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성향의 사람을 만나고 있다
자신감이 없어서 제대로 하고 싶은 말을 못하고 머뭇거려 때를 놓치는 사람
상대방의 거절이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사람
지나친 솔직함으로 사람들에게 당황과 언짢음을 주는 사람
생각보다 우리는 다른 사람과의 소통을 어려워 한다
나 또한 과거의 말실수나 지나가버린 인간관계에 대한 안타까움이 있다
그때 저사람은 나에게 왜 그런 말을 했을까?
나는 왜 그랬을까?
자연스럽게 나의 감정을 말하고 표현하고 나누었다면 지금 현재는 과거와 달랐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람마다 행복의 정의는 다르지만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는 행복을 찾는건 전세계적으로 비슷하다고 한다
대화의 정답은 없지만 똑같은 듯 똑같지 않는 우리들의 대화를 좀 더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을것 같아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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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친구 또는 연인 등 오래 알고 지낸 사람은 내가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내가 필요로 하는 것과 나의 감정을 알 수 있을 것만 같다
상대방이 원하는 걸 빠르게 캐치해서 원하는 걸 해주는데 상대방은 같은 말을 여러번 말을 해도 들은척을 안 하는 것 같아서 무시하는 기분이 든적은 있었을 것이다
상대방은 무시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내용을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아닐까?
하고 싶거나 원하는 말이나 행동이 있다면 알아채길 기다리는 것보다는 구체적으로 원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좋다
명령이 아닌 부탁을!!!
상대방이 흘려듣지 않도록 여유있게 차분하게 미리 말을 해서 준비할 시간이나 언제까지 하면 좋을지의 시간제한을 주는것도 방법인듯 하다
사람의 성향이 달라서인지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을 편해하는 사람과는 대화의 본질이 흐려지지 않는데
돌려서 말을 하는 것을 원하는 사람과는 오해가 쌓이게 되기도 한다
자신의 속내를 제대로 확실히 말을 하지 않고 상대방이 알아주기를 기다리고 그것을 못 알아채면 서운해하거나 불만을 가지면서 오해가 만들어 지는 것 같다
둘러서 말하는 화법을 사용하게 되면 원하는 말을 제대로 인지가 안되서 못 알아들으면 답답하니 간접적으로 말을 해서 말을 못 알아들어 묵살되는 것 보다는 직접적으로 말을 하는 것이 서로에게 편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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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 나도 모르게 말 실수를 한적이 있을 것이다
너 못생겼어, 너 살쪘어
이런말은 솔직한게 아니라 예의없고 무례한 말이다
내가 듣기 싫다면 남도 듣기 싫다는 걸 알았으면 한다
왜 생각하지 않고 필터링 없이 그냥 말을 하는 걸까?
상대방이 자신에게 그런말을 했다면 별게 아니라고 생각할까?
일상에서 상대방이 생각없이 툭툭 내 뱉은 말에 당황한 적이 있을것이다
맛있다고 한 식당을 데려 갔을때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 맛이 없을수 있다
그렇다고 데려간 사람 앞에다가 이 맛없는 걸 먹으러 왜 많은 사람이 줄 서는지 모르겠다. 돈 아깝다 라고 말을 대놓고 하면 식당안에서 맛있게 먹고 있는 사람들은 뭐가 되겠는가
그러니 식당에 대한 맛 평가는 식당을 나가서 둘이 있을때 하는 것이 낫지 않았을까?
그 사람 하나때문에 식당은 갑뿐싸가 되었을지도 모른다ㅎㅎ
실수를 한 후 난 왜 이럴까 하는 자책보다는 다음에는 어떻게 할지를 고민해보자
기대가 크니 실망이 큰 적이 있었다
내가 이렇게 잘 했으니 상대방도 나에게 잘 하겠지
뭔가 보상심리였을까? 서운함이 들었었다보다
그러다보니 깨닳게 되었다
내가 이 사람을 의존하고 기댔구나 하는...
상대방에게 기대지 않고 나의 감정을 바라보았다
내가 원해서 한 거라면 상대방의 다음를 기대지 말고 거기까지 즐겁게 해주자
상대방에게 실망을 했더라도 가르치듯 나무라지 말자
단점이 바로 보였더라도 말하지 말도 장점을 말해보자
틀린 이야기를 하더라도 우선 듣고 너도 잘 알겠지만~
내 생각은 이러한데 너는 어때? 같이 부드럽게 말하면서 의견을 물어보고 상대방이 스스로 결정하게 도와주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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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악화시키는 대화법은 피하는 것이 좋다
상대방을 무시하고 비난하는 발언이나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보다는 독단적이고 자신의 입장으로만 이야기 하지 말아야한다
덕분에~ 알게 되었어! 고맙다면 고마운 마음을 미안하다면 미안한 감정을 표현해야한다
이럴때야말로 솔직한 속마음을 말해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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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는 무조건 진지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시시콜콜한 일상의 사소한 주제로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가보자
단답형으로 끝내는 것보다 나의 생각과 느낌을 덧붙이면서 이야기하는 것이 대화이다
예를 들어, 놀이기구 타는 거 좋아하세요? 라고 물었을때 아니요. 라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아니요 저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놀이기구를 좋아하지 않아요. 라고 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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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하고 가까운 사이일수록 말실수를 조심해야 한다
나에게 별거 아닌 사람이 말을 했을땐 상처로 안 남는 것이 가족, 연인, 친구등 가까운 사람의 무심코 한말에 상처 받거나 그 말을 잊지 못 할 수 있다
내가 사용하는 말이 나의 가치를 나타낸다
말은 습관이고 습관은 무의식의 투영이기에... 지나친 비속어나 불편한 단어들은 하지 않은 습관을 길러야 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