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 : 후회 없이 말하고 뒤끝 없이 듣는 감정 조절 대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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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 : 후회 없이 말하고 뒤끝 없이 듣는 감정 조절 대화법

후회 없이 말하고 뒤끝 없이 듣는 감정 조절 대화법

리뷰 총점 9.8 (2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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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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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s*****a | 2020.11.21 리뷰제목
이 책의 제목 '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을 조용히 읊조려본다. 인간관계가 힘든 것은 '말' 때문이다. 때로는 솔직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무례한지도 모르고 호기심을 채우기도 한다. 때에 따라서 같은 말도 가슴을 후벼파며 큰 상처가 되기도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흘러가기도 한다. 정말 어렵고도 어려운 것이 바로 '말'이다.이 책에서는 '후회 없이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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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 '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을 조용히 읊조려본다. 인간관계가 힘든 것은 '말' 때문이다. 때로는 솔직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무례한지도 모르고 호기심을 채우기도 한다. 때에 따라서 같은 말도 가슴을 후벼파며 큰 상처가 되기도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흘러가기도 한다. 정말 어렵고도 어려운 것이 바로 '말'이다.이 책에서는 '후회 없이 말하고 뒤끝 없이 듣는 감정 조절 대화법'을 말한다. 어떤 점을 알려줄지 기대하며 이 책 『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노은혜. 언어치료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을 공부했다. 대인관계, 자존감,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마음을 치유하고 개인의 강점을 발견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언어치료사이자 심리상담가로 수많은 내담자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나가면서, 개개인의 묵은 감정이 치유됨에 따라 관계와 소통의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소됨을 확인했다. 이 책은 단순히 말투를 바꾸고 호감을 주는 대화법이 아닌, 원활한 소통을 가로막는 우리 내면의 걸림돌을 하나하나씩 제거해나가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책날개 발췌)

저는 이 책에 수년간 저 스스로를 돌보며 얻은 지혜, 언어치료학과 상담학을 공부하며 깨달은 소통 갈등의 근원적인 해결 방안을 담고자 했습니다. 단순히 말 자체를 바꾸는 스킬이 아니라, 마음이 회복될 때 말이 덩달아 변화하는 원리를 전하고 제가 겪은 변화의 기쁨을 독자분들도 함께 누리길 바라는 소망으로 썼습니다. (8쪽)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말이 주는 상처에 속지 마세요'를 시작으로, 1부 '서로의 말에 다치지 않게: 관계와 나를 해치는 말버릇 고치기', 2부 '두려움 없이 솔직하게: 단호하고 분명하게 내 감정 전하기', 3부 '뒤끝 없이 편안하게: 말과 감정 사이에 안전거리 두기', 4부 '나쁜 감정에 휘둘리지 않게: 과거의 상처가 만든 불안에서 해방되기'로 이어지며, 에필로그 '내가 나의 양육자가 되어준다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말이 어렵다고 그냥 인간관계를 포기하고 과묵해질 필요는 없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작은 일들 하나씩 실천해보면 좋을 것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꼭 염두에 두고 싶은 문장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다음에 혹시 그런 대화를 나눌 일이 생긴다면 꼭 기억해두어야겠다며 하나씩 마음에 새겨본다.

'칭찬을 무력감을 돌려주지 말자'

"대리님, 그 셔츠 너무 예쁘네요."

"에이, 이거 엄청 싼 거야."

"정말요? 그렇게 안 보이는데. 되게 고급스럽고 잘 어울리세요."

"싸구려라 그런지 입자마자 여기 올도 풀리고…… 안 입던 색깔을 입었더니 어색해."

"아, 네……."

이 사원은 어색한 분위기도 풀고 직속 상사 김 대리의 기분도 좋게 해줄 겸 진심을 담아 칭찬을 건넸다. 하지만 거듭 돌아오는 부정적인 반응에 민망해졌고, 앞으로 김 대리에게는 업무적인 말만 해야겠다고 다짐한다. 우리도 종종 다른 사람의 칭찬에 김 대리처럼 반응할 때가 있다. 누군가 자신의 성취나 잘한 것에 대해 칭찬해줄 때 "감사해요"라는 말보다 "운이 좋았어요", "얻어걸린 거예요"라는 말이 먼저 나온다. 새로 산 옷, 변한 외모에 대한 칭찬을 들을 때도 "저는 민지 씨처럼 안 날씬해서……", "좀 안 어울리는 것 같아요" 식의 자기비하 표현으로 받고는 한다. (30~31쪽)

자신을 겸손하게 낮추는 것과 비하하고 깎아내리는 것은 완전히 다르니 좀더 신경을 써야할 것이다. 특히 누군가 칭찬을 해준다면 용기를 내서 그 선물을 더욱 기쁘게 받아보라고 하는 말을 꼭 기억해두어야겠다.



초록색 글로 구체적인 상황에서의 대화를 다양하게 보여준다. 그 글을 읽으며 그 안에서 문제점을 찾아보고 좀더 나은 말을 모색해볼 수 있다. 또한 '무례한 말로 인해 마음을 다쳤을 때 나에게 하는 말'도 꼭 기억해두고 힘들 때 떠올려야겠다.

무례한 말로 인해 마음을 다쳤을 때 나에게 하는 말

"나에게는 저 사람이 던진 무례한 말로 감정이 뒤흔들리지 않을 힘이 있어."

"저 사람의 말로 상처를 받을지, 흘려보낼지 선택하는 것은 나의 몫이야."

"지금 저 사람의 말 때문에 내가 기분이 많이 상했구나. 기분 상하고 화가 나는 건 당연한 감정이야. 이 감정으로부터 도망가거나 피하지 말고 충분히 느껴보자. 충분히 느끼고 나면 곧 흘러갈 거야." (97쪽)



좀더 섬세하고 부드럽게 내면을 들여다보는 느낌으로 이 책을 읽어나간다. 특히 '왜 그 사람과 말을 섞고 나면 마음에 뒤끝이 계속 남을까?'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바란다. 이 책의 내용이 더 확 와닿을 것이다.

대화는 말 자체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태도와 그 말의 기저에 있는 감정까지 아우르는 것이기 때문에 이 책을 읽으며 근원적인 부분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말로 상처받지 않고 상처주지 않으려면 이 책의 도움을 받아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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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m**********m | 2020.11.27 리뷰제목
살다 보면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감정적 요인들, 그리고 여기에 휘말리는 순간 전혀 뜻하지 않았던 결과와 마주하게 된다. 불필요한 오해를 받기도 하며 좋았던 관계가 멀어지며 비즈니스 상황에서는 신뢰감마저 무너지게 된다. 이처럼 우리는 말의 중요성과 화법에 대해 끊임없이 공부하며 실무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연습까지 하지만, 막상 이를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은 소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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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감정적 요인들, 그리고 여기에 휘말리는 순간 전혀 뜻하지 않았던 결과와 마주하게 된다. 불필요한 오해를 받기도 하며 좋았던 관계가 멀어지며 비즈니스 상황에서는 신뢰감마저 무너지게 된다. 이처럼 우리는 말의 중요성과 화법에 대해 끊임없이 공부하며 실무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연습까지 하지만, 막상 이를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은 소수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도 우리는 배워야 하며 말의 중요성과 감정동요, 변화 등 마음관리와 연결된 가치들에 대해 주목하며 내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이 책에서도 타인의 감정과 내 감정을 구분해서 냉정히 바라보는 문구가 가장 인상적이다. 또한 무조건적인 거절이나 요청을 하는 사람이 있는 경우, 호구가 되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닌 내가 어떤 점에서 부족해 보였거나 만만해 보였으면 상대가 저런 요구를 하는지 그 의미를 분석해야 한다. 그래야 스스로를 지키면서 불필요한 감정싸움에 휘말리지 않는다. 책에서도 다양한 관계에서 오는 대화의 문제점이나 오해로 인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정한 의미의 화술, 혹은 화법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사람은 상대적인 동물이며 자신을 위주로 생각하는 이기성을 갖고 있다. 상황에 따라 전혀 다른 입장을 낼 수도 있고, 계속해서 참았던 사람이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여과없이 표현하기도 하는 것이다. 이는 잘못된 말의 배설방법이며 결국 더 나은 화법이나 감정관리를 통해 이룰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비슷한 말, 같은 의미로 말을 하더라도 기분 좋게 말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어떤 말을 해도 신뢰가 안가는 사람이 존재한다. 나는 어디에 속한 사람인지 스스로에 대한 점검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잘못 되었다고 느낀다면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



책에서도 적절한 대화를 하는법이나 인간관계에서 오는 다양한 변수, 심리적 요인 등을 그리면서 감정이나 마음의 동요나 변화가 왜 일어나는지, 이기적으로 보이는 사람들의 행태에 지쳤다면 나 또한 그들에게 받은 만큼 돌려주는 화법이 맞는 것인지 등 다양한 관점에서 스스로를 판단해 보게 한다. 물론 인간관계는 인생 만큼이나 답이 없을 수도 있고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될 수도 있는 법이다. 최대한 내 상태나 마인드를 다스리면서 더 크게 판단하며 용기있게 행동하는 화법을 통해 개인이 바라는 성공이나 목표달성을 위해 나아가 보자. 일반적으로 보였던 것들에 대한 되새김, 혹은 화술 자체에 대한 주목 등을 통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 읽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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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 평점10점 | m*****a | 2020.11.22 리뷰제목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다. 가까워지고싶고,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그러려면 말을 해야한다. 사람은 좋아하지만, 누군가와 말을 섞고 대화를 하는 것은 꽤나 어려워하기 때문에, 말이라는 것은 언제나 너무 아슬아슬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하는 이야기의 끝은 대부분 후회를 남기는 것만 같다. 다른 사람을 상처주기도 하고, 내 자신을 상처입히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대화를 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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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다. 가까워지고싶고,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그러려면 말을 해야한다. 사람은 좋아하지만, 누군가와 말을 섞고 대화를 하는 것은 꽤나 어려워하기 때문에, 말이라는 것은 언제나 너무 아슬아슬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하는 이야기의 끝은 대부분 후회를 남기는 것만 같다. 다른 사람을 상처주기도 하고, 내 자신을 상처입히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대화를 피하게 되면서 점차 관계맺는게 두려워지고, 어색해지고. 그래서 이 책의 제목에 더 눈길이 갔나보다.


이 책은, 크게 네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각 파트는 여섯개 정도의 소주제로 나뉘어져 있다. 그리고 그 각 주제에는 다양한 사례들과 예문, 사례에서 찾아볼 수 있는 문제점, 그런 반응을 보이게 되는 심리적인 이유, 그리고 개선방안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나는 먼저 목차를 보면서 읽어보고 싶었던, 솔직함과 무례함의 한 끗차이와 나를 조종하는 핵심감정 찾기부터 펴서 읽기 시작했다. 그 후 앞장부터 다시 차근차근 읽어가기 시작했는데, 파트1에 내게 필요하다 싶은 내용들이 내 생각보다 훨씬 많았다. 사례를 읽다보니, 내가 자주 하는 이야기들이 꽤 있었던 것이다. 누군가가 칭찬을 하면 '아니야, 나 이런거 되게 못해.' 같은 단어로 받는다든지, 대화할때 상대방의 표정을 과도하게 살핀다든지, 나와 친밀한 사이인 누군가의 상황을 지레짐작으로 맞춘다든지 하는. 분명히 어린시절에 누가 칭찬을 해주거든 겸손하게 부끄럽다는 표정으로 '아니야.'라고 반응하는 것이 예의바르고 겸손한 것이라고 배웠던 것 같은데, 그런 표현 자체가 나를 비난하고 깎아내리고 해를 끼치면서 동시에 상대방과의 관계까지 좀먹을 수 있다는 생각을 처음 해봤다.


책 에필로그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 이 상처들은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다만 우리가 연약하고 온전하지 못한 인간이기에 서로에게 상처를 준 것이라고. 내가 나에게 좋은 양육자가 되어 그 상처를 돌봐줘야 한다고. 이 책은, 내가 내 마음을 먼저 알고 돌보기 시작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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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독서 모임중 구입 평점10점 | s****u | 2024.06.30 리뷰제목
이번달  책 토론 준비로 제목이 떠서 구입했습니다. 별 기다없이 읽었는데 정말좋은 책이네요저의 말뿐만 아니라 마음도 돌아보는 좋은 시간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한번만 읽기보다 여러번 읽을 수록 깊이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많은 분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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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책 토론 준비로 제목이 떠서 구입했습니다. 
별 기다없이 읽었는데 정말좋은 책이네요
저의 말뿐만 아니라 마음도 돌아보는 좋은 시간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한번만 읽기보다 여러번 읽을 수록 깊이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많은 분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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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말도 습관인지라.. 평점10점 | m*****9 | 2021.05.06 리뷰제목
유튜브 보다가 어떤 분이 추천 해주셨는데신혼부부이신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무심코 무심결에 그저 편하다는 이유로습관처럼 말을 하곤 했는데..너무 공감되는 내용이 많네요~저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되는 말들을 들으면금세 울적해지고 감정이 상하는데..이 책을 통해서 요즘 많은 걸 깨닫습니다..제목처럼 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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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보다가 어떤 분이 추천 해주셨는데
신혼부부이신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무심코 무심결에 그저 편하다는 이유로
습관처럼 말을 하곤 했는데..
너무 공감되는 내용이 많네요~
저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되는 말들을 들으면
금세 울적해지고 감정이 상하는데..
이 책을 통해서 요즘 많은 걸 깨닫습니다..
제목처럼 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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