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진화는 구운 열매에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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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진화는 구운 열매에서 시작되었다

700만 년의 역사가 알려주는 궁극의 식사

리뷰 총점 9.5 (7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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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인문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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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인류의 진화는 구운 열매에서 시작되었다] 평점9점 | YES마니아 : 골드 c********i | 2022.06.14 리뷰제목
요즘의 식품 분야는 유행이 바뀌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것 같다. 분명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고 했는데 어느샌가 그게 아니었다는 말도 들리고, 천시 받던 식품이 한순간에 스타가 되기도 한다. 건강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게 만든 지난 2년 반의 시간에 더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광고 아닌 광고로 전해지는 정보가 많아 소비자들은 이런 흐름에 쉽게 휩쓸릴 수밖에 없어 보인다.
리뷰제목


 

요즘의 식품 분야는 유행이 바뀌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것 같다. 분명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고 했는데 어느샌가 그게 아니었다는 말도 들리고, 천시 받던 식품이 한순간에 스타가 되기도 한다. 건강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게 만든 지난 2년 반의 시간에 더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광고 아닌 광고로 전해지는 정보가 많아 소비자들은 이런 흐름에 쉽게 휩쓸릴 수밖에 없어 보인다. 이 책의 저자 NHK 스페셜 <식의 기원> 취재팀은 ‘건강에 좋은 음식은 유행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음식이 아니다’(p. 6) 라고 주장하며, 이런 시끄러운 유행에서 벗어나 탄수화물, 소금, 지방, , 미식이라는 5가지 주제를 놓고 인류 진화사에서 살펴본 이상적인 식사를 연구’(p.7) 하였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현 인류의 건강한 식생활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제별로 흥미로운 내용이 많았지만,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두 가지만 소개하려 한다. 먼저 이 책의 제목과 관련된 이야기부터 꺼내 본다. 이 책에 따르면, 나무 위에서 생활하던 원시 인류는 700만 년 전 환경의 변화로 숲이 좁아지고 주식인 나무 열매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레 나무 밑으로 내려와 생활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 인류의 골반은 직립보행에 적합하지 않은 형태였기 때문에, 사냥이 어려워 주로 나무 열매와 땅속줄기를 통해 녹말을 섭취하며 생활했다고 한다. 그러다 불을 이용해 녹말을 함유한 식재료를 구워 먹기 시작하면서 포도당을 대량으로 섭취하게 되었고, 이는 뇌의 거대화뿐만 아니라 장이 짧아지고 골반이 작아지는 변화를 이끌어 원시 인류의 달리기 능력 또한 발달시키게 되었다고 한다. 먹거리의 종류와 조리법에 생겨난 약간의 변화가 인류에게 엄청난 발전을 가져다주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두 번째로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소의 먹이로 무엇을 먹였느냐에 따라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의 비율이 다르다는 내용이었다. 책에서는 곡물 원료를 먹인 소는 오메가 3와 오메가 6의 비율이 1:8 ~ 1:10 정도였는데, 목초를 먹인 소는 그 비율이 1:2 정도로 이상적인 상태였다고 한다. 인간에게도 이 두 지방산의 비율을 적정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고기를 먹을 때 어떤 사료를 먹였냐 또한 고려하여 선택해야겠구나 싶었다.

 

방송 프로그램을 책으로 펴낸 것이라, 책 속 내용이 마치 영상을 시청하듯 편안하게 읽혔다. 우리가 왜 지금의 입맛을 가지게 되었는지, 그리고 먹거리와 식문화가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끼쳐왔는지를 진화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것은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또한 이것은 지금 우리의 식생활이 우리를 서서히 변화시키고 있다는 생각으로도 이어져, 매일의 작은 선택들이 우리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고 있을까 궁금해지기도 했고, 그렇기에 더욱더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겠다는 마음 또한 불러일으켰다.

 

원시 인류의 식생활이 궁금하거나, 인류의 진화사 속에서 찾아낸 건강한 식생활의 비결을 알고 싶다면 이 책 <인류의 진화는 구운 열매에서 시작되었다>를 읽어 보길 추천한다. 이 책은 흥미롭고, 재미있고, 유익하기까지 하다.

 

 

이 글은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8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8 댓글 0
종이책 다이어트 전, 필독!!, 인류의 진화는 구운 열매에서 시작되었다 평점10점 | k****e | 2022.07.03 리뷰제목
겨울이 지나고 봄이 한창일 때 오랜만에 들린 곳에서 엄청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살이 찐 것 같다는... 그제서야 거울로 내 얼굴도 오래 들여다보고 내 모습이 찍힌 사진도 보았는데 그때까지 보이지 않던 게 보였다. 커다란 마스크를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옆으로 삐져나온 살들이 보였고 몸무게도 어느새 많이 늘어나있었다!! 전부터 가족들에게 계속 쪘다는 얘기를 듣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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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지나고 봄이 한창일 때 오랜만에 들린 곳에서 엄청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살이 찐 것 같다는... 그제서야 거울로 내 얼굴도 오래 들여다보고 내 모습이 찍힌 사진도 보았는데 그때까지 보이지 않던 게 보였다. 커다란 마스크를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옆으로 삐져나온 살들이 보였고 몸무게도 어느새 많이 늘어나있었다!! 전부터 가족들에게 계속 쪘다는 얘기를 듣긴 했지만 들을때마다 대수롭지 않게 흘려넘기곤 했었는데 제3자에게 들으니까 엄청난 충격이 아닐 수 없었고 난 생애 최초(!)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다. 

 

넷이나 유튜브로 다이어트와 관련된 정보를 찾아보고 물 한잔을 마시고 시작하는 아침 공복 유산소 운동과 식이조절을 병행하면 좋다는 이야기에 매일 아침 공복 유산소 운동과 함께 당분간 계란과 토마토, 두부만 먹으면서 점심, 저녁 식후에도 걷기 운동을 반복했다. 그 결과는 단시간에 2~3kg을 감량하는데는 성공했으나 병을 얻게 되었다-!! 가슴과 등을 비롯한 피부가 벌겋게 뒤집어진 것은 물론 극심한 가려움에 시달려야했던 것이다.

 

놀란 가슴을 진정하고 내 증상과 관련된 정보를 찾아보고 피부과에도 다녔는데 호전되다가도 재발을 반복했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여전히 탄수화물을 배제한 식단(한끼정도만 밥)과 땀 흘리는 운동을 병행하고 있었는데 도무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던 내 피부는 삼시세끼 중 한 끼는 시리얼로 나머지 두 끼는 백미와 현미를 1:1로 섞은 밥을 꼬박꼬박 챙겨먹고 밀가루 폭탄(라면, 국수, 빵 등)을 들이부은 다음에서야 차츰차츰 좋아지기 시작했다. 대신 운동은 최대한 땀을 덜 흘리는 방향으로 하고 단시간에 집중해서 많이 걸었다. 

 

지금은 다이어트를 한다기보단 현재 몸무게를 유지하는데 급급하지만 내 머릿속엔 여전히 어째서? 왜?!!란 의문-피부가 뒤집어진 이유-이 계속 들었었다. 대충 그렇지 않을까라고 짐작만 하고 뾰족한 답을 찾기가 어려웠는데 그 답을 해줄 수 있을 것 같은 책을 만났다.

 

700만 년의 역사가 알려주는 궁극의 식사
<인류의 진화는 구운 열매에서 시작되었다>

 


일단 책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내가 미루어 짐작한 답은 이미 내 몸은 탄수화물로 완전 중독된 상태인데 갑자기 딱 끊어버리니까 몸안에서 난리가 났고-영양불균형을 초래-그게 피부로 뒤집어진 게 아닐까 싶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나서 확신이 든 생각은 꾸준히 섭취하던 걸 갑자기 딱 끊는 건 내 몸의 즉각적인 이상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아무리 몸에 해로운 것이라도 서서히 줄여야지 단번에 줄이면 몸이 적응하기 힘든 것 같다. 술과 담배는 다를 것 같지만.

 

 

 


이 책은 2019~2020년에 5회 시리즈로 방송된 NHK스페셜 <식의 기원> 취재내용과 아침 생활정보 프로그램 <아사이치>에서 방송된 바로 쓸 수 있는 실용정보 내용을 더해 탄수화물(밥), 소금, 지방, 술, 미식. 다섯가지 주제로 인류진화사를 통해 살펴본 '이상적인 식사'를 연구한 내용을 담았다.

 

가장 궁금했던 탄수화물에 관한 내용을 살펴보니 저탄수화물이 다이어트용은 맞지만 건강식은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탄수화물은 녹말(밥, 빵류)과 당류(설탕, 과당)로 나눠지는데 당류가 살을 찌게하는 주범이었다. 특히 액상과당은 체내 흡수되는 속도가 빠르고 다량 섭취하면 중독되기도 한다(p69)는데 무심코 마셔온 달달한 커피(아이스 바닐라 라떼, 믹스커피)와 탄산음료가 그동안 나를 살찌게 한 원인이었던 것이다. 물론 폭탄 칼로리가 담긴 인스턴트 음식과 운동이라고는 전혀 하지 않았던 과거의 생활습관이 단단히 한 몫을 했겠지만.

 

 

이밖에도 이 책을 통해 인류의 진화와 함께 짜서 해롭게만 여겨졌던 소금과 막연히 살을 찌우고 기름지게한다 생각했던 지방 그리고 정말 나쁘다 생각했던 술(알코올)도 개개인마다 다 다른 유전자와 연관지어 조금 더 색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게 되었고 몹시 흥미롭고 매우 유익한 정보들을 많이 얻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맛있는 음식을 찾는 이유와 과식을 하게 되는 원인도 알 수 있었다.

 


***

 


여기저기서 얻은 지식으로 무턱대고 식이조절을 하고 무리한 운동을 했던 나를 돌아보게 하는 이야기였고 결국 탄수화물이 다 나쁜 게 아니라 중독을 일으키는 나쁜 탄수화물을 멀리하고-이미 달달한 것에 완전 빠져 있으니 아예 안 먹을 수는 없겠고 조금씩 줄이면서-나에게 맞는 적당한 운동을 병행하는 게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에 이 책을 만났더라면 정말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들었고 여기에 담긴 지식을 온전히 체득할 수 있다면 앞으로 보다 더 건강한 식사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거나 건강한 식사와 삶에 관심이 많다면 이 책, 반드시 꼬옥 한번 만나보길 적극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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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인류의 진화는 구운 열매에서 시작되었다 : 700만 년의 역사가 알려주는 궁극의 식사 평점10점 | l*****0 | 2022.06.16 리뷰제목
우리는 하루에 3번의 식사를 한다. 매번 다른 재료를 사용한 다른 음식을 먹는다. 허기진 배를 채우기 보다는 보다 맛있는, 보다 건강한 음식을 먹으려고 한다.     이 책은 건강한 음식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NHK의 다큐멘터리 ‘식의 기원'에 나온 내용을 책으로 옮긴 것이다. 건강한 재료, 건강한 음식에 대한 단순한 나열이 아닌 인류의 진화를 통한 음식의 변천사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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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루에 3번의 식사를 한다.

매번 다른 재료를 사용한 다른 음식을 먹는다.

허기진 배를 채우기 보다는 보다 맛있는, 보다 건강한 음식을 먹으려고 한다.

 


 

이 책은 건강한 음식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NHK의 다큐멘터리 ‘식의 기원'에 나온 내용을 책으로 옮긴 것이다.

건강한 재료, 건강한 음식에 대한 단순한 나열이 아닌 인류의 진화를 통한 음식의 변천사를 보여주고 있다.

 

불을 사용하게 되면서 음식의 변화가 시작되었고, 이는 인간의 진화에도 영향을 주었다.

예전 인류는 생식을 소화하기 위해 장이 길었지만, 음식을 조리하기 시작하면서 장이 짧아지고, 다른 장기들도 변화했다.

음식의 3대 요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에 대한 오해와 올바른 섭취법도 알려주고 있다.

동양의 주식인 쌀의 섭취가 왜 중요한지, 탄수화물은 과연 다이어트의 적인지, 소금의 중요성, 지방과 뇌의 관계 등 영양소와 신체간의 관계를 많은 연구와 실험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다.

 

비장의 무기가 있는데 바로 ‘꼭꼭 씹어먹기'다.
씹는 횟수를 늘리면 침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아말레이스의 양도 그만큼 많아진다.

 

점심시간에 식당에 가면 생각보다 빨리 밥을 먹는 사람들이 있다.

배가 고파서 그런 것이라면 이해할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식사 시간이 그런 듯 하다.

적지도 않은 양의 음식을 빠른 시간에 먹다보니 포만감에 오후 시간에 졸기도 하고...

그런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방법이다.

탄수화물은 우리가 몸을 지탱하기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과다 섭취는 지방의 축적을 불러온다.

다이어트를 한다면 탄수화물을 끊기 보다는 적당한 양의 탄수화물을 꼭꼭 씹어먹도록 하자.

 

특수 현미경으로 단맛을 느끼는 세포 단면을 확대해보면, 당분만 먹을 때보다 당분과 소금을 함께 먹을 때 단맛에 반응하는 세포가 1.5배 증가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다시 말하면 보다 강하게 단맛을 느낀다는 이야기다.

 

어릴적부터 항상 수박에는 설탕을 뿌려 먹었다.

어느 날 놀러갔던 친구집에서 소금을 뿌리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런데 너무 달아서 또 한번 놀랐던 기억이 있다.

단맛을 느끼기 위해 설탕이 아닌 소금을 쓸 때가 있다.

바로 위와 같은 원리 때문이다.

 

각 장에 마지막에는 ‘실천편'을 통해 책을 통해 배운 것들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이 실천편의 내용들만 지킬 수 있다면 맛있는 음식을 건강하게 먹을 수 있을 것이다.

 

책을 통해 우리가 먹는 음식에 대한 역사와 영양소에 대한 지식, 모두를 얻을 수 있다.

마지막에는 이상적인 음식의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음식문화가 비슷한 일본의 음식이지만 건강한 음식이라고 하니 한번쯤 요리에 도전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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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인류의 진화는 구운 열매에서 시작되었다』더해가는 뿌듯함 평점10점 | h******o | 2022.06.13 리뷰제목
『인류의 진화는 구운 열매에서 시작되었다』더해가는 뿌듯함     1.   이 책은 인류의 진화에 관한 책이 아니다. 음식에 관한 패러다임에 대해 우리가 궁금해하는 것들을 들여쓴 책이다. 밥과 소금과 지방과 술, 그리고 맛있는 음식. 그 소재들에 곁들여진 역사와 사연에 대해서 얘기한다. 건강식 아닌 다이어트 식단, 건강보조식품인 소금, 오메가를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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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진화는 구운 열매에서 시작되었다더해가는 뿌듯함

 

 

1.

 

이 책은 인류의 진화에 관한 책이 아니다. 음식에 관한 패러다임에 대해 우리가 궁금해하는 것들을 들여쓴 책이다. 밥과 소금과 지방과 술, 그리고 맛있는 음식. 그 소재들에 곁들여진 역사와 사연에 대해서 얘기한다. 건강식 아닌 다이어트 식단, 건강보조식품인 소금, 오메가를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는 사실, 먹으면 과음하게 되는 술, 끊임없이 찾게 되는 맛있는 음식에 대한 이유.

 

이와 같은 이야기들이 서서히 하나씩 내게로 다가올 때, 나는 저 너머의 삶에서 내 마음의 어딘가에 있는 갈증을 갈망하고 있었다.

 

 

2.

 

이 책에 대한 느낌을 얘기하자면, 마치 역사의 어딘가에서 정보를 건져 올려냈지만, 그 어딘가에서 몹시도 쓴 맛이 느껴진다. 그 쓴 맛은 또한 밋밋하기도 해서, 도움이 되는 것 같지만, 어딘가 심심해서 손이 안 가는 맛. 그래서, 이 책을 쉽게 얘기하자면, 정보는 정마 많은데, 과연 내게 필요한 것들인가 하는 의문을 품게 되는 책이다.

 

 

3.

 

그래서 나는 이 책에 대한 의미를 소금간에 두기로 했다. 소금은 쳐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쳐 먹지 않으면 심심하다. 그러나, 소금이 없다고 해서, 음식을 먹을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소금이 있으면 더욱 더 맛있게 음식을 먹을 수 있지만, 소금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도 많다. , 이 책은 내게 소금간과 같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내게 삶의 맛을 더해주는 책으로 여겨진다.

 

 

4.

 

이제 이쯤에서 고백할 게 있다. 7월달 중으로 나의 리뷰는 정말로 종료할 예정이다. 그 후로 리뷰를 쓰게 될지 안 쓰게 될지 100프로 정한 것은 아니지만, 나의 리뷰는 7월달까지 쓰고 일단 종료할 예정이고, 그동안 써왔던 리뷰들을 모두 정리해 볼 예정이다. 엄청난 분량의 리뷰를 정리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 리뷰들을 정리하다 보면, 내가 살아온 인생이 보일 것이다.

 

인류의 진화는 구운 열매에서 시작되었듯이, 나의 인생은 리뷰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리뷰를 쓰는 순간부터 나의 삶은 확 달라졌으니까. 그 전에는 삶의 희열을 느끼지 못했던 나였지만, 그다지 기쁨을 느끼지 못했던 나였지만, 리뷰를 쓰고 나서부터 내 인생은 정말로 달라져 있었고, 많은 기쁨과 함께 했다.

 

인류의 진화는 계속되지만, 나의 진화는 이제 끝난 듯하다. 7월 이후에도 글은 계속 쓰겠지만, 나의 리뷰는 이제 정리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내 삶의 한 획을 그었던 리뷰의 세계. 그 리뷰가 있었기에 나는 정말 행복했고, 소금간을 한 음식을 먹듯 본 인류의 진화는 구운 열매에서 시작되었다는 나의 리뷰에 대한 정리를 도와 주었다. 그렇게 나의 인생은 또다른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어서, 지금 나의 뿌듯함은 더해간다. 구름 너머로 있는 이 세상의 아름다운 풍경, 그 풍경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질 수 있기를.

 

- 필름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셩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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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인류의 진화는 구운 열매에서 시작되었다 평점10점 | p******1 | 2022.06.16 리뷰제목
이 책은 음식에 대해서 식사법에 대해서 알수있는 책입니다. 700만년 이라는 인류 진화의 세월만큼 이 책에 다양한 메시지를 담고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식사의 비밀을 담고있는 책. 책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인류의 진화는 구운 열메에서 시작되었다? 이 책은 탄수화물, 소금, 지방, 술, 미식이라는 다섯가지 주제를 통해서 이상적인 식사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있습니다. 먹고 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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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음식에 대해서 식사법에 대해서 알수있는 책입니다.

700만년 이라는 인류 진화의 세월만큼 이 책에 다양한 메시지를 담고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식사의 비밀을 담고있는 책. 책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인류의 진화는 구운 열메에서 시작되었다?

이 책은 탄수화물, 소금, 지방, 술, 미식이라는 다섯가지 주제를 통해서 이상적인 식사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있습니다.

먹고 마시는 행위 참 중요하죠. 식은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한 존재이기때문이죠.

이 책에서 음식에 대한 다양한 레시피같은 이야기를 전해주고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실생활에 참고할만한 이야기를 담고있어서 노하우이기도하면서 알찬 상식이 되기도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건 정말 흥미롭더라구요. 아하 하는 깨달음도 있고 미처 몰랐던 사실을 하나하나씩 배워가니까 새로웠어요.

그리고 내가 먹고 마시는 것들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또한 이 책에서는 실천편을 통해서 적용할수있는 법을 알려주고있습니다.

예를 들어 조미료 용기와 조리법만 살피는 것, 오메가로 스트레스 줄이는 법 등 다양한 방법을 전하고있습니다.

정말 흥미롭고 알면알수록 매력적인 책입니다. 그리고 알아두면 유용한 팁들이 가득 담긴책입니다.

살기위해서 우리는 먹잖아요. 이 책을 통해서 몸에 좋고 맛있는 식사를 위해서 어떻게 하는지를 배워갈수있습니다.

참 흥미롭고 알면 알수록 그 매력이 있더라구요. 오랜 과거부터 인류가 먹은 것에 집중했다는 조상들.

그 택함을 통해서 생명을 유지하고 이어온 음식들. 다 이유가 있고 신기하더라구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서 식생활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됩니다. 그저 먹었다면 이제는 즐기면서 먹을수있는 그런 마음가짐이 달라지는것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음식을 먹더라도 더욱 맛있게 먹게됩니다. 그리고 그 알찬 팁들이 유용하게 사용하게되니까 도움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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