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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 맞춤법 잘모른다 손 들어요! (번쩍)

이책 요즘 계속 눈에 띄어서 샀습니다ㅋㅋ 헷갈리거나 모르는 맞춤법 많은 사람들한테 선물해주고 싶어요(=내 친구..)

사실 맞춤법 공부나 해보자 이런 생각이었는데 그림이랑 글이 너무 웃겨서 시간가는 줄 모르게 읽었어요 존잼.. 작가님 개그 진심 제 스타일인데 친구들한테도 보여주니까 다 웃기다고ㅋㅋㅋ여쭐게요를 엿줄게요로 쓰는 사람이 있다는게 신기하긴 합니다ㅋㅋㅋㅋㅋ 근데 또 요즘 보면 심각할 정도로 이상한 맞춤법이 많긴 하더라고요.. 다 이거 읽어야 할 듯

아 그리고 "그냥 외워!! 이게 정답이야!!" 이게 아니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데 또 이상하게 암기가 잘돼요. 휴 이제 더이상 맞춤법 때문에 실수하는 일은 없겠죠?ㅎㅎ 

리뷰 이런거 많이 안 써봐서 어떻게 써야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간만에 웃기고 유익한 책 읽었네요. 추천추천!

 

 

 

인터넷 없이 못사는 여러분도 음슴체를 유창하게 구사할 거라는 생각이 듦. 하지만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틀리는 부분이 있다는 사실을 앎? 조금 전, 두 문장의 마지막을 “생각이 듬”, “사실을 암”으로 쓰는 사람이 대부분임. 그렇지만 '들다''알다'처럼 'ㄹ'받침이 들어가는 말을 음슴체로 쓸 때는 'ㅁ'이 아닌 'ㄻ'받침을 사용해야 함.'듦'과 '앎'의 생김새가 아무래도 낯설어 거부감이 느껴질거임. 하지만 '살다'를 '삶'이라고 쓰는 걸 생각해보면 그리 이상할 것도 없음. (p.163) 

 

 

“빨리 낳아”, “일해라 저래라”, “저 잃어버리지 마세요” 갑자기 이런 문장을 왜 쓰냐 하겠지만, 놀랍게도 이것은 10대, 20대가 많이 틀리는 맞춤법의 상위권을 차지한 문장이라고 한다. 이거 말고도 이상한 맞춤법을 쓰는 이들을 많이 보았을 터다. 그렇지만 함부로 맞춤법을 지적하면 꼰대가 된다. 더불어 내가 사용하는 모든 문장을 검열하는 눈들이 엄청나게 생겨날지도 모른다. 그럴 때는 어떻게 한다?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을 선물해주면 된다.

 

아무래도 책을 좋아하다 보니 여러 종류의 맞춤법 책을 읽었는데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이 가장 재미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일단 사용된 어휘가 당장 써먹을 것들이라 무척 실용적이었고, 어찌나 재미있게 설명해주시는지, 이게 정말 맞춤법 책 맞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는. 더욱이 '뻥' 좀 보태어 매일 사용하는 어휘로 구성된 '기초 편'과 완전 다르게 알고 있는 맞춤법을 다루는 '중급 편', 어휘력 만랩이 될 수 있는 '고급 편'으로 구성되어 있어, 정말 책 한 권을 통째로 써먹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는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 300'이란 제목의 부록도 완전 도움 된다는 느낌 팍팍!

 

자 그럼,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 소개해보겠다. 먼저 제목부터 대놓고 헷갈리는 맞춤법을 '직설적으로' 적어주신다. (아마 필요한 어휘만 찾아보기 편하라고 그러신 듯) 제목부터 대놓고 적어두었기에 필요한 내용을 찾아서 책을 펼치면 익살 넘치는 그림이 우리를 맞이해준다. 어떤 일러스트는 궁금증을 자아내고, 어떤 건 폭소를 준다. (나는 “일해라 절해라” 일러스트가 제일 웃겼다) 그다음 한 두 페이지로 이어지는 간략한 설명! 내용 자체가 간결한데도 헷갈릴까 봐 한 줄 요약까지 똭! 마무리로 OX 퀴즈까지 풀고 나면 우리도 맞춤법을 척척 아는 맞춤법 박사가 되어가는 것.

 

설명 자체도 무척이나 쉽다. 많은 사람이 자주 헷갈리는 '웬과 왠”을 두고 궁금할 때만 '왜'라고 정의를 하시다니. 이걸 어떻게 까먹어! 한 줄로 “왠지 빼고는 다 웬으로 쓰기!”라고 적어두기까지 하셨으니, 이걸 읽고 난 사람은 절대 헷갈리지 않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 속의 헷갈리는 어휘보다 젊은이들이 어려워하는 한자어를 잘 풀어주신 게 큰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이 들더라. 실제 나는 '익일'과 '당일'을 모르는 엄청난 신입을 경험해봤던 터라 부디 많은 사람이 이 책을 읽고 우리말을 더욱 아름답게, 유용하게 쓰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이 책을 화장실에 두기로 했다. 화장실에서 5분 정도 명상의 시간(!)을 가질 때 휴대폰 대신 이 책을 읽고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야지. 화장실조차 교양을 쌓는 장소로 만들어주는 책,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이었다. 

 

어름이 되어도 맞춤법이 너무 어려워요.

특히나 이메일을 정말 많이 쓰는데.

이메일 쓸때마다 정말 맞는 맞춤법일까?

혼란스럽거든요.

다들 그런 경험이 있지 않나요?

가끔은 아는 맞춤법인데......이게 맞나 하고 네이버에서

맞춤법 검사기를 돌리고 있는 저를 발견하죠 ㅠㅠㅠ

 

그런데 카톡이나 바로 써야 할때 

맞춤법때문에 창피를 당하면 어쩌지?

이런 경우도 있어서 자주 쓰거나 헷갈리는 맞춤법은 좀 알고 가고 싶더라고요.

 

어른들도 문해력이 딸려서 잘못 대답하는 경우가 있다는 기사를 보니

더더욱 공부를 하고 싶어지더라고요.

 

어른이 되어도 맞춤법 공부는 문해력을 위해서라도 필요한거 같아요.

그래서 찾게된 읽을수록 교양이 쌓이는 문해력 필수 어휘 70.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이라고 되어 있더라고요.

 

특히나 제가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글씨만 쫙 나열된 책이 아니라는 점이예요.

 

이렇게 재미있는 만화로 되어 있어서

책 읽기 쉬웠답니다.

읽기 쉬웠다기 보다는 재미있게 봤다는 표현이 더 맞을지 모르겠네요 ㅎㅎ

 

어른들도 글자보다는 이렇게 만화가 들어 있으면 더 재미있게 책을 볼 수 있다는 점...

책 만드시는분들이 반영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ㅎㅎㅎ

 

 

 

제대로 이해를 했는지 확인하는 시간.

한줄 요약과 두줄요약 그리고 OX 문제까지 풀면보면서

이해력을 상승 시킬 수 있답니다.

 

70개 어휘는 제가 마스터 해서 이메일 쓸때

찾아보지 않아도 바로 쓸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려고요 ㅎㅎㅎ

 

대화를 할때도 문맥에 맞는 어휘를 잘 골라 쓸 수 있도록 

잘 배워 볼께요 ^^

 

같이 읽어보면 좋을 거 같아요

 

 

-업체로 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책 제목에서 직관적으로 말해주듯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에 대한 책입니다.

친절하다고 느낀이유는 표지만 봐도 무엇을 이야기해주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

 

 

굳이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궁금한 부분만 먼저 차례에서 찾아서 확인해도 되니

헷갈렸던 맞춤법을 살펴보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근데 책을 보다가.. 51p에 보면

'저' 뒤에 '가'가 붙으면 '제'로 변해 '제가'라고 써야 함!

한 줄 요약으로 표시해주셨는데

바로 아래 OX퀴즈에서

죄송하지만 요즘 제가 긴축 정책을 벌이는 중이라 저가 커피만 마시거든요. (   )

이 부분의 정답이 O가 아니라 X아닐까요?

('저' 뒤에 '가'가 붙으면 '제'로 변해 '제가'라고 써야 한다면) ^^;;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했던 맞춤법이었는데

할게요, 할께요

이 책에서 알려주셔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문자를 많이 주고 받다보면...

'할게요'라고 써야하는지 '할께요'라고 써야하는지 헷갈렸는데

222p에 보니

한글 맞춤법 제53항. -ㄹ게, -ㄹ걸, -ㄹ세 등의 어미는 예사소리로 적는다.

사실.. 이 말도 좀 어려워서 무슨 말인가 했는데.. ㅎㅎ;;

결론적으로는 '할께요'라고 읽고, 쓸 때는 '할게요'라고 쓰기라고

223p 한 줄 요약으로 알려주셔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시로 맞춤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 것도 좋았지만

부록에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 300을 넣어주셔서

이 부분만 잘봐도 일상생활에서 조금이나마 실수하지않고, 

맞춤법에 맞게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아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는 20세기가 끝날 무렵 태어난 MZ세대입니다. 친구들과 스마트폰을 이용해 대화하는 일이 많은데, 어느날부터는 종종 틀리는 친구들의 맞춤법이 신경쓰이더라구요. 고쳐주고싶은데 직접 지적하면 불편충소리를 들을까봐...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든 생각이, 친구가 잘못써도 내가 정확한 맞춤법을 쓰면 친구가 보고 고치지않을까? 였습니다.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은 핸드북사이즈로 출퇴근시나 여유시간을 이용해 읽기 좋습니다. 부록으로 있는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은 틀린 맞춤법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어 글씨를 많이 읽기 싫어하는사람에게 좋아요! 책을 열어보면 약간의 삽화와 다양한 색조합으로 구성되어 보고싶어지는 책입니다. 게다가 중간중간 퀴즈와 요약이 있어서 책 내용을 쉽게 파악하고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목차가 3단계로 나뉘어있어서 1,2단계만 제대로 읽어도 어디가서 창피할 일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국어 문법을 마스터할거야! 라고 하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이 책은 사람들이 헷갈리기 쉬운 ＜어휘＞책이랑 좀 더 가까운 느낌이에요. 그래서 표지에도 "읽을수록 교양이 쌓이는 문해력 필수 어휘 70＞이라고 적혀있죠! ㅎㅎ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