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고 싶은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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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고 싶은 아이들

학벌이 밥 먹여주는 시대는 끝났다

리뷰 총점 9.4 (2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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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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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부자가 되고 싶은 아이들 평점10점 | t********7 | 2021.06.16 리뷰제목
많은 부분들이 매우 공감되는 책이다. 평생 돈에 끌려다니며 돈을 어떻게 벌것인지 많은 어른들은 고민한다. 그러면서 정작 아이들에게는 돈 교육을 시키지 않는다. 돈을 위해서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느냐는 물음에 한국 아이들의 많은 아이들이 유독 '그그렇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돈이면 다 되는 세상인 것이다 미국의 경제교육은 우리와 달라서, 돈 버는 법을 매우 중요히 여긴다.
리뷰제목

많은 부분들이 매우 공감되는 책이다. 평생 돈에 끌려다니며 돈을 어떻게 벌것인지 많은 어른들은 고민한다. 그러면서 정작 아이들에게는 돈 교육을 시키지 않는다. 돈을 위해서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느냐는 물음에 한국 아이들의 많은 아이들이 유독 '그그렇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돈이면 다 되는 세상인 것이다 미국의 경제교육은 우리와 달라서, 돈 버는 법을 매우 중요히 여긴다.

매우 와닿았던 돈공부의 목표는 '독립적이고 합리적인 경제인'으로 키우는 것이다. 입시교육에 모든 걸 걸고 있는 부모들의 모습이 오버랩되는 것 같다. 돈 버는 방법, 돈 쓰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 이런 생각을 나도 가지고 있었는데, 이런 태도와 마음에 가장 도움을 준 책인것 같다. 그리고 경제공부를 시켜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정말 이 책은 구성과 내용 뭐 하나 빠지지 않고 신경쓴 부분들이 매우많이 보였다. 하수정 저자의 이야기에서부터, 가족 인생이벤트 표를 그리는 것, 가정의 연간 소득, 지출 그래프 그리는 것, 모두가 하나하나 적용하고 계획해 볼만한 것이었다. 또 어른들을 위한 책인듯 하나,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안내서이다.

전에 사실 아이들을 위한 돈공부에 대한 책을 본적이 있는데 너무 형편없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이 책은 기대 이상으로 의식의 많은 부분, 적용할 부분들이 너무 많았다. 그리고 아이들이랑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현실적인 부분에 대한 설명도 너무 공감이 가고, 설문지를 통한 통계치를 통해서도 현실적인 부분이 파악이 되었다.

'행복은 그저 말로만 존재하는 것' 고1의 답변이 마음을 아프게 한다.오직 성공은 부자만의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의식은 미국, 한국에서도 의식이 꽤 차이가 났다.

미국은 다양성이 존재하는 사회인데, 한국은 다양성이 존중되는가.

뒤로가면, 정말 실제적으로 아이들과 실천하고 적용할만한 상당한 부분을 적어놓았다. 통장쪼개기, 돈쓰는 기술, 나눔, 또 소득의 종류를 통한 돈을 얻는 방법, 주식에 관하여 전반적인 부분들을 다 다루어 놓았다.

이 책은 말하자면, 꼭꼭꼭 부모라면 읽어야 할 책이고, 아이들에게 적용해야 할 교과서적인 책이라고 본다. 돈에 대한 태도와 자세부터 어떻게 돈을 다루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다시한번 정독하면서 아직 어린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심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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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부자가 되고 싶은 아이들 평점10점 | r******6 | 2021.06.15 리뷰제목
아이에게 좋은 대학을 나와서 전문직이나 대기업 취직만을 위해 사교육만 시킬 것 이 아니라 경제적 독립과 생존을 위한 조기 경제 교육이 필요하다고 책은 말한다. 나 또한 동의 한다.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은 사회에 나와서 사용되지 않지만 경제 교육은 평생을 써먹을 수 있을 테니 말이다.   그런 이유로 나는 학창시절부터 재테크책을 즐겨 봤다. 비록 성공적인 투자는 못했
리뷰제목

 

아이에게 좋은 대학을 나와서 전문직이나 대기업 취직만을 위해 사교육만 시킬 것 이 아니라 경제적 독립과 생존을 위한 조기 경제 교육이 필요하다고 책은 말한다. 나 또한 동의 한다.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은 사회에 나와서 사용되지 않지만 경제 교육은 평생을 써먹을 수 있을 테니 말이다.

 

그런 이유로 나는 학창시절부터 재테크책을 즐겨 봤다. 비록 성공적인 투자는 못했을지라도 누구보다 열심히 돈을 모으는 방법을 배울 수는 있었다. 그렇다면 내 딸에게는 어떻게 좀 더 체계적으로 경제 교육을 시킬 수 있을까? 

 

책에서는 어릴 때 부터 돈과 노동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라고 한다. 아이에게 돈 걱정하지 말고 공부만 하라고 할게 아니라 다양한 경험으로 돈을 벌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워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 이다. 돈을 버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알아야 돈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질 테니 말이다.

 

그래서 돈을 주면서 사고 싶은 거나 먹고 싶은 것에 소비하라고 할 게 아니라 모아두거나 불릴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야 한다. 돈이 돈을 버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 이다. 단순한 소비가 아닌 저축, 소비, 투자, 기부 항목으로 돈을 나누고, 모은 뒤 지출 하는 것 이다.

 

그렇게 되면 막연하게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 대신 돈을 벌어서 무엇을 하며 살지 꿈꾸는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러니 억지로 학원에 보내서 공부를 시키는 것이 아닌 아이가 진짜 원하는 꿈에 투자할 수도 있다.

 

사교육 없이 자녀를 미국 명문대에 보낸 부모는 자녀에게 돈을 쓸 것이 아니라 시간을 써야한다는 말을 하는데, 맞는 말인 것 같다. 정작 아이가 원하는 것은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일 것 이고, 아이가 진짜 원하는 것이 있다면 아이 스스로  노력할 것 이기 때문이다.

 

 

무엇인가 얻기 위한 간절한 마음이 생기려면 무엇인가 부족한 상태가 되어야 한다. 억지로 해야 할 공부가 끊임없이 밀려오면 정말 하고 싶은 공부가 어떤 것인지 깨닫지 못한다. 열망은 결핍에서 나오기 마련이다. 공부하지 않는 시간도 있어야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아이에게도 생각할 시간, 생각할 여유가 필요하다.

 

 

그리고 어린 시절 돈을 벌기 위해 시작한 엉뚱한 아이디어가 훗날 최고의 기업을 탄생 시킬 수 있는 발판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 그저 우리 아이를  공부만 잘하는 아이로 키우기에는 많은 기회를 조기에 박탈하는 것 이다. 

 

이 외에도 실질적인 방법으로 아이 앞으로 증여하는 방법과 투자시 필요한 계좌 만드는 법이 잘 설명되어 있어서 진짜 내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때, 경제 독립을 잘 이루어 나갈 수 있게 도와준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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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부자가 되고 싶은 아이들 평점10점 | d******0 | 2021.06.07 리뷰제목
제목부터 학부모들이 큰 관심을 가질만하다. '부'에 관련된 다른 베스트셀러에서도 그렇고 이 책에서도 그렇고 아이들에게 있어서 돈 공부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학교에 가면 전혀 돈에 대하여 가르쳐주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돈을 어떻게 벌고, 어떻게 투자해야하며, 어떻게 소비해야할지를 알지 못한다.   필자도 그런 사람 중 하나이고 20세가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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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학부모들이 큰 관심을 가질만하다. '부'에 관련된 다른 베스트셀러에서도 그렇고 이 책에서도 그렇고 아이들에게 있어서 돈 공부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학교에 가면 전혀 돈에 대하여 가르쳐주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돈을 어떻게 벌고, 어떻게 투자해야하며, 어떻게 소비해야할지를 알지 못한다.

 

필자도 그런 사람 중 하나이고 20세가 넘어서야 돈 공부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학부모는 아니지만 나이 차이가 꽤 나는 동생이 있다. 동생에게 가르쳐줄겸 나도 공부를 좀 할겸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저자는 투자 회사에서 트레이더들을 많이 보았고 돈에 대하여 탐구해보고 싶은 마음에 경제기자가 되었다고 한다. 기자로 활동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유년기때 돈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이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고 한다.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Chapter 1. 흙수저 물고 태어나 요람에서 무덤까지

Chapter 2. 장래희망이 ‘부자’인 아이들

Chapter 3. 국영수보다 돈공부

Chapter 4. 자본은 노동의 아들

Chapter 5. 버는 것만큼 중요한 돈 쓰는 기술

Chapter 6. ‘시간’을 무기로, 푼돈을 목돈으로 만드는 투자 기술

 

챕터들 이름만 봐도 대충 내용이 예상될 것이다. 돈 공부를 하지 않으면 가난하게 살게될 것이므로 돈 공부는 필수적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학교에서 배우는 고리타분한 국영수보다 돈 공부가 더 실용성 있을 것이라고 강하게 말한다. 돈을 버는 법뿐만 아니라 돈을 소비하는 기술, 그리고 투자하는 법에 대하여서도 이 책에서 다루고 있다.

 

책의 내용이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아서 읽는 내내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돈에 대하여 관심을 가진 이후로 돈에 관한 책을 여러 권 읽고 있다. 부자아빠와 가난한 아빠와 같이 너무 유명해서 더 말할 필요도 없는 저서도 좋지만 그렇지 않은 책들도 읽으면서 많은 것들을 배워갈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 아이 때부터 돈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가 궁금하신 분들, 자녀에게 돈 공부를 시켜야겠다고 마음먹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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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부자가 되고 싶은 아이들 평점9점 | i*******i | 2021.06.08 리뷰제목
아이를 둘이나 키우는 입장에서 책 제목이 많이 끌렸어요. 경제교육이 중요한 데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방향을 잡은 것 같습니다.   이 책은 '하마터면 돈 모르고 어른 될 뻔했다'의 개정증보판이라고 합니다. 내용을 한 번 살펴볼까요?   저자는 가족 인생 설계도를 작성해 보라고 합니다. 가족 인생 설계도는 각 가족의 이벤트를 표시하고, 소득과 지
리뷰제목

 아이를 둘이나 키우는 입장에서

책 제목이 많이 끌렸어요.

경제교육이 중요한 데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방향을 잡은 것 같습니다.

 

이 책은 '하마터면 돈 모르고 어른 될 뻔했다'의 개정증보판이라고 합니다.

내용을 한 번 살펴볼까요?

 

저자는 가족 인생 설계도를 작성해 보라고 합니다.

가족 인생 설계도는 각 가족의 이벤트를 표시하고,

소득과 지출도 예상해보고

마지막으로 가족 각자의 꿈을 적어 공유하는 것입니다.

가족과 함께 재무설계와 서로의 꿈을 공유하는 멋진 경험인 것 같아요.

여러분도 작성법 보고 따라 해 본다면

연말에 가족회의를 하는 경험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한국 아이들은 외국 아이들보다 물질 만능주의가 상당히 심했다. '돈이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많았다.

반면 외국 아이들은 스스로 돈을 벌어본 경험이 많았고, 돈의 가치에 대해 진지하게 답변했다. 앞으로 어떻게 돈을 벌며 인생을 살아갈지, 부모로부터 언제 독립할지 등에 대해 비교적 상세히 적은 아이들이 많았다.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돈에 관한 생각과 경험의 차이가 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가져올 변화는 불 보듯 뻔했다. p69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이 아르바이트를 한다면? 하고

생각해 보니 책에서처럼 부정적이진 않지만

우리나라 정서에 반하는 결정을 하긴 힘들었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결심했습니다.

아르바이트도 적극 장려하고, 창업도 열심히 지원해 주기로...

열심히만 해다오...

 

"마트 일도 일부러 해보라 했죠. 부모가 자녀에게 돈을 많이 쓴다고 잘 키우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자녀에게 돈을 쓸 것이 아니라 시간을 써야지요 p133"

이 문장을 읽고 뜨끔했습니다.

돈도 안 쓰지만, 시간도 안 쓰고 있는 현재의 저를 보았거든요.


 

그냥 하늘에서 떨어지는 돈은 없다. 상속받은 돈이라도 그것은 부모가 노동한 대가다. 주식으로 번 돈, 부동산으로 번 돈 역시 '투자'라는 행위에 대한 대가다. 아이들에게 너희가 학원을 다니고, 옷을 사 입고, 피자를 사 먹을 돈을 마련하기 위해 부모가 노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릴 필요가 있다.

돈 버는 게 힘들다는 사실을 스스로 깨닫는 순간, 돈을 대하는 아이들의 태도가 달라진다. 잔소리 백 번 하는 것보다 낫다! p145

 

노동을 알려주는 방법으로 집에서 일하고 용돈을 받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연령별 추천 집안일 목록이 들어있어

참고하려고 합니다.

아르바이트를 생각하는 부모들을 위해

법적인 것들도 알려주는데요.

제가 아르바이트할 때는 근로계약서도 쓰지 않고 그냥 일했는데

지금은 그러지 않은가 봅니다.

특히 주휴수당은 여기서 처음 봤네요.

이걸 읽는데 '아이들 일시킬 때 잘 알아봐야겠구나'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사업자 입장에서 정말 인건비가 많이 드는구나'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네요.

요즘 창업에 관심이 생겨서 그런가 봐요.

 

"돈을 많이 버는 사람 말고 돈을 벌어서 무엇을 하며 살지 꿈꾸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p212"

소비, 저축, 투자, 기부의 네 가지 용도에 따라 저금통이나 통장을 만들 수 있다. p217

소비통을 제외한 나머지 통들은 아이들에게 설명해줘야 한다. '저축통'에 넣는 것은 오랫동안 차곡차곡 모아 아이가 컸을 때 독립자금으로 쓸 돈이다. '투자통'에는 본인을 성장시킬 수 있는 체험에 쓸 돈을 담는다. 마지막으로 '기부통'에는 남을 위해 기부하는 돈을 넣는다. p218

통장 쪼개기와 비슷합니다.

이렇게 교육하면 아이들이 경제관념이 좋아질 것 같아요.

기대감이 커지네요.

하지만 실천이 중요하겠죠?

 

차근차근 읽으면서

'아~ 우리 아이에게도 이런 건 적용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에게 경제교육의 필요성은 느끼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분들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 읽고 또 느낀 점 하나!

아이들 경제교육하기 전에

부모가 먼저 돈에 관하여 알아야 한다는 점.

같이 공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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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부자가 되고 싶은 아이들 평점10점 | b*****o | 2021.06.16 리뷰제목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부자'를 좋은 의미로만 바라보지 않는다. 우리는 부자가 되고 싶으면서도 부자를 존경하지 않는 나라에 살고 있다. 부자란 어떤 사람들이고,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이 책은 돈 버는 방법을 함께 궁리해 보자는 것이 아니라 부자가 되기 위한 공부, 마음가짐, 철학 등이 뒷받침 되어야 함을 일깨워준다.   책에서 일례로
리뷰제목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부자'를 좋은 의미로만 바라보지 않는다. 우리는 부자가 되고 싶으면서도 부자를 존경하지 않는 나라에 살고 있다. 부자란 어떤 사람들이고,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이 책은 돈 버는 방법을 함께 궁리해 보자는 것이 아니라 부자가 되기 위한 공부, 마음가짐, 철학 등이 뒷받침 되어야 함을 일깨워준다.

 

책에서 일례로 들어 놓은, 한국인 부모와 미국에 사는 부모의 사교육에 관한 마인드 차이가 충격적이었다. 한국인 부모는 수입의 대부분을 아이들 사교육비로 써버리고, 노후대책에 대해 묻자, 그게 뭐냐 묻는다. ㅎㅎ 미국인 부모는 본인들의 노후 대책부터 세운다. 나 역시 전형적인 한국인 부모이다. 아이 교육과 나의 노후를 맞바꾼 셈이다.

 

아이에게 경제 관념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직접 돈을 벌어보게 하여 돈의 소중함을 스스로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 한국 부모의 대부분은, 내 아이가 고아도 아닌데 무슨 아르바이트냐 혹은 공부할 시간도 부족한데 무슨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냐는 식의 반응을 보인다. 그 아이가 대학에 가서도, 취업을 하고도, 결혼을 하고도.. 마찬가지이다. 부자가 되고 싶지만 부자가 되는 방법은 여전히 모른 채, 취업을 하고, 자신이 커온 방식으로 또 아이를 키우고, 역시 노후 대책은 뒷전일 것이다.

 

부자가 되고 싶지만 돈공부란 말은 생경하기만 하다는 것은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막연한 꿈만 꾸어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 꿈은 이루어질 수가 없었던 것이다. 내 아이만큼은 돈공부를 하여 제대로 된 경제관념을 가지고 진정한 부자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통해 돈공부의 필요성에 대해 깨우칠 수 있어 뜻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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