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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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의 글쓰기

프로처럼 배우고 예술가처럼 무너뜨려라

리뷰 총점 9.6 (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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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인문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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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영감을 추수하자 - 『영감의 글쓰기』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s***h | 2021.02.22 리뷰제목
영감을 추수하자 - 『영감의 글쓰기』   이 책은    이 책 『영감의 글쓰기』는 글쓰기, 그중에서도 영감을 얻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김다은, <이화여자대학교 불어교육과와 불어불문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제8대학에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첫 소설 『당신을 닮은 나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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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을 추수하자 - 영감의 글쓰기

 

이 책은 

 

이 책 영감의 글쓰기는 글쓰기, 그중에서도 영감을 얻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김다은, <이화여자대학교 불어교육과와 불어불문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제8대학에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첫 소설 당신을 닮은 나라,3회 국민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소설가로 등단했다.>

 

저자의 장편소설 소통 말통을 읽은 적이 있다.

 

이 책의 내용은 

 

글을 쓸 때 어떻게 영감을 얻으세요? 창의적인 글쓰기 위해 영감을 어떻게 얻어야 하나요?” (10쪽)

 

그런 질문을 받는다는 저자, 그 답을 이 책에 담아 놓았다.

나도 궁금하다. 글쓰기에 관한 책은 이것저것 읽어봤지만, '영감을 얻는 방법'에 관한 책은 처음이다. 해서 하나 하나 새기면서 열심히 읽었다.

 

몇 가지 영감을 얻는 훈련 방법

 

먼저, 영감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것이 필요하다.

영감은 스스로 오지 않는다. 어릴 때 숟가락질도 오줌을 가리는 것도 훈련을 통해서 했듯이, 영감도 훈련이 가능하다. 즉 영감도 훈련으로 얼마든지 얻을 수 있다.

 

그래서 여러 방법을 통해 영감 훈련을 해보게 된다.

흔히 영감을 얻기 위해 평소 하지 않던 색다를 일을 해본다. 여행을 간다거나 하는 식으로 다영한 자극을 받으려고 노력을 한다.

그런 경우, 다양한 자극을 받을 수는 있어도, 글쓰기에 필요한 영감을 곧장 얻기는 힘들다.

그 자극을 영감으로 바꾸는 것은 나 자신의 내부에서 일어나야 하기 때문이다.

그럴 때 필요한 감정이 설레는 마음이다. (45)

 

내 안에서 영감을 어떻게 작동시킬 수 있을까? 창작을 위해 설레는 감정이 중요한 이유가 이 때문이다. 설렘이 많은 사람은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퍼센티지가 높다. 반대로 고정관념에 빠져 있거나 타인의 감각에 의지하는 사람은 설렘을 감지하기 어렵다. 대중 매체나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마치 자기 것처럼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는 자기 안에 타인이 일부분 혹은 많은 부분 차지하고 살아갈 가능성이 있다. (45)

 

영감의 글쓰기를 위한 기본 재료는 언어다.

글쓰기 창작을 위해서도 글쓰기 어휘들을 충분히 확보하고 잘 간직해야 한다. (65)

 

언어가 영감의 원천임을 알지 못하면 창의적인 글쓰기를 하기 어렵다. 맛있는 요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필요한 재료들을 잘 구비하고 신선하게 보관해야 하듯이, 글쓰기 창작을 위해서도 어휘들을 충분히 확보하고 잘 간직해야 한다. (65)

 

영감의 글쓰기를 위해 필요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사유하는 능력이다.

사유는 스스로 질문하는 능력이다. 질문하는 능력은 철학 하는 능력이다.(79)

 

구체적인 영감 글쓰기 훈련 사례

 

많은 방법이 제시되고 있는데, 그중 이런 방법도 있다. 신선하다.

글을 가로쓰기가 아니라 세로로 쓰는 방법이다.

 

어느새 다음 전차가 푸우푸우 물길을 헤치며 달려오고 있었다. 완벽히 젖은 난, 더 이상 젖을 수도, 더 이상 운이 없을 수도, 더 이상 슬플 수도 없었다. (220)

 

이렇게 가로로 쓰여진 글을 세로쓰기를 해 보는 것이다. .

 

완벽히 젖은 난, 더 이상 젖을 수도,

                       더 이상 운이 없을 수도,

                       더 이상 슬플 수도 없었다.

 

문장이 지닌 의미가 달라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리듬을 타는 글쓰기

 

여기서 말하는 리듬은 기표와 기의가 일원화된 의미화 과정으로서의 리듬을 의미한다. (255)

 

그 방법으로 각운, 두운은 다 알고 있는 것이지만, 다른 방법도 있다.

 

한 문장 안의 운율을 사용한다.

문장과 문장 사이의 운율을 사용한다.

한 작품의 전체 리듬의 그물망을 만든다.

 

다음 문장을 읽어보면서 운율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살펴보자.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를 아시오? 나는 유쾌하오. 이런 때 연애까지가 유쾌하오. (256)

 

정유년 겨울에, 전쟁은 전개되지 않았다. 전쟁은 지지부진했다. 전쟁은 천천히 죽어가는 말기암과 같았다. 적이 죽어가는 것인지 내가 죽어가는 것인지 알 수 없었다. (264)

 

이문장에서 운율을 찾지 못했다면, 다음과 같이 읽어보자.

 

유년 겨울에, 쟁은개되지 않았다.

쟁은 지부진했다.

쟁은 천천히 어가는 말기암과 같았다.

어가는 것인지 내가 어가는 것인지 알 수 없었다. (264)

 

관련된 많은 작품을 읽을 수 있다.

 

저자는 영감을 얻는 방법을 제시하면서, 거기에 맞는 작품들을 많이 읽게 해준다.

맨 뒤 참고문헌에 제시되고 있는 것처럼, 국내와 작가들의 우수한 작품을 선별하여 가르침에 맞는 예문을 보여주고 있다.

 

나를 보내지마, 가즈오 이시구로

덕혜옹주, 권비영

마담 보바리, 플로베르

금지된 정원, 김다은

위험한 독서, 김경욱

미실, 김별아

염소는 힘이 세다, 김승옥.

........

 

다시, 이 책은 

 

영감의 글쓰기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글 쓰는 즐거움을 누려야 한다.

글쓰는 즐거움애 대하여, 이런 글은 꼭 새겨두어야 한다.

 

글을 쓸 때 느끼는 기쁨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아마추어로서 제 맘대로 쓰면서 느끼는 기쁨이고

다른 하나는

프로로서 고통스럽게 단련하면서 느끼는 기쁨이다.

후자를 즐길 생각이 없다면

전자로 남는 편이 낫다. (285)

 

이 책, 영감을 얻기 위해 기존의 책과는 다르게 하여, 독자로 하여금 새로운 차원의 생각을 하게 만든다. 두뇌활동을 위한 넌센스퀴즈도 그 중의 하나다.

 

이런 문제, 답해보자.

책상을 만들려면 상판, 다리, 나사가 필요하다. 셋 중에 하나를 뺀다면 무엇을 뺄 것인가?‘

 
5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5 댓글 2
종이책 영감의 글쓰기 평점10점 | s*****a | 2021.03.03 리뷰제목
이 책에서는 말한다. '영감 훈련으로 창작의 기쁨을 누려라!'라고 말이다. 즉 영감은 스스로 오지 않고 훈련에 의해 오는 것이라는 것이다. 안 그래도 요즘 글쓰기에 좀 신경을 쓰고 있긴 한데, 그럴수록 내 언어의 빈약함과 영감의 부족함을 느끼고 있다. 그리고 그 '영감'은 가만히 있으면 오는 것이 아니라 이런저런 시도를 해볼 때 온다는 것을 체감한다. 그래서 '영감 훈련'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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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말한다. '영감 훈련으로 창작의 기쁨을 누려라!'라고 말이다. 즉 영감은 스스로 오지 않고 훈련에 의해 오는 것이라는 것이다. 안 그래도 요즘 글쓰기에 좀 신경을 쓰고 있긴 한데, 그럴수록 내 언어의 빈약함과 영감의 부족함을 느끼고 있다. 그리고 그 '영감'은 가만히 있으면 오는 것이 아니라 이런저런 시도를 해볼 때 온다는 것을 체감한다. 그래서 '영감 훈련'이라는 것에 동의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언제든 영감이 찾아올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 주기 위해 이 책 『영감의 글쓰기』를 읽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책의 저자는 김다은.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 책은 눈으로 쭉 한 번 읽는 일로 끝나는 책이 아니다. 일단, 읽는 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야만 읽히는 책이다. 사유의 표지판이 보이면 멈추어 생가하고, 세로 읽기에 의해 페이지를 뛰어넘으며 읽어야 할 것이고, 책-노트처럼 적어야 할 때도 있을 것이다. 감각과 사유의 훈련과정이 끝나면, 은처럼 빛나는 언어의 광맥을 따라가게 될 것이다. 그러한 여정 가운데 영감이 내 안에서 싹이 트고 점점 자라나게 될 것이다. (13쪽)

이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된다. 1장 '글쓰기를 위한 영감 훈련이 가능할까', 2장 '영감은 외부에서 오는 것일까', 3장 '창작을 위한 영감 훈련의 준비 작업은 무엇일까', 4장 '나는 창작할 자질을 지녔을까', 5장 '정의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6장 '기본 개념을 프로처럼 배워라', 7장 '영감이 길을 잃지 않게 수미상관을 이루라', 8장 '몸과 정신은 영감의 원천이 될 수 있을까', 9장 '언어의 영감을 이해하라', 10장 '글쓰기의 리듬과 춤추라'로 나뉜다.

이 책은 계속 '사유'의 시간을 갖도록 도움을 준다. 그냥 '아무거나' 생각해내라는 것이 아니라, 생각할 거리를 슬쩍 던져준다. 그러다 보면 생각에 생각을 이어나가며 무언가 파바박 떠오르기도 한다. 영감은 그냥 아무 때나 나 말고 타고난 사람한테만 오는 것이 아니라, 영감 훈련을 통해 나에게도 충분히 온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그러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냐고. 이 책에서 훈련법을 알려주고 있다.

영감의 글쓰기란?

창작의 기쁨을 누리면서 글을 쓸 수 있는 기본 훈련 과정이다. 글을 쓸 때 느끼는 기쁨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아마추어로서 제 맘대로 쓰면서 느끼는 기쁨이고, 다른 하나는 프로로서 고통스럽더라도 단련하면서 느끼는 기쁨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사유에 대한 단련의 고통과 기쁨을 동시에 누릴 줄 아는 글쓰기의 프로로서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287쪽)

이 책은 일방적으로 읽어나가기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언급한다. 읽어보면 알 것이다. 사유하기, 다른 페이지와 함께 보기, 반대의 생각을 펼쳐보기, 영감 가이드 등 갖가지 방법으로 창작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도 내가 느끼는 나의 글쓰기의 한계를 넘어설 방법을 제시해 주는 듯했다. 저자가 소설가여서 그런지 처음에는 소설 쓰기에 필요한 이야기를 한다고만 생각했는데, 읽어보니 전반적인 글쓰기가 풍성해지리라 생각된다. 곁에 두고 꺼내들어 활용하면 글쓰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영감은 훈련을 통해서 올 수 있으니 이 책으로 영감의 글쓰기에 다가가는 시간을 보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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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영감의 글쓰기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k*******2 | 2022.01.04 리뷰제목
은밀하게 심장이 두근거린다. 무엇이 나를 건드리고 있는 모양이다. 두려움이나 공포, 혹은 분노 때문일 수도 있다. 이런 감정들은 그게 무엇이건 창작을 위해서는 우호적이다. 특히 설레는 감정 때문이라면 영감훈련을 위해서는 반가운 손님이다.  설레는 감정이 왜 중요할까? 흔히 아름다운 풍경이나 마음에 드는 이성이나 신선한 생각이나 심지어 선한 행동에도 설렌다. 하지만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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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심장이 두근거린다.

무엇이 나를 건드리고 있는 모양이다. 두려움이나 공포, 혹은 분노 때문일 수도 있다. 이런 감정들은 그게 무엇이건 창작을 위해서는 우호적이다. 특히 설레는 감정 때문이라면 영감훈련을 위해서는 반가운 손님이다. 

설레는 감정이 왜 중요할까?

흔히 아름다운 풍경이나 마음에 드는 이성이나 신선한 생각이나 심지어 선한 행동에도 설렌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같은 것에 설레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설렘은 자신이 무엇에 본능적으로 반응하는지 알게 해 준다. (-18-)


'소설이 무엇인가?'하고 물어보면 다음과 같은 대답들이 나온다.

1.자기 생각을 펼치는 글이요!
 하지만 자기 생각을 펼치는 글로 철학서와 인문서가 있다.

2.가상의 이야기요! 픽션이요!
 하지만 드라마나 희극도 가상의 이야기다.

3.사회적인 문제를 다루는 글이요!
 하지만 신문기산아 비평글도 마찬가지다.

4.자신의 삶이나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글이요!
 자서전과 수필도 삶을 표현한다.

5.스토리를 가진 글이요!
 시나리오나 드라마도 스토리를 가진 글이다.

6.감동을 주는 글이요!
 모든 글이 감동의 요소를 지닐 수 있다.

7.국어 사전 찾아보면 있어요
 사전에서 '소설'의 정의를 찾을 수 있을지라도 그 정의는 손아귀에 들은 모래처럼 속 빠져나간다. 사전은 낱말을 모아서 일정한 순서로 배열한 것인데, 소설은 그런 순서를 뒤집고 새로 조합한 영감의 글쓰기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다시, 소설은 무엇인가?
한 단어를 정의하기 위해서는 이처럼 여러 가지 생각을 거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 소설을 굳이 정의하지 않아도 소설을 쓸 수 있지만, 지금과 같은 사유를 거치지 않는다면 소설을  내재화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 단어를 정의하는 과정이 시적 작업이고, 문학적 준비 과정임을 깨닫는 여정이 필요하다. '바람'의 정의를 사전에서 찾으면 찾을 수 있겠지만 바람을 잡을 수 없는  것과 같이, 정의하려고 하지만 잡을 수 없는 그 의미의 긴장을 유지하는 것이 글쓰기를 위해서는 더욱 유리하다.(-95-)


영감의 글쓰기는 단어들의 조합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글쓰기의 매우 중요한 요소임에도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것이 바로 구두점이다. 보통 문학적인 구두점을 잘 활용해야 한다. 메마른 영혼에 흘러드는 음악처럼 ,문학적인 구두점은 생기 없는 글의 영혼에 아름다운 멜로디를 선사하기 때문이다. (-215-)


생각은 영감이 되고,사유로 이어진다. 위대한 생각이 위대한 영감을 망들며, 그 영감은 보편적인 상식으로 인간의 문화와 정치, 역사에 재재되며, 널리 쓰여질 때가 있다. 한 편의 고전, 한편의 문학작품이 위대한 가치가 되는 건 그래서다. 책 한 권에 적혀 있는 생각, 이화여대 불분하과 졸업후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김다은 교수는 소설에 대한 교과서적인 메시지, 인문학적인 가치관을 내재화하고 있었다.


즉 이 책은 작가의 깊은 사유, 그동난 품어왔던 짊문에 대한 답을 펼쳐 놓고 있다. 나의 생각 저 너머에 감춰진 여러가지 이야기들,그것이 하나하나 모여서 구성이 되고, 스토리가 되곤 한다. 먼저 저자는 소설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논하고로 있다.단순히 픽션이라 하기엔 부족한 다양한 무지개빛깔을 지닌 소설이라는 특수한 장르가 가지고 있는 그 유니크함에 대해서 말할 수 있을 때, 독자는 소설에 설득되고, 자신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제임스조이스의 피네간의 경야도 소설이며, 한달의 채식주의자도 소설이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쓴 <1Q84> 도 소설이다. 글이 가지고 있는 힘, 스토리가 가지고 있는 힘, 소설이 우리 삶을 어떻게 녹여내고, 소설을 읽는 독자는 소설을 통해 어떤 영향을 간직하게 되는지 물어볼 수 있어야 소설이 가치는 깊은 의미는 내 삶에 깃들 수 있기 때문이다. 소설에 대한 개념이 소설의 완벽성을 추구한다. 즉 이 책은 연감의 글쓰기를 통해 내 삶의 여러가지 일상들을 퍼즐로 만들어서, 하나의 소설이 될 수 있고, 영감을 만들어 내깅 위한 요령과 흐름, 절차를 파악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작가의 온전한 사유가 반영된 책이기에 , 일기보다 필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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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영감의 글쓰기 평점10점 | s****s | 2021.12.18 리뷰제목
출판사 후원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ISO 국제인증전문기관 : 네이버카페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감의 글쓰기 / 무블출판사 / 김다은] 입체적인 인물이란 . 개성이 강한 입체적인 인물을 만들려면 평소에 인물 연구가 필요. . 입체적인 인물이라고 해서 활발하고 강한 인물을 의미하지 않음. 게으르고 비루한 사람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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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후원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ISO 국제인증전문기관 : 네이버카페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감의 글쓰기 / 무블출판사 / 김다은]

입체적인 인물이란
. 개성이 강한 입체적인 인물을 만들려면 평소에 인물 연구가 필요.
. 입체적인 인물이라고 해서 활발하고 강한 인물을 의미하지 않음. 게으르고 비루한 사람 혹은 자기 표현을 하지 못하는 사람도 개성적이고 입체적으로 드러나야 한다는 의미.


입체적 인물을 위한 공부
. 이리 연구된 캐릭터가 없다면 밋밋하거나 개성 없는 인물들이 등장하기에 십상.
. 평소에 주변 혹은 특정 영역의 사람들의 특징을 메모해 두면 좋다. 만나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 특별한 잘못도 없는데 비열하게 느껴지는 사람, 평소에는 얌전하다가 이유 없이 폭발하는 사람 등 인성 연구도 필요하고, 로봇 개발자, 우주 탐험가 등 소설의 내용과 관련된 전문인들의 특징들도 공부해야 한다.

작가의 눈으로 포착
. 개개인의 장단점을 판단하는 일방적인 작업이 아니라 인간의 다양한 존재 방식과 특징을 작가의 눈으로 포착하는 것.

인물의 습관이 주제를 좌지우지
. 인물들의 습관으로 인물의 특성을 강화할 수도 있다. 인물의 습관은 인물의 성격이나 직업과도 연결된다. 나이나 습관 자체가 소설의 소재뿐만 아니라 주제로 연결될 수 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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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영감의 글쓰기 : 고뇌의 고통과 기쁨 평점10점 | m******4 | 2021.02.25 리뷰제목
벌써 나온지 8년이나 된 노래지만 여전히 잘 듣고 있는 노래가 있다. f(x)의 '첫 사랑니 (Rum Pum Pum Pum)'라는 노래인데 '안녕 한 번쯤은 날 들어 봤겠지' 라는 가사를 시작으로 첫사랑을 사랑니로 비유한 노래이다. 사실 노래 가사를 곱씹어보면 놀랍다. 사랑니는 빼면 영원히 자국이 남는데 이를 첫사랑에 비유해 단 한번의 경험이 영원히 기억에 남는다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이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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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나온지 8년이나 된 노래지만 여전히 잘 듣고 있는 노래가 있다. f(x)의 '첫 사랑니 (Rum Pum Pum Pum)'라는 노래인데 '안녕 한 번쯤은 날 들어 봤겠지' 라는 가사를 시작으로 첫사랑을 사랑니로 비유한 노래이다. 사실 노래 가사를 곱씹어보면 놀랍다. 사랑니는 빼면 영원히 자국이 남는데 이를 첫사랑에 비유해 단 한번의 경험이 영원히 기억에 남는다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이 작사가만 첫사랑을 겪은것도, 사랑니가 자란것도 아닌데 이런 독특한 생각은 어느날 갑자기 튀어나오는게 아닌 일상에서 발견하는 어떤 영감이 있었을거라 생각한다. 그러고보면 우리가 좋다고 하는 책이나 영화, 드라마들의 주제들은 생각보다 주변에서 찾아볼수있는 소재들이다. 같은 시계, 달력, 컵같이 일상용품을 보더라도 누군가는 지금 영감이 마구 솟고있을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어떤 연습을 하는걸까? 이런 궁금증에 약간 해소가 될만한 책을 만났다. 김다은 저자의 <영감의 글쓰기>는 나처럼 진부한 생각을 창의적으로 바꾸려는 사람들이 참고할만한 책이다. 다만, 초장에 저자가 말하듯 영감에 대해서 기계적인 스킬이나 정해진 답을 찾는 사람들은 이 책에 맞지 않을것이다. 같은 상황, 말, 단어를 듣더라도 백이면 백 모두 다른 의견이나 생각을 가질것이다. 처음 나오는 친구가 선물해준 꽃병의 정체가 알고보니 등잔이었던거처럼 다르게 말하자면 정답이 없다는것이고 세상에 '원래 그랬던거'는 없다. 가볍게 물건으로 시작해서 다른 소설이나 책에 나온 이야기나 넌센스 퀴즈는 그래도 간단히 생각해볼수있었는데 점점 사상이나 종교적, 과학적으로 깊게 생각해볼 주제들이 나와서 몇 번이나 책에서 눈을 떼어 생각에 잠시 잠겼는지 모르겠다. 특히 3가지 단어로 자화상을 만들어보는 부분에서는 저자의 생각이 또 멋있어서 하마터면 따라갈뻔했다. 이런 깊은 사유를 해본 경험이 없으니 쉽게 쫓아가버리는구나 싶었다. 그렇다고 이 책이 생각만을 하게 하는것은 아니고 소설의 기본적 구성이나 시제, 주제같은 내용도 다루고있어서 앞에서 생각했던 내용들로 연습한 내용들로 짧은 글을 적어낼수있을거라 생각한다. 9장은 읽다보니 어쩐지 수능언어영역 문제를 푸는듯한 기분도 들기했지만 확실히 이 책을 계기로 나는 조금 더 사물에 대해 깊이 관찰하고 작가의 책가이드나 영감가이드를 따라가며 한 계단 넘어 생각해보는 연습을 해보아서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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