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퍼컷 좀 날려도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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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퍼컷 좀 날려도 되겠습니까

리뷰 총점 9.6 (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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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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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한방 난리고 싶을때 나를 지키는 방법 평점10점 | s*****9 | 2020.12.03 리뷰제목
요즘은 여자들의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너무 좋다. 그녀들 이야기 읽으면 난 또 너무 기분이 좋다.열심히 살고 싶단 말이지.얼굴 본적 없는 언니 동생 친구들이지만 그래도 함께 살아가고 있어 너무 든든하다. 나를 스스로 지키기 위해서 내가 내 힘을 키우는 방법 중 가장 쉬운건 운동을 하는것 조금 건강해진 몸으로 체력으로 살다보면 세상의 상처들을 튕겨내는 내성이 강해진다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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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여자들의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너무 좋다.

그녀들 이야기 읽으면 난 또 너무 기분이 좋다.

열심히 살고 싶단 말이지.

얼굴 본적 없는 언니 동생 친구들이지만 그래도 함께 살아가고 있어 너무 든든하다.

 

나를 스스로 지키기 위해서 내가 내 힘을 키우는 방법 중 가장 쉬운건 운동을 하는것 조금 건강해진 몸으로 체력으로 살다보면 세상의 상처들을 튕겨내는 내성이 강해진다는 생각을 해보고 많이 위로 받고 자극 받았다,.

-운동하고 싶고 운동을 해서 강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또 하게 된 책

(알고 있지만 난 얼마나 잘 까먹나....)

122

남이 비웃어도 괜찮다. 비웃는 사람들이 5년간 뭘 진득하게 하는 것을 나는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74

삼 개월을 네 번 반복하면 1년이다. 1 년 안에는 자신의 짝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을 ‘버티는 것’ 말고 ‘사는 것’으로 만들어 줄 짝을. 그리고 삶의 물줄기가 흘러가는 방향은 정말이지 한 치 앞도 넘겨짚을 수 없어서, 당신이 취미로시작했던 그것이 결국에는 정말로 밥 몇끼 쯤 사줄 수 있다.

지금 이 이글을 쓰는 나처럼.

74

“일 너무 많이 해서 힘들어. 퇴근하면 아무것도 못 하겠어......” 라고 하지 말고 딱 취미 한 가지만 시작해보자. 몇 년 후 홀가분하게 사표를 던지고 좋아하는 것으로 먹고 살 수도 있으니까.

92

‘이겨보고 싶다.’

‘다음에 나갔을 땐, 정말로 이겨보고 싶다.’

‘내 손이 위로 들어 올려진다면, 기분이 얼마나 좋을까.’

그 생각 하나로 운동을 그만두지 않고 계속했다. 사실을 말하자면, 의외로 단 한 번의 패배 때문에 운동을 접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 심지어 프로선수도 그렇다. 그렇지만 나는 계속한다. 어쩌면 운동에 재능이 없는 것을 알기에 애당초 기대치가 낮아서였을 수도 있다. 어쨌거나 그 대회에서 돌아와 다음 날부터 더 열심히 운동했다.

설재인 어퍼컷좀 날려도 되겠습니까

-공격과 방어를 통해 배운 내 삶을 존중하는 법-

설재인

웨일 북스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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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어퍼컷 좀 날려도 되겠습니까 평점10점 | k*******9 | 2020.01.05 리뷰제목
내가 왜 이러고 있지? (그러게)원래 나는 이시간에 무얼 하며 버텼던 거지? (운동을 했었지.)이렇게 악몽만 꾸던 적이 있었나? (실컷 땀 흘리고 푹 잤었지.)지금 대체 뭘 하며  살고 있지? (죽고 싶다는 생각.)'하루 24시간 중 오로지 나를 위해 쓰는 시간이 있는 걸까?'(........이거 어디서 많이 듣던 말인데. 2014년에 처음 체육관에 들어서던 그날 하던 혼잣말 아냐?) (164쪽) 책이란
리뷰제목

내가 왜 이러고 있지? (그러게)

원래 나는 이시간에 무얼 하며 버텼던 거지? (운동을 했었지.)

이렇게 악몽만 꾸던 적이 있었나? (실컷 땀 흘리고 푹 잤었지.)

지금 대체 뭘 하며  살고 있지? (죽고 싶다는 생각.)

'하루 24시간 중 오로지 나를 위해 쓰는 시간이 있는 걸까?'

(........이거 어디서 많이 듣던 말인데. 2014년에 처음 체육관에 들어서던 그날 하던 혼잣말 아냐?)

 (164쪽)

 

책이란 신기했다. 다음장이 궁금해서 그 다음은 어떻게 됐지? 그래서? 이겼나? 졌나? 정말 대단하다~5시간의 운동? 하루에 체육관을 2번씩????

밤새 읽고 싶은데 그 다음날이 힘들어지니깐 빨리자고 빨리 일어나 읽어야지? 하는 책이 설재인작가님의 책이다. 제목부터가 쨍한 '어퍼컷 좀 날려도 되겠습니까? 난 당연히 남자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책 표지에 '절망 끝에서 어쩌다 복싱하게 딘 여자가 삶을 열렬히 사랑하기 까지' 라고 적혀있었다.

흥미로웠다. 그래서 계속 펼치고 읽어내려갔다.  뜨악~ 외고 수학교사라니~

복싱때문에 교사직을 때려치다니? 말이돼?????평탄한 앞길이 보장된 교사라는 직업을 이렇게 과감히 때려칠수 있나? 그것도 복싱때문에?

그런데 책을 보면서 알게됐다. 나를 찾기위한 몸부림의 과감한 선택이였다는 것을~

복싱이 작가님을 살린것처럼~ 내가 좋아하는걸 하고 싶은 단 하나의 이유였다. 복싱을 선택하기 위해 사직서를 낼까말까 고민을 수도없이 했을것이다. 그래도 취미로 시작한 복싱을 선택한건 분명 그녀안의 울림때문이 아닐까?

 

책 내용뿐 아니라 핵 사이다 같은 문체에 읽는 내내 너무나 재미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속내도 알수 있었다. 지금은 생계를 걱정하면서도 복싱을 취미로 계속하고 있지만 뭐든 잘하실것 같다. 이렇게 책도 내셨으니 제자들에게도 부끄럽지 않을 선생님~

퇴사하면서 제자들에게 임기응변으로 책을 일고 글을 쓰는 것이 좋아서 해보려고했다고~ 이렇게 책도 내셨으니 약속은 지킨거다~

지금은 백수라고 소개하지만 작기님이다. 당신의 열정에 큰박수를 보내고 싶다. ~

화이팅!!!!멋지게 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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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어퍼컷 좀 날려도 되겠습니까 평점10점 | c*******6 | 2019.12.23 리뷰제목
재밌다. 전작 단편 소설집도 인상깊고 재밌게 읽었기에, 작가 이름을 보고 이 책을 안 읽을 수 없었다.그때 수학 교사를 그만두고, 복싱과 글쓰기를 한다는 작가 소개 글을 읽은 기억이 나서..본격적으로 복싱 이야기를 담아낸 것으로 보이는 이 책이 궁금하고 무척 기대되었다.  읽어보니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는다. 재밌다 ㅠㅠ단편 소설집보다 더 재밌고 가슴 찡하게 읽었다.소설을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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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 전작 단편 소설집도 인상깊고 재밌게 읽었기에,

작가 이름을 보고 이 책을 안 읽을 수 없었다.

그때 수학 교사를 그만두고, 복싱과 글쓰기를 한다는 작가 소개 글을 읽은 기억이 나서..

본격적으로 복싱 이야기를 담아낸 것으로 보이는 이 책이 궁금하고 무척 기대되었다.  


읽어보니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는다. 재밌다 ㅠㅠ

단편 소설집보다 더 재밌고 가슴 찡하게 읽었다.

소설을 읽을 때는, 어디까지 허구(소설)이고, (자신 혹은 타인의) 실제 경험담일까 궁금했는데..

그런 걸 쓸데없이 생각할 필요없이, 작가의 솔직한 이야기가 그대로 담겨 부담없고 좋았다.


원래는 에세이보단 소설, 희곡, 시 같은 창작의 글을 높이 평가하는데.

때론 혼란스럽고 비밀스런 문학보다 (작가가 일부러 꼬아서 만든 글이라 생각되어, 분석하게 되는 피로감)

걍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순수한 에세이가 주는 깔끔한 만족감이 있는데..그걸 채워준다.

전작을 읽을 때, 확신했던 작가의 유머 감각이 여전히 힘을 발한다.

이 책을 들고 읽을 때..실제로 입으로 웃음 소리를 내며 즐겁게 읽었다 ㅋㅋ

(흠, 나름 엄격한 유머감각의 기준을 가지고 있다. 함부로 헤프게 웃지 않는다고..)


일, 직장, 진로, 취미, 덕질, 가족, 연애, 사랑, 열정, 건강, 꿈, 여행, 도전, 끈기, 인생 등..

이 모든 주제가 작가의 생활과 지난 삶, 복싱과 연결되어 들려지는데..

마음을 툭툭 건드린다. 작가의 인간적인 매력과 유머러스한 문체에 별 5개를 주고 싶다.


어릴 때부터 항상 무술인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몇 년전부터 포기했다.

무술인이 되기엔, 난 뼈가 너무 가늘고 약하다고 결론내린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나니, 더 늦기전에 체육관을 등록해야 하나 싶다.


웃음과 좋은 에너지를 주는 책이다.

복싱에 대해서도 많이 배울 수 있었고, 기분이 좋아진다.

작가와 나 자신, 나아가 세상 모든 사람들의 삶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과 여유가 생기는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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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복싱의 매력에 빠지게한 책 평점10점 | m*****a | 2019.12.21 리뷰제목
멋지게 훅을 날리는 운동, 가드라는 용어가 내가 아는 복싱이란 운동의 아는 단어 전부였지만 작가님의 애정 넘치는 글로 복싱의 매력에 홀딱 빠지게한 책이었다.임용을 준비하고 외고와 일반인문계고의 합격통지서를 둘다 받고 주변어른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원한 외고로 선택한 후 극한의 직장생활을 겪게되는 신임교사였던 작가님은 어느 퇴근길에서 땡- 땡- 울리는 소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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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훅을 날리는 운동, 가드라는 용어가 내가 아는 복싱이란 운동의 아는 단어 전부였지만 작가님의 애정 넘치는 글로 복싱의 매력에 홀딱 빠지게한 책이었다.

임용을 준비하고 외고와 일반인문계고의 합격통지서를 둘다 받고 주변어른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원한 외고로 선택한 후 극한의 직장생활을 겪게되는 신임교사였던 작가님은 어느 퇴근길에서 땡- 땡- 울리는 소리에 이끌려 복싱 체육관을 가게되었고 그렇게 복싱과의 인연이 닿아 책을 쓰게 되었다고 했다.

복싱으로 자신의 체력의 한계를 겪게되고 근육통과 남자친구와의 연애가 힘든 순간을 겪었지만 새로운 덕질 대상으로써의 복싱을 선택하고 살아가는 이유를 찾았다고 표현한 글이 가장 인상 깊었다. 처음에는 재미없을 수 있지만 3달을 참고 1년을 참고 열심히하다보면 취미가 밥먹여줄 수 도 있고, 자신을 살릴수도 있다는 말에 참 복싱의 뽐뿌를 제대로 받았던것 같다.
그리고 작가님이 4년반만에 자신이 원한 시합을 한 에피나, 시합을 위해 물한모금 아껴마시며 체중감량 이야기, 간간히 여자라서 힘들었던 혹은 억울했던 에피들, 작가님의 태국사랑이야기들을 재미있게 읽었던것 같다.

에너지있는 삶을 살고 싶었지만 에너지 없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으로써, 자신이 좋아하는것을 덕질하며 살아가고 그것에 힘을 얻는다는게 얼마나 부러운 일인지 책을 읽고 느꼈던것 같다. 경기 중 타격할 수 있는 부위가 얼마되지 않는다는것도 책을 읽으며 알게되었는데, 작은 링 안, 정해진 시간 그리고 그 외에도 제한이 좀 있는 운동이지만, 답답한 일상속에 훅을 던지지 못한 소심한사람인 나에게 한번쯤 꼭 해보고싶은 펀치를 가르쳐주는 운동이라는것을 알게되고 그 매력에 빠지게 한 책이었고, 한번쯤 배워보고 싶은 뽐뿌를 준 책이라 오래 기억에 남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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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어퍼컷 좀 날려도 되겠습니까 평점10점 | o***6 | 2019.12.20 리뷰제목
책으로 많은 위로를 받은 느낌이다. 요즘 계속 우울하고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책을 읽으며 마음껏 웃을 수 있었다. 프롤로그부터 눈이 번쩍했고 저자의 매력에 푹 빠졌다. 자기소개서로 시작하는 글이었다. 18개월이 지나도 제대로 걸음마를 떨 수 없었다는 그녀. 머리가 커서 못 걷는다는 의사 선생님의 진단으로 어머님의 말을 옮겨 자신을 소개한 그녀의 솔직함에 책에서 묘한 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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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많은 위로를 받은 느낌이다. 요즘 계속 우울하고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책을 읽으며 마음껏 웃을 수 있었다. 프롤로그부터 눈이 번쩍했고 저자의 매력에 푹 빠졌다. 자기소개서로 시작하는 글이었다. 18개월이 지나도 제대로 걸음마를 떨 수 없었다는 그녀. 머리가 커서 못 걷는다는 의사 선생님의 진단으로 어머님의 말을 옮겨 자신을 소개한 그녀의 솔직함에 책에서 묘한 빛이 발산하는 듯 독자를 끌어당기는 힘이 느껴졌다. 이렇게 어린 시절 아닌 영유아부터 운동의 0도 없는 그녀가 어느 날 신의 계시, 아니 기적처럼 복싱을 만나 그녀의 삶이 달라졌다. 운동으로 기본 체력이 좋아진 건 두말하면 잔소리고 자신의 삶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방법까지 깨우치게 된 그녀의 반전 스토리가 너무나 흥미로웠다.
그녀는 외고 수학선생님으로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 생활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일반 고등학교 선생님도 빡빡한 스케줄이지만 외고 선생님이라 저녁 8시 전에 퇴근이 불가능할 만큼 힘든 다람쥐 쳇바퀴 같은 생활을 하고 있을 때 운명처럼 찾아온 '띵' 소리, 바로 복싱 라운드 시작 소리였다. 띵 소리에 이끌려 바로 등록하고 시작한 그녀의 취미생활 복싱이 지금은 대한복싱협외에 정식 등록된 선수에 전국 신인 선수권 우승까지 거머쥔 복싱인이 되었다. 5년 복싱하면서 느낀 그녀의 글이 일상에 찌들어 불안하고 무기력만 느끼고 있는 나에게 다시 일어날 힘과 즐거움과 생기를 느끼게 만들었다. 시간을 들여 몸을 만들어야겠다. 몸이 아프니 마음의 병도 깊어지고 더 자신감과 멀어지면서 모든 일에 의욕을 상실하게 되었는데 뭔가 새로운을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우선 걷기라도 해야겠다는 다짐이 생긴다.

"시간을 들여 노력했을 때,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백 프로 보장해주는 것은 몸뿐이에요. 직장 생활도, 사회적 성곡도, 연애 사업도, 뭣도 아니에요.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백 프로 받을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몸뿐이지 않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오늘도 운동합니다."p35

퇴근이 늦어서 운동을 할 수 없는 날이 생기기에 학교 마치자마자 택시를 타고 운동하고 하루에 수면시간을 4시간을 줄여가면서까지 운동에 빠져살았던 그녀, 그런 그녀의 끈기와 노력을 감탄했다.

"이렇게 잠을 못 자고 살다가는 정말로 죽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만두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그만둘 수가 없었다. 아마도, 결국 견디지 못하고 시스템에 매몰되어 포기하는 사람을 보여주고 싶지는 않았던 것 같다. 버텨야 한다,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건강한 사람으로 살 수 있는 가능성을 뭉개버리는 이 수레바퀴 아래서."p63

가족 이야기도 이 책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평생 영어 공부에 미쳐 살았던 저자의 아버지. 마흔 넘어 통역번역대학원에 다니셨고, 토익 만점까지 평생 영어책을 끼고 사셨다는 아버지 이야기며, 저자가 고3 때 수능을 이 주 전에 1박 2일 탁구 시합을 다녀오시면서 하는 말씀, "학교에서 삼시 세끼 다 주는데 뭐가 문제냐"라며 당당하게 자신의 일을 즐기셨던 어머니 이야기, 이런 부모의 유전자를 고스란히 물러 받은 저자가 복싱에 빠져들 수 있었던 걸 탁월한 유전자 덕분이구나 느끼며 나도 열심히 몰두할 뭔가를 빨리 찾아야겠다.
이렇게 자신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녀와 관련된 모든 이야기에는 진솔함에 유머까지 있어 280페이지가 넘는 책을 앉은 자리에서 훌쩍 읽어버렸다. 너무나도 솔직하고 유쾌하고 상쾌하고 자신만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그녀, 복싱을 사랑하고 글을 사랑하는 멋진 삶을 살고 있는 그녀가 너무나 부러웠다. 이런 그녀의 이야기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그리고 그녀의 다음 책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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