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홍보페이지를 보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카트에 담아놓았다가 당장 필요한 책을 주문할 때 같이 구입한 책. 빨리 읽을 필요가 없어서 느긋하게 한두장씩 보고 있다. 다정한 말투의 산문이 따뜻하다. 세상과 사람을 좋아하는 저자의 마음이 잘 느껴지는 글이다. 화학을 평생 탐구한 노학자가 차 한잔씩 앞에 두고 도란도란 이야기해주는 것 같은 책이니 따뜻한 차와 곁들여 느긋한 오
신간 홍보페이지를 보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카트에 담아놓았다가 당장 필요한 책을 주문할 때 같이 구입한 책. 빨리 읽을 필요가 없어서 느긋하게 한두장씩 보고 있다. 다정한 말투의 산문이 따뜻하다. 세상과 사람을 좋아하는 저자의 마음이 잘 느껴지는 글이다. 화학을 평생 탐구한 노학자가 차 한잔씩 앞에 두고 도란도란 이야기해주는 것 같은 책이니 따뜻한 차와 곁들여 느긋한 오후에 뒤적뒤적 즐길 책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