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는 고독을 받아쓰기로 했다 : 삶의 변곡점에서 필사하는 동서고금의 명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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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는 고독을 받아쓰기로 했다 : 삶의 변곡점에서 필사하는 동서고금의 명문장

삶의 변곡점에서 필사하는 동서고금의 명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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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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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마흔에는 고독을 받아쓰기로 했다 - 허연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d******2 | 2024.05.23 리뷰제목
가장 완전한 인간은고독할 줄 아는 인간이다."혼자와 함께 혼자여야 한다"는유명한 아포리즘처럼 말이다.고독은 우리에게 초월을 가져다준다.잘 혼자인 사람만이 스스로를 성찰할 수 있고,삶을 헤쳐나갈 수 있으며,혼돈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을 수 있다. (p.5)삶의 변곡점에서 필사하는동서고금의 명문장책 『마흔에는 고독을 받아쓰기로 했다』에서는인생의 중년을 겪으며 느끼게 되는'
리뷰제목



가장 완전한 인간은

고독할 줄 아는 인간이다.

"혼자와 함께 혼자여야 한다"는

유명한 아포리즘처럼 말이다.

고독은 우리에게 초월을 가져다준다.

잘 혼자인 사람만이 스스로를 성찰할 수 있고,

삶을 헤쳐나갈 수 있으며,

혼돈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을 수 있다. (p.5)




삶의 변곡점에서 필사하는

동서고금의 명문장


책 『마흔에는 고독을 받아쓰기로 했다』에서는

인생의 중년을 겪으며 느끼게 되는

'고독'이란 피할 수 없는 감정을

괴테, 쇼펜하우어, 교황 프란치스코 등

중심을 잃지 않고 '잘 혼자인 사람 (p.40)'이었던

현자들의 명언과 이야기를 통해

홀로서기의 의미를 되짚어 본다.







사실 가장 멋있는 사람은

'잘 혼자인 사람'이다.

집단 속에서 자신의 좌표를 찾는 사람들은

집단이 사라지면 좌표를 잃는다.

하지만 잘 혼자인 사람은 그렇지 않다.

자기가 곧 좌표다.

존재하는 일 그것은

쓸쓸함과 친해지는 일이다. (p.40)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20대,

안정된 생활 기반을 만드는 30대를 넘어

마흔이란 나이대는

20,30대보다 안정된 기반을 갖고 있지만

나이가 주는 새로운 변화들을

몸과 마음으로 느껴지는 시기인 만큼

나 자신과 주변을 다시금 둘러보며

살아온 날과 살아갈 날들 사이에서

자신을 되돌아보고 나아갈 시기-


이 시기부터 찾아오는 쓸쓸함과 외로움은

그전까지와는 다른 의미로

새로운 통증을 느끼게 하지만

허연 시인은 '인생은 본질적으로 쓸쓸하다(p.39)'며

단순히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삶의 의미를 찾는 여정으로 즐겨보라 말한다.





20, 30대와는 다른 고민들이 자리 잡고

나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던 '죽음'과 같은

삶의 부분들이 거리를 좁혀오고 있음이 느껴지는

마흔을 앞둔 나이에 만난

책 『마흔에는 고독을 받아쓰기로 했다』.


시인이 고독을 인.내하며 길어올린

명문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책을 읽어나갔고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눌러 필사하다 보니

힘든 순간 이것만큼은

꼭 단단히 가지고 있자 싶은

마음 조각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삶의 굴곡점에서 겪는 위기와 좌절은

언제나 있기 마련이고

매번 쉬이 넘기기는 쉽지 않겠지만

삶의 의미를 찾는 여정으로 즐겨볼 수 있는 

마음가짐으로 홀로 설 수 있길-

고독력 성장을 응원해 본다.




불가항력으로 다가온 고독과 폐허를

익히 깨닫고 즐긴 이들의 이야기와 필사를 통해

그간 삶을 살아온 나의 모습을 떠올리고

앞으로 살아갈 나의 모습을 만들어가며

깊은 곳의 내면에 닿게 하는 책.


어느 날 문득 마주한 외로움과 쓸쓸함이

버거운 무게로 느껴진다면

혹은 멈춰서 나와 내 주변을 둘러보고 싶다면

삶의 변곡점에서 나를 발견하고

단단한 홀로서기를 도와줄

이 책을 읽어보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후기입니다.

https://blog.naver.com/lemontree17/223455469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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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혼자될 수 있는 사람이 중심을 잃지 않는다”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k********5 | 2024.05.14 리뷰제목
[마흔에는 고독을 받아쓰기로 했다] : 허연 “혼자될 수 있는 사람이 중심을 잃지 않는다”1991년 [현대시세계] 신인상을 받으며 시인으로 데뷔한 허연 시인의 마흔을 위한 필사집이다. 이 책은 허연 작가가 매일경제신문에 연재했던 칼럼 〈책과 지성〉을 모아 만들었다. ‘고통과 평온함’, ‘품격 있는 삶’ 그리고 ‘죽음에 대한 이해’와 같은 깊이 있는 주제들을 통해 독자들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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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는 고독을 받아쓰기로 했다] : 허연

 “혼자될 수 있는 사람이 중심을 잃지 않는다”

1991년 [현대시세계] 신인상을 받으며 시인으로 데뷔한 허연 시인의 마흔을 위한 필사집이다. 이 책은 허연 작가가 매일경제신문에 연재했던 칼럼 〈책과 지성〉을 모아 만들었다. ‘고통과 평온함’, ‘품격 있는 삶’ 그리고 ‘죽음에 대한 이해’와 같은 깊이 있는 주제들을 통해 독자들은 삶의 여러 면모를 발견하고, 작가가 선별한 문구들을 직접 필사하며 내면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단순한 위로를 넘어 나를 발견하고 단단한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이 시대 마흔들에게 스스로 성찰과 성장을 유도하는 소중한 안내서다.

중년의 홀로서기.
고독은 중년기에 새로운 의미를 지니게 되며, 인생은 근본적으로 외로운 여정이다. 인간에게 고독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기에, 타인에게서 위안을 얻으려고만 한다면 결국 다른 형태의 아픔을 마주하게 된다. 우리는 타인과의 적절한 거리를 유지해만 하며, 그렇기에 고독은 그 자체로 슬픈 것만은 아니다. 일상이 아닌 고독의 세계로 들어서면, 우리는 진정한 존재의 의미와 자신의 가치를 발견 할 수 있다. 이는 종종 고통이 동반하겠지만, 결국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해 있을 것이다.

괴테, 쇼펜하우어, 교황 프란치스코 등 스스로 완전해진 사람들이 삶과 죽음의 성찰에서 길어올린 지혜의 문장들을 읽으며 그들이 깨달은 홀로서기의 의미를 들여다 볼수 있다.

1장. 고통을 받아들이는법
2장. 삶의 평온함을 유지하는 법
3장. 품격 있는 인생을 살아가는 법
4장. 행복을 찾는 법
5장. 죽음을 이해하는 법

이 책을 다 읽고 주요 문장을 필사하다 보면, 내가 그 동안 얼마나 고통스럽게 살아왔는지, 행복하지 않았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 이제 마흔이 된 나에게 남은 인생 행복하게, 품격있게, 평온하게 살아가라고 방법을 알려주는 고독의 고수들을 책으로 만나볼 수 있는 값진 기회다.

"사실 가장 완전한 인간은 고독할 줄 아는 인간이다. ‘혼자와 함께 혼자여야 한다’는 유명한 아포리즘처럼 말이다. 고독은 우리에게 초월을 가져다준다. 잘 혼자인 사람만이 스스로를 성찰할 수 있고, 삶을 헤쳐나갈 수 있으며, 혼돈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을 수 있다.”
-작가의 말 중

작가의 말처럼 고독은 외롭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다.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줄 알아야 스스로를 깨닫고 앞으로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해준다. 그래야 흔들리지 않는 내가 될 수 있다고 격려해준다.

누구나 혼자가 될 수 있다. 이별은 언제든 올 수 있다. 그때마다 중심이 흔들리고 내 삶이 힘들어서는 안된다. 드디어 마흔이라는 나이에 도착했으니 이 삶의 변곡점에서 만난 책을 자주 들여다 보고 여러번 필사를 하면서 더이상 흔들리지 않는 진짜 나의 삶을 살아가야 겠다.

그대의 고독이 그대를 살게 하기를 - 허연

책으로 이렇게  응원받기는 처음이라 감격스럽네요 :)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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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마흔에는 고독을 받아쓰기로 했다, 허연 지음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p****r | 2024.05.15 리뷰제목
“인간관계에서 얇고 넓은 것이 좋을까, 적지만 깊은 관계가 좋을까?” 이러한 질문을 받곤 한다. 인간 관계의 깊이와 범위에 대한 질문은 개인의 성향과 삶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얇고 넓은 관계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연결을 가능하게 하며, 사회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유리할 수 있지만, 반면, 적지만 깊은 관계는 심도 있는 대화와 감정적 지원을 제공하며, 인생의 중요한
리뷰제목

“인간관계에서 얇고 넓은 것이 좋을까, 적지만 깊은 관계가 좋을까?” 이러한 질문을 받곤 한다. 인간 관계의 깊이와 범위에 대한 질문은 개인의 성향과 삶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얇고 넓은 관계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연결을 가능하게 하며, 사회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유리할 수 있지만, 반면, 적지만 깊은 관계는 심도 있는 대화와 감정적 지원을 제공하며,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더욱 의미 있는 연결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이분법적으로 판단하는게 쉽지만은 않다. 이번에 마흔에 접어든 사십대들에게 고독의 의미를 이야기 해 주는 책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우리의 인생에서 마흔의 의미는 무엇일까.. 동서고금의 명 문장과 현인들의 말을 허연 작가의 시선으로 풀어나가고 있다. 허연님의 <마흔에는 고독을 받아쓰기로 했다>이다. 

저자인 허연은 서울에서 태어났다. 1991년 〈현대시세계〉 신인상을 받으며 시인으로 데뷔했다. 연세대학교에서 〈단행본 도서의 베스트셀러 유발요인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추계예술대학교에서 〈시 창작에서의 영화이미지 수용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게이오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연구소 연구원을 지냈으며 매일경제신문 기자와 문화부장을 거쳐 매경출판에 재직하고 있다. 시집 《불온한 검은 피》 《나쁜 소년이 서 있다》 《내가 원하는 천사》 《오십 미터》 《당신은 언제 노래가 되지》와 시선집 《밤에 생긴 상처》를 냈다. 산문집으로는 《너에게 시시한 기분은 없다》 《그 문장을 읽고 또 읽었다》 등이 있다.

출판사의 저자 소개 자료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1장 고통을 받아들이는 법

2장 삶의 평온함을 유지하는 법

3장 품격 있는 인생을 살아가는 법

4장 행복을 찾는 법

5장 죽음을 이해하는 법

허연 작가의 책 "마흔에는 고독을 받아쓰기로 했다"는 삶의 변곡점에 선 사람들이 자신의 내면과 깊이 대화하며, 고독을 통해 성장하는 힘, 즉 '고독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허연 작가가 매일경제신문에 연재했던 칼럼 '책과 지성’을 모아 만든 필사집으로, 동서고금의 명문장을 통해 인생의 고통, 평온, 품격, 행복, 그리고 죽음에 대한 사유를 담고 있다. 책 속에는 괴테, 쇼펜하우어, 교황 프란치스코 등 현자들의 명언과 문학, 철학, 종교,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깨달은 홀로서기의 의미를 들여다본다. 저자는 책의 중간 중간에 저자가 선정한 짧지만 깊은 문장들을 제공한다. 또한 독자들이 그 문장을 필사하면서 그 의미를 생각해 볼 여백까지 제공하고 있다. 참 친절한 배려가 느껴지는 구성이다. 


마흔에 이르러 우리는 삶의 중요한 전환점에 서게 된다. 허연 작가는 이 시기에 찾아오는 고독이라는 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겨내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마흔에는 고독을 받아쓰기로 했다’는 단순히 혼자 있는 시간을 견디는 방법을 넘어, 자신만의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안내하는 책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작가는 고독을 통해 자신의 내면과 대화하고, 삶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는 '고독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책은 마흔을 맞이한 이들 뿐만 아니라, 자기 성찰과 성장을 추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허연 작가는 "혼자될 수 있는 사람이 중심을 잃지 않는다"고 이야기 한다. 이 구절은 고독이 단순히 혼자 있는 시간을 견디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중심을 잡고 내면과 깊이 대화하는 과정임을 강조하는 것 같다. 고독을 통해 자신만의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이자, '완숙한 삶’으로 나아가는 성장 동력으로 묘사되고 있다. 마흔이라는 나이에 접어들며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변화와 성찰의 시기를 대변한다. 고독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그것을 자기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는 긍정적인 힘으로 전환하는 관점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생각해 본다. 현대 사회의 한 주축을 담당했던 많은 사십대의 중년의 직장인들은 회사에서의 스트레스와 일상의 반복에서 벗어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로 결심한다. 그는 주말마다 혼자 등산을 하며 자연과 대화를 나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자신의 진정한 열정이 무엇인지, 앞으로의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해 깊이 사유하게 될 것이다. 이처럼 고독은 그에게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고 삶의 방향을 재설정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모든 나무에는 고유음이 있다. 따라서 모든 바이올린의 소리는 다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모두 다른 상처와 환희 속에서 살았기에 각기 다른 고유음을 가지고 있다. 그 고유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훌륭한 연주이다. 

p.86

저자는 개인의 독특함과 개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우리 각자는 다른 경험을 통해 형성되며, 그것이 우리를 특별하게 만든다. 이러한 관점은 자기 수용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저자는 우리 각자가 독특한 '고유음’을 가지고 있음을 상기시킨다. 우리는 모두 다른 삶의 경험을 통해 형성된 개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우리가 서로 다른 바이올린처럼 각자의 독특한 소리를 낸다는 비유를 통해 표현된다. 이 구절은 자신의 고유한 특성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이를 통해 우리는 각자의 삶을 더욱 풍부하고 의미 있게 만들 수 있다. 우리가 타인의 고유음을 인정하고 존중할 때, 더욱 조화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각자의 상처와 환희를 통해 형성된 개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임으로써, 우리는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연결될 수 있습니다. 이는 인간관계에서의 공감과 이해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독자들에게 자신의 고유한 삶의 음악을 연주할 수 있도록 격려하며, 그 과정에서 발견되는 고독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것 같다. 자신의 내면과 깊이 대화하며, 자신만의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이 바로 '고독력’을 키우는 길임을 보여준다. 

그린이 제시하는 인간들과 어울려 잘 살아가는 해법은 간단하다. 그는 인간이 가진 연극적 요소를 인정하라고 말한다. 인간은 언제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있느냐에 따라 태도가 달라지는 동물이다. 심지어 같이 있는 사람이 몇 명이냐, 남자냐 여자냐, 키가 크냐, 뭐 이런 것들에 따라서도 행동이 달라진다.

p.157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깊은 고찰을 g고 있다. 작가는 인간이 가진 연극적 요소를 인정하라고 말하며, 우리가 서로 다른 사회적 상황에서 어떻게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지를 강조한다. 이는 인간이 상황에 따라 태도와 행동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할 것이다. 허연 작가는 인간이 자연스럽게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한다고 말한다. 이는 셰익스피어가 "전 세계가 무대이며 모든 남녀가 단지 연기자일 뿐"이라고 말한 것과 유사한 관점이다. 작가는 인간이 상황에 따라 태도를 바꾸는 것을 지적하는데, 이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에서 어떻게 우리의 행동을 조정하는지를 보여준다. 작가는 인간의 행동이 단순히 누구와 함께 있는지에 의해서만 결정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것은 또한 그 사람들의 수, 성별, 신체적 특성과 같은 다양한 요소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이 구절을 통해 허연 작가는 우리가 사회적 상황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행동하는지, 그리고 그러한 행동이 우리의 본성의 일부임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는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우리 자신의 다양한 면모를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이러한 인식은 우리가 더 조화롭고 풍부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고독의 순간들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고독을 견디고 이겨내는 '고독력’을 키우는 것이, 결국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드는 길임을 일깨워 준다.

마흔에는 고독을 받아쓰기로 했다, 총리뷰

저자는 삶의 깊이를 더해주는 동서고금의 명문장 속에서 발견한 고독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작가의 섬세한 문체와 깊이 있는 사유가 돋보이는 이 책은,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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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필사뿐만 아니라 글쓰기 하기에도 좋은 책 평점10점 | p******r | 2024.05.18 리뷰제목
이 책에는 49편의 생각해볼만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고, 명문장을 필사해볼 수 있는 책이다. 그런데 단순히 필사하기는 싫었다. 각 메세지마다 내 생각을 풀어내고 싶었다. 마음만 그렇고 글이 잘 안써질 수도 있는데, 펜이 스스로 움직이는 것처럼 글이 쓱쓱 잘 써졌다.글쓰기 3요소 중 하나가 '사유'인데, 이 책은 먼저 생각할 메세지를 주고 필사하도록 구성된 책이라 글도 잘 써진게
리뷰제목
이 책에는 49편의 생각해볼만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고, 명문장을 필사해볼 수 있는 책이다. 그런데 단순히 필사하기는 싫었다. 각 메세지마다 내 생각을 풀어내고 싶었다. 마음만 그렇고 글이 잘 안써질 수도 있는데, 펜이 스스로 움직이는 것처럼 글이 쓱쓱 잘 써졌다.

글쓰기 3요소 중 하나가 '사유'인데, 이 책은 먼저 생각할 메세지를 주고 필사하도록 구성된 책이라 글도 잘 써진게 분명하다.

<이 책을 읽고 내가 쓴 글들>

● 욕망

욕망은 손에 쥔 순간 저만큼 사라진다. 그래서 욕망을 움켜 쥐었을 때 너무 기뻐하거나 혹 욕망을 잡지 못했다고 너무 슬퍼할 필요없다. 욕망은 사라지는 존재니까..

욕망은 부족함을 느껴 무언가를 원하는 마음이다. 그런데 너무 허무맹랑한 욕망이나 욕망에 대한 과도한 집착은 그 삶을 '욕'되게 하며 '망'하게 하는 지름길이다. 

● 성악설 or 성선설??

성악설, 성선설 어떤게 맞는지 논쟁할 필요가 있겠는가, 
나의 태도가 성앙설을 뒷받침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지!!

● 만족을 만나려면

만족을 느끼려면 '불만족'한 상황을 만나야한다.
기쁨을 맛보려면 '눈물'이 있어야 알 수 있다.
행복은 만족과 기쁨이 없어봐야 느낄 수 있다.

그래서 '기쁨과 행복'은 고통과 슬픔의 다리를 건너야만 비로소 만날 수 있는 존재인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글쓰기를 할 수 있어서 강추입니다. 49편의 나만의 글을 써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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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고독을 긍정적으로 ! 평점10점 | w******4 | 2024.05.18 리뷰제목
이 책은 마흔이라는 나이에 느끼는 고독과 불안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독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데,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독자들이 문장을 필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직접 따라 쓰면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정리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고독
리뷰제목
이 책은 마흔이라는 나이에 느끼는 고독과 불안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독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데,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독자들이 문장을 필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직접 따라 쓰면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정리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고독에 불안하신 분들은 이책으로 삶의 방향을 재정립하는 과정을 경험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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