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겁한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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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한 돈

결국 용기 있는 기회주의자가 부를 얻는다

리뷰 총점 9.3 (183건)
분야
경제 경영 > 투자/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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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비겁한 돈 평점8점 | YES마니아 : 로얄 k*****3 | 2022.09.15 리뷰제목
세상 돈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테지만 우린 대 놓고 나는 돈이 좋아. 이렇게 말하지는 못한다. 물론 지금은 세상이 달라져서 대 놓고 돈이 좋다고 말하곤 하지만. ^^ 물론 나도 돈이 좋다. 하지만 돈이 좋다고 해서 내가 부자는 아니다. 또한, 돈이 좋긴 하지만 돈이 내 주변을 감싸며 내 곁에 붙어 있는 것도 아니다.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주식이나 부동산 관련 책은 많이 나온다. 하지
리뷰제목

세상 돈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테지만 우린 대 놓고 나는 돈이 좋아. 이렇게 말하지는 못한다. 물론 지금은 세상이 달라져서 대 놓고 돈이 좋다고 말하곤 하지만. ^^ 물론 나도 돈이 좋다. 하지만 돈이 좋다고 해서 내가 부자는 아니다. 또한, 돈이 좋긴 하지만 돈이 내 주변을 감싸며 내 곁에 붙어 있는 것도 아니다.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주식이나 부동산 관련 책은 많이 나온다. 하지만 만약 그때 이런 책을 좀 더 일찍 알았다면 타이밍을 찾아 투자했을까? 아니다. 기다리라고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는 말에, 남들은 다 돈 버는 데 이러고 있다, 아무것도 못 한다고 일단 질러를 외쳤을지 모른다. 결국엔 시간이 지나 다양한 책을 읽고, 지금 현 상황을 보고 나서야 그렇구나. 느낄 수 있는 법.

 

우리에겐 다양한 ‘~라면이 있다. 그때 투자했으면 좋았을 다양한 시기들. 결국엔 놓쳤고 부자가 되지 못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오지 말라는 법은 없는 것. 토끼 눈을 하고, 귀를 열어 놓고 기다린다면 그런 기회가 올까나? 아무튼. 작가가 책 표지에서 말하는 결국 용기 있는 기회주의자가 부를 얻는다.’란 말에 어느 정도는 공감. ^^

 

한때 잘나가는 개그맨으로 알고 있었던 황현희. 그가 어떻게 재테크 전문가가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돈을 바라보는 그만의 시선이 신선하다. 그리고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 남들이 다양한 형태로 투자를 한다고 해서 어느 날 갑자기 투자에 뛰어들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상황을 파악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모든 목적은 그것을 이루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는 아직 충분한 시간을 투자에 사용하지 않았다. (58)

내가 가진 돈을 폄하하며, 정정당당하게 벌어야 한다고 주장했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묻고 싶은 것은 과연 투자에 정정당당이 어디에 있느냐는 것이다. (74)

지금이 어떤 시기인지 알 수 없다는 사실만으로 이미 좋은 시기라고 단정할 근거는 사라졌다는 것이다. 말 그대로 지금은 좋은 시기가 아니라 알 수 없는 시기인 것이다. (106)

시장의 환호는 이미 초입기를 지나 상승기가 무르익었을 때 들린다. (116)

많은 사람이 돈을 많이 벌고 싶다고만 생각하지, 돈 자체가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기회가 없었을 것이다. (205)

 

이 책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나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어떻게 해야 부자가 되는지, 돈을 많이 버는지 알려주지 않는다. 그런 의미라면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없다. 다만 이 책은 돈에 대해 생각하라고 한다. 왜 돈을 벌고 싶은지, 그 돈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느 정도의 돈이 필요한지, 그만큼 돈을 벌었을 때, 그 이후까지를. 10년 가까이 재테크를 하면서 시간을 들여야 할 때, 그리고 쉬어야 할 때를 아는. 지금 얼마를 벌었다고 해서 그가 재테크를 그만두지는 않을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돈을 벌기 위해 나름의 시간과 쉼을 번갈아 가며 사용하게 될 것이다.

 

막연하게 돈이 있으면 좋겠다 혹은 부자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 무엇을 위해, , 그리고 그 이후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돈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는 책이다.

 
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7 댓글 6
종이책 Think 1. 거의 확실한 '부의 성공' 방법이긴 한데 평점8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z******8 | 2021.11.02 리뷰제목
돈의 속성은 무엇일까? 길바닥에 100만 원짜리 수표가 놓여있다고 하자. 무슨 사연이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당신이 주우면 가질 수 있다. 그렇다면 망설일 까닭이 있을까? 당연히 없을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눈먼돈'이 있다면 먼저 차지한 사람이 챙기는 건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돈 마다하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말이다.     그런데 가정을 해보자. 그 돈이
리뷰제목

  돈의 속성은 무엇일까? 길바닥에 100만 원짜리 수표가 놓여있다고 하자. 무슨 사연이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당신이 주우면 가질 수 있다. 그렇다면 망설일 까닭이 있을까? 당연히 없을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눈먼돈'이 있다면 먼저 차지한 사람이 챙기는 건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돈 마다하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말이다.

 

  그런데 가정을 해보자. 그 돈이 더러운 쓰레기통에 있었더래도 당연히 주울까? 뭐, 이 정도는 거리낌이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악취나는 음식물 쓰레기통에 빠졌거나 누군가가 똥을 싸질러 놓고 그 돈으로 뒤를 닦았는데도 당연히 주울까? 조금 망설여질 것이다. 그렇다면 금액을 올려보자. 1억 원짜리다. 당연히 주울 것이다. 더러워도 참고 말이다.

 

  그럼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음, 이를 테면, 불법적인 일을 저지르고 '그 대가'로 받는 돈이라도 당연히 하고 당연히 챙길 수 있는가? 이건 좀 차원이 다른 문제다. 아무리 돈이 좋더라도 '불법'을 저지르면서까지 돈을 챙긴다면 구리다 못해 캥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사기를 치거나, 살인을 저지르거나, 나라를 팔아먹는 짓을 해서 돈을 챙기는 부류를 굉장히 싫어하기 마련이다. 이처럼 돈에도 나름의 '선'이 있는 셈이다.

 

  <비겁한 돈>의 핵심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불법적인 일을 하지 않고 '정당한 투자'만으로도 누구나 부를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불법을 저지르지도 않고 투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만으로도 누구나 넉넉한 부를 누릴 수 있다면 망설일 까닭이 전혀 없을 듯 하다. 그러나 곰곰이 들여다보면 [내가 투자로 번 돈=누군가가 잘못된 투자로 잃은 돈]이라는 공식이 성립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저자의 말마따나 '투자는 제로섬게임'이기 때문이다. 분명 불법은 아니다. 돈을 번 사람도 잃은 사람도 모두 투자를 한 셈이기 때문이다. 사행성 도박이라는 느낌이 잠깐 들지만 엄연히 투자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불법이 전혀 아니다.

 

  그래서 수많은 투자전문가들은 '비겁한 돈'의 실체를 공공연하게 말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건전한 투자방법을 설명하며, 초기에 서툰 투자로 종자돈을 잃거나 쌈지돈을 잃어버려도 열심히 투자를 배우다보면 자연스레 올바른 투자방법을 배워 '부의 성공'을 쌓을 수 있다고 조언할 뿐이다. 어찌보면 구렁이 담 넘어가듯 '초기 투자자의 호주머니'를 호시탐탐 노리는 뉘앙스는 애써 감추면서 "당신의 잘못된 투자가 고스란히 내 수익이 된다는 사실만 모르면 돼"라고 말하는 것도 같다. 딴에는 <비겁한 돈>의 저자가 공익제보를 하며 '부의 성공'에 감춰진 비밀을 속시원하게 까발려준 것도 같다.

 

  허나 이 책의 저자도 어쩔 수 없이 '투자의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오늘' 투자를 시작한 사람은 '어제' 투자한 사람의 빈주머니를 채워주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말이다. 결국, '오늘' 투자한 사람은 '내일' 투자를 시작한 사람의 이익을 챙겨갈 것이다. 물론, 투자는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열심히 투자한다고 고스란히 수익으로 되돌아오는 것도 아니며, 오히려 투자를 전혀 모르는 침팬지가 투자전문가보다 더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주기도 하기 때문에 '아무도' 알 수 없는 것이 바로 투자다.

 

  그러나 아무리 '투자의 속성'이 불확실하다해도 일정한 패턴이 존재하는 것은 분명하다. [시작기-상승기-정체기-쇠락기] 말이다. <비겁한 돈>에 따르면 누구나 확실히 수익을 낸 시점인 '정체기'에는 절대 투자를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마치 '소문난 잔치'에 뒤늦게 참석한 손님처럼 변변한 음식대접도 받지 못하고 엄청난 '참가비'만 낼 뿐이라면서 말이다. 그럴 땐 투자를 멈추고 '쉼'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정체기'가 지나면 하락장을 면치 못하고 투자금을 회수하지도 못하고 손실을 보기 때문이란다. 이럴 땐 '관망'하며 숨을 죽이는 것도 포인트란다.

 

  '비겁한 포인트'도 바로 여기다. 당신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이 정도 투자센스만 가지고 있다면 어중간한 투자센스만으로도 충분히 '투자이득'을 챙길 수 있다고 말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투자금'을 몽땅 빼놓고 객관적인 자세로 '관망'하는 것이 훨씬 낫다고 조언한다. 하락세에 투자를 한 상태로 관망을 하면 객관적인 자세를 갖출 수 없기 때문에 올바른 투자방법을 제대로 배울 수조차 없다고 한다. 쉴 때는 확실하게 쉬는 것이 '비겁한 돈'의 핵심이다. 그러다 '시작기'에 들어선 투자물에 조심스럽게 투자를 하다 '상승기'에 과감히 투자를 하고 '정체기'에 확실히 빠지는 센스만 기르면 웬만한 투자전문가만큼의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용기 있는 기회주의자가 부를 얻는 방법'이란다.

 

  물론, 책의 내용은 더 자세하고 풍부한 설명이 곁들여져 있다. '비겁한 돈'일지언정 불법을 저지르는 방법이 절대 아니므로 '돈의 가치'를 따질 게재도 아니라면서 말이다. 그런데 난 이 지점에서 살짝 머뭇거려진다. 저자는 일단 풍요로운 부의 지위에 올라서고 난 다음에 고민해도 늦지 않다면서, 부동산 급등, 비트코인 광풍 따위의 '상승세'에 과감한 투자만 했더라면 '당신의 고민'은 그닥 큰 고민이 아니었다는 것도 실감하게 될 거라고도 말한다. 분명 솔깃한 제안이다.

 

  허나, 이는 '결과론적인 해피엔딩'일 뿐이다. 다시 말해, 부의 성공을 이룬 몇몇 만이 고개를 주억거릴 행복한 이야기라는 얘기다. 부의 속성은 누구나 공평하게 나눠가지는 순간 행복해지지 않기 때문이다. 누군가 열심히 노력한 결과물이 없다면, 애당초 '투자'는 시작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투자로 얻는 행복은 결국 누군가가 열심히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 얹는 것과 다름이 없다. 물론, 투자가 없다면 밥상 차릴 '재료'조차 준비할 수 없으니 올바른 투자까지 매도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러나 <비겁한 돈>은 올바른 투자자가 얹어놓은 숟가락 옆에 '확실한 숟가락'을 함께 얹어서 수익을 내라고 한다. 올바른 비유인지는 모르겠으나, 내 느낌엔 그렇다.

 

  암튼, 부자가 되는 건 즐거운 일이다. '육체적인 노동'으로 더는 돈을 벌기 힘들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40대 후반에 접어드니 더욱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힘들게 번 돈을 허투루 쓰지 않고 '부의 성공'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건 '투자'라는 생각에 깊이 공감한다. 비록 <비겁한 돈>과 같이 '확실한 투자법'이 있다면 해보고도 싶다. 불법적인 방법도 아니라니 더욱 구미가 당긴다. 그런데도 뒷맛이 찝찝한게 깔끔하지가 않다. 더러운 쓰레기통속에서라도 기꺼이 주울 수 있는 용기가 샘 솟는 돈일 뿐인데, 왠지 나 자신이 뻔뻔해지고 있다고 속삭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부의 성공을 이루고 나면 절대 그렇게 느끼지 않을 거면서도 말이다.

 

한빛비즈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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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돈을 목적으로 살아간다는 것 평점10점 | s******5 | 2021.10.28 리뷰제목
【 비겁한 돈 】 - 결국 용기 있는 기회주의자가 부를 얻는다 _황현희, 제갈현열 / 한빛비즈       1. 칼을 든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다. 돈도 마찬가지 아닐까? 돈을 (많이)갖고 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돈의 표정도 달라진다. 돈의 쓰임새가 다르다. 돈에 초연한 듯 살아가던 사람도 막상 뭉칫돈 앞에선 마음이 달라진다.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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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한 돈 - 결국 용기 있는 기회주의자가 부를 얻는다

_황현희, 제갈현열 / 한빛비즈

 

 

 

1.

칼을 든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다. 돈도 마찬가지 아닐까? 돈을 (많이)갖고 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돈의 표정도 달라진다. 돈의 쓰임새가 다르다. 돈에 초연한 듯 살아가던 사람도 막상 뭉칫돈 앞에선 마음이 달라진다. , 돈 하다가 돌아버린다는 말이 빈말이 아니다. 가난이 부끄러운 것은 아니다. 그러나 가난은 살아가는데 많이 힘들고 불편하다. 빈곤과 질병이 같이 간다는 것은 통계로도 입증이 된다. 그래서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부자가 안 되면 최소한 빈곤에 처하지 않게 되길 바란다. 나도 그렇다.

 

2.

이 책의 공저자중 한 사람인 황현희는 개그콘서트의 황현희 맞다. 개콘을 자주 본편은 아니나, 가끔 봤던 기억으로는 그는 프로그램에서 제법 진지한 역할을 맡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웃는 모습을 보았던가? 암튼 그는 다른 개그맨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그는 개그맨으로서의 생명력의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그의 생각이 맞았다. 이미 실직자가 된 개그맨들이 많다) 경제대학원에 진학해서 경제공부(돈 공부)를 시작했다, 이론보다는 현실경제에 관심을 갖고 투자의 길로 들어섰다. 지난 10여 년간 부동산, 주식 등 다방면에 투자해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고 하다(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투자를 하면서 얻은 수익은 개그맨으로서 지난 20년간 벌어들인 총수입을 압도한다고 한다).

 

3.

, 그럼 그의 돈에 대한 생각을 들여다보자. 그는 이 책에서 투자의 스킬을 이야기하고 있지않다. 돈에 대한 생각과 투자 마인드를 이야기한다. 아무래도 그것이 순서인 듯하다. 돈을 어떻게 벌 것인가 이전에 돈을 왜 벌어야 하는가가 중요하다. “나는 돈을 좋아한다.” 황현희의 말이다. 이 말 한마디가 참 쉽지 않았다고 한다. 모두가 돈을 좋아하면서도 막상 돈이 좋다고 말하면 속물 보듯이 흘겨보는 시선을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한 술 더 떠 나는 지금 돈을 목적으로 삼고 살아간다.”라고 단언한다.

 

4.

돈을 목적으로 한다는 것의 세 가지 의미를 들여다본다. 첫째, 돈에 대해 더 이상 고고한 척 하는 연기를 그만둘 것. 둘째, 노동으로 버는 돈은 결코 삶 전체를 지탱해줄 수 없음을 인정 할 것. 셋째, 삶 전체를 지탱해줄 수익 수단을 반드시 가질 것 등이다. 세 번째 방법은 장사 혹은 사업을 하거나, 투자로 풀이된다. 황현희는 장사나 사업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가 주력했던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그러나 장사나 사업이나 투자나 마인드는 같다는 점에 공감한다. 바로 자신의 가치를 시장에서 스스로 증명해서 대가를 가져가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투자를 위한 첫 번째, 투자와 거리두기’, ‘쉼 속에 반전의 기회가 있다’, ‘운 좋게 번 돈이 약이 될 때와 독이 될 때’, ‘돈에 대한 정의를 나답게 세워보기’, ‘쓰는 것에 대해 새롭게 정의 내려 보기등도 읽을거리다.

 

5.

왜 책의 제목을 비겁한 돈이라고 했을까? 비겁하다는 표현은 황현희 저자가 처음 투자로 수익을 올렸을 때 주변사람들이 그에게 가장 많이 했던 말이라고 한다. 그 돈에 그렇게 이름을 붙였다는 이야기다. 비겁한 돈이라고. 주변 사람들 눈에는 아무 실력도 없는 그가 자신들이 평생 노동해도 벌지 못하는 수익을 너무도 쉽게 얻는 것처럼 보였기에, 어쩌면 이런 평가가 일면 이해가 되는 듯하다(배도 아프고..). “비겁한 돈이란 남들이 보기에는 아무런 노력 없이혹은 너무도 쉽게 벌 수 있는 돈, 그래서 어쩐지 정정당당하지 못하고 어쩌다 얻어걸려 하등 가치가 없다고 폄하될 돈을 뜻한다. 비겁하다고 폄하될 수는 있지만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하던 ()돈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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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투기과열인 지금 시드도 경험도 작은 나! 쉬면서 비겁한점을 찾자 평점8점 | t********5 | 2021.12.16 리뷰제목
황현희님이 경제공부를 위해 대학원가시고 경제서적 겁나 읽으셨대요 근데 비겁한 점을 찾았고 그동안 개그맨활동이라는 노동으로 모은 시드를 이용해 부를 얻었습니다.2챕터 절반까지 xntp 적인 면모( 게으른시니컬자뻑러)가 너무 공감됐는데 그 이후 내용은 회전목마입니다나는 전문 투자자가 아니다.나는 쉬면서(공부=쉼) 비겁한점을 찾았다.투자해서 성공했다 너도 그리하라. 나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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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희님이 경제공부를 위해 대학원가시고 경제서적 겁나 읽으셨대요 근데 비겁한 점을 찾았고 그동안 개그맨활동이라는 노동으로 모은 시드를 이용해 부를 얻었습니다.

2챕터 절반까지 xntp 적인 면모( 게으른시니컬자뻑러)
가 너무 공감됐는데 그 이후 내용은 회전목마입니다

나는 전문 투자자가 아니다.
나는 쉬면서(공부=쉼) 비겁한점을 찾았다.
투자해서 성공했다 너도 그리하라.
나는 아직 전문 투자자가 아니다.

수치해석적 정보가 아닌 투자성공후기인 책입니당
황현희님의 음성지원되는 또록한 문체가 책을 지루하지 않게 본거같아요ㅋㅋㅋ 뭔소린지 아실듯 딕션 개조우와

유튜브 인터뷰 중, 뇌속에서 관심사에 대한 마인드맵이 정말 빠르게 돌아가는거 뉴런이라고 표현하신게 저랑 같아서 책을 너무 읽어보고싶었는데 쬬금 아쉬움

나중에 책을 또 쓰실텐데 분명 업그레이드 된
내용일 거 같아요 성격상 확신합니다 그때도 믿고 사서 볼게요! 열혈 구독자 1인 뱀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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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비겁한 돈을 보고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t*****y | 2023.11.18 리뷰제목
비겁한 돈을 보고 그냥 이건 자신의 감에 의존하는 투자가 너무 많아 이것을 실제 따라 하더라도 과연 똑같이 될까라는 의문이 들긴한다. 하지만 경제에 대해 많이 이해하고 숙련자라면 이내용을 보고 공감을 할수도 있을것같다. 부동산에대한 내용과 주식투자에 대한 내용이 주로 나오는데 투자를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내용보다는 자신이 언제 투자를 해서 자산이 이렇게 됬다 이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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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한 돈을 보고 그냥 이건 자신의 감에 의존하는 투자가 너무 많아 이것을 실제 따라 하더라도 과연 똑같이 될까라는 의문이 들긴한다. 하지만 경제에 대해 많이 이해하고 숙련자라면 이내용을 보고 공감을 할수도 있을것같다. 부동산에대한 내용과 주식투자에 대한 내용이 주로 나오는데 투자를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내용보다는 자신이 언제 투자를 해서 자산이 이렇게 됬다 이런 내용이 많아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투자를 잘한다는 생각은 변함없으며 이런 투자 또한 있구나라는걸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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