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제 낭만을 이야기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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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제 낭만을 이야기 합시다

신경질적인 도시를 사랑하며 사는 법에 관하여

리뷰 총점 8.7 (22건)
분야
에세이 시 > 에세이
파일정보
EPUB(DRM) 18.8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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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우리 이제 낭만을 이야기합시다. 평점10점 | u***z | 2019.04.12 리뷰제목
우리 이제 낭만을 이야기합시다.   멋진 한 줄입니다.앞으로 향후 계획이 어떻게 되냐는 필자의 질문에 정우성이 대답한 한 마디였다고 합니다.원래 책 제목은 포르쉐를 샀어야 했다. 였지만 정우성에게 허락을 얻고 이 제목으로 책을 내었다고 합니다.   책의 내용은 역시 낭만에 대한 얘깁니다.어떻게.. 하루하루 생활하고 경험한 이야기에서 이렇게 자연스럽게 낭만이 배어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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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제 낭만을 이야기합시다.

 

멋진 한 줄입니다.

앞으로 향후 계획이 어떻게 되냐는 필자의 질문에 정우성이 대답한 한 마디였다고 합니다.

원래 책 제목은 포르쉐를 샀어야 했다. 였지만 정우성에게 허락을 얻고 이 제목으로 책을 내었다고 합니다.

 

책의 내용은 역시 낭만에 대한 얘깁니다.

어떻게.. 하루하루 생활하고 경험한 이야기에서 이렇게 자연스럽게 낭만이 배어나오는 지.. 어떤 점에선 부럽습니다. 제 일상을 보면 딱딱하고 무미건조한 느낌인데 말이죠.

사실 딱히 제 일상이 맛이없는 것은 아닐겁니다. 낭만을 찾지못하는 제 능력부족 일 뿐.

 

그렇다고 해도 필자는 특별히 평범함에서, 특별함에서.. 낭만을 잘 찾아내는 사람임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원래 필자는 오피스텔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이젠 아파트를 얻었습니다. 그 이유는 털북숭이 짐승 한 마리 덕분이죠. 그 짐승덕에 노마드 생활은 포기했다지만 그건 그것대로 낭만적이지 않나요 

 

나이대도 비슷하고 ? 필자가 저보다 나이가 1~2세 정도 많은 거 같습니다. - 고향도 같아서 그럴까요. 책의 내용을 보면 공감가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얄팍한 시대의 퇴장..

얄팍한 게 나쁜가요? 필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거 같고.. 저 또한 마찬가집니다.

묵직한 것도 묵직한 대로 좋고 얄팍한 건 그것대로 좋습니다.

그 글에선 90년대의 로망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 짧았던 좋은 시기...

 

이 책에선 일상, 영화, 음식, 패션 등 필자의 다양한 경험들이 낭만이라는 주제로 잘 녹아있습니다.

낭만을 책으로 읽어보고 싶으시다면 이 책. 권해드립니다. 다양한 방법의 낭만이 있겠지만 .. 이 책의 낭만도 좋은 느낌의 낭만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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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 평점8점 | YES마니아 : 로얄 h******n | 2019.06.08 리뷰제목
이것도 어딘가의 추천을 받고 산거 같은데.. 출처가 기억나지 않는다. 받아보니 띠지에 조여정 선생님이 아들의 글을 읽는 느낌이라고.. 아직 읽진 않았지만 대충 훑어보니 이분도 프로불편러 스러운 굉장히 섬세한 감정선을 지닌 분처럼 보인다. 읽기 기대되는 책이다. 이책도 최근 산 책 중에 읽을 기분 들때 한꼭지씩 읽으려고 아껴(?)놓은 책들 중에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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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어딘가의 추천을 받고 산거 같은데.. 출처가 기억나지 않는다. 받아보니 띠지에 조여정 선생님이 아들의 글을 읽는 느낌이라고..
아직 읽진 않았지만 대충 훑어보니 이분도 프로불편러 스러운 굉장히 섬세한 감정선을 지닌 분처럼 보인다. 읽기 기대되는 책이다. 이책도 최근 산 책 중에 읽을 기분 들때 한꼭지씩 읽으려고 아껴(?)놓은 책들 중에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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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우리 이제 낭만을 이야기합시다] 오래오래 행복하기를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j****y | 2021.07.20 리뷰제목
요즘 영화 유튜브 <무비건조>를 즐겁게 보고 있다. 출연하는 네 분(김도훈, 이화정, 배순탁, 주성철) 모두 입담이 대단한데, 그중에서도 김도훈 기자님의 영화 초이스가 너무나도 취향 저격이라서 이 분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 마침 김도훈 기자님이 쓰신 책이 있길래 구입해서 읽어보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책도 좋았다.    에세이집인 만큼 개인적인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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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화 유튜브 <무비건조>를 즐겁게 보고 있다. 출연하는 네 분(김도훈, 이화정, 배순탁, 주성철) 모두 입담이 대단한데, 그중에서도 김도훈 기자님의 영화 초이스가 너무나도 취향 저격이라서 이 분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 마침 김도훈 기자님이 쓰신 책이 있길래 구입해서 읽어보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책도 좋았다. 

 

에세이집인 만큼 개인적인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데, 항구에서 보낸 어린 시절 이야기, 대학 졸업 후 영국 브리스틀에서 보조교사로 일한 이야기, 영화 기자가 된 후 다양한 감독과 배우들을 인터뷰한 이야기 등 다른 저자의 에세이집에서는 접하기 힘든 이야기가 대부분이라서 흥미로웠다. 음악과 패션 취향에 대해 이야기하는 대목도 재미있었다. 좋아하는 뮤지션과 디자이너 이야기도 재미있었고, 맥시멀리스트라서 겪는 고충이나 윤리적 소비에 대한 고민 등도 공감이 갔다. 

 

동거묘 한솔로와의 만남에 대해 쓴 대목도 감동적이었다. 첫 만남부터 나를 엉겨 붙는 고양이가 있다면, 억지로 떼어놓아도 매달리고 멀리 갔다가 다시 와도 귀신같이 나를 알아보고 안기는 고양이가 있다면 나라도 반한 것 같다. 누구보다 자유롭게 살고 싶어 했던 사람이 고양이 한 마리 때문에 정착을 결심하는 일이 가능하다는 것. 이것이 인생의 묘미(猫미?)가 아닐까. 부디 오래오래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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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우리 이제 낭만을 이야기 하자니...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v********8 | 2020.11.09 리뷰제목
이책을 알게된건 인스타의 누군가가 김도훈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둔 글 댓글에 "이분이 혹시 우리 이제 낭만을 이야기합시다의 작가분이 맞나요? 글 재미나게 잘 쓰시던데" 라는 댓글을 보고서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아무런 사전 정보나 지식도 없이 댓글과 제목이 책을 구매하게 만들었다. 사실 이책이 그렇게 낭만적이지만은 않다. 그냥 사람사는 이야기고 김도훈이란 사람의 생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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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알게된건 인스타의 누군가가 김도훈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둔 글 댓글에 "이분이 혹시 우리 이제 낭만을 이야기합시다의 작가분이 맞나요? 글 재미나게 잘 쓰시던데" 라는 댓글을 보고서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아무런 사전 정보나 지식도 없이 댓글과 제목이 책을 구매하게 만들었다. 사실 이책이 그렇게 낭만적이지만은 않다. 그냥 사람사는 이야기고 김도훈이란 사람의 생각과 이야기를 엿보는 책이다. 대단히 거창하고 화려한 글과 주제로 사람들을 현혹하지 않는다. 도란도란 그의 어린시절과 현재를 오가면서 인간 김도훈을 엿보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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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우리 이제 낭만을 이야기합시다. 평점10점 | t******8 | 2019.07.07 리뷰제목
김도훈씨의 글은 이곳저곳에서 읽을 수 있었다. 영화 잡지나 패션잡지 혹은 신문 등등에서. 그의 글들은 쿨하고 시크했다. 취향도 뚜렸했다. 나는 취향이 뚜렸한 글들을 좋아해서 그의 글을 흠모했다. 마침내 그의 첫 책이 나왔다. 저자의 경력에 비하면 상당히 과작이다. 그의 첫책은 이곳저곳 묻혀 놓은 그의 글들같았다. 그의 취미, 취향, 영화, 옷 등등을 주제로 펼쳐나간다. 무엇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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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씨의 글은 이곳저곳에서 읽을 수 있었다. 영화 잡지나 패션잡지 혹은 신문 등등에서. 그의 글들은 쿨하고 시크했다. 취향도 뚜렸했다. 나는 취향이 뚜렸한 글들을 좋아해서 그의 글을 흠모했다. 마침내 그의 첫 책이 나왔다. 저자의 경력에 비하면 상당히 과작이다. 그의 첫책은 이곳저곳 묻혀 놓은 그의 글들같았다. 그의 취미, 취향, 영화, 옷 등등을 주제로 펼쳐나간다. 무엇도보다도 제목을 상당히 잘 뽑았다. 아마 저자를 잘모르는 사람들은 그의 책 제목을 보고 많이 집어 올렸으려나 싶다. 낭만이라는 제목처럼, 글도 낭만적이다. 저자의 다른 책을 또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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