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데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습니다.
글쓰는 것으로 고민하는 사람은 아주 글을 못쓴느 사람이 아닙니다. 좀 더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 입니다. 그러나 이 책은 같은 말만 반복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계속 하버드.. 하버드... 하버드라는 말한 반복하면 좋은 책이 되나요? 진짜 내용은 없고 분칠만 한 문장들 뿐입니다.
그리고 저자는 분명한 팩트를 들어서 글쓰라고 하면서 제럴드 다이아몬드 교수님을 그냥 캘리포니아 대학교 교수라고 해 놓았습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가 과연 몇개인지 알고나 있는지 궁금할 정도 입니다. 그냥 UCLA라고 했다면 더 명확할 것 같습니다. 사회적으로 알려진 사람들의 이름만 나열하면서 글쓰기의 중요성만 말 할뿐 진짜 글쓰는 방법은 알려주지 않는 책입니다.
글쓰기를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았지만 글을 많이 쓰야하는 사람들이라면 알고 있는 상식적인 수준의 내용인것 같습니다. 이 정도 실력으로 글쓰기 강사를 한다는 것이 신기할 뿐입니다.
유시민 작가님도 비슷한 책이 있죠, 차라리 그 책은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라는 메시지는 심어주십니다. 이 책은 쓰기의 중요성 만을 강조할 뿐 진짜 글쓰기는 스킬은 없는 것 같습니다.
혹시 좋은 글쓰기 책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비평적인 후기는 삭제 되나요? 제가 예스에서 책을 종종 사지만, 후기는 처음이고 더욱더 이런 부정적 후기를 처음이라, 자기 검열을 하게 되는 군요.
제목이 눈을 사로 잡았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동양이든 서양이든 글쓰기가 갖는 중요성은 다르지 않다.
생각해 보자. 우리나라의 예전 각종 고시들, 2차 시험은 모두 글을 써야만 하지 않았나.
오래전 고려, 조선시대에 이루어진 과거제 역시 글쓰기.
그래서 우리는 항상 글을 잘 쓰고 싶어했고, 그래서 이런 책이 여전히 잘 팔리나 보다.
거기에 세계 최고 대학으로 손꼽히는 하버드 대학이라니, 당연히 눈길을 끌고, 손이 가기 마련..
그런데, 저자가 말하고 싶은, 저자가 알려주고 싶은 기법은 초반에 나오고,
그 이후부터는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떠헤 해야 하는지 간단한 예시의 연속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서 든 생각은, 기법을 알려주는 곳까지 빨리 읽고
스스로 연습을 하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굳이 끝까지 읽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런 느낌은 나만의 소감일 수 있으나,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렇게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