사라지고 오프라인 상업공간을 갈망하던 욕구가 서서히 분출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상업공간을 대하는 태도는 이전보다 더 까다로워지고 공간에 대한 기대치와 관점은 그 기준이 더 높아지고 있다. 소위 ‘핫플’로 소문나면서 ‘요즘 뜨는 곳’으로 인정받고 있는 공간은 장시간의 웨이팅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이런 현상은 입소문을 타고 더 부풀려져 그 장소에서의 ‘인증샷’ 등을 위해 더 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상업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공간의 성격이나 그 곳에서 제공되는 서비스 등의 내용과 질보다, 우선 ‘핫플’로 인정을 받아야만 살아남을 수 있게 되었다. 공간을 대하는 사람들의 관점의 변화가 ‘핫플’이라는 새로운 단어로 대변되고 있다. 상품거래에서 온라인 쇼핑이 대세가 되었고 다양성을 추구하는 세태를 맞춰 유행과 트렌드의 변화가 빨라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단순히 가성비가 좋고 적당한 수준의 평범한 상업공간은 더 이상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게 되었고 심지어 폐점의 위기가 닥쳐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유정수 저자의 <있는 공간, 없는 공간>은 ‘사라질 것인가, 살아남을 것인가?’ 기로에 선 상업공간을 성공적으로 만들어가는 전략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일반인들에게 낯선 동네였던 익선동을 가장 유명하고 핫한 상권으로 탈바꿈시킨 주역인 저자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컨설팅하고 디자인하여 상업적으로 대단히 성공적인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유행을 리드하지 못하고 쫓다가 사라지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 현재 그리고 앞으로 상업 공간이 나아갈 분명한 방향과 흐름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공간 기획과 브랜딩의 6가지 핵심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저자의 6가지 핵심전략은 다음과 같으며 각각의 전략에 대해 저자는 이해하기 쉽도록 사례를 통해 상세한 설명을 하고 있다.
1. 6대 4의 법칙 : 유휴 공간이 있는 매장이 살아남는다.
2. 선택과 집중의 법 : 사람들을 오게 만들 무언가가 필요하다.
3. 차원 진화의 법 : 공간의 차원이 올라갈수록 가치가 높아진다.
4. 최대 부피의 법칙 : 높고 큰 공간이 사람을 매혹시킨다.
5. 경계 지우기의 법칙 : 경계가 지워질 때 공간은 자연스러워진다.
6. 세계관 구현의 법칙 : 끝까지 밀어붙인 공간이 경쟁력을 갖는다.
익선동, 창신동, 경리단길, 대전 소제동, 전주 팔복동 등 여러 곳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상업적으로 대단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저자의 실제적인 경험과 전략이 녹아 있는 있는 <공간, 없는 공간> 도서는 새로이 상업공간을 창업하려는 예비 창업자, 기존 상업공간의 운영에 고민을 가진 사업주, 상업공간을 계획하고 다루는 디자이너 그리고 그 공간을 이용하는 일반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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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통해서 '유정수'대표를 알게 되었고, 금방 그를 인터넷에서 찾아보게 되었다. 그만큼 끌어들이는 힘이 있는 눈빛인데 아닌 게 아니라 저서가 있어서 다행이었고 이내 구매하고 기다려서 받았다. 도서가 배송된 날 그 자리에 앉아서 뚝딱 해치웠다. 내용이 빈약해서는 아니다. 꼼꼼하고 저자의 혁신적인 철학과 그를 증명하는 성공 사례로 촘촘히 채워진 내용은 소장하기에 충분하다. 저자가 창조하여 핫플레이스가 된 아름다운 공간을 보는 것만으로도 도록의 의미도 있기 때문이다.
소하염전, 청수당, 온천집...
이미 많은 분드에게 익숙한 핫플.
상상하는 대로 만들어지는 공간의 비밀, 궁금하시죠?
저자이신 유정수 대표님께서 말씀하시는 이 책의 주제는
어떻게 하면 오프라인 상업공간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고, 다른 공간에 바해 비교우위를 점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라고 합니다.
공간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입장에서 공간을 만드는 비법이 무엇인지 묻는 사람들이 절말 많다.
하지만 그 질문에 답을 주는 것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유행은 이 나사못처럼 나선형으로 움직인다. 이러한 나선형의 움직임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뱅글뱅글 돌아가는 나사못의 머리가 아니라 못의 끝이 파고드는 방향에 있다.
상업공간에서는 공간의 사요어보다 고객을 얼마나 더 많이 앉힐 수 있는지를 먼저 고려하는데, 이 책에서는 공간 내 유휴공간을 줌으로 더 많은 수익까지 얻을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대표님만의 6가지 법칙에 따라 상업공간의 유휴공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어요.
요즘 유행하는 핫플에 관심이 많고, 또 공간에 마음을 담아 고객 감동까지 이어지기를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있는공간,없는공간 요새 트렌드에대해서 다시 한번 상기시켜준책 그림들도 많이 나와서 내용도 쉽고 재밌게 읽혔다. 트렌드 감각적인 부분에서도 도움이 되고 마케팅 부분에서도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던책 이책을 읽고 생각해보니 마음도 여유로워지는거같고 재밌었다 나도 이책을 추천 받아서 구입해서 읽게되었는데 사서 읽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너무 재밌게 읽혔던책 주변에 추천해도 손색이 없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