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체력이 능력 : 마음, 태도, 관계가 단단한 내가 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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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체력이 능력 : 마음, 태도, 관계가 단단한 내가 되기 위해

마음, 태도, 관계가 단단한 내가 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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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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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에세이 #마흔, 체력이 능력/빌리버튼 평점10점 | i******n | 2022.04.13 리뷰제목
마흔, 체력이 능력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최수희 “체력이 정신력을 이깁니다. 몸과 마음이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해보세요.”   두 아들의 엄마이자 16년 차 직장인. 우아한 육아를 하고 싶었지만 억척스럽고 전투적인 엄마가 되었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했던 고민과 힘든 마음을 이겨내려고 노력한 시간을 블로그 〈워킹맘 말랑이〉를 통해 전하고
리뷰제목

마흔, 체력이 능력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최수희

“체력이 정신력을 이깁니다. 몸과 마음이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해보세요.”

 

두 아들의 엄마이자 16년 차 직장인.

우아한 육아를 하고 싶었지만 억척스럽고 전투적인 엄마가 되었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했던 고민과 힘든 마음을 이겨내려고 노력한 시간을 블로그 〈워킹맘 말랑이〉를 통해 전하고 있다. 하루 약 1만 명이 넘는 사람이 방문하는 그녀의 블로그에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건강한 에너지로 가득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몸과 마음의 변화를 기록하며,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힘과 위로를 전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꿈이다.

 

워킹맘 말랑이

BLOG.NAVER.COM/MARLANG2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에세이

#마흔체력이능력

 

 

 

체력도 마음도 관계도

단단하고 튼튼하게..

 

중년이란 중요한 시점에서

내 체력 관리와 마음 관리에 대해 고심해보게 된다.

 

몸을 움직여 나를 살피고 돌볼 수 있는 좋은 동기부여를 이 책에서 얻어본다.

 

근육량이 늘어나면 먹는 양에 따라 고무줄처럼 변화되는 몸무게의 스트레스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여자들의 평생 고민이 다이어트에서 해방되는 것이다.

근육에는 탄수화물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식사량이 늘어도 잉여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변하는 것을 방지해준다.

p87

 

근육량 늘리는 것이 정말 힘들다.

 

단순히 걷는 것은 좋은데

근력 운동은 나에게 너무 버거운 산 같아서 늘 머뭇거리며 시작도 못하고 있다.

 

늘 체력이 부족하다고 말만 많이 했지

실천으로 옮겨서 뭔가 행동으로 옮겨지는 것이 딱히 없다.

 

운동에 있어서는 워낙 젬병이라 더더욱 몸을 사린다.

 

나이가 들수록 살을 빼기는 더 힘들어지고

체력은 금방 소진된다.

 

정신을 붙들고 살기 위해선 체력이 뒷받침 되야 하는 걸 아는데

체질을 바꾸고 습관을 바꾸는 것이 쉽지 않다.

 

안먹고 빼는 좋지 못한 식습관보다도

운동으로 자연스럽게 살을 뺄 수 있도록

좋은 방향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몸을 난 만들어 갈 수 있을까.

 

중년의 위기 속에 몸에도 적신호가 하나씩 켜지려고 하고

여전히 약해진 체력 탓을 많이 하게 된다.

 

이 책은 운동으로 인해

좋은 방향성과 선순환을 일으키는 좋은 동력이 되어준다.

 

정신과 몸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운동은 필수하는 것을!

 

따뜻한 욕조에서 반식욕을 하며 독서를 하는 시간을 참 좋아하는데

반식욕을 매일 할 순 없어서 2주일에 1번,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에 반신욕을 하며 책을 읽는다.

월요일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며 시작하니 월요병도 사라졌다.

p118

 

내가 좋아하는 것을 계속 하기 위해

나를 돌보고 나를 가꿔나가는 일에

운동은 물론이요, 좋은 루틴을 알차게 쌓아가는 일도 중요하다.

 

독서를 좋아하는 내가 가지고 있는 고질병 중

측만증과 디스크는 앉아서 누워서 지내는 일이 많은

나에게 정말 최악의 몸상태를 유지하는 나쁜 습관들이

고쳐지지 않는 이상 나를 괴롭힐 것을 안다.

 

좀 더 오래도록 책을 읽고 나를 챙기기 위해선

지금부터라도 빼먹지 않고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첫번째이고

두번째로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맘껏 하면서

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정적인 활동만 하다가는 몸이 도저히 버티질 못하는 상태라는 걸 인식하고 있기에

의도적으로 스트레칭을 한다든지

가볍게 몸을 푸는 행동들을

일상에서 조금씩 꾸준히 매일 움직일 수 있도록

나를 돌보며 살고 싶어진다.

 

적지 않은 나이다.

 

이젠 운동을 거부해선 안될 나이다.

 

적어도 내 몸은 내가 보살펴 가면서

체력을 기르는 일이 중요한 시점이란 걸 인식한다.

 

건강과 행복을 나에게 좋은 기운으로 가져오기 위해

조금 귀찮더라도 더 걷고자 하고

좀 더 움직이는 것이 나를 살리는 일이라고.

 

화창한 봄날 따스한 햇살과 적당히 부는 봄바람에

조금 땀이 날 정도로 걷는 아침 산책부터 시작이다!

 

더이상 물러설 길이 없다는 생각으로

미적거리는 발걸음을 옮겨본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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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변화는 나로부터 시작된다. 『마흔, 체력이 능력』 평점8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i***9 | 2022.04.13 리뷰제목
에세이 『마흔, 체력이 능력』 의 저자 최수희씨 또한 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다. 시간에 쫓기고 월화수목금금금 퇴근이 없는 삶. 지친 몸을 지인들과 가벼운 맥주 한잔으로 피로를 풀고 다음날 7시에 출근 시간에 맞추어서 힘들게 하루는 시작하는 삶. 야행성이었던 저자는 어떻게 새벽형 인간으로 바뀌며 두 번이나 바디 프로필을 찍는 운동 매니아로 바뀌었을까?   이 사진
리뷰제목

 

에세이 『마흔, 체력이 능력』 의 저자 최수희씨 또한 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다. 시간에 쫓기고 월화수목금금금 퇴근이 없는 삶. 지친 몸을 지인들과 가벼운 맥주 한잔으로 피로를 풀고 다음날 7시에 출근 시간에 맞추어서 힘들게 하루는 시작하는 삶. 야행성이었던 저자는 어떻게 새벽형 인간으로 바뀌며 두 번이나 바디 프로필을 찍는 운동 매니아로 바뀌었을까?

 

이 사진 속의 사람이 나란 말이야?

 

발단은 가족 여행 사진이었다. 초췌한 자신의 모습. 그 모습을 보편서 저자는 생각한다. 이 모습으로 계속 살 수는 없어. 회사와 가정 두 가지 일을 번갈아 가며 열심히 살고 있지만 자신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사실 나 또한 거울을 잘 보지 않는다. 아마 소수의 여성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엄마들이 그렇지 않을까? 출산 후 급격히 불어난 몸무게, 아이를 돌보느라 초췌해진 자신의 몸을 편안한 모습으로 볼 수 있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푸념에 그친다면 (나의 경우 이에 해당한다) 저자는 과감히 결단하고 바로 실행에 옮긴다.

 

저자가 선택한 운동은 바로 수영이었다. 저녁에는 퇴근 후 아이들 육아에 시간이 없기에 아무도 깨지 않은 새벽에 하는 수영 강습을 들으며 아침을 깨워나간다. 야행성 인간이 새벽형 인간이 되기 위해 저녁 모임을 취소하고 휴대폰을 멀리하며 취침 시간을 맞춰놓는다. 그렇게 하나씩 조정되며 새벽 4시 30분이면 어김없이 새벽에 잠을 깬다.

 

 

『마흔, 체력이 능력』 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바로 남편과의 바디 프로필 촬영기였다. 나 역시 바디프로필에 도전하고 있기에 이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다. 그런데 하물며 남편과 함께라니. 저자 역시 남편이 자신의 제안에 선뜻 응하자 어떻게 그런 결심을 하게 되었느냐고 묻는데 남편의 대답이 인상적이다.

 

당신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 열심히 자기관리 하는 모습이

보기 좋기도 했고

당신 말 잘 들어서 좋게 바뀐 게 많더라고.

그래서 오케이 했지.

 

이 대답을 들으며 최근에 들었던 <50대에 도전해서 부자 되는 법>의 저자 '꿈꾸는 서여사 서미숙' 님의 강의가 생각났다. 그 강의에서 한 여성이 질문했다.

 

"뭘 시도하려고 하면 남편에게 말해야 할까요?"

"남편하고 함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질문에 서미숙 저자의 대답은 간단했다.

 

자기 자신이 바뀌면 남편은 바뀔 수 밖에 없어요.

자신이 좋은 성과를 거두면

자연스레 따라오게 되어 있어요.

먼저 자신을 바꾸세요.

- 꿈꾸는 서여사 서미숙님의 강의 중에서-

 

 

 

『마흔, 체력이 능력』 의 저자 최수희씨도 운동으로 체력이 변화되고 아이들 육아와 회사에서 집중력을 가지게 되며 자신의 삶의 능동적으로 살아간다. 전에는 끌려가는 삶이였다면 이제는 자신이 일어나 운동하고 책을 읽고 자신의 공간을 만들어가며 이렇게 한 권의 저자로 거듭나게 되었다.

 

저자 또한 '목표'보다 더 중요한 건 바로 하나라도 '실행'하는 행동력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대단한 부자가 아닌 한 사람이 처한 환경은 비슷하다. 하지만 한 끗 차이가 변화를 만든다. 그 한 끗 차이는 바로 '실행력'이다. 더 늦기 전에 하나라도 시작하는 것. 그것에서부터 변화가 시작된다. 행동한다면 기적은 바로 우리 옆에 있다. '말을 물가로 데려갈 수 있어도 물을 억지로 먹일 수는 없다'. 결국 변화할 것인가는 개개인의 몫이다. 하지만 뭔가 변화를 원한다면 이 책을 읽는 것보다 당장 조금씩 몸을 움직여 보는 건 어떨까?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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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마흔 체력이 능력 평점10점 | j*****3 | 2023.08.17 리뷰제목
이 책에는, 아이를 키우며 워킹맘이든 전업맘이든.. 그렇게 나를 채우지 못하고 공허하게 하루 하루를 그냥 사는대로 살고 있는 이들에게 알리고 싶은 메세지가 있었다. 내가 생각했던 것들이 있어 반가웠고, 내가 하고 있는게 같아서 또 반가웠고, 나는 미처 몰랐던 방법을 알게 되어 또 반가운 책이었다.   단순하게 일상을 만드는 것. 미니멀리즘을 떠나 우선 삶 자체를
리뷰제목

 

이 책에는,

아이를 키우며 워킹맘이든 전업맘이든..

그렇게 나를 채우지 못하고 공허하게 하루 하루를

그냥 사는대로 살고 있는 이들에게 알리고 싶은 메세지가 있었다.

내가 생각했던 것들이 있어 반가웠고,

내가 하고 있는게 같아서 또 반가웠고,

나는 미처 몰랐던 방법을 알게 되어 또 반가운 책이었다.

 

단순하게 일상을 만드는 것.

미니멀리즘을 떠나 우선 삶 자체를 단순하게 만드는 것은 여러가지 의미를 준다.

불필요한 약속이나 모임을 갖지 않고, 중요한 것(가족, 나의 성장)에 집중한다.

매일 저녁, 아이들과 책을 읽고 레고를 만들고

하루에 있었던 일을 얘기하며 보내니

하루가 여유롭고 단순해졌다.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줄이자

비교를 멈추고

내 아이에게 집중하며 매일 조금씩 이루어가는 성장과 발전을

온전히 지켜볼 수 있게 됐다.

난 아이들을 비교할 만한 대상이 없다. 동네 엄마들과 어울리지도 않고, 아이들을 학원에 보내지도 않는다.

초등 저학년까지는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하면서 기본 생활 습관을 잡아 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만의 교육 철학이기에 흔들리지 않는다.

( 주변에서 날 흔드는 사람도 없다..)

그래서 난 항상 어제보다, 작년보다 나아진 아이의 모습이 기특하다.

 

운동은 지금 당장은 고통일 수 있지만 건강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미래의 쾌락을 위한 현재의 투자다.

운동하지 않는다고 당장 무슨 일이 생기는 건 아니다.

하지만 30대가 지나고 40대가 되면 체력이 급격히 저하되는 것을 몸으로 느끼게 된다.

어떤 운동이라도 지금 당장 시작하면 좋겠다.

자식이 부모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부모 걱정시키지 않고 알아서 잘 살아주는 것이고, 부모가 자식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도 마찬가지로 자식 걱정시키지 않고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살아주는 것이다.

[회사를 다니면서 아이를 키우다 문득 육아를 하면서 나 자신을 잃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때 기적처럼 아침의 고요함을 만났다.

아마 아이를 낳지 않았다면 시간의 소중함을 모르고 살았을 것이다.

회사생활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아이와 관련된 일을 처리하기 위해 시간을 쪼개 쓰는 법을 체득할 수 밖에 없었다.

아이들 덕분에 나는 조금 더 나은 엄마가 되고 싶어졌다.

아이들에게 참 감사하다.

아이들이 아니었다면 나는 아직도 소중한 시간을 버리고 있으면서 그 사실을 모르는 채로 살고 있었을 테니까..]

[아침을 나를 위한 시간으로 보내면서 지금과 오늘에 충실한 삶을 살기 시작했다. 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기 보다 아이와 눈을 마주치고 아이가 웃을 때 함께 웃을 수 있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

인간을 바꾸는 3가지 방법

1. 시간을 달리 쓰는 것

2. 사는 곳을 바꾸는 것

3.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

-오마이 겐이치

https://blog.naver.com/valuable0903/22316677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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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계발] 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맘이 깃든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k*******4 | 2022.05.02 리뷰제목
지구상에서 가장 지구력이 뛰어난 동물은 무엇일까. 인간은 지구상에서 가장 지구력이 뛰어난 동물이다. 다른 동물들은 적게는 몇 분, 길게는 몇 시간 정도 체력을 사용하고 지속하지 못한다. 다만 인간은 수 일 동안 잠도 자지 않고 수 백 km를 이동 할 수 있다. 인간이 지구력이 뛰어난 이유는 몸에 '털'이 없기 때문이다. 털이 없기 때문에 땀은 기화되면서 내부의 열을 빼앗아간다.
리뷰제목

지구상에서 가장 지구력이 뛰어난 동물은 무엇일까. 인간은 지구상에서 가장 지구력이 뛰어난 동물이다. 다른 동물들은 적게는 몇 분, 길게는 몇 시간 정도 체력을 사용하고 지속하지 못한다. 다만 인간은 수 일 동안 잠도 자지 않고 수 백 km를 이동 할 수 있다. 인간이 지구력이 뛰어난 이유는 몸에 '털'이 없기 때문이다. 털이 없기 때문에 땀은 기화되면서 내부의 열을 빼앗아간다. 체온이 너무 빨리 올라가는 털 달린 동물들과 다르게 인간은 털이 없어 체온 조절이 쉽고 오래 움직일 수 있다. 진화론적으로 그렇다. 인간은 다른 동물에 비해 무지막지한 체력을 가지고 있다. 반면 수분 증발이 다른 동물보다 빠르게 일어나며 탈수가 쉽게 일어난다. 멋들어진 현대의학의 이야기를 빌리지 않더라도 우리는 물을 많이 먹고 꾸준한 운동을 해야하는 진화과정을 겪었다. 신체 기관 중에서,' 뇌'는 열에 매우 취약한 기관이다. 뇌는 체온이 섭씨 40도만 넘어가도 열로 변성되거나 파괴되기 시작한다. 체온을 쉽게 식힐 수 있게 됐자, 인간의 뇌는 브레이크 없이 진화했다. 뇌는 높아진 체력을 통해 꾸준하게 칼로리를 소비했다. 인간의 뇌는 포도당의 형태로 하루에 350~450kcal를 소비한다. 이는 기초대사량의 25%나된다. 즉 '건신건신(健身健神):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표현은 정말 적합하다. 진화를 역행하듯 신체활동을 멈추면 우리 '신체'는 물론 '정신'적인 문제도 함께 일으킨다. 우울증에 걸리게 되면 '악력'이 약해진다. 실제 악력이 약한 그룹과 강한 그룹 간의 자살 사고와 우울증 위험도를 조사한 결과에서 차이가 대략 30~46%까지 난다고 한다. 체력은 능력이다. 나이가 들수록 그렇다.

운동량이 부족해지자 체력이 약해진다. 체력이 약해지자 운동량이 부족해진다. 운동량이 부족해지자 다시 체력이 약해진다. 이런 악순환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다. 책은 '마흔'을 이야기하지만 실제 심폐지구력은 서른 이후 부터 10년마다 15%씩 감소한다. 그리고 70세에는 50%감소한다. 근력의 경우에는 50세 이후 10년마다 20%씩 감소한다. 이처럼 근력과 심폐지구력이 약해지면 당연히 운동량은 줄어든다. 운동량이 줄어드니 체력은 다시 약해진다. 몸의 표면을 모두 두루고 있는 근육이 줄어들면 근육간에 잡아당기는 힘의 차이가 발생한다. 골격을 잡아주던 근육이 줄어들면 관절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평행성이나 자세에 문제가 생긴다. 자세가 곧지 못하면 호흡에 문제가 생기고 각종 감염질환에 치명적이게 된다. 체력은 마음과 태도, 관계에 영향을 끼치고 이것은 인생의 질을 변화시킨다. 이처럼 인생이 달라져서 방향이 결정되면 그것을 우리는 '운명'이라고 부른다. 체력을 기르는 것은 운명을 기르는 것과 같다. 일을 마치면 고된 몸을 녹이기 위해 '맥주'를 들이키고 '맥주'를 들이키면 노곤해져서 잠에 든다. 잠에 들면 깊게 숙면을 취하는 듯 하지만 깊은 수면을 놓치기 쉽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다시 하루를 시작한다. 이런 무한 반복은 실제로 모두 '운동부족'에서 일어난다. 체력이 정신력을 이긴다. 몸은 마음을 이긴다. 건강한 에너지는 자신에게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족과 그밖의 주변에까지 미친다. 실제로 몸이 지친 날에는 금방 마음이 부정적으로 바뀐다. 운동이 부족하여 뇌에 혈액 공급이 정체되면 두통을 비롯해 각종 문제가 생긴다. 운동 부족은 그렇게 스트레스에 취약해진다. 뇌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혈액 순환이 활발해져야 하고 유산소 호흡을 통해 혈액에 공급된 산소는 뇌까지 도달하여 신선한 정신상태를 유지하게 해준다.

'최수희' 작가 님의 '마흔, 체력이 능력'은 대단한 전문지식이나 '심리학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스스로 사용하고 있는 '자기계발'에 대한 노하우와 기록을 담고 있다. 어려운 용어의 이론보다 실제 누군가가 겪은 이야기다. 명상, 운동, 육아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으며 지금까지 활발하게 계발을 이어가고 있다. 긍정적인 기운이 있는 사람은 언제나 긍정적인 일들이 일어난다. 고로 나는 긍정적인 사람을 좋아한다. 긍정적인 기운이 있는 사람에게는 '긍정적이고 싶은 이들'이 끌려간다. 고로 긍정적인 사람들이 몰려든다. 이 또한 관계를 개선하고 서로 좋은 영향을 준다. 정의 하기 어려운 내 철학 중 하나는 '부정적인 사람'을 멀리하는 것이다. 부정적인 사람은 심지어 '가족' 일지라도 멀리하는 것이 좋다. '흙탕물'에 빠진 이를 건지기 위해 '흙탕물' 함께 들어가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마흔이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한다. 실제 사람의 얼굴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평소 자주 짓는 표정에 따라 사람은 인상과 주름의 모양이 결정된다. 주사기로 반듯하게 펴버린 얼굴이 아니라 세월에 따라 자연스럽게 새겨진 모습을 우리는 '인상'이나 '관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대략 마흔이 된 누군가의 얼굴에서는 그 사람의 인생이 흐릿하게 보이기도 한다. 책을 읽고 감사일기를 쓰고, 운동을 하고 명상을 하는 이의 표정은 좋은 의미의 선입견이 생긴다. 그리고 그것이 틀리지 않을 것이라는 대략의 확신도 생긴다. 사실 얼마 전부터 체력이 많이 약해져서 운동부족이라고 여겨지던 터에 좋은 책을 만나게 됐다. 수면 시간과 식사시간이 불규칙하여 아침 샤워마다 종종 코피가 쏟아지곤 했는데 좋은 시기, 좋은 책을 만난 듯해서 기쁘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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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마흔 체력이 능력! 40대가 되기 전에 읽어볼만한 책 추천 평점10점 | s*****i | 2022.04.19 리뷰제목
저의 영혼의 짝꿍인 신랑이 올해 서른 아홉으로 마흔을 단 한해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20대에 만나서 연애후 결혼한 사람이라 아직도 마음에 어린 이미지가 남아있는데 벌써 사십대라는게 믿어지지 않고 문득 나이듬이 서글퍼질 때도 있는데요. 그래도 몇살 더 어린 제가 우리 신랑 잘 챙겨주려고 이렇게 마흔즈음에 읽는 신간책도 먼저 읽어보았습니다. 제목이 참 마음을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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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영혼의 짝꿍인 신랑이 올해 서른 아홉으로

마흔을 단 한해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20대에 만나서 연애후 결혼한 사람이라

아직도 마음에 어린 이미지가 남아있는데

벌써 사십대라는게 믿어지지 않고

문득 나이듬이 서글퍼질 때도 있는데요.

그래도 몇살 더 어린 제가 우리 신랑 잘 챙겨주려고

이렇게 마흔즈음에 읽는 신간책도 먼저 읽어보았습니다.

제목이 참 마음을 울리지 않나요.

아직 마흔 안되었는데

전 이미 몇년전부터 체력이 절대부족한걸 느끼고 있었거든요 ㅠㅠ

정말 마흔은 체력이 능력입니다.

이번 책을 읽으며 나이 들수록 체력이 중요한 이유를 느껴보고 

모두 체력과 건강을 지키고 젖먹던 힘으로 끌어올려봅시다.

뒷표지를 보면 물살을 가르며 헤어치고

걷고 달리며 나는 조금씩 새로워졌다는 문구가 나오는데요.

이 저자는 새벽시간에 일찍 일어나서 수영과 걷기를 했다고 해요.

워킹맘이라 점심이나 저녁보다는

혼자 자유로운 새벽시간을 활용한건데요.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ㅠㅠ

저도 똑같이 일하는 엄마인데 혼자 자유롭고 싶어서

항상 새벽에 늦게 자는 편이거든요 ㅠㅠ

아침형인간이 되어 저도 새벽을 맞이해보도록 해보겠습니다.

체력이 정신력을 이긴다는 문구!

저도 정말 요즘 저질체력을 이끌고 하루하루 버티면서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두 아들의 엄마이지 16년차 직장인인 저자도

억척스럽게 살았던 지난날을 돌아보고

37살부터 새벽운동을 시작했더라고요.

저에게도 딱 맞는 시점이라

저도 당장 내일부터는 신랑과 일찍 새벽을 맞이해보려고요.

저희부부도 마흔이 되기전에 경제적 여유를 가져보고자

정말 주말까지 쉬지 않고 일을 많이 하는 편인데요.

그렇다고 딱히 핑크빛 미래가 손에 잡히는 느낌도 오지 않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불안감도 느껴지고

딱 저자가 적어놓은 그런 마음이 지금 저의 심정과 비슷한 것 같아요.

그래서 내 몸과 마음은 먼저 챙기지 못하고

흘러가는대로 살아갔나봐요.

그래서 나의 몸과 마음에 좀 더 신경써주고

새벽 운동으로 나만의 시간과 체력을 길러가면서

더 여유롭고 행복해졌다고 해요.

가정의 엄마가 행복해지니

자녀들과 남편까지 덤으로 함께 행복해졌다고 하네요.

가정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 바로 엄마이니

저도 집안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저부터 노력해봐야겠다고 느꼈어요.

 

목차를 보면 참으로 현실적이지만

뼈를 딱 때리는 핵심적인 내용들이 많더라고요.

저도 어렴풋이 느끼고만 있었는데

이렇게 꼭 지키라고 알려주고 경고해주니

저도 하루빨리 저와 신랑 모두 챙겨줘야겠다고 느꼈어요.

새벽을 열고, 체력을 키우고, 식탐을 버리고, 좋은음식을 먹고

독서하고 공부하고, 나의 감정을 다독이고,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해야겠어요!

저도 핸드폰 사진첩을 보면

예전보다 확찐자가 되어

아이들 뒤에서 어쩔 수 없이 푹 가린채 작게 나온 사진이 다이고

나 혼자 나온 셀카는 한장도 없다는 사실이 슬프더라고요.

나부터 챙기고 사랑했어야했는데

왜 엄마가 되자마자 나를 방치했을까 후회되는 순간.

이 생활에서 벗어나고 나를 사랑하기 위해

저자가 소개해주는 방법들을 하나씩 실행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평일이던 주말이던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건 어렵고

새벽 5시에 일어나건 7시에 일어나건 피곤하고 더 자고 싶은건 똑같다는

이런 저자의 발상의 전환도 참 신선했어요.


새벽 운동을 위해 온가족 취침시간을 8시반부터 준비해서 9시에 자는 것도

굉장히 좋은 방법 같아서 저희집도 꼭 실천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또 자꾸 귀찮아서 미루게 되는 영양제도 꼭 챙겨먹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체력이 의지력을 이긴다!

몸이 건강하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도,

새벽운동하는 것도 크게 어렵지 않다는 말도 심금을 울리네요 ㅠ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수영이 안되면 달리기라도 꾸준히 한 저자

그리고 새벽운동을 하고 있는 동지를 찾아

지역카페나 SNS에서 서로 응원하고 힘을 얻기도 한 점이

참 긍정적이고 좋은 것 같아 팁으로 알려드려요.

엄마의 운동도 동지가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저도 확실히 느끼고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근력운동!

저자는 남편과 함께 바디프로필, 바프까지 찍을 정도로 열정적으로 했다니

정말 대단하다고 혀를 내두르긴 했어요.

근력운동고 더불어 식단까지 조절하며 찍어야하는 바프

하지만 몸이 가벼워지고 자신감도 생기고

체력이 생겨서 정신에 하루를 더 맑게 살 수 있어

이득이 너무 많아 놓치기는 아쉬운 것 같아요!

정말 마흔을 곧 앞두고 있는 삼십대 후반이나

사십대 초반 분들에게 더 늦지 않게 읽어보시길 권해드리는 책이에요.

건강하게 나이드는것 모두의 소망이지만

좋은 방법은 잘 모르겠는 어려운 30대, 40대의  바람...

책을 읽으면 실천하기 어려운 내용이 아닌

현실적인 조언들이 많아 더욱 와닿고

정말 실천을 당장 내일이라도 해볼 수 있을 것 같아

힘이 나는 기분이에요 :-D

 

 

 


-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은 솔직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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