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애 작가님의 '꺼래이' 를 읽고 난 소감입니다.꺼래이라는 말은 고려인을 말하는 말인데 이 소설은 일제 강점기 핍박받던 우리 민족이 또 다른 삶을 찾아 떠났던 러시아 땅에서 겪은 일들의 한 단면을 보여 줍니다.주인공 가족은 러시아에 자리 잡으러 떠난 아버지가 3년 후 부고를 전해와 유해를 찾으러 떠난 길에 러시아 군인에게 붙잡혀 몇 달간 이리 저리 갇혀서 고통 받다가 결
백신애 작가님의 '꺼래이' 를 읽고 난 소감입니다. 꺼래이라는 말은 고려인을 말하는 말인데 이 소설은 일제 강점기 핍박받던 우리 민족이 또 다른 삶을 찾아 떠났던 러시아 땅에서 겪은 일들의 한 단면을 보여 줍니다. 주인공 가족은 러시아에 자리 잡으러 떠난 아버지가 3년 후 부고를 전해와 유해를 찾으러 떠난 길에 러시아 군인에게 붙잡혀 몇 달간 이리 저리 갇혀서 고통 받다가 결국 추방되는 이야기입니다.
꺼래이를 읽고 작성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제목이 들어본 듯 낯설어 찾아봐야 하는데 마침 소개글에 있었네요. 소개글을 볼 때까지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막상 이북 속 작가 소개글을 지나 본 이야기가 시작되는 서문을 보는데 어쩜 이렇게 문체가 세련됐을까 싶더라고요. 참으로 부끄럽게도 저에겐 낯설고 또 낯선 작품이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늦게나마 이렇게 알게 되어 다행
꺼래이를 읽고 작성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제목이 들어본 듯 낯설어 찾아봐야 하는데 마침 소개글에 있었네요. 소개글을 볼 때까지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막상 이북 속 작가 소개글을 지나 본 이야기가 시작되는 서문을 보는데 어쩜 이렇게 문체가 세련됐을까 싶더라고요. 참으로 부끄럽게도 저에겐 낯설고 또 낯선 작품이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늦게나마 이렇게 알게 되어 다행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