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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 내수 경기를 살리기 위해 무분별하게 부동산 시장의 규제를 풀어주었고, 투자를 부추겼던 후 폭풍이 너무나 강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현 정부가 출범하여 가장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것이 주택 시장의 안정입니다. 다양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시중에 풀린 풍부한 유동성과 저금리 기조로 인하여 부동산 투기 세력들은 전국 각 지역을 돌면서, 부동산 투기를 통해 시장을 혼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 아파트 가격의 급 상승과 투기수요를 억제하기 위한 대출규제, 보유세 인상, 다주택자에 대한 세법 변경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투기 세력이 아닌 일반 실소유자들도 과거에 비하여 아파트 한 채를 마련하기 어려운 환경이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직 저평가된 알짜 아파트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대박이 난 어느 특정 전문가의 경험이나 이론을 다룬 것이 아니며, 실제 빅데이터 자료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아파트 투자를 할 때 가장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총 여섯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수들의 투자 성공 요인을 먼저 설명합니다. 이어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투자 시점이나 흐름을 파악하고 매매할 지역과 매매 타이밍을 찾아서 투자 대상을 분석하여 찾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그리고, 저자의 다양한 지역 분석 노하우와 실전에서 활용 가능한 팁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심리를 알 수 있는 변동성지수, 전 세계 경제 상황을 파악하는 OECD 세계 경기 선행지수와 GDP 연간 성장률, 대중 소비 심리를 알 수 있는 유동성지수와 소비지수, 지역별 및 시기별로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장단기 금리차, 런던과 미국의 금리차이인 TED 스프레드, 회사채 이율 등등 10가지에 대하여 소개를 하면서 도표와 함께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각 종 경제지표가 어떤 영향을 주게 되고, 우리가 어떤 부분을 확인해야 하는지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자는 이 10가지 지표를 이용하여 경제 위기 발생 상황을 판단하고 체크 한 뒤에 각각 점수화 하는 예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총 합이 마이너스 일 때는 경제 위기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2023년까지 답은 이미 정해져 있다고 주장합니다. 가장 중요한 지료는 해당 지역의 유동성과 인구수라고 하며, 인구 50만명 이상 되는 도시 중에서도 인구수가 늘어나는 지역을 통계청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수요가 증가하는 지역을 찾을 수 있고, 다음으로 2023년까지 공급이 줄어드는 지역을 선정하라고 합니다. 이런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주택 공급 사이클의 7단계를 잘 이해해 두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분석을 위해 과거 20년간의 서울 및 경지 지역을 중심으로 미분양주택수와 함께, 준공 후 미분양, 미분양 평균, 매매지수 및 전세지수를 한 도표에서 표기하여 판단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각 지역의 과거 3년 간의 누적 입주 물량 추이를 통해 투자 지역을 추릴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이렇게 매수와 매도와 관련된 추이를 분석할 수 있으며, 좀 더 정확한 타이밍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KB부동산에서 제공하는 매수우위지수의 골든 크로스 지점을 확인하라고 합니다. 마지막 결정을 위해서는 투자심리, 거래량, 상승에너지를 확인하라고 하며, 역시 책에서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에 실린 다양한 분석 방법들 중에는 지금까지 한 번도 활용하지 못했던 것들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분명하고 확실한 자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투자는 발품을 팔고 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만으로, 주변의 공인중개사와 주변 지인들의 짧은 경험이나 판단으로 부동산 투자에 도전하였다는 것이, 매우 위험하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를 위해서는 아직도 배워야 할 것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을 2번정도 읽으니 전체가 보이는 듯 하네요.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이 다른 부동산책들보다 많은 편인데 그래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보기가 쉽네요

거시내용부터 도시별 지역별 그리고 아파트별(학군등)을 순서대로 검토할 수 있게 잘 설계 된 책이네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분석용 정리된 표들과 링크들을 구글docs나 xlsx파일로 정리된 파일을 재공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보자도 따라만 하면 분석할 수 있게 잘 요약이 되어있어서 좋네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이 책이 눈에 띈 건 투자 겸 갈아타기 목적으로 다른 지역을 분석하다 길치에 정보가 부족해서 제대로 된 평가를 하기 쉽지 않아 도움받고 싶어 펼쳐보았다. 현재 살고 있는 지역의 아파트를 분석할 때도 참고하기 좋은 알찬 내용이 많았는데 순간순간 이런 고급 정보를 다 알려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책 읽는 시간이 즐거워 감사한 마음으로 집중했더랬다. 물론 빅데이터 활용법 10가지를 설명한 부분 중 조금 낯설어 살짝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저자가 어떻게 실패 없이 안전하고 확실한 결과를 냈는지, 고수하는 투자 방식은 무엇인지, 본인의 노하우와 팁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어 기대치보다 더 만족도가 높았다.

부동산 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 물고기를 잡아다 주는게 아닌 물고기 잡는방법을 알려주는 책.

부동산공부를 하기 위해서 요즘은 너무나도 많은 교육자료들이 있다. 유튜브에서 유료강의, 네이버 카페, 밴드 등 여러 커뮤니티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오히려 어떤 정보를 취득해야할 지 부동산을 공부하면 공부할 수록 방대한 양에 질릴수 밖에 없다. 챙겨봐야하는 건 매일아침 뉴스 헤드라인부터 세금에 이르기까지 어느하나 놓쳐서는 안되는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이 책은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짚어주는 교과서 같은 존재이다.

크게는 전세계적인 경제 흐름부터 우리나라 시장을 파악하는 법. 지역을 찾는법. 그 안에서 아파트를 찾는 법 등 나는 이 책을 배송받고 3시간 안에 후딱 읽어버렸다. 그만큼 술술 읽히는 책이고 컬러풀한 지도와 차트 예시를 하나하나 따라가다보면 금새 마지막 페이지로 와있을 것이다.

서울 경기 지역 독자가 아닌 나지만 지방에서 옥석을 가려낼 줄 아는 눈과 방법을 배웠으니 이제 실전 투자에 나설 차례다. 더 이상은 ~카더라 정보만 믿고, 수요 공급 그래프만 보고, 호재만 보고 투자하는 20세기 투자는 하지 않으리. 이제는 21세기 맞춤형 투자를 해 볼 차례다.

이 리뷰를 읽을 30대가 있다면, 이 책으로 부동산 기본기를 꽉 잡고 시작하라고 꼭 추천해주고 싶다.

올해만도 벌써 몇차례나 정부에서는 부동산 규제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그런데도 아파트값은 사상 유례없는 가격을 향해 끝을 모르고 올라가고 있다. 지방에 2년 살다가 학군좋다는 언니네 아파트로 전세를 얻어 산지가 10년이 넘었고 전세계약을 1회 더 연장을 받아 아이가 대학을 가게되는 2년 후 시점으로 정착을 할 생각이었는데 마침 집주인이 집을 내놓았다는 연락이 왔다. 고민에 빠졌다. '지금 구입을 해야할 것인가?' 아니면 '전세를 2년 더 살아야 할 것인가?' 하고 말이다. 부동산 카페도 가입해보고 지인들에게 상의를 해보았지만 사실 혜안이 보이질 않았다. 그러던 차에 '저평가된 알짜 아파트 한 채'라는 눈이 번쩍 뜨일만한 제목의 책을 발견했다. '빅테이터로 찾아내는 현명한 내 집 마련'이라는 소개글이 내게 꼭 맞는 맞춤형 글로 보여 고민도 없이 바로 페이지를 넘기며 읽게 되었다.

이 책 ＜저평가된 알짜 아파트 한 채＞에서는 부동산투자의 패러다임을 바꿀만한 빅데이터를 통한 분석과 미래의 투자방향을 제시해주는 노하우를 통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도록 총6개의 챕터로 나누어져 있다. 부동산 투자의 실패요인의 분석을 통한 고수들만이 알 수 있는 성공요인과 성공확률을 높이는 3가지방법 제시, 전세계 경제위기 상황일 때에 부동산 역시 흔들림을 역설하며 빅데이터를 통한 경제지표 10가지로 투자시기 정하는 방법과 현재의 경제위기 상황에 투자방향도 제시해주고 있다. 또한 2023년까지 수요와 공급물량추이를 통해 사고 팔 최적의 타이밍으로 투자지역을 선정하는 방법과 이 지역들 중 어디에 투자해야 할 것인지를 분양권, 준신축, 구축,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정비사업 시세링크를 통해 직접 지역별 실전사례분석 예시를 꼼꼼히 제시해주고 있다. 그리고 작가만의 지역분석 노하우와 상당히 현실적인 조언인 아파트 단지 선택기준이나 발품답사, 인테리어 노하우 등을 공개하며 수익률을 조금이라도 더 끌어올리기 위한 실전 꿀팁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부동산 특히 아파트 가격은 규제로 절대 막을 수 없으며 만일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는 것은 그것이 정부의 규제 탓이 아니고 경제 위기 탓이라고 하는 말은 일정 부분 공감이 되었다. 따라서 근로소득만으로 자산형성이 어려운 시대에 가장 수익률이 높으면서도 안전한 실물자산인 부동산으로 꾸준히 투자방향을 모색하라는 말은 상당히 현실적인 조언으로 들렸다. 특히나 50대 이하는 주택 위주의 시세 차익형에 투자를 하고, 나이가 들어 현장에서 일을 하기 어려운 세대인 60대 이상은 현금이 발생할 수 있는 수익형 상품에 투자를 하라는 말은 고개가 절로 끄덕이게 했다. 또한 투자는 공격형 시세 차익형과 함께 소액투자나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춰 분산투자를 해야함을 강조하는 점은 나같은 투자자들이 새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매번 호재만 믿고 스스로 판단하기가 쉽지 않아 이 책을 읽고자 했으나. 이 책에서도 역시 많은 공부와 노력이 필요한 일임을 다시금 일깨워준 터라 뭐든 쉽게 얻는 것 없다는 생각을 이번 기회에 더 절실하게 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지금은 좀 어렵지만 여전히 나름의 공부와 노력을 시도중이고 있고, 나 스스로에게서도 탐욕과 과욕을 조금 버리고, 기본에 입각한 투자 원칙 몇가지를 근거로 이 책에서 제시했던 데이터분석 사이트들을 잘 활용해본다면 적당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실거주 아파트를 조만간 찾아낼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