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 알파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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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 알파걸

리뷰 총점 9.9 (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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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유아 > 어린이 위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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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1920 알파걸! 평점10점 | c*****5 | 2021.03.22 리뷰제목
1920 알파걸  알파걸이란 리더십과 뛰어난 학업성적, 활동성을 바탕으로 자신감과 성취욕이 넘치는 여성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한다.   1920년대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였으며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차별을 받던 시절이다. 이 책은 남성 위주의 그 시절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깨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각 분야 최초의 여성 직업인이 된 그녀들의 이야기이다.   부모님께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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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 알파걸 

알파걸이란 리더십과 뛰어난 학업성적, 활동성을 바탕으로 자신감과 성취욕이 넘치는 여성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한다.

  1920년대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였으며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차별을 받던 시절이다. 이 책은 남성 위주의 그 시절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깨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각 분야 최초의 여성 직업인이 된 그녀들의 이야기이다.

  부모님께서 주신 머리카락을 함부로 자를 생각조차 못하던 시절, 당연히 미용실조차 없었던 시절의 구불구불 물결 머리 조선 1호 여성 미용인 오엽주.

사진을 박으면 사람의 영혼이 빠진다고 믿었던 시절.

독학으로 사진을 배워 실력으로 인정받았던 진심을 찍는 사진사 이홍경.

기생에서 가수왕이 되어 평소보다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했지만,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할 수 없었던 시절. 여성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기 때문에 행복하다는 진짜 가수, 왕수복.

그 외에도 똑단발 아나운서 이옥경, 당당한 여기자 최은희 6명의 알파걸이 등장한다.

  이 책은 불평등한 시대에서 각 분야의 최초 여성 직업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재미있게 술술 풀어가고 있으며 역사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는 1920~1930년대 시대상이 잘 나타나 있어 호기심을 주기에 충분하다. 지금은 여자라는 이유로 하고 싶은 일을 못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는 하지만 여전히 다양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은 존재하기에 이 책을 읽는 우리 아이들도 씩씩하게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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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1920 알파걸 평점10점 | b********h | 2021.03.24 리뷰제목
일제강점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아주 인상적인 책   지난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여성독립운동가에 대한 많은 뉴스가 쏟아져 나왔다. 남성 독립운동가는 많이 발굴되어 교과서에 자연스럽게 이름이 실렸지만 여성 독립운동가는 여전히 미지의 영역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여성" 독립운동가를 발굴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남자현 열사를 모티브로 한 영화까지 등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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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아주 인상적인 책

 

지난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여성독립운동가에 대한 많은 뉴스가 쏟아져 나왔다. 남성 독립운동가는 많이 발굴되어 교과서에 자연스럽게 이름이 실렸지만 여성 독립운동가는 여전히 미지의 영역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여성" 독립운동가를 발굴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남자현 열사를 모티브로 한 영화까지 등장하며 독립운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공유할 수 있었다.  (최근에는 "여성" 이라는 타이틀을 부제로 달고 교과서에 작은 꼭지로 이를 다루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에 모든 사람이 독립운동을 하지는 않았을 터. 그 외의 생활상은 도대체 어떠하였을까. 일제강점기를 좀 더 넓은 눈으로 바라본다면 독립운동 외에 무엇을 더 이야기 할 수 있을까. 
교과서에도 나와 있지 않은 그 해답을 이 책이 제시한다. 

 

사실 일제강점기는 전통과 모던이 공존하여 혼란스러운 시대 그 자체였다. 그 혼란 속에서 어떤이는 전통을 고수하고자 하였고 어떤이는 새로운 시대적 흐름을 타고 자신의 능력을 펼쳐보고자 고군분투 하였다. 어느것이 옳다 쉽게 이야기할 순 없지만 시대의 벽을 뛰어 넘기 위한 개인의 노력이 그 어느때보다 처절했던 시대가 아니었을까 싶다. 
이 책엔 그 개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것도 아주 재미있고 쉽게. 

 

미용인 오엽주, 사진가 이홍경, 가수 왕수복, 배우 이월화, 아나운서 이옥경, 기자 최은희 
이렇게 6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시기에 이런 직업도 있었어? 라는 의문을 넘어 이렇게 처절하게 노력했다니 경외감까지 든다. 단편소설을 읽는거마냥 술술 넘어가며 당시 시대를 이해하고 주인공의 심정에 공감할 수 있다. 

 

이야기 내용이 흐름상 다소 생략된 부분이 있고, 어떤 참고 문헌을 참조 하여 이런 이야기를 만들었는지 나와있지 않아 아쉽긴 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런류의 자료를 너무나 찾고 싶었는데 우연치 않게 이 책의 소식을 듣게 되어 참 감격스럽고 출판사 및 작가들에게 고마운 마음마저 든다. 일제강점기에 대한 또다른 이야기를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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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당당한 신여성 평점10점 | g*****r | 2021.03.23 리뷰제목
1920 알파걸이라니, 표지에 있는 6명의 그림만 봐도 1920년대에 심상치않은 모습들이어서 호기심이 생긴다.  이야기를 읽어보면, 모두 당시의 평범한 여인들의 모습이 아니다. 부모님들이 바라는 얌전한, 그 당시의 평범한 소녀가 아니라 당차게 자신의 앞날을 헤쳐나가는 모습이나 여자가 그런 일을 할 수 있겠어? 또는 조선인이 어딜 감히? 이런 차별에 맞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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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 알파걸이라니, 표지에 있는 6명의 그림만 봐도 1920년대에 심상치않은 모습들이어서 호기심이 생긴다. 

이야기를 읽어보면, 모두 당시의 평범한 여인들의 모습이 아니다. 부모님들이 바라는 얌전한, 그 당시의 평범한 소녀가 아니라 당차게 자신의 앞날을 헤쳐나가는 모습이나 여자가 그런 일을 할 수 있겠어? 또는 조선인이 어딜 감히? 이런 차별에 맞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며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모습들,, 지금 아이들이 바라는 "최초의" "최고의"라는 말이 딱 맞는 사람들이다.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겪었던 일들이 어렵지 않게, 어찌보면 순화되어(?) 있어 아이들이 읽기에도 어렵지 않고 위인전이라고 하기엔 동화책같고 일반 동화책이라고 하기엔 간략한 위인전 같은 느낌이다. 

코로나로 인해 의기소침해지고, 자신에 대한 자부심이 떨어진 우리 아이들에게 읽어주며 스스로를 사랑하고 믿으며 노력한다면 이 다음 책의 주인공은 바로 너희들이 될 것이라고 알려주고 싶다. 매일 조금씩 읽어주다보면 한 학기가 끝나기 전에 한 권을 다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진로와 연계해서 미래의 내 모습을 상상해서 글쓰기를 하거나, 명함만들기를 해 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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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1920 알파걸 평점10점 | g*****g | 2021.03.12 리뷰제목
'오엽주, 이홍경, 왕수복, 이월화, 이옥경, 최은희' 부끄럽게도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인물들이다. 흔한 위인전이나 who 시리즈에서도 말이다. '1920 알파걸' 에서 6명의 신여성들은 책을 통해 다시 지금 어린이 독자들에게 알려질 것 같다. 무지한 나 같은 어른들을 포함해서 말이다.   <1920 알파걸>은 우리가 잘 모르는 일제강점기때 남자도 하기 힘든 분야를 개척한 제 1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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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엽주, 이홍경, 왕수복, 이월화, 이옥경, 최은희' 부끄럽게도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인물들이다. 흔한 위인전이나 who 시리즈에서도 말이다. '1920 알파걸' 에서 6명의 신여성들은 책을 통해 다시 지금 어린이 독자들에게 알려질 것 같다. 무지한 나 같은 어른들을 포함해서 말이다. 

 <1920 알파걸>은 우리가 잘 모르는 일제강점기때 남자도 하기 힘든 분야를 개척한 제 1호 여성들의 삶을 재조명 하고 있다. 남자의 그늘에 가려져서 공부나 직업을 가진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던 시기, 거기다 나라를 빼앗겨 조선인으로서 목소리를 내기 힘든 그 시기에 편견에 맞써 자기가 주도적으로 삶을 개척했던 6명의 여인들 이야기에 대단하다는 감탄밖에 나오지 않는다. 

 6인의 공통점은 끈기와 노력, 주변의 시선에도 굴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 점과 고통의 시간속에서도 참고 좋아하는 것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 최초의 미용사, 최초의 여자 사진사 ,최초의 여배우, 최초의 여자 아나운서, 최초의 여기자는 '여자'를 뺀 수식어에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 실력을 갖추었다. 

 <1920 알파걸>은 여학생 독자들에게는 같은 여자로서의 자부심을, 남학생 독자들에게도 힘든 역사속에서 꿈을 개척한 한 인간으로서의 감동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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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인디] 1920 알파걸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s*****2 | 2021.03.10 리뷰제목
글라이더 문고의 01번 글이다.  글라이더 문고의 앞으로의 글은 어떤 것이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하다.  1번의 선택이라는 건 언제나 떨리고 설레고 걱정되고 그런거니까.    우리 첫째 딸 (아마도 마지막)이 생기고 부터  책을 읽고 선택하는 형태가 조금은 바뀌었다.  성교육이라던가에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되고 (원래도 관심은 많았지만) 앞선 여성들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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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이더 문고의 01번 글이다. 

글라이더 문고의 앞으로의 글은 어떤 것이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하다. 

1번의 선택이라는 건 언제나 떨리고 설레고 걱정되고 그런거니까. 

 

우리 첫째 딸 (아마도 마지막)이 생기고 부터 

책을 읽고 선택하는 형태가 조금은 바뀌었다. 

성교육이라던가에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되고

(원래도 관심은 많았지만)

앞선 여성들의 삶도 더욱 궁금해졌다. 

 

그동안에는 마음만 있었다고 한다면

이제는 실행하고 행동하는 그런 동기부여가 더 생겼달까

 

이책의 1920년.

흔히들 말하는 일제강점기이다. 매우 힘들었을 시기. 

이 시기에 태어난 나로서는 상상조차 힘들다는 것이 맞는 표현일 것이다. 

아마도 배고팠을 시절. 

그 시대는 지금에 비하면 변화의 속도가 더뎠고

사람들은 익숙한 것에서 변화하는 것이 쉽지 않은, 

관습이라는 것이 자연스러운 시대다

 

그러한 시대 속에서 변화의 물결을 타고 새로운 문명의 혜택을 누리는 것은 

아마도 남성에게 좀 더 쉬운 일이었을 것이다. 

그러니까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더 어려운 어느 즈음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단어를 내뱉게 만드는 알파걸. 

 

구불구불 영원한 미용인, 오엽주

순간의 진심을 담는 사진을 찍는, 이홍경

인기투표 1위, 10대 가수왕, 왕수복

여주인공, 스타, 여배우 이월화

똑단발 남장 소녀, 아나운서 이옥경

마음을 울리는 글을 쓰고 싶었던, 최은희

 

지금은 익숙하게까지 느껴지는 것이 

도전이었던 순간들에 대한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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