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성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눈에 띄는 노란색 표지만큼이나
상위 1% 사람들이 실천하는 45가지 성공습관이라니 궁금한 책이였어요.
현재의 생활에 만족한다는 사람은 1% 뿐
대부분은 반대로 열심히 노력하고도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99%에 속해있어요.
하지만 이 책의 1장을 읽는 순간 만족하지 못하고 내 스스로를 내려보고
채찍질 하던 습관을 내려놓게 됩니다.
1장부터 6장까지 각 소단원별로 1%의 사람과 99%의 사람을 비교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셀프이미지, 시간관리법, 일 처리, 인간관계, 자기계발, 행복해지는 방법을 차례로 소개하고 있어요.
셀프이미지로 내 내면을 알아보고
내가 평소하던 습관을 되돌아보며
주변사람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어요.
2장의 시간관리법을 보며 가장 많이 되돌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시간의 유한함은 알고있지만 계획하고 실천하지 못하고
너무 무리한 계획으로 이삼일 실천하고 실패로 돌아가는
도돌이표같은 일상을 다시 되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이 책을 읽고 당장 굉장한 성공을 이루는건 아니지만
최소한 내 삶을 되돌아보고 코로나로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내게 되는 요즘에 딱 필요한 책인 것 같아요.
내 하루하루를 어떻게 시작하고 마무리해야하는지 마음을 다잡게 됩니다.
소소하지만 하루하루 긍정적인 마음으로 최소한의 목표를 이루며 보내면
10년 뒤에는 저도 1%의 삶에 가까워져 있을 것 같은 책이네요^^
개인마다 추구하는 성공을 향한 열망과 노력, 기업 단위에서도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더 높은 곳을 향해 성장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우리는 삶의 의미와 행복을 부여하며 물질적인 결과를 만들거나 자기만족 등을 통해 성공의 기준이나 목표를 설정하게 된다. 일반적인 자기계발에 대한 책들이 많은 요즘 이 책은 습관 디자인에 주목하며 어떻게 하면 성공에 나아갈 수 있는지 조언하고 있다. 셀프이미지, 인간관계, 일처리, 행복해 지는 방법론까지 누구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부분들에 대해 직설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각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이나 사례를 보더라도 치열한 경쟁은 불가피하다. 그만큼 우리는 자본주의적 가치를 중심으로 경쟁하며 더 나은 결과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며 물질적인 결과까지 함께 가져가는 것이다. 기업들의 경영전략에서도 이 같은 현상은 당연시 된다. 하물며 개인들이라고 해서 크게 다를 것은 없고 그렇다면 받아들임을 통한 실질적 자기계발과 성공이 무엇인지 우리는 체감하며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 물론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근하며 나를 점검하며 교정해야 하는지 막막하게 느껴질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어떤 습관을 통해 나에게 맞는 삶의 방식이나 일처리 능력강화, 혹은 업무에 있어서 중요한 과정과 결과물은 무엇인지, 그리고 비즈니스 상황에서 심리적으로 어떤 부분을 관리해야 하며 늘 따라오는 인간관계의 어려움이나 스트레스적 요소를 어떻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설계할 것인지 다양한 부분에서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 습관 디자인 45는 이런 가치들에 대해 정리하며 자신감 강화, 자기경영, 셀프이미지화를 통해 기본적인 것들을 다지며 나아가라고 말한다.
또한 타인의 조언을 참고하지만 자신 만의 강점화나 색깔은 절대 잃지 않으며 마주하는 용기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어차피 우리가 사는 시대에선 변화의 속도가 더욱 빠를 것이며 한치 앞도 예상하기 힘든 그런 사회를 살아가게 될 것이다. 즉 인생에 있어서 정답은 없기에 스스로가 경험하며 실패의 위험성이나 확률을 줄여나가며 성공에 다가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조건으로 일관성 있는 자기계발 및 관리, 그리고 인간관계의 정립,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자기능력의 실현이 가장 우선될 것이다. 습관 디자인 45를 통해 배우며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 보자. 현실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어서 충분히 배우며 활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습관 디자인 45』
이노우에 히로유키 지음/정지영 옮김
느낌이 있는책
마음이 바뀌면 행동이 바뀐다.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뀐다.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뀐다.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운명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P.226-227)
예전부터 많이 나온 말이다. 습관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말.
성공하는 사람들을 잘 살펴보면 그들이 성공하는 이유는 분명히 있고, 성공에 이르게 하는 습관들도 반드시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이노우에 히로유키는 치과의사 개업의로 살아가면서 노력 대비 만족감을 얻을 수 없어 늘 초조했고 불안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의 교통사고를 계기로 우울한 마음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자기 계발서를 읽기 시작하면서 그의 삶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치과의사뿐 아니라 심리치료사, 경영 컨설턴트로서 상담, 강연 등을 하고, 여러 책을 집필하신 작가이기도 하다.(진정한 N잡러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다양한 활동 속에 사람들을 만나면서 열심히 해도 성과가 나지 않는 사람들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고 그들을 위해 인생이 잘 풀리는 1% 사람에 대해 45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45가지의 제목만 보고 새겨도 이 책의 절반의 내용이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1%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어떻게 마음먹느냐에 따라서 성공 여부가 달려있다. 45가지 중 나에게 와닿았던 부분은 다음과 같다.
03. 자신의 좋은 점을 소중히 한다.
자신의 장점을 높이 평가하는 습관을 들이면 장점이 점점 발전해서 빛을 발하게 된다.(p.36)
나의 단점만 두드려지게 보고 잘 안되는 모습에 좌절하곤 했다. 최근 온라인카페에서 100일 매일 하는 것이 있는데, 이것을 하면서 나는 끈기가 있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끝까지 해내는 사람. 느리고 부족하지만, 나만의 속도로 끝까지 해내는 나를 알게 되었고, 이제는 나는 끝까지 해내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며, 실천하고 있는 중이다.
04. 자신의 만족감을 중요하게 여긴다.
자신의 마음속에서 이걸로 됐다는,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어야 한다. 이것이 평가를 내리는 기준이 되어야 한다. (p.40)
결과를 올바르게 평가할 수 있는 것은 자신뿐이다. 자신만이 마음속 깊은 곳에 가득 차는 생각을 감지할 수 있다. (p.41)
타인의 평가에 휩쓸리지 말라는 얘기인데, 나도 알게 모르게 많은 부분에 대해 남의 눈을 의식한다. 그리고 누군가가 칭찬을 하거나 잘했다는 소리를 듣고 싶어서 열심히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건 한계가 있다. 남의 칭찬이 없이는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혼자일 때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나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질 때가 많았다. 여러 과정들을 통해 지금은 새벽 기상을 통해 한심함과 공허함을 사라지게 만들어 가는 나만의 시간을 유지하고 있다. 내가 만족하고 행복을 느끼는 것이 자신만의 평가의 잣대가 되어야 한다.
06. 비뚤어진 마음의 거울을 그대로 두지 않는다.
셀프 이미지는 자기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스스로 파악하는 자화상이다. 하지만 사람은 자신을 볼 수 없다. 마음과 생각은 더 들여다보기 어렵다. 그래서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거울에 자신을 비추어 보는데, 이 거울은 사소한 일로도 쉽게 비뚤어지므로 조금 성가신 존재다.(중략)
비뚤어진 마음의 거울은 스스로 깨닫고 고치는 수밖에 없다. (p.51)
비뚤어진 셀프 이미지는 자신의 콤플렉스라고 한다. 콤플렉스는 사실이 아닌 자기 멋대로 믿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나를 더 알아 가기 위해, 내 마음, 행동이 어떤지를 위해 명상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비뚤어진 내면을 알아가고 조금씩 변화해가려면 말이다.
08. 자신이 유일무이한 존재임을 알고 있다.
1%의 사람이 되려면 자신의 희소가치를 깨닫자(p.63)
09. 시간이 유한하다는 것을 강하게 의식한다.
한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은 엄격하게 유한하다.(p.71)
책에서는 시간을 낭비하면서 사용하는 것에 대해 시간도둑이라고 한다. 시간도둑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고. 시간 관리법 챕터를 읽으면서 『신경끄기의 기술』에 죽음에 대한 내용이 기억났다. 저자 또한 친구의 죽음으로 큰 충격을 받았고, 삶이 유한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에게 중요하고 소중한 일들을 지금 당장 실행하라고 한다. 삶은 유한하기 때문에, 주어진 시간을 알차게 보내려고 노력한다. 책에서도 우선순위를 정해서 실시하고, 남에게 맡길 수 있는 일들은 일정 비용을 지불하더라고 맡기고 시간을 확보하라고 한다. 계획을 세우고 즉시 실행을 하되, 계획에 너무 공을 들이지 말라고 한다.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나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도 가지라고 말한다.
18. 열심히 하겠다는 말을 쓰지 않는다.
행동을 바꾸기 위한 말은 구체적이지 않으면 행동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진심으로 열심히 하리라 생각한다면 무엇을 어떻게 열심히 할지 구체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하자.(p.117)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통해 실행할 수 있으며, 마음먹은 일을 바로 실행해야 한다. 내가 요즘 가장 실천하면서 생각하는 문구이다. 'Just Do it!' 생각이 많고 귀찮아서 못하는 일들을 미루지 말고 생각나면 바로 실시하려고 한다.
23. 자기 자신과 경쟁한다.
어제의 자신을 경쟁 상대로 삼아라.(p.145)
28. 여간한 일로는 화내지 않는다.
감정의 파도에 휘말리지 않고 그때그때 가장 좋은 해결법을 고르는사람이야말로 분노를 초월한, 그릇이 큰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어지간한 일로는 화내지 않는 사람이 되면 스스로 자신을 높게 평가하게 되고, 긍지까지 갖게 된다. 이것도 상당히 이득이다.(p.173)
마음속에는 늘 화와 분노가 가득 차 있었다. 어딘가 모르게 억울하다는 심정도 숨어 있었고. 그래서 가끔 쌓였던 게 폭발할 때도 있다. 그러고 나면 분노가 후회되고, 나 자신이 미워지고 숨고 싶어진다. 그래서 내 마음을 잘 잡아가려고 책을 읽고 감사일기를 쓴다.
33. 책에서 얻은 배움을 반드시 자신의 인생에 적용한다.
배운 지식을 자기에게 맞게 변형하라.(p.198)
나에게 배움은 즐거움이고 나의 성장의 원동력이다. 하지만 간혹 배우기만 즐길 때가 있다. 그에 따른 실천이 없다는 것이다. 배움의 목적은 자신의 삶을 변화하기 위한 것이니,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적용하라는 말씀은 다시 한번 새기려 한다.
37. 한정된 기간에 압도적으로 노력한다.
한계에 다다를 때까지 자신을 몰아붙여보자. 원하는 목표를 향해 자신의 인생 역사상 최대로 힘을 내보자. 그러면 자기 자신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감이 생긴다.(p.216)
요즘 필라테스를 하면서 한계에 대한 생각이 좀 달라졌다. 집에서 하면 조금 강도가 높으면 바로 포기인데, 거기에서는 그럴 수가 없다. 그렇게 한계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한계가 아니게 되면서 나의 실력이 점점 좋아지는 게 느껴진다. 지금이 나에게는 그런 때인 것 같다. 평생 살면서 열정적인 몰입을 한 적이 없다. 지금 변화를 꿈꾸는 이 시간 압도적으로 노력이 필요한 시기이다.
39. 잠재의식의 힘을 활용하고 있다.
잠재의식은 무한한 가능성을 간직한 무한한 에너지의 원천이다.(중략)
자기 내면에 있는 '행복해지는 힘'을 깨닫는다.(p.228)
최근 심리와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잠재의식이 큰 영향력을 끼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저자는 잠재의식을 행복해지는 힘이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에너지의 원천이라고 한다. 나는 잠재의식에 긍정 확언과 해야 할 일들을 지속적으로 기록하면서 각인하려고 노력한다.
그 외에도 미소, 감사, 행복 감지하는 힘을 기르고, 즐기면서 노력해서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야 한다는 말에 공감이 된다.
6가지 항목 중 1% 셀프이미지편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고, 나의 생각과 습관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또한, 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사랑해야 하며, 해야 할 일을 즉시 실천하면서 삶을 능동적으로 살아가라는 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자기개발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자기계발의 원칙은 발전주의다. 좀더 보태면 '지속가능한 발전주의'랄까. 아무튼 '어제의 한계를 뛰어넘어 더 나은 오늘의 나를 추구한다', 이것이 세상 모든 자기계발서의 기본 원칙이다. 발전과 긍정적인 변화는 습관을 통해서 온다. 이른바, "마음이 바뀌면 행동이 바뀐다.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뀐다.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뀐다.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운명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논리다. 어릴 때부터 좋은 습관은 들이고 나쁜 습관은 버리라는 말을 끊임없이 되새김질 해왔지만, 의외로 술담배 같은 나쁜 습관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이들이 대다수다. 물론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 생각만큼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가령 로빈 샤르마는 "3주간 지속하면 인생이 바뀐다"고 했다. 작심삼일만 하지 않고 21일 정도만 계속하면 좋은 습관 하나는 얻어가는 셈이다.
오스카 와일드는 "우리는 모두 시궁창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그 와중에도 몇몇은 별빛을 바라볼 줄 안다"고 했다. 안 풀리는 99%의 사람들은 시궁창만 바라보며 푸념을 늘어놓을 뿐이지만, 잘 나가는 1%는 고개를 들어 별빛을 바라본다. 치과의사이면서 심리치료사인 이노우에 히로유키는 잘 나가는 1%의 습관을 기준으로 삼아, 안 풀리는 99%의 사람들의 생각과 사고를 바꾸는 조언들을 해준다. 그것이 한마디로 "작지만 위대한 습관 디자인"이다. 잘 나가는 인생이란 결국 성공과 행복을 부르는 좋은 습관을 두루 익혀서 이를 일상에 제대로 적용하는 삶일 것이다.
저자는 각각 45가지 성공을 부르는 습관과 패배를 자초하는 습관을 정리하고 있다. 가령 잘 풀리는 1%의 사람은 이러하다.
▶시간은 살 수 있으며, 비싸지 않다고 생각한다
▶긍정적인 말을 의식적으로 사용한다.
▶다른 사람을 만날 때 일부러 힘을 뺀다
▶일부러 혼자만의 시간을 만든다
▶자신이 서툰 일은 맡지 않는다
▶불편한 사람에게 흥미를 보인다
▶여간한 일로는 화내지 않는다
▶아침의 청정한 시간을 중요하게 여긴다
▶한정된 기간에 압도적으로 노력한다
어쩌면 너무 당연해 보이는 내용들이다. 하지만 원래 진실이란 단순한 법이다. 그런데 저자의 인간관계에 대한 조언 가운데 내 마음을 움직인 구절이 하나 있다. 바로 다음과 같은 말이다.
"다이아몬드는 다이아몬드로만 연마할 수 있듯이, 사람도 사람으로만 연마할 수 있다."(156쪽)
요즘 유튜브를 보면 '이런 사람과는 절연하라'는 내용이 판을 친다. 미운 사람과의 절연과 회피 이전에 이를 연마와 인격도야의 계기로 삼아보면 어떨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