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설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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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설계자

자동 수익을 실현하는 28가지 마케팅 과학

리뷰 총점 9.0 (128건)
분야
경제 경영 > 마케팅/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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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마케팅 설계자 평점5점 | d**********r | 2023.06.10 리뷰제목
러셀 브런슨의 마케팅 퍼널에 관한 책이다. 계속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책이기도 하고 온라인 마케팅 분야에 대한 관심이 있던차라 읽어 보았다. 마케팅 퍼널(marketing funnel)이란, 마케팅에서 매출이 왜 발생하는지 분석하고 이해하는 것으로, 마케팅 깔대기라고도 한다. 고객 유치와 유지를 위한 마케팅 전략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 중 하나이다. 퍼널의 단계는 Suspect, Pros
리뷰제목

러셀 브런슨의 마케팅 퍼널에 관한 책이다. 계속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책이기도 하고 온라인 마케팅 분야에 대한 관심이 있던차라 읽어 보았다.

마케팅 퍼널(marketing funnel)이란, 마케팅에서 매출이 왜 발생하는지 분석하고 이해하는 것으로, 마케팅 깔대기라고도 한다. 고객 유치와 유지를 위한 마케팅 전략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 중 하나이다. 퍼널의 단계는 Suspect, Prospect, Lead, Opportunity, Client이다(이상 위키백과).

기대가 있어서 그랬는지 읽고 나서 적잖이 실망했다. 예스24 평점은 9점대다. 나는 책의 평점을 볼 때 별 다섯개 이상의 평점보다는 별 한개나 두개를 주신 분들의 평을 먼저 읽어본다. 상당히 솔직한 평일 가능성이 높고 뭔가 마음에 들지 않은 점이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상하게 독서평에 별점을 3개 이하 준 분들이 없었다. 그래서 한줄평 쪽을 살펴보니 별점을 한, 두개 주신 분들이 있어 그분들이 평을 읽어 보았다. 낮게 평가를 한 이유는 이상한 번역, 책 내용의 중복, 유행이 지난 마케팅 책을 번역한 것 등이 있었다.

평가를 높게 주신 분들의 이유는 마케팅 퍼널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마케팅을 위한 가이드로서의 적합성 등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내가 보기에도 이 책은 경영서적이라기 보다는 저자 자신의 경험에 기반한 온라인 마케팅 가이드북이라고 보는게 맞다.

내가 이 책을 읽고 실망한 이유는 첫째, 책의 내용이 너무 상업적인 면에 치우쳤다는 것이다. 물론 경영의 목적이라는 것이 이익의 최대 창출이고 마케팅의 목적이 고객의 확보에 우선한다는 것은 알지만 그럼에도 이 책은 지나치게 상업적이다. 둘째, 이 책은 가이드북임과 동시에 저자가 운영하는 클릭퍼널스의 홍보책이다. 물론 저자가 원제목의 부제로 'The Underground Playbook for Growing Your Company Online with Sales Funnels'이라고 밝혔기에 대놓고 언더그라운드 플레이북인것을 뭐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국문 번역판의 부제는 너무 비약적이지 않았나 싶다. '자동 수익을 실현하는 28가지 마케팅 과학'이라니 원제목과는 너무 동떨어진 부제가 아닌가 생각한다. 셋째, 책의 내용이 중복된다. 충분히 요약할 수 있었을텐데 분량만 잔뜩 늘려놓은 느낌이다.

절반 정도 읽다가 그만둘까 하다가 끝까지 읽었다. 마지막 장은 저자의 홈페이지 사용홍보와 가이드다. 오래된 내용이라고 평가하신 분이 있어서, 실제 원작이 언제 쓰여진 것인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2020년에 출간된 책으로 원제는 'Dotcom Secrets'이다. 3년전이니 그렇게 오래된 책은 아니었다.

결론적으로 다시 정리하자면, 이 책은 온라인에서의 마케팅 퍼널을 활용해서 회사를 성장시키기 위한 언더그라운드 플레이북이자 가이드북이다. 온라인 마케팅에 대해 궁금한 분들이나 마케팅을 하기 위한 지침서 또는 예시가 필요한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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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마케팅 설계자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x****s | 2023.01.15 리뷰제목
지금은 인터넷 판매시대입니다. 오프라인을 하더라도 온라인과 병행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이제 국률이죠. 하지만 많은 경쟁자와 많은 상품이 인터넷으로 쏟아져들어오면서 판매가 얼마나 어렵고 광고비는 왜 이리 아까운지 몸소 경험들을 하게 되고 결국 온라인판매시장에서 대부분 도태됩니다. <마케팅설계자>는 바로 온라인판매 실패자들에게 온라인판매는 이렇게 하는거야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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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인터넷 판매시대입니다. 오프라인을 하더라도 온라인과 병행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이제 국률이죠. 하지만 많은 경쟁자와 많은 상품이 인터넷으로 쏟아져들어오면서 판매가 얼마나 어렵고 광고비는 왜 이리 아까운지 몸소 경험들을 하게 되고 결국 온라인판매시장에서 대부분 도태됩니다. <마케팅설계자>는 바로 온라인판매 실패자들에게 온라인판매는 이렇게 하는거야를 확실히 밝혀주는 마케팅방법을 알려줍니다. 원저의 제목이 <Dotcom Secrets> 닷컴의 비밀입니다. 닷컴주소를 따서 쇼핑몰을 열든 오픈마켓에서 사업을 하던 제품을 가져오고 아무생각없이 물건을 온라인에 올리고 광고를 하면 물건이 팔리겠지하는 생각자체를 없애야 합니다. 저자가 자신이 개발한 퍼널방식을 통해 충성적인 고객을 확보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저자는 레셀브런슨 클릭퍼널스닷컴 대표입니다. 고등학교때 레스링으로 주챔피언을 했고 전국대회 2위까지 한 실력자입니다. 대학도 체육특기생으로 진학했다고 합니다. 보이즈주립대학때 감자총만드는 DVD를 만들고 감자총도 함께 팔면서 인터넷 광고를 이용해서 수익화하는 사업수완을 증대해왔습니다.

 

 

이 책은 퍼널에 관한 내용을 다룹니다. 퍼널(Funnel)은 깔대기죠. 이것은 잠재고객을 유입해서 내 고객으로 만드는 통로를 칭합니다. 저자는 자신의 개념을 알려주면서 시간과 관련없이 유용한 정보, 직접 실행해본 전략, 직관적인 개념과 손글씨 그림으로 이해를 도왔다고 합니다.

 

자 그럼 저자의 원리를 좀 살펴보면, 비밀공식으로 4가지인데, 고객이 누구이고, 고객이 어디에 있고를 확인을 요구합니다. 고객확인법은 소위 패르소나를 만드는 법을 소개하고 고객의 위치는 일종의 세분화입니다. 구체적인 고객의 위치를 확인하면 그곳에 미끼를 투척해야 합니다. 이 미끼는 후크, 스토리, 제안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은 미끼에 달려온 고객들게 확실히 달라지는 결과를 제시해야 합니다. 이야기는 간단하지만 이것을 수행하는데는 여러 난관이 있겠죠. 그리고 전체적으로는 가치사다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계단마다 고객이 받을 수있 높아지는 제안을 합니다.

 

 

가치사다리는 제안에서 결과를 끌어내는데 계단마다 세일즈퍼널과 스크립트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처음은 리드퍼널을 만듭니다. 그리고 언박싱퍼널, 프레젠테이션 퍼널, 전화퍼널 순으로 사다리를 만듭니다. 이는 고객들이 만드는 리드퍼널부터 여러물건을 풀어서 판매하는 언박싱퍼널, 영상등이나 웨비나로 보여주는 프레젠테이션 퍼널, 마지막은 전화퍼널로 대도록이면 오프라인으로 고객들을 불러모아서 신청서를 작성하게 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 계단 사다리의 글을 쓰는 스크립트의 사용법을 소개합니다.

 

 

오늘 페이스북에 저자 러셀브론슨의 광고가 떳습니다. 저자는 자신의 판매 프로그램을 팔기위해 지금도 광고를 하면서 노력중입니다. 중요한것은 우선 노력아닌가해요. 그런데 확실한건 영업을 하던 사업을 하던 분명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이 분명이 존재한다는 겁니다. 잘하는 사람은자신만의 방법을 만들어서 사용하고 못하는 사람들은 그냥 무턱대고 하거나 남의 방식을 대충하기 때문일겁니다. 저자의 방식은 우선 명확하고 고객을 접근하는데 매우 체계적입니다. 매력적인 캐릭터도 지도자, 모험가, 기자, 영웅을 분류하고 자신과 맞는 캐릭터로 스토리라인을 잘만드는 겁니다. 솔직히 한번에 이해되는 내용은 아닙니다. 저도 온라인마케팅에 대해 경험이 있는데도 새로운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강력한 확신과 노력이 깃들기 위해 최소 3번은 반복해서 봐야 할듯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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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팔리는 마케팅의 구체적인 비법 모음서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a******s | 2022.12.21 리뷰제목
손에 집어들고 깊이 빠져서 밑줄까지 그어가면서 보게 되는 책. 그렇다. 이 책은 손에 집는 순간 책 내용을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까지도 느끼게 하는 책이다. 정말 "이 책 만큼은 숨기고 싶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마케팅은 경쟁이기에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 손자병법, 기타 병법서 등에서 유용한 팁을 요약해 놓은 마케팅 서적도 많지만, 이 책은 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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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집어들고 깊이 빠져서 밑줄까지 그어가면서 보게 되는 책.

그렇다. 이 책은 손에 집는 순간 책 내용을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까지도 느끼게 하는 책이다.

정말 "이 책 만큼은 숨기고 싶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마케팅은 경쟁이기에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 손자병법, 기타 병법서 등에서 유용한 팁을 요약해 놓은 마케팅 서적도 많지만, 이 책은 좀 더 구체적이고 세부적으로 다가간다.

저자인 러셀 브런슨은 마케팅활동을 크게 전략과 전술 두 파트로 나누어 설명한다.

일단 전략의 큰 그림을 그리고, 세부사항에 대해서 그 단계에 맞는 각각의 도구들을 선보인다.

 

■ 책 내용

●1부에서는 전략의 뼈대를 구성하는 개념 설명에 많은 부분을 할애한다

   저자도 1부는 꼼꼼히 읽어줄 것을 주문하고 있고, 2부 3부 4부를 이해하려면 꼭 이해해야 

   할 내용들이다.

 

●주요 개념 설명

-퍼널(funnel) : 한국말로 "깔대기" 를 뜻한다. 판매를 유도하는 모든 활동의 안내 과정이다.

                       퍼널 설계가 이루어진 후에 구체적인 활동이 추가된다.

 

-비밀공식 : 고객은 누구인가, 어디에 있는가, 미끼는?, 결과는?

                   여기에서 "미끼" 개념이 중요하다.

                   ※미끼(후크, 스토리, 제안 으로 구성된 개념) 

                   미끼의 활용 :

                   후크(낚시바늘) 을 던져서, 스토리 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고객에게 이익이

                   되는  제안 으로 결과 를 생성한다.


 

-가치 사다리 : 작은 결과(판매완료)에 가치를 부여해서 더 큰 결과물을 생성한다

                 <책 속으로>

                 p83. 

                 그날 아침에 치과병원으로 들어설 때만 하더라도 나는 무료 스케일링을 받겠다 

                 는 생각뿐이었다. 그런데 채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아서 2000 달러를 썼다.

                 치아 미백 키트와 치아 교정기 값이다. 치과 의사는 내가 가치 사다리라 부르는 

                 강력한 판매 개념을 알고 있었고, 전략적으로 그 가치 사다리에 나를 넣었다.

                            --- 중략 ---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었다. 진료가 끝난 뒤 직원은 여섯 달 뒤에 예약을 잡으면

                서 나를 '연속 진료' 프로그램에 등록시켰다. 연속 진료 프로그램에 등록하면

                당사자가 취소하기 전까지는 주 단위나 월 단위 혹은 연 단위로 계속 진료비를

                내야 한다. 그러니까 그 치과 의사는 완벽하게 구현된 가치 사다리를 가지고 있

                던 셈이다.

                p97.

                당시에 나의 가치 사다리에서 고객에게 가장 비싸게 내놓았던 제안은 5000 달러

                였다. 그 프로그램에 참석했던 누군가가 물었다.

               "러셀, 5000 달러를 내고  상품을 산 사람들에게 그 다음에는 어떤 것을 팔 생각

               이죠?"

               나는 그런 사람에게 더는 팔 게 없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러셀, 5000 달러짜리 구매자가 잠재고객이에요! 그 사람들에게 더 비싼 것을 팔

                아야죠!"

 

-매력적인 캐릭터 : 판매자는 매력적인 캐릭터가 될 필요가 있으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가진

                         사람은 "스토리"와 "비유"를 활용한다.

                 <책 속으로>

                  p113.

                  그때 감독님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러셀, 만약 내가 너에게 그 테이프를 공짜로 준다면 너는 절대 보지 않을 거야. 

                  하지만 지금 나에게 돈을 지불했기 때문에 넌 반드시 비디오를 볼 거야. 그리고

                  많은 것을 배우겠지."

                  그리고는 나가버렸습니다. 그날 밤 슐츠 감독은 제게 투자의 힘을 가르쳤고,

                  그의 생각이 옳았습니다.(고객 설명회에서 비유를 곁들인 스토리텔링)

 

-퍼널 해킹 : 이미 성공한 사람들을 찾는 일, 성공사례 추적

 

-세일즈 퍼널의 일곱단계 : 고객이 우리의 세상 안으로 발을 들여놓았을 때, 그 고객이 지나는

                                  길에는 일곱 단계가 있다.                
 

-후속 퍼널 : 각 단계마다 가치를 부여해서 가치 사다리 이후의 후속 퍼널에 집중한다.


 

 

●2부에서는 전술적 측면인 세일즈 퍼널의 설계에 대해 설명을 한다.

                     <책 속으로>

                     p203.

                     당신이 무엇을 어떻게 전달하느냐 하는 것보다 당신의 사이트를 찾은 사람들

                     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3부에서는 스크립트 쓰기에 대해서 다룬다.

                   <책 속으로>

                    p335.

                   나는 헤드라인 말고는 아무것도 바꾸지 않았다. 그런데 5분 만에 추가 매출이

                  다섯 건 발생했다. 두 번째 헤드라인에 비해서 500 퍼센트 상승한 셈이었고, 단

                  하나도 팔지 못하던 첫 번째 헤드라인에 비하면 무한대 상승이었다.

                  매출에서의 이런 커다란 변화가 어째서 헤드라인 때문에 나타날까? 거기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다.(후략)

                 p376.

                  나는 스택stack이라는 이 개념을 비밀 무기로 여긴다.


 

 

●4부에서는 세일즈 퍼널 완성에 대해서 다룬다.

     사업에서 실제로 세일즈 퍼널을 구성하고 적용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저자가 운용하는 클릭퍼널스닷컴ClickFunnels.com 의 예를 들어서 설명한다.

     독자들이 자신이 운용하는 사업에 적용할 만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 리뷰 요약 

 마케팅 방법에는 시장에서 통하는 공식이 존재하며, 그 비밀공식을 적용해 나가는 방법론이 절실히 필요하다. 러셀 브런슨은 본인이 여러가지 세일즈 퍼널을 창안해서 시장에 적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저술하였다.  

 

추상적이고 뜬구름 잡는 식의 좋은 말 짜집기 모음이 아니라, 실전에 당장 적용한 내용이 가득하다. 소비자와 공감하면서 소통의 다리를 만들고, 그것을 바탕으로 서로의 가치를 높여가는 노하우가 자꾸만 책에 밑줄을 긋게 만든다. 고객을 소중하게 여기고 자신의 사업을 키워나가는 마음 자세에 많은 공감을 느꼈다. 고객이 잘 되어야 자신의 가치도 높아지는 것이다.

 

온라인 상거래와 마케팅이 오프라인 영역을 추월하는 현 시점에서, 현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종이책 《마케팅 설계자》 자동 수익을 실현하는 28가지 마케팅 과학 평점8점 |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r*******n | 2022.12.29 리뷰제목
‘마음이 혼란스러운 고객은 어김없이 구매를 거절한다.’ 이것은 마케팅의 기본 규칙이다. 대부분의 웹사이트는 버튼이 너무 많고, 요구하는 행동도 너무 많으며, 수백 개의 다른 페이지로 이어지는 메뉴도 너무 많다. 이런 웹사이트가 잘하는 딱 한 가지가 있다면 바로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이다. 반면에 퍼널은 단순화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겉보기에는 웹사이트처럼
리뷰제목

 

‘마음이 혼란스러운 고객은 어김없이 구매를 거절한다.’ 이것은 마케팅의 기본 규칙이다. 대부분의 웹사이트는 버튼이 너무 많고, 요구하는 행동도 너무 많으며, 수백 개의 다른 페이지로 이어지는 메뉴도 너무 많다. 이런 웹사이트가 잘하는 딱 한 가지가 있다면 바로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이다. 반면에 퍼널은 단순화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겉보기에는 웹사이트처럼 보일 수 있어도 각 웹페이지와 단계마다 단 하나의 실행만 선택할수 있다.          p.38~39

 

1000억 원 규모의 마케팅 기업을 단숨에 일궈내며 마케팅의 새로운 신화로 떠오른 러셀 브런슨의 ‘스타트업의 과학’ 시리즈 첫 책이다. 이 시리즈는 <브랜드 설계자>, <트래픽 설계자>, <스토리 설계자>로 이어질 예정이다. 러셀 브런슨은 열두 살부터 정크메일 중독자였다고 한다. 정크메일과 직접 반응 마케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인터넷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대학교 2학년 때 첫 번째 온라인 마케팅 사업을 설계하게 된다. 이후 수천 번의 실험 끝에 자신만의 '마케팅 퍼널' 기법으로 미국 마케팅 업계의 구루가 되어 100만 명이 넘는 기업가 추종자를 거느리고 있다.

 

이 책은 '퍼널' 기반 다이렉트 마케팅의 기본 개념을 저자의 성공 경험담을 통해 쉽게 설명하고, 실제 쓸 수 있는 카피 하나, 스크립트 하나까지 깨알같이 듬뿍 담아낸 마케팅 실무 비법서라고 할 수 있다. 러셀 브런슨은 단 90분의 스피치로 9000명의 청중으로부터 4억 5000만 원의 현장 판매를 해낸 세일즈의 왕답게 특유의 자신감과 명쾌함으로 이 책을 이끌어 나간다. 특히나 직관적인 개념 이해와 기억을 돕는 손글씨 그림과 메모를 곁들여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관련 도표나 이미지를 보고 곧바로 개념을 떠올릴 수 있다면 단순히 이론이 아니라 실무에 적용하기도 더 쉬워질 테니 말이다.

 

 

진짜 중요한 사실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당신이 판매하는 제품의 가격이 1000달러이고 제품 하나를 팔 때마다 900달러를 광고비로 지출한다고 치자. 그러면 제품 하나를 팔 때마다 수익은 100달러씩 발생한다. 그런데 광고를 클릭하는 사람의 수를 두 배로 늘린다면 수익은 두 배로 늘지만 광고비 지출은 늘어나지 않는다. 그래서 이 경우에는 수익은 100달러가 아니라 1100달러가 된다.(매출 2000달러-광고 900달러=수익 1100달러) 그러니까 광고 클릭 수가 두 배로 늘어날 때 수익은 두 배가 아니라 열 배 넘게 늘어나는 셈이다!          p.329

 

지금은 기획, 제조방식, 상품의 질이 아무리 뛰어나도 마케팅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시장에서 순식간에 사라지는 시대이다. 당연히 기업은 마케팅에 사활을 걸고 막대한 광고비를 쏟아붓곤 한다. 하지만 영혼 없는, 뻔한 마케팅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 바로 그래서 이런 책이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은 첫 광고 카피를 쓰는 순간부터 고객이 구매 버튼을 누르는 마지막 순간까지 모든 판매 과정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마케팅 시스템의 설계법을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어 시작부터 끝까지 완성된 마케팅 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온라인 마케팅의 승패가 '설계'에 달려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면, 누구라도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저자가 들려주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았지만,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바로 2000명의 사람들 앞에서 펼쳐진 직접 마케팅의 현장이었다. 무대에 올라 강연을 시작하면서 그는 600달러에 산 아이폰을 10분 안에, 그 자리에 있는 누군가에게 10만 달러에 팔겠다고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리고 불과 몇 분 만에 600달러짜리 휴대폰의 가치는 75만 달러가 된다. 실제로 75만 달러를 내고 휴대폰을 사겠다고 의사 표현을 한 사람이 세 사람이나 되었으니 말이다. 그가 어떻게 그런 '마법'을 부렸는지는 직접 이 책을 읽어 보길 바란다. 이 에피소드처럼 어떤 제품을 제안으로 바꾸고, 또 스토리와 후크로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아서 그 제품의 가치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지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만나 보자. 자사 채널, 스마트 스토어, 모바일 플랫폼 등을 활용해 구매를 촉진시키고자 하는 사업가 혹은 창업 준비생 등 모두를 위한 마케팅 퍼널 100퍼센트 활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판매 제품과 상관없이 상황에 따라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스크립트와 단계별 구체적 지침과 정책에 따라 변하는 광고 방법이 아니라 기본 원리를 통한 근본적인 마케팅 개념, 카피의 원칙 등에 대해서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이 마케팅 실무자들에게는 교과서 같은 존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종이책 사업을 하려면 꼭 한번 읽어보아야 할 책 평점10점 | m*****3 | 2022.12.24 리뷰제목
제품을 판매하는 건 아니지만 서비스를 판매하는 광고회사에 다니면서도 담당업무가 아니라는 이유로 마케팅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았기에 '퍼널'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으면서 계속 속으로 '어렵다, 어렵다'를 되뇌인것 같습니다.   "고객이 지나는 길에는 일곱단계가 있다" 이 책은 그동안 "소비자는 1. 상품(서비스)를 보고 2.구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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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판매하는 건 아니지만 서비스를 판매하는 광고회사에 다니면서도 담당업무가 아니라는 이유로 마케팅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았기에 '퍼널'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으면서 계속 속으로 '어렵다, 어렵다'를 되뇌인것 같습니다.

 

"고객이 지나는 길에는 일곱단계가 있다"

이 책은 그동안 "소비자는 1. 상품(서비스)를 보고 2.구매한다" 라고 단순하게 생각해왔던 과정 안에 사실은 많은 과정이 있고 그 과정들을 거쳐 구매로 이어지기에 잠재고객이 구매 버튼을 누르기까지의 과정을 설계를 해야한다고 말합니다. (=퍼널 마케팅)

 

마케팅이 그저 단순히 '홍보'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상품(서비스)를 접하는 순간부터 구매를 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어떤 시각을 가지고 어떤 관점으로 접근하고 어떻게 설계를 해야할지를 아주 조금 맛본 것 같습니다.

 

책에 있는 모든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내용이 간단하지도 쉽지도 않지만 마케팅업무를 하고 있는 직장인이나 사업을 운영하는 분이라면, 혹은 언젠가 사업을 하고자 하는 예비사업가라면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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