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책 소개글에서는 말한다. ＜잘 팔리는 작품을 써라＞라고. 그리고 이 책은 ＜잘 팔리는 작가들＞의 노하우가 담긴 책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소위 잘 팔리는 작품이라고 한다면 무엇보다 대중의 선택을 받고 대중을 매료시킨 작품들을 이르는 것일 것이다. ＜잘 팔린다＞는 자극적이고 원색적인 표현을 쓴데는 이 책의 66명의 저자들이 자기 장르에서 각기 제 역할들을 충분히 하고 있는 저명하거나 말 그대로 잘 팔리는 작품들을 써내고 있는 작가들이기 때문이다. 이들의 노하우를 제대로 배울 수 있다고 이들과 같은 매혹적인 글쓰기가 반드시 가능한 것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집필에 뜻이 있는 작가 지망생이거나 더 대중을 매료시킬 작품을 써내고 싶은 작가들이라면 꼭 읽어보아야 할 저작이 아닌가 싶다. 

[넷플릭스처럼 쓴다]는 한국어 제목은 최근 넷플릭스와 관련한 책들이 잇다라 발간되며 호응이 좋으니 그에 편승하고자 하는 의도도 없지 않은 이름짓기가 아니었나 싶다. 원제는 조금 긴데 [Now Write! Science Fiction, Fantasy and Horror : Speculative Genre Exercises from Today's Best Writers and Teachers by Laurie Lamson]이다. 책의 표지에서 이야기해주듯 ＜SF, 판타지, 공포, 서스펜스＞ 장르에서 글쓰기의 공중부양을 돕는 노하우가 담긴 책이다. 집필진은 모두 66명의 노련한 작가들이고 그들이 자신들의 노하우 66가지를 전하고 있다. 

출판사가 마케팅을 잘해서 넷플릭스가 튀어나오고 잘 팔리는 노하우라고 선동하고 있는데 그 말이 다 틀린 것은 아니겠지만 본서는 장르 소설 쓰기에 특화된 글쓰기 노하우를 전하고 있는 책이다. 설득력 있는 세계관에서 부터 독창적인 착상, 매력적인 인물, 긴장감 있는 이야기, 성공한 작가들의 노하우까지 5가지 꼭지로 작가들의 충고와 가르침이 이어지는데 어떨 때는 확 다가오는 신선한 가르침도 있고 어느 것은 다른 작법서들에서도 언급되는 기본적인 충고들도 있다. 하나하나가 다 중견 작가들의 충고이자 그들만의 작법 테크닉의 기본을 담고 있기에 집필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몇번이고 들어봐도 좋은 직언들이 아닐까 싶다. 

본서를 처음 펼쳐들어 첫장을 읽으면서는 이건 다른 작법서에서도 찾을 수 있는 일반적인 내용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지만 조금씩 책장을 넘기면서 '아!'하며 와닿는 부분들도 많았다. 책은 한 작가가 한 충고씩 이야기하고 난 후 ＜실전연습＞이라는 장이 있어 작가의 충고를 요약하거나 실제 연습 가능하록 짜여진 구성이다. 실전 연습을 간략히 한 작가도 드물게 있지만 대개 충고와 실전 연습의 비중이 비슷하거나 간혹 노하우 전달을 실전 연습이란 장에서 전하는 작가도 있다.

이 책은 글쓰기의 기본과 소설 작법의 비결이 잘 어우러진 책으로 작가 지망생, 집필에 뜻을 둔 사람들의 성배가 될 수도 있을 책이라 할 수 있겠다. 나로서는 리뷰를 쓰기위해 내쳐 읽었지만 나름의 이야기를 써내려 가기까지 단단히 읽어보게 될 것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작년 가을에 YES24 서평단 선정되고
너무 안 읽혀서 덮어둔 책!
제때 리뷰 제출을 못해서 죄송합니다.ㅠㅠ

이제 읽어지려나? 펼쳐본 책!
역시나 이상하게 어렵지만,
그때보다는 훨씬 낫다.

일단 이해가 잘 안 되면
목차들 중에서 핵심을 추려서 기록한다.
다시 책을 펼친다.
이렇게 하고 나면
깨알만큼이라도 이해가 된다.
어려움이 스승이다.

역시 잘 쓸 수 있을 때까지
공부하고, 또 공부하는 게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ㅎㅎ


＜ 설득력 있는 세계관 ＞

"넷플릭스에 팔리는 작품의 비밀1"

장르는 '세계'를 다루어야 한다

디테일에 자신 없는 내용은 쓰지 마라

등장인물의 시점엣니 보아야 한다

설명할수록 세계는 지루해진다

시작부터 세계에 긴장감을 부여하자


＜ 독창적인 착상 ＞

"넷플릭스에 팔리는 작품의 비밀 2"

독창적인 착상을 떠올리는 법

꿈에서 착상을 얻는 법

터무니없는 아이디어에서
착상을 얻는 법

갈등을 일으키는 착상을 얻는 법


＜ 매력적인 인물 ＞

"넷플릭스에 팔리는 작품의 비밀 3"

인물의 이름을 지을 때 고려할 3가지

목적의식을 가진 인물이 매력적이다

실제처럼 대화하는 인물이 매력적이다

재미있게 노는 인물이 매력적이다

독자들이 좋아하는 주인공의 9가지 특징

인상 깊은 악당을 만드는 법


＜ 긴장감 있는 이야기 ＞

"넷플릭스에 팔리는 작품의 비밀 4"

사람들을 겁에 질리게 만드는 11가지

예상치 못한 전개를 쓰는 법

묘사를 통해 생생한 공간을 만드는 법

결말부터 쓰면 유리한 점


＜ 성공한 작가들의 노하우 ＞

"넷플릭스에 팔리는 작품의 비밀 5"

글이 막힐 때는 작업환경에 변화를 주자

글이 막힐 때는 주인공의 외모를 바꾸자

글이 막힐 때는 초단편으로 점검하자

글이 막힐 때는 동시에 여러 작품을 쓰자
 

#넷플릭스에서 팔리는 작품들은
어떤 요소들을 가지고 있을까?
생생하게 묘사하며 독자에게 공감을
일으킬만한 부분에 대해 생각한다.
명백한 사실은 신뢰와 직결되므로 꼭
확인해서 내용을 기록하도록 한다.
꿈일기를 쓴다. 종이와 펜으로 10분 동안
소재에 관해 자유기재한다.
시의 은유법을 배운다. 어린이들 언어에서
영감을 찾는다. 여기에 공감한다.
시, 동화속에 함축된 문장들은
내면의 힘을 강화하며, 유연하면서도
탄탄한 글을 만들어줄 것이다.
어른이지만 시와 동화를 자주 읽고 쓰는 이유이다.

연극 대본, 영화 시나리오, 소설, 그래픽노블
작품 장르를 넘어서
연극과 영화 흐름을 익히고 자신이야기를
적용하길 권한다.
자기이야기속에는 진정한 소통이
존재하기 때문일 것이다.

미지 세계로 안내하는 글쓰기 연습법은
종이와 타이머를 실전에 활용하고,
타인과 의견을 교류하는 방법을
섬세하게 안내한다.
꿈을 꾼 후 왜 12분 써야할까?
일어나 꿈을 어떻게 기록하는지 흥미롭다.
쉽게 쓸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제 주관적인 견해에서
가독성이 높은 책은 아니었답니다.
다만 구체적인 글쓰기에 관심있는
분들께서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YES24리뷰어클럽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다른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감사합니다. ^^

요즘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넷플릭스 같은 OTT가 인기 있다. 특히 넷플릿스는 기존 영화 어카이브 외에 좋은 시나리오와 연출자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세계적으로 큰 바람몰이를 하고 있다.

넷플릭스를 비롯해 드라마·영화·게임 분야에서 인정받은 할리우드 최고의 작가 66명은 성공적인 작가가 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4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고 말한다.

책은 독자의 흥미를 끌만한 재미진 이야기를 어떻게 써야 할지, 그리고 좋은 작가가 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그 방법을 알려주는 작법서다. 말 그대로 ‘잘 팔리는’ 작가가 되는 것도 좋겠고, 인기 많은 유튜브나 블로그 등 SNS을 잘 활용해도 좋겠다. 혹자는 이 책으로 좋은 글쓰기에 대한 공부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깡이입니다.

저도 블로그 글을 쓰고 있지만

자신의 생각을 글로 옮겨 쓴다는건 참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나 SF,판타지,공포물,서스펜스의

창작의 고통은 더 심할겁니다 ㅠㅠㅠ

그런 우리를 위한 오늘의 책

" 넷플릭스처럼 쓴다 "를 소개합니다.

만약 이런 배경을 만들기 어렵다면

꿈에서 본 것을 글로 옮기는 연습을 해보자.

아래의 방법은 꿈기록 + 자동기술법으로

자동기술법을 통해 꿈을 기록하는 연습을 하면

상상력을 일깨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도 깜짝 놀랄 만한 착상을 발견할수있다.

내 머리속의 세계를 글로 옮겨보자!

자 그럼 배경까지는 만들었는데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만들 수 있을까?

주인공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연습을 해보자.

자리에 앉자마자 고민없이 글이 써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아무리 유명한 작가라도 그건 쉽지 않을 것이다.

공부의 힘도, 글을 잘쓰는 힘도

결국은 엉덩이 힘이라는 말처럼

때론 명절의 고속도로처럼 생각이 막혀도,

외국인을 마주한듯이 가슴이 답답해도

우리는 그 시간을 이겨내야만 한다.

★ 글이 막힐때는 규칙적으로 목표량을 정해 쓰자 ★

넷플릭스에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존재한다.

우리네 인생처럼 말이다.

오늘은 글이 잘 써진다는 사실만으로 행복해지기도 하고,

내일은 글이란 놈과 절연하겠다고 단언을 하기도 한다.

결국 결과물은 그 동안 내가 들인 정성과 노력의

평균값이 아닐까싶다.

지금 당신이 작가를 꿈꾼다면,

멘토를 구하고 싶다면 지금 이 책을 추천한다.

드라마,영화,게임 제작자들에게 검증받은

할리우드 최고의 작가 66명이 명쾌한 기준을 제시해 줄것이다.

# 이 리뷰는 도서출판 다른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