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는 경제의 미래를 알고 있다 : 금리를 알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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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는 경제의 미래를 알고 있다 : 금리를 알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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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금리에 대한 종합 설명서!!! 평점10점 | s***7 | 2022.02.04 리뷰제목
일단 쉽게쉽게 막 읽히는 책은 아니다. 거시경제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다면 조금 난해할 수도 있겠지만, 거시경제의 주요변수 중 하나인 금리에 대하여 심도있게 공부하고 싶다면 일독을 권한다. 금리에 관한한 기초부터 심화까지 세심히 알려주는 책이기 때문이다. 코로나19라는 특수한 변수로 인해 저자의 미래에 대한 예측이 틀리긴 했지만, 금리라는 중요한 거시경제변수에 대하여 많
리뷰제목
일단 쉽게쉽게 막 읽히는 책은 아니다. 거시경제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다면 조금 난해할 수도 있겠지만, 거시경제의 주요변수 중 하나인 금리에 대하여 심도있게 공부하고 싶다면 일독을 권한다. 금리에 관한한 기초부터 심화까지 세심히 알려주는 책이기 때문이다.
코로나19라는 특수한 변수로 인해 저자의 미래에 대한 예측이 틀리긴 했지만, 금리라는 중요한 거시경제변수에 대하여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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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금리는 경제의 미래를 알고 있다 :: 돈의 흐름 평점8점 | d****j | 2019.04.01 리뷰제목
<금리는 경제의 미래를 알고 있다> 이 책은 다시한번 개정된 도서로 금리로 경제를 풀이한 책인데금리를 통해 경제가 어떻게 변화했고 변화될 것인지 알려주고 있어 미래에 대해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인 박종연님은 애널리스트출신으로 베스트 애널리스트 시상 채권부분 25회가 넘는 최다 수상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대외적으로는 연합인포맥스TV <주간전망대>고정패
리뷰제목

 

<금리는 경제의 미래를 알고 있다>

이 책은 다시한번 개정된 도서로 금리로 경제를 풀이한 책인데

금리를 통해 경제가 어떻게 변화했고 변화될 것인지 알려주고

있어 미래에 대해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인 박종연님은 애널리스트출신으로

베스트 애널리스트 시상 채권부분 25회가 넘는 최다 수상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연합인포맥스TV <주간전망대>고정패널로 출연, 방송, 강연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견제분야 유튜브 채널인 "경제와춤을 TV"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에 대한 추천사를 보면 다들 극찬을 하고 있는데

이 책은 금리의 본질과 채권시장의 속성에 대해 자세히 분석한 책이다라고 말한 부분이 공감이 갔다

금리에 대해 잘 아는 분이라면 이 책에에 참고할 만한 사항이 많기 때문이다

 

첫 장은 가상의 인물 스티븐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시장금리 상승에 배팅했다가 손실을 봣던 채권 매니저들의 있을 법이 이야기로

2008년 금리위기를 알아본다

 

1994년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하자 미국채 10년 금리가 폭등했다

하지만 2004년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이상했는데도 미국채

10년 금리는 하락한 수수께끼같은 일이 벌어졌다

전문가들은 원인으로 아시아 중앙은행들의 대규모 미 장기국채매입과 OECD 경기선행지수 확인결과

미국 및 글로벌 경기둔화 흐름을 보였던것이 금리인상과

미국채 장기금리를 떨어뜨린 장본인으로 판단하고 있다

 

책 내용 옆에 체크박스처럼 나와있는 작은 글과 내용은

용어에 대한 정리로 경제용어에 대해 모르는 분들을 위해 정리한듯 했다

나처럼 초보자들에겐 책을 통해 용어로 살펴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매 단원 마지막에는 펀드매니저 TIP으로

알아두면 좋은 내용들이 담겨져있다 Tip이라는 말따라

금리를 알아가는데있어 유용한 사례 및 경제를 파악하는데 있어 유용한정보가 들어있다

 

채권금리와 채권가격간의 관계를 보면

만기까지 채권을 보유할 경우엔 현금흐림이 정해져있지만 만기 이전에 중도에 사고팔때는 미래의

현금흐름을 현재가치화해 거래 가격을 산정하기 때문이다

즉 이자율이 표면금리보다 높아지면 채권가격은 하락하고 이자율이 낮아지면 채권가격은 상승하게 되는것이다

 

금리란 화폐의 시간가치를 나타내는 척도인데

돈을 빌려주는사람은 "현재의 구매력을 포기한 대가로 요구하는 수익률"

돈을 빌리는 사람은 "어딘가에 투자해 얻을 수 있는 기대수익률의 최저치"를 말한다

조삼모사 - "눈앞에 작은 차이에 눈이 어두워 결과가 같음을 알지 못하는 우둔한 사람"을 빗대는 말이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저자의 원숭이의 이야기는 다르다

도토리가 아닌 월급이라고 생각해보자

1. 월중반에 월급의40% + 월말60%

2. 월중반에 월급의 60% + 월말40%

과연 어떤걸 선택할까? 대부분 옵션2를 선택할 것이다

초반에 돈을 많이 받는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화폐의 시간가치라고 한다

 

현재 받은 돈으로 어떻게 소비하냐에 따라 미래가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투자를 할 수도 있고 저축을해 이자를 불릴수도 있고 또 1년뒤 받을 돈을 미리 받음으로써 돈을 떼일 염려도 없다

여기서 저자는 원숭이들의 이야기를 다시한번 되돌아봐 현재가치와 미래가치를 부분할 줄 아는 영리함을 가져야 된다고 말하고 있다

 

앞장에서 어느정도 금리에 대해 정리가 되었다면

5장부터는 금리가 말하는 미래에대해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금리가 말하는 미래의 세계경제에 대해 작가의 생각이 반영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좋은점은 그래프와 표를 통해

년도별 수치를 눈으로 확인시켜주고 그에 대한 설명도 간략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한국경제는 1990년대 7~8%의 고성장을 보였지만 현재는 2% 성장률을 기록함으로써 저성장기조가 고착화 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제는 저축보다는 투자가 오히려 돈을 벌 수 있는 시대가 온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은행만가도 은행직원이 적금을 넣어도 재미가 없죠?라고 물어볼 정도니 말이다

 

<금리는 경제의 미래를 알고 있다> 책은 금리의 기본개념부터 금리 간의 스프레드가 미래의 경제 상황을

반영할 수 있는지에 대한 원리를 설명한다 또 현재금리가 말하는 미래시장상황을 살펴보고

현실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해주고 있다 아마 이미 경제와 금리에 대해 어느정도 지식수준이 있으신

분이라면 이 책에서 참고할만한 사항이 많이 않을까싶다 나는 아직 금리와 경제책은 초보수준이라

이해한 부분도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부족한 부분은 체크해 따로 공부할 생각이다

 

금리를 알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

이 책에서는 금리가 금융위기를 예고한 사례를 이야기하고 금리 스프레드의 변화가 어떻게 미래를 예견하는지

현재 금리가 말하는 미래의 모습을 세계, 한국경제로 나누어 전망을 풀이해 보고 있다

금리와 환율은 경제를 파악하는데 있어 중요한 부분인만큼

이 책을 통해 마니너스 금리의 본질, 향후 세계경제와 한국경제의 전망을 알아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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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교과서 그 자체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m*****o | 2024.07.31 리뷰제목
금리가 미래를 반영할 수 있는 이유저자는 미래는 확정된 것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의 움직임이 누적되어 만들어지는 결과물이라 말하며 이어서 동일한 100만 원이라도 당장 내 손에 있는 현금의 '현재가치'와 1년 뒤에 받게 될 현금의 '미래가치'는 엄연히 다르다. 금리란 바로 이러한 화폐의 시간가치를 나타내는 척도이며, 현재가치와 미래가치를 연결시키는 매개체다라고 한다.저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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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미래를 반영할 수 있는 이유

저자는 미래는 확정된 것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의 움직임이 누적되어 만들어지는 결과물이라 말하며 이어서 동일한 100만 원이라도 당장 내 손에 있는 현금의 '현재가치'와 1년 뒤에 받게 될 현금의 '미래가치'는 엄연히 다르다. 금리란 바로 이러한 화폐의 시간가치를 나타내는 척도이며, 현재가치와 미래가치를 연결시키는 매개체다라고 한다.

저자의 말처럼 금리란 화폐의 시간가치를 나타내는 척도라 했다. 이러한 미래 시간의 가치를 현재로 땡겨당겨 옴으로써 현실의 경제는 빠른 성장을 일으킬 수 있고 이렇게 빠른 성장은 물가 상승을 발생하게 만들고 미래의 경제는 시간의 가치를 당겨온 대가를 치를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 세계 경제 역사엔 경기를 성장 시키고자 금리를 낮춤으로써 유동성을 공급하고 이러한 환경 속에서 사람들의 욕심으로 경제위기가 도래했었다. 

 

내용 중간 저자는 고사성어 조삼모사 <눈앞에 작은 차이에 눈이 어두워 결과가 같음을 알지 못하는 우둔한 사람>를 묘사한 옛날 송나라의 원숭이를 사랑하던 저공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질문을 하나 던진다. 

 

 월 중반월말합계
옵션 1월급의 40%월급의 60%월급 100%
옵션 2월급의 60%월급의 40%월급 100%

 

위의 표대로 월 중반에 월급의 40%를 주고, 월 말에 60%를 마저 주는 옵션 1 조건과 반대의 옵션 2 조건 중 당신은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보다시피 받는 돈의 결과는 같다. 하지만 인간의 본능은 본능적으로 초반에 돈을 많이 받아야 유리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옵션 1을 선택하게 된다. 경제학에서는 이를 '화폐의 시간가치'로 설명한다.

위에서 설명한 '금리'가 화폐의 시간가치를 나타내는 척도라는 말처럼 "시간은 돈이다."라는 속담은 시간이 그만큼 소중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말이지만, 시간에 따라 돈의 가치도 달라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장단기 스프레드는 경제에 대한 기상예보다

장단기 스프레드 <스프레드란 어떤 것과 어떤 것의 차이를 의미>의 변화에 따라 수익률 곡선의 기울기도 달라진다. 즉 장단기 스프레드가 벌어지면 수익률 곡선의 기울기도 가팔라지는 모습을 보이며, 반대로 장단기 스프레드가 축소되면 수익률 곡선의 기울기도 평평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채권시장에서는 이를 전문적으로 '가파른 수익률 곡선' 또는 '평탄한 수익률 곡선'이라고 부른다. 전통적으로 수익률 곡선, 즉 채권시장의 기간구조를 설명하는 주요 이론으로는 여러 가지 있지만 그중 순수기대 가설은 장단기 스프레드의 변화에는 미래를 예측하는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순수기대 가설이란 수익률 곡선의 형태가 미래의 단기 이자율에 대한 투자자의 예상에 의해 결정된다는 이론이다.> 이 가설에 대해서는 만약에 '1년 뒤에 1년 만기의 금리'가 지금 '현재 1년 만기의 금리'보다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 현재 2년 만기의 금리는 1년 만기의 금리보다는 높은 수준에서 형성될 것이다. <수익률 곡선의 기울기는 미래 경제전망치가 얼마나 낙관적인지를 반영한다.>

결국 장단기 스프레드가 확대된다면 미래에 금리가 상승하리라는 예상이 반영되는 것이며, 경제 상황이 금리가 상승한 만큼 성장률이 높아지고 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한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장단기 스프레드가 축소된다면 미래에 금리가 하락하리라는 예상도 반영할 수도 있다. 이는 성장률이 하락하고 물가상승률도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포하고 있다. 이처럼 장단기 금리 역전은 미래의 경제 성장과 문화를 예측할 수 있는 도구로 볼 수 있다. 

장단기 금리 역전을 쉽게 설명하자면 일반적으로 만기가 긴 채권의 금리는 원금상환의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짧은 만기 채권의 금리에 비해 더 높게 형성되기 마련인데, 반대의 상황을 말하는 것이다. 결국 채권시장에서는 지금 당장은 경제 상황이 괜찮기 때문에 단기금리가 높게 형성되지만, 미래에는 경제 상황이 안 좋아질 것이라는 예상으로 장기금리가 낮아지고 있는 것이다. <공급과 수요의 법칙>

 

이렇게 장단기 스프레드를 통해 많은 전문가들은 미래 경제를 예측한다. 1950년대 이후, 장단기 금리 차가 역전되었던 9번 중에 1966년을 제외한 8번의 경우에서 경기침체가 나타났다. 현재도 장단기 금리 역전 상태가 오래 지속되오고 있으며 아직은 경기침체가 되지 않은 상황이다. 그래서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은 지금까지와 다른 사례라고도하며, 또 다른 일부 전문가들은 지금은 오지 않지만 결국 오게 될 것이다. 그 시기는 금리 인하시기이다라는 의견을 내기도 한다. 과연 지금의 상황이 역사에 어떻게 기록될지 궁금하다.

 

금리가 말하는 미래에 대비하는 우리의 자세

미래는 어느 한순간에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현실화 되는 것이다. 이에 대비한 우리의 자세도 특별한 것은 없다. 그저 현재의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기조를 추세로 받아들이고 이에 대비한 삶의 패턴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위에서 설명한 장단기 스프레드는 미래의 경제 상황을 반영한다는 것, 금리란 '돈을 빌리고 빌려주는 거래의 대가'이며 바로 '돈의 가치'를 의미한다는 것, 그래서 금리가 그 어는 것보다 경제 상황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 금리란 바로 이러한 돈의 현재가치와 미래가치를 연결해 주는 매개체로써 화폐의 시간가치가 클수록 금리는 높아지며, 반대로 화폐의 시간가치가 낮아질수록 금리가 낮아진다. 이를 더해 신용 스프레드는 신용 여건을 나타내고 물가채의 BEI에는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반영되어 있다. 그리고 국가 간의 금리 스프레드는 재정 건전성을 나타낸다. 저자는 미래에 대한 준비는 어두운 전망에 필요한 것이지 밝은 미래에는 필요하지 않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냉정하게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보고, 지금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게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가 금리가 말하는 미래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는 예견된 미래의 모습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노력을 할 수 있고, 바꿀 수 없는 경우라면 여기에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내용 정리를 하면서 미래에 대한 '노력과 대비'라는 말에 많은 생각을하고 많은 것을 느꼈다. 인생에 있어서도 미래에 대한 노력과 어떠한 리스크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경제를 알려주는 책으로써 쉽게 이해하기 힘든 것은 당연하지만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자의 배려가 느껴졌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교과서처럼 나중에 꺼내서 또다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이 책을 읽는다고 전문가처럼 많은 것을 습득할 수는 없다. 하지만 저자가 말하는 노력과 대비에 대해서 생각하고 어떠한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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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금리는 경제의 미래를 알고 있다 평점10점 | y****a | 2020.12.07 리뷰제목
《금리는 경제의 미래를 알고 있다(박종연 저)》에서 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여 작성한 서평입니다.     금리는 그 어떤 지표보다 시장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경제 상황을 파악하는 데 필수적 요소다. 특히 여러 종류의 금리와 각 금리 간의 스프레드에 나타난 중요한 정보들을 통해 경제의 미래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짐작해 볼
리뷰제목

금리는 경제의 미래를 알고 있다(박종연 저)에서 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여 작성한 서평입니다.

 

 

금리는 그 어떤 지표보다 시장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경제 상황을 파악하는 데 필수적 요소다. 특히 여러 종류의 금리와 각 금리 간의 스프레드에 나타난 중요한 정보들을 통해 경제의 미래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짐작해 볼 수 있다. 2019년 미국채 시장에서 다시 나타나고 있는 일부 구간의 장단기 금리 차 역전은 향후 경기 침체 가능성을 경고한다는 점에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금리만 잘 알면 경제공부도 다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금리에는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의 실물 경제와 금융시장에 전부 담겨 있기 때문이다. 금리의 움직임에 주목하는 것은 미래를 현명하게 대비하는 지침이 된다.

 

 

장단기 스프레드의 역전 이후 2008년 금융위기가 일어났다. 금리는 미래 경제를 반영하는 프리즘이다. 금리가 말하는 한국 경제의 미래는 암울하다. 1%대 성장률 시대가 도래한다. 2%대 물가는 당분간 보기 어렵다. 다음 금리 인하 사이클에서 기준금리는 0% 대가 예상된다. 달러-원 환율은 다시 떨어진다.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율은 다시 상승하게 된다.

 

금리가 말하는 미래에 대비하는 우리의 자세를 알아보자. 10년 이상 장기 대출 시 고정금리보다 변동금리가 낫다. 전세로 살 바에는 내 집을 마련하라. 향후 10, 자산 가격 인플레이션에 대비하자. 장기 고정 현금흐름을 확보하자. 보험회사 선택에 신중을 기하자. 월급을 오래 맞는 것도 훌륭한 재테크다. 공유경제, 무인화, 소비 양극화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찾자. 중국계 자금의 공습에 대비하자. 해외투자로 눈을 돌리자.

 

 

채권시장에서는 이미 20044월부터 미국채 10년 금리와 기준금리의 장단기 스프레드가 좁혀지기 시작했고, 2006년에는 마침내 역전되면서 이상 징후가 나타나고 있었다. 전통적으로 장단기 스프레드의 축소는 경기 둔화를 예고하는 가장 대표적인 신호다. 미래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질수록 단기채보다는 장기채에 대한 수요가 더욱 늘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장단기 스프레드의 역전은 경기 침체가 일어날 가능성을 매우 강하게 시사한다. 지금 당장은 경기가 좋더라도 향후 경기가 침체되면서 금리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믿음이 장기금리를 단기금리보다도 낮게 형성시키는 것이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금리가 말하는 미래의 전망은 어둡다. 새로운 산업이 출현한다든가 전쟁과 같은 극단적인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 한 세계경제가 구조적인 저성장기에서 쉽게 빠져나오기 어려울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때와 같이 태양은 떠오르고 사람들은 일터로 향할 것이다. 미래는 어느 한순간에 다가오는 것이 나리라 서서히 현실화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비한 우리의 자세도 특별한 것은 없다. 그저 저성장, 저물가, 저금리 기조를 추세로 받아들이고 이에 대비한 삶의 패턴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에서 30년짜리 국고채 금리가 2.00% 전후에서 거래되는 것도 미래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자는 뜻으로 볼 수 있다.

 

 

마이너스 금리는 경쟁적인 통화완화의 부산물이다. 표면적인 목적은 은행권의 대출 확대를 독려해 실물 경제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는 시중은행들로 하여금 더 많은 대출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마이너스 금리 정책이 외환시장 측면에서는 자국의 통화가치를 떨어트리는 효과 있기 때문이다. 자국의 통화가치 절하 시도는 시장금리 하락을 통해 외부 자금의 유입을 막고 로컬 자금의 유출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만기가 긴 장기 채권의 금리는 채무 상환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일종의 리스크 프리미엄이 붙어서 단기 채권의 금리보다 높게 형성된다. 즉 만기가 10년인 미국채 10년 금리가 하루짜리 보다 높아야 한다. 그러나 미국 금융위기 전 미국채 10년 금리가 기준금리를 한참이나 밑도는 수준에서도 장기 채권에 대한 거래가 계속 이루어졌다.

 

결국 2006629일부터 기준금리를 인상했던 미 연준이 13개월여 만인 20079월부터 다시 기준 금리를 공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했다. 그동안 가파르게 진행된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시차를 두고 부동산 시장을 냉각시켰고 마침내 주택 담보 대출의 연체율과 부도율이 높아지면서 서브 프라임 모기지의 부실로 이어졌다. 미 연준이 기준 금리를 다시 내리기 시작했지만 버블이 꺼지기 시작한 부동산 시장 침체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서브 프라임 부실이 전체 금융시장으로 전염되면서 2008년 리먼브라더스는 파산 보호 신청을 했다. 전통적으로 장단기 스프레드 축소는 경기 둔화를 예고하는 가장 대표적인 신호이다. 미래에 대한 불안이 커져 단기채보다는 장기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미국은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되었던 9번 중 8번의 경기침체가 나타났다. 사실 장단기 금리차 역전이 경기 침체의 필수 조건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확률적으로는 높은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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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책좋아요. 매우맹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e******3 | 2019.08.25 리뷰제목
책ㅍ내용도 너무알차곺좋습니다. 꼭 추천합니다!!! 이거는ㅍ정말 안사면 후허ㅣ하고 금리가 우리 경제에 미래를 예측한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세상 사람들이라면 느구나 금리에 관한 경제상식잎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대학생 뿐만 아니라 대학원생분들덮이 책의 목차부터 시작해서 마지막ㅍ끝까지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마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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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ㅍ내용도 너무알차곺좋습니다. 꼭 추천합니다!!! 이거는ㅍ정말 안사면 후허ㅣ하고 금리가 우리 경제에 미래를 예측한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세상 사람들이라면 느구나 금리에 관한 경제상식잎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대학생 뿐만 아니라 대학원생분들덮이 책의 목차부터 시작해서 마지막ㅍ끝까지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마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마우메우매우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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