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 : 완전 초보도 3주 만에 술술 쓰게 되는 하루 15분 문장력 트레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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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 : 완전 초보도 3주 만에 술술 쓰게 되는 하루 15분 문장력 트레이닝

완전 초보도 3주 만에 술술 쓰게 되는 하루 15분 문장력 트레이닝

리뷰 총점 9.7 (13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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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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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 평점10점 | r*******0 | 2021.04.23 리뷰제목
제목부터 '이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싶었어요. <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 딱 제 마음을 표현한 듯한 책이었거든요. 요즘 글을 잘 쓰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지만 글을 자주 쓰는 편도 아니고 글에 재주가 있는 편도 아니라서 글쓰려고 하면 머리가 아프고 쓰는 데까지 시간이 정말 오래걸려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어요. 이런 제 마음을 알았는지 이렇게 좋은 책을 만
리뷰제목

제목부터 '이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싶었어요.

<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 딱 제 마음을 표현한 듯한 책이었거든요.

요즘 글을 잘 쓰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지만 글을 자주 쓰는 편도 아니고 글에 재주가 있는 편도 아니라서 글쓰려고 하면 머리가 아프고 쓰는 데까지 시간이 정말 오래걸려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어요. 이런 제 마음을 알았는지 이렇게 좋은 책을 만나게 되어 무척 기뻤죠.

기쁨을 안겨 주고 제게 큰 도움이 되었던 <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 책을 소개하자면 글을 잘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론서이자 실천서라고 할 수 있어요.

나의 글쓰기 레벨을 점검해보며 궁금했던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기본 다지기를 통해 충분히 워밍업을 했어요. 그리고나서 21일 차로 분류된 목차를 통해 하루하루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을 배우며 글을 잘 쓸 수 있도록 디딤돌을 쌓았어요. 특히 15분 PT 부분을 통해 글쓰기 PT를 받는 느낌으로 직접 실천해보니 확실히 글 쓰는 게 조금은 수월하고 글 쓰는 자신감도 생긴 거 같아요. 마지막으로는 강한 문장 써먹기라고 실전에서 사용할만한 여러가지 글의 예시들을 보여주어 감을 잡을 수 있었어요.

이처럼 다양한 글쓰기를 맛볼 수 있고 그 글쓰기를 직접 실천해보며 배울 수 있기에 알찬 책이라 강추해요!

 

- yes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7 댓글 0
종이책 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s***h | 2021.04.18 리뷰제목
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   이 책은    이 책 『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는 실전 글쓰기 공부를 하게끔 <완전 초보도 3주 만에 술술 쓰게 되는 하루 15분 문장력 트레이닝>을 하도록 만든 책이다.   저자는 김선영, <13년간 방송작가로 글을 썼다. 시청률 압박에 시달리며 자연스레 '유혹하는 구성'을 체득했고, 잘 들리는 '말글'을 쓰면서 술술
리뷰제목

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

 

이 책은 

 

이 책 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는 실전 글쓰기 공부를 하게끔 완전 초보도 3주 만에 술술 쓰게 되는 하루 15분 문장력 트레이닝을 하도록 만든 책이다.

 

저자는 김선영, <13년간 방송작가로 글을 썼다. 시청률 압박에 시달리며 자연스레 '유혹하는 구성'을 체득했고, 잘 들리는 '말글'을 쓰면서 술술 읽히는 글에 능하게 됐다. 웹 콘텐츠 제작, 온라인 쇼핑몰 필진, 기업 웹진 작가로도 활동하며 '온라인 글쓰기'의 기술을 익혔다.

'강한 문장'을 쓰고 싶어하는 글쓰기 초보자들의 요청으로 온라인 글쓰기 모임에서 헬스장 PT를 하듯 1:1 글쓰기 피드백을 진행하고 있다. 글쓰기를 두려워하던 사람들이 글쓰기PT’를 받은 후 자신감을 찾고 즐거워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껴 '글쓰기 코치' 길을 걷고 있다.>

 

저자가 쓴 책, 오늘 서강대교가 무너지면 좋겠다』를 읽은 적이 있다.

 

이 책의 내용은 

 

저자가 제시한 서평쓰는 법을 먼저 소개한다.

 

서평에 들어가면 좋은 내용 (202)

 

읽은 계기.

책 제목이 적절한가 

목차는 유기적인가 

저자나 작품의 시대 배경 소개

표지나 본문 형식

책을 추천하는 사람.

 

그렇게 여섯 가지를 소개하고 있는데, 그중 목차 관련해서는 목차도 훑어보라고 한다.

그 말은 목차를 전부 또는 부분적으로 소개하라는 것은 아닐 것이고 목차에서 특이한 사항을 소개하라는 것으로 이해가 된다.

그럼 이 책에서 목차와 관련해서 소개할 것은 무엇이 있을까 

 

무엇보다도 목차 내용이 상세하다는 점을 들 수 있겠고, 또 목차 항목만 읽더라도 그 내용을 알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겠다.

예컨대, <2, 기초체력 다지기라는 항목을 보자,

 

이 책은 21일간 글쓰기 훈련을 하도록 만들어진 것인데, 그중에 7일간을 <2장 초급 기초체력 다지기에 할애하고 있다.

 

그런데 2장의 소제목이 아주 구체적이고 상세하다.

그 항목 타이틀만 읽어도 저자가 그 항목에서 무슨 말을 할지 다 알 수가 있는 것이다.

 

집안에 카페를 차리세요.

필사적으로 필사를 해봅시다.

글감은 평소에 모아두세요.

첫문장은 처음에 쓰지 마세요.

닭꼬치처럼 목차를 만들어요.

이런 제목은 짓지 마세요.

내 이름을 걸고 주간 뉴스레터를 써보세요.

 

어떤가, 그 어느 하나라도 손에 잡히지 않는, 불분명한 것이 있는지 

각 항목의 타이틀만 읽어도 그 내용을 알 수 있댜. 그러나, 그 내용을 알 수 있고 짐작할 수 있다고 해서, 글쓰기를 배우겠다고 이 책을 펼쳐든 사람들이니 그냥 그런 항목들을 스쳐 지나가지는 않을 것이다. 오히려 그런 타이틀을 읽고 호기심이 생겨, 펼쳐보면서 어떻게 하는지 그 방법론에 주의를 기울여가면서 읽어볼 것이다.

 

예컨대, 4일차 제목은 첫문장은 처음에 쓰지 마세요이다.

그 내용 무슨 말인지 다 알 수 있다. 글을 써본 사람은 첫문장이 얼마나 쓰기 어려운 것인지 다 알기 때문에. 그런 첫문장을 처음에 쓰지 말라니, 그럼 어떻게 해야지? 그 방법은 뭐야? 하는 마음으로 호기심과 궁금증을 가지고 그 내용을 읽어볼 것이다.

 

이 책, 참으로 배울 게 많다.

처음부터 차분하게, 정말 저자의 글쓰기 교실에 들어가 앉아있다고 생각하면서, 하루 하루치 분량을 따라가면서, 실제로 해보는 것이 어떨까 

 

하루 15분씩만 시간을 내자. 다른 것 할 일도 많겠지만, 15분씩 스무 하루만 시간을 내자.

 

그러면 첫날은 무엇을 할까? 먼저 테스트를 해보는 순서가 있다.

글쓰기 나이 측정.

글쓰기 나이 = (맞춤법 레벨 + 단어 탄력성) X (독서 근육량 + 1) ÷ 10

 

1단계는 맞춤법 레벨,

2단계는 단어 탄력성

다음으로 독서 근육량, 그렇게 해서 나온 수치를 위의 방정식에 대입해보는 거다.

아무리 못해도, 글쓰기 나이로 18세 이상이 나올 것이니, 한번 시험삼아 해보자.

 

그다음 오리엔테이션이다.

무작정 글쓰기 훈련을 시키는 게 아니다. 실전 훈련에 들어가기 전에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갖게 한다.

 

더 빨리 잘 쓰고 싶다면 일상 조절 / 글쓰기를 가로막는 오해 풀기 Q&A

강한 문장에 필요한 세 가지 / 감히 내가 작가를? / 국어사전, 무시하지 마세요

 

그런 항목들을 체크하면서 준비하도록 한다.

그런데 강한 문장에 필요한 세 가지는 무엇일까 

 

글쓰는 사람이 쓰고자 하는 문장의 성격을 말한다.

글쓰는 사람은 문장을 쓸 때,

(1) 잘 읽히고,

(2) 주제가 명확하며

(3) 공감이 가는 문장을 쓰려고 한다. 그게 강한 문장이다.

 

그렇게 강한 문장을 쓰기 위해, 스무 하루, 시간을 내면 되는데, 그 중 몇 가지 소개한다.

 

(저자의 서평 방법론에 의하면,

책을 읽다가 밑줄 그은 부분은 일단 컴퓨터에 타이핑을 하고,

그 다음 그걸 기초로 하여 문장과 문단을 만들고, 서평을 작성한다.

다음에 다시 검토하면서 뺄 것과 더할 것을 찾아 빼고 더하여, 완성한다.

이 부분 저자의 가르침을 따르려고 노력한 내용이다.)

 

힘들어도 글쓰기 연습을 해야 하는데, 그걸 운동에 비유를 하는데,

왜 운동과 비유를 할까 

그건 이런 이치다.

운동을 할 때는 근조직이 미세하게 손상이 되는데, 이것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근육이 커지는 것이다. 그러니 글쓰기도 힘들어도 계속해서 쓴다면 마치 근조직이 미세하게 손상이 되었다가 근육이 커지는 것 같은 이치로, 글쓰기 실력이 는다는 것이다. (91)

 

초고 쓰는 방법

일단 모니터에 아무 낱말이나 토해내다가, 고쳐쓰면서 구성을 잡아간다. 문단을 마우스로 통째로 드래그해 덩어리째 글 배치를 바꾸기도 한다. 디지털 시대에 살아서 다행이다. (96)

 

아마 이 부분은 요즘 글쓰는 사람을 누구나 컴퓨터를 이용하니, 공감이 될 것이다.

그러니 이런 방법 더욱 더 치열하게 활용하자는 의미로, 여기 옮겨 놓는다.

 

글을 쓰는 목적이 무엇인가 

그걸 확실히 하기 위해, 독자가 글을 읽는 이유를 확실히 알아 두어야 한다.

글을 쓰는 이유는 자기 혼자 쓰고 읽고 하기 위해 쓰는 것이 아닌 것이 분명하다.

누군가 내가 쓴 글을 읽어줄 사람이 있을 것인데, 그 사람이 왜 글을 읽는가,를 알아야 하는 것이다.

 

독자가 글을 읽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이다. (99)

정보를 얻으려고.

재미를 느끼고 싶어서.

감동을 받고 싶어서.

 

그런 마음으로 글을 읽는 독자를 실망시켜서는 안 되는 것이니, 독자의 그런 목적을 채워주도록 염두에 두고, 글을 쓰자.

 

생동감 넘치는 글을 쓰려면 

그 방법 중 하나, 글을 쓸 때 대화나 독백을 삽입하는 것이다. (103)

 

저자가 샘플로 제시한 문장 소개한다.

 

먼저, 평범한 문장.

매년 봄이면 엄마는 화분을 들였다. 집 앞 천냥마트에서 싸게 샀다며 기뻐하는 엄마에게 나는 시큰둥하다.

 

대화를 활용한 문장.

이 꽃봉오리 봐라. 예쁘지?”

또 화분 샀어?”
요 아래 천냥마트에서 하나에 천 원, 이천 원씩 하는 거야. 너무 예쁘지 않니?”

그러게.”

 

두 번째 문장이 구체적이고, 잘 읽힐 거라는 말은 굳이 할 필요 없겠다.

 

시점, 관점을 바꾸는 방법

저자가 예로 들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가 죠스를 촬영할 때 이용한 방법을 써보자.

당시는 CG 도 없었던 시절이라 상어를 고무 모형으로 만들어 촬영하고 있었는데, 그게 자주 고장이 나자, 상어를 대상으로 찍는게 아니라, 상어의 시점에서 바라보는 모습을 찍었더니, 같은 효과가 났다는 것이다.

카메라가 세상을 보는 상어의 눈인 것처럼 촬영을 했다는 것이다.(124)

그처럼 시점을 바꿔보는 것도 생동감이 넘치는 글쓰기가 될 것이다.

 

이 책중 서평쓰기에 아주 유용한 항목이 있는데, 200쪽에 있는 책보다 더 재미있는 서평쓰기라는 항목이다. 그 부분 밑줄 그어가며, 새겨가면서 읽어보자.

서평이 매력적인 이유가 있으니 말이다.

쓰는 사람에게도, 읽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쓰는 사람에게는 지식이 남고, 읽는 사람은 자신에게 필요한 책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니, 도움이 된다. (207)

 

마지막으로 이런 글쓰기 연습도 해보자.

지금 앞에 있는 책중 아무거나 집어들어, 그 책 37, 47, 57, 67, 77 쪽에서 각각 세 번째 문장의 첫 번째 단어를 추려내어, 그걸 조합하여 글을 써보는 것이다.> (125)

 

다시, 이 책은 

 

이 책의 모든 부분이 다 새겨들을만하다. 어차피 이 책을, 그리고 이 리뷰를 읽는 분들은 무엇보다도 서평 쓰는 일에 관심이 많을 것인데, 이 책은 글쓰기, 특히 서평 쓰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이 책 중, 고급편인 <4장 섬세한 잔 근육 만들기는 더더욱 큰 도움을 준다.

 

16일 차  설득하는 글쓰기 : 설득에 필요한 세 가지 요소

17일 차  설득하는 글쓰기 : 다양한 설득 도구 써보기

18일 차  분량 줄이기 : 다 썼으면 이제 지우세요

19일 차  고쳐 쓰기 1단계 : 글의 중심을 잡는 문단 고쳐 쓰기

20일 차  고쳐 쓰기 2단계 : 간결하고 정확한 표현을 위한 문장 고쳐 쓰기

21일 차  피드백으로 기름 붓기

 

글을 쓸 때 그 안에 설득하는 내용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그 방법은 무엇이고, 글을 다 쓴 다음에 최종적으로 거쳐야 할 단계인 고치기는 어떻게 하는가, 등에 대한 아주 귀한 가르침이 들어있다.

 

그중 주제를 강조하는 문단 고쳐쓰기, 중에서 하나 적어둔다.

 

한 문단 안에 두가지 생각이 들어있으면 안된다, 그럴 때는 문단을 나누어야 한다.(152)

 

그러고 보니, 글을 쓸 때 문단도 고려하지 않은 채, 또한 그 문단 안에 몇 가지 생각이 들어있는지도 따져보지 않은 채, 글을 서둘러 끝맺음했던 게, 나의 글쓰기였다.

그래서 이 부분, 몇 번이고 읽으면서, 새겨보았다.

 

그래서 이 책, 글을 제대로 쓰고 싶은 사람에게 아주 좋은 선생이 된다.

글 좀 쓴다고 생각하고 마구 글을 쓸게 아니다. 그건 착각이고 오산이다. 글쓰기 제대로 알고, 제대로 써보자, 이 책으로 그런 연습 가능하다.

나같이 체계적으로 글쓰기를 배우지 않고 글쓰기 하는 사람에겐, 아주 좋은 선생이다.

좋은 선생님 한 분 모셨다 생각하고, 열심히 배워보자.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4 댓글 0
종이책 구매 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 평점10점 | b*******0 | 2021.06.22 리뷰제목
완전 초보도 3주만에 술술 쓰게 되는 하루 15분 문장력 트레이닝 이라는 말에 끌려서 글을 잘 쓰고 싶은 마음에 구입했다.글을 잘 쓰는 법은 무조건 많이 읽고 많이 쓰기라고 실천하고 있지만, 무턱대고 실천한다고 해서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후 글을 잘 쓰는 방법을 알고 싶었다.글쓰기에 관한 책들이 많지만, 글쓰기를 운동처럼 훈련한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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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초보도 3주만에 술술 쓰게 되는 하루 15분 문장력 트레이닝 이라는 말에 끌려서 글을 잘 쓰고 싶은 마음에 구입했다.

글을 잘 쓰는 법은 무조건 많이 읽고 많이 쓰기라고 실천하고 있지만, 무턱대고 실천한다고 해서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후 글을 잘 쓰는 방법을 알고 싶었다.

글쓰기에 관한 책들이 많지만, 글쓰기를 운동처럼 훈련한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운동할 때, 나 자신을 점검하고, 기초 체력부터 다지는 것처럼 글쓰기에도 이것이 필요하다.

강한 체력을 키우듯이 강한 문장(잘 읽히고, 주제가 명확하며, 공감이 가는 문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부위별로 큰 근육도 키우고, 섬세한 잔근육도 만들어야한다.

이를 위해 나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훈련은 14일차 상상하는 글쓰기-남다른 문장을 쓰는 연습하기이다.(나이가 점점들면서 상상력이 사라져가고 있다;;)
창의력을 키우는 상상하는 글쓰기를 위해 상관없는 것들을 연결 지어보고, 인간 중심 시선에서 벗어나 감정이입하기를 해보는 것이다.(이렇게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서 이 책을 몇 번씩 다시 읽고 실천해보려고 한다.)

마지막, 5징에는 강한 문장 써먹기가 나오는데 정말 꿀팁이 많이 들어있다.

책을 반복해서 읽고, 작가님의 말씀처럼 매일 강한 문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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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글쓰기 PT로 글 잘쓰는 사람이 될 수 있는 책! 평점10점 | s*****1 | 2021.04.17 리뷰제목
나는 글쓰기가 두렵다. 글을 매력적으로 쓰지 못하고, 어휘력도 너무 떨어져서 글을 쓰려면 막막할 때가 많다. 책 제목처럼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다는 심정일 때가 많다. 이런 나에게 이 책은 제목만으로도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이 책의 저자인 김선영 작가는 방송작가로 13년 일을 한 글쓰기 코치 '글밥'님이시다. 그래서인지 읽기에 부담이 없었다. 글쓰기에 문외한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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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글쓰기가 두렵다. 글을 매력적으로 쓰지 못하고, 어휘력도 너무 떨어져서 글을 쓰려면 막막할 때가 많다. 책 제목처럼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다는 심정일 때가 많다. 이런 나에게 이 책은 제목만으로도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이 책의 저자인 김선영 작가는 방송작가로 13년 일을 한 글쓰기 코치 '글밥'님이시다. 그래서인지 읽기에 부담이 없었다. 글쓰기에 문외한인 사람인 나 같은 사람도 충분히 이해하면서 쉽게 읽을 수 있었고, 간결한 문장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래서 편안하게 읽으면서 PT를 받을 수 있었다.

책은 21일 동안 글쓰기 PT를 받도록 구성되어 있다.

오리엔테이션이 끝나면, 기초 체력 다지기(1일 차~7일 차),  부위별 큰 근육 키우기(8일 차~15일 차), 섬세한 잔근육 만들기(16일 차~21일 차)로 훈련을 받고, 강한 문장 써먹기로 마무리한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글을 더 빨리 잘 쓰기 위해서는 독서, 메모, 산책, 운동, 새로운 경험을 늘리고, TV(유튜브) 시청, 스마트폰 사용, 음주는 줄이라고 한다.[p22~p23] 하루라는 시간은 정해져 있는데, 글쓰기 훈련을 하려면 새로이 시간을 확보해야 하니 기존의 나의 삶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스마트폰 사용을 많이 줄여야 한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쇼핑하는 거(ㅠㅠ) 

강한 문장은 잘 읽히고, 주제가 명확하며, 공감이 가는 문장[p30]이라고 명쾌하게 정리해주었다. 국어사전(표준국어대사전)을 활용하여 맞춤법을 정확히 하고 적확한 단어, 유사 단어를 통한 표현력 키우기, 예시를 통해 응용력을 키울 수 있다고 한다.[p34~p37] 맞춤법도 잘 모르고 어휘력이 부족한 나에게 적절한 코치였다.(^^)

2장 기초 체력 다지기에서는 글쓰기 환경의 중요성(1일 차), 필사의 유용함(2일 차), 평소 글감을 모아두기(3일 차), 첫 문장을 쓰기 위해 너무 고민하지 말고 일단 써 내려가기(4일 차), 목차 꾸리기(5일 차), 피해야 할 제목 유형(6일 차), 주간 뉴스레터 시도하기(7일 차)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블로그의 유용함과 카카오 브런치를 소개해 주었다. 난 카카오 브런치를 처음 알았다.

글감을 핸드폰에 체계적으로 정리해 두고 필사도 틈틈이 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그러기 위해서 저자가 추천하였듯이 질 좋은 예쁜 노트를 준비해야겠다.(ㅎㅎ)

 

3장 부위별 큰 근육 키우기에서는 나만의 노하우를 리스티클(리스트와 기사를 합친 말)로써 보므로 정보 선별, 요약, 핵심 파악, 근거 수집의 훈련을 하기(8일 차), 글을 쉽고 빠르게 쓰며 글을 쓰는 동안 아이디어가 샘솟고, 덜 지루하며 글쓰기가 즐겁도록 두서없이 글을 써보기(9일 차), 신체 모든 감각을 동원해 마음속으로 어떤 경험을 떠올리는 심상을 활용하여 구체적으로 글쓰기 훈련하기(10일 차), 대화체, 독백, 비유법 등을 활용하여 생동감이 넘치는 구체적 글쓰기(11일 차), 단문과 일상어로 잘 읽히는 글을 쓰기(12일 차), 리포터 멘트를 써보면서 말하듯 글쓰기 훈련(13일 차), 상관없는 것들을 연결 지어보고 인간 중심 시선에서 벗어나 감정 이입을 해보면서 상상하는 글쓰기(14일 차), 무작위 소재로 개연성을 만들어보는 훈련, 글쓰기 환경을 제약해보면서 창의력 끌어올리기(15일 차)로 구성되어 있다. 

나는 참으로 상상력이 부족하다. 그러니 말재주도 발전을 하지 못하고 재미없는 사람이 되어 있는 것 같다는 반성을 했다. 상상력을 발휘하고 심상을 활용하여서 톡톡! 튀는 생각, 글, 말을 할 수 있는 나로 변신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훈련! 노력이 필요하겠다.(아자! 아자!!)

 

4장 섬세한 잔근육 만들기에서는 설득에 필요한 세 가지 요소(16일 차)를 알려주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수사학에서 설득의 세 가지 형태를 이야기했단다. 그 세 가지는 논리(근거)에 호소하는 힘인 로고스, 화자의 성품(신뢰도)에 호소하는 힘인 에토스, 독자의 감정(교감)에 호소하는 힘인 파토스이다. 난 로고스, 에토스, 파토스가 다 부족하다.(ㅠㅠ) 

다양한 설득 도구(역사적 사실과 학설, 통계 수치와 실험 결과, 전문가 증언, 명언)를 활용하여 설득하는 글쓰기(17일 차), 분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여운, 흥미 유발 순으로 분량을 줄이고 중심 생각은 살려야 한다는 노하우를(18일 차), 주제를 강조하는 문단 고쳐 쓰는 방법으로 초고는 작가로 쓰지만 고쳐 쓰기는 냉정한 독자의 입장에서 고쳐 써야 함과 문단마다 중심 생각이 1개씩 있도록 고쳐 쓰기(19일 차), 간결하고 정확한 표현으로 문장 고쳐 쓰기(20일 차), 피드백 받기(21일 차)로 구성되어 있다.

문장을 고쳐 쓸 때는 빼기, 더하기, 바꾸기를 통해 고치라고 했다. 문장에 없어도 관계가 없는 수식어 빼기, 뜻이 같은 단어를 연달아 쓴 표현 거르기, 복수형 접미사 '들', '~에 대해서, ~에 대한, ~에 관해서' '적, 화, 성' 빼기, 의존명사 '것' 남발하지 말라고 했다. 주어와 목적어는 빠지지 않도록 확인하고 긴 문장은 단문으로, '~한 거 같다.'는 표현 대신 단호한 표현으로 바꿔쓰라고 한다. 평소에 내가 많이 하는 나쁜 습관이다. 잘 익혀두고 훈련해야겠다.

탁월한 문장가 이태준 선생은 <문장 강화>에서 '있어도 괜찮을 말을 두는 너그러움보다, 없어도 좋을 말을 기어이 찾아내 없애는 신경질이 글쓰기에선 미덕이 된다'고 한다.[p163]

 

5장 강한 문장 써먹기에서는 이메일 쓰는 법을 상세히 알려주었고, 서평을 쓰는 방법을 매우 친절하게 소개해 주었다. 직장 생활과 서평 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지금도 서평을 쓰고 있지만, 서평을 쓰는 법을 잘 몰라서 내 맘대로 쓰고 있다. 알려준 서평 쓰는 방법을 익히고 훈련하여 좀 더 나은 서평을 쓸 수 있기를 바란다.

계속 쓰면 기필코 달라진다는 저자의 말이 희망이 되어 주어서 기쁘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듯이 글을 쓰는 일에도 왕도가 없다고 한다. 꾸준히 글쓰기 훈련을 해보자! 나아지겠지? 해 보자! 파이팅!!
 

글을 잘 쓰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나처럼 도움이 될 것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1
종이책 하루 15분으로 글쓰기 초보 탈출하기 평점10점 | s********e | 2021.03.17 리뷰제목
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 김선영. 블랙피쉬 (2021)  하루 15분 문장력 트레이닝 강한 문장은 잘 읽히고, 주제가 명확하며, 공감이 가는 문장입니다. 강한 문장이 모여 강한 글이 됩니다. (p.30) 이제 글쓰기는 우리의 일상이 되었다. 그러나 사실 한국의 교육은 외국과 달리 글쓰기를 잘 가르쳐주지 않는다. 그러나 글쓰기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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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 김선영. 블랙피쉬 (2021) 


하루 15분 문장력 트레이닝


강한 문장은 잘 읽히고, 주제가 명확하며, 공감이 가는 문장입니다. 강한 문장이 모여 강한 글이 됩니다. (p.30)


이제 글쓰기는 우리의 일상이 되었다. 그러나 사실 한국의 교육은 외국과 달리 글쓰기를 잘 가르쳐주지 않는다. 그러나 글쓰기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아지고 있다. 예전에는 특별한 사람들만 작가가 되었으나 지금은 누구나 원하면 글을 쓰고 책을 낼 수 있는 세상이 되었고, sns는 우리의 일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현재 글쓰기 코치 ‘글밥’으로 활동 중인 저자는 매일 매일 하루 15분, 3주 동안 책 속 15분 ‘글쓰기PT’를 제안한다. 그렇게 조금씩 따라하다 보면 글쓰기가 쉬워질 것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매 장 끝에 나와 있는 ‘15분PT’엔 저자가 주는 글쓰기 과제들이 주어져 있는데, 이것만 성실히 매일 따라한다면 글쓰기 초급 딱지는 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글쓰기를 일상에 밀접한 헬스PT에 비유한 각 챕터의 제목들은 글쓰기에 대한 호기심과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각 챕터는 글쓰기 신체검사, 기초 체력 다지기, 부위별 큰 근육 키우기, 섬세한 잔근육 만들기, 강한 문장 써 먹기로 나눠 있고, 소제목은 21일차로 구성되어, 3주만에 글쓰기 실력을 차근차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 챕터부터 재밌다. 영어 레벨, 몸 레벨 테스트처럼, 맞춤법 레벨, 단어 탄력성 레벨, 독서근육량을 측정하고, 이를 종합해서 글쓰기 나이를 측정할 수 있다.  

글쓰는 핵심을 간결하게 정리해 놓았고, 실습할 수 있는 과제도 주어져 있기 때문에 처음 글을 써 보고자 하는 초보들이나, 자신의 글쓰기 실력을 점검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유용할 듯싶다. 

잘 읽힌다는 뜻은 글을 읽는 사람이 읽는 행위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글자를 따라가는 시선의 이동과 내용 이해가 빠르다는 뜻입니다. (p.30)


봄을 맞이하듯, 노오란 ‘한 문장 노트’도 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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