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픽사 하면 "인사이드아웃"이 제일 먼저 떠올라요.
아이와 10번도 넘게 보았었거든요.
라따뚜이, 월E, 토이스토리 시리즈 등등..
픽사에서 만들어진 유명한 애니메이션들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는데요.
이러한 애니메이션을 구성하는 요소인 스토리텔링이 탄탄하기에 가능했던 것이라 생각해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힘.
스토리텔링이 갖는 힘은 생각보다 더 강력하다는 것을 항상 느껴요.
스토리텔링은 다방면으로도 적용 가능한 기법이에요.
자기소개를 할 때에도, 어떤 제품을 판매할 때에도 이용할 수 있어요.
저의 미래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 보고 있는 요즘인데요.
저에게 맞는 스토리텔링법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보고 싶어져서 읽어보게 된
픽사 스토리텔링.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은 무엇일까?
한 번, 두 번이 아니라
오랜 시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 아니 비법은 무엇일까?
픽사에서만 20년동안 스토리 제작을 하고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끊임없는 창작의 원동력은 무엇이었고 어떻게 발전해왔을까?
스토리텔링 마스터라는 수식에 맞는 이 사람의 방법은 무엇일까?
9가지 스토리법칙에 대해 책을 읽으며 하나씩 살펴봤어요.
변화는 흥미진진하지만 한편으론 두렵다
p60
지금 생각해보면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것 같으면서도 변화는 늘 두려웠던 것 같아요.
익숙한것이 편안하니 계속해서 유지하려는 마음이 더 컸었는데요.
중요한 것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 참 무겁게 다가온 것 같아요.
스토리 속에서 겪는 변화는 공감대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은
아마도 우리도 늘 매일매일이 한편의 스토리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리고 영화 속 이야기이지만 우리의 일상에도 쉽게 만날 수 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조금씩 느껴지는 변화는 흥미를 이끌어내기에도 좋은것 같아요.
우리가 리더의 이야기에 열광하는 이유.
단지 그가 멋있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와 같은 존재라는 것을 느끼기 때문인 것 같아요.
우리와 같이 시련과 역경을 마주할 수 있는 같은 존재.
그렇지만 그 시련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용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더 비범하게 보이게 되는것 같아요.
스토리 안에서의 리더의 모습이 이상향처럼 보일 수도 있구요.
평범한 사람도 리더로 성장할 수 있음으 보여주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도 힘을 얻고 동기부여를 할 수 있게 되기도 하구요.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스토리 안에서,
그리고 내가 주인공인 내 스토리 안에서 영웅은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자유로운 창의성과 창의력에 대한 책임감
많은 것이 바뀌었다, 창의성을 갖고 있어야 성공을 한다,
하다못해 아이들의 과목 중에도 "창의"와 관련된 수업이 있을 만큼
창의력에 대한 중요성은 점점 강조되고 있는데요.
그 창의성을 발휘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에 대해 한번 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었어요.
한결같은 환경과, 두려워서 시작하지 못하는 마음,
그리고 혁신을 한다곤 하지만 격려받지 못하는 문화.
이 사이에서 과연 어떤 방법을 취해야 창의력을 높일수 있을까?
내 아이의 창의성만 살펴볼 것이 아니라
내 창의성에 대해서도 한 번 짚고 깊이있게 생각해 볼 필요를 느꼈어요.
내 환경을 변화시키고, 일단 하고 보는 용기,
그리고 직접 행동으로 보여줌으로 격려하는 문화를 이루기위하여
오늘부터 하나씩 실천해 나가야겠어요.
책의 첫 부분을 보면 인간은 누구나 스토리를 갈망한다고 해요.
사실 알고보면 주변의 많은 것들이 다 스토리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것을 어떻게 풀어 나가는 지에 대한 노하우가 스토리텔링을 빛나게 하는 것 같아요.
이제는 책에서 느낀대로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하나씩 연습해 보려고 하는데요.
내가 갈망해왔던 스토리를 9가지 방법으로 잘 풀어나가다보면
나만의 새로운 스토리가 탄생되어 빛나게 될 것 같아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