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도 좋은 사람이 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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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좋은 사람이 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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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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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에게도 좋은 사람이 될게요를 읽고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p****8 | 2020.10.27 리뷰제목
<나에게도 좋은 사람이 될게요>의 저자는 조향사이면서 에세이스트이자 프리랜서 에디터이기까지 한 다재다능한 사람이었다. 요즘 시대는 'N잡러'라는 단어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마치 한 사람이 다수의 직업을 갖는 것이 흔해진 것처럼 보이지만, 'N포세대'라는 말이 반증하듯 하나의 직업을 갖는 것조차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넘쳐나고 있다. 처음에는 '어떻게 저렇게 다재다능한 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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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좋은 사람이 될게요>의 저자는 조향사이면서 에세이스트이자 프리랜서 에디터이기까지 한 다재다능한 사람이었다. 요즘 시대는 'N잡러'라는 단어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마치 한 사람이 다수의 직업을 갖는 것이 흔해진 것처럼 보이지만, 'N포세대'라는 말이 반증하듯 하나의 직업을 갖는 것조차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넘쳐나고 있다. 처음에는 '어떻게 저렇게 다재다능한 재능을 가질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압도적이었다. 만약 책을 읽지 않았다면 다재다능한 재능을 가지고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저자의 삶이 마냥 부러웠을 것이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저자의 삶 역시 많은 고충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저자는 자기 자신에게 무심하고 매정했음을 깨닫게 되고 스스로를 몰아세우는 대신 '셀프 칭찬'을 통해 따뜻하게 위로하고 응원하며 다독이는 법을 터득하게 되었다고 한다. <나에게도 좋은 사람이 될게요>에는 칭찬해 주는 것도, 인정해 주는 것도, 이해해 주는 것도, 그래서 결국 사랑해 주는 것에도 인색했다는 저자가 그것들을 깨달아가는 과정들이 담겨 있었다. 



가장 가깝고 소중하기에 습관적으로 판단하고 단정 짓는 존재가 바로 자기 자신이 아닐까 싶다. 수도 없이 많은 굴레를 나 자신에게 덮어씌웠다. 역할, 위치, 성향에 따라 나를 쉽게 판단하고 규정하려 했다. 내가 나를 제일 잘 안다고 생각하며 습관적으로 내뱉었던 문장들 속에 얼마나 많은 내가 갇혀버렸을까.

 _023 page
 


'대체 왜 이런 잘못을 한 거지? 어떻게 이런 실수를 할 수 있지? 

나만 잘하면 되는 건데, 내가 다 망쳤어.'_028 page


'나에게 가장 인색한 건 바로 나'라는 저자의 말이 정말 맞는 거 같았다. 지난날을 생각해보니 누군가 나를 칭찬할 때면 기뻐하기보다는 민망해했고, 칭찬의 말들을 상대방의 사탕 발린 말이라고 치부해버리곤 했다. 반면 나에게 부족한 점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누군가 나를 칭찬하면 그것들에 대해 부정하며 '아니'라고 말하며 거듭 부정했던 거 같다. 신이 아닌 이상 사람이라면 백프로 완벽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나는 항상 나에게 백퍼센트의 능력을 발휘하기를 바랐던 거 같다. 또한 남들에게는 실패는 성공의 밑거름이며 필수불가결한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나의 실패에 대해서는 크게 자책했다. 해낸 일보다는 아직 하지 못한 일이 더 크게 보였다는 저자의 말처럼 나 또한 그랬던 거 같다. <나에게도 좋은 사람이 될게요>를 읽으면 읽을수록 내가 얼마나 스스로에게 인색했는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런 현상이 비단 나에게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릴 적부터 겸손을 미덕으로 알고 교육받아왔기에 우리는 스스로에게 다정하기보다는 엄격하고 매정한 것에 익숙해져 버린 걸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하니 지금이라도 이 책을 읽은 것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사람을 아끼는 만큼 나 자신도 아끼고 싶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나만 알고 타인은 모르는 크고 작은 약점이 계속 생겨날 텐데, 그때마다 스스로를 몰아세우는 사람이 아니라 다독일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런 날 하나하나가 차곡히 쌓이면, 나는 이 삶을 무사히 버텨내는 사람이 될 수 있을 테니까

_206 page
 
 


'하루하루는 성실하게, 인생 전체는 되는 대로' _143 page


조향을 공부하게 된 것도 처음에는 몇 개월짜리 주말 수업을 등록하면서 그것이 1년이 되고 3년이 되었다는 저자의 경험담을 통해, 꼭 철저하게 계획하고 진행해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향수를 만드는 과정에서 수없이 실패를 반복하면서도 끝끝내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향수를 만들고 그것을 성공리에 판매할 수 있었던 저자의 경험담은 나에게 엄청난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었다. 꾸준히 애정을 붇고 스스로를 격려하면 조금은 엉성하게 시작한다고 할지라도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다는 걸 저자의 삶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또한 <나에게도 좋은 사람이 될게요>를 통해서 나 자신이 비록 부족한 사람일지라도 스스로를 믿고 포옹할 줄 알아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깨달을 수 있었고, 더블어 나 자신에게 좋은 사람이 되는 법도 배울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이제는 나 스스로를 따뜻하게 위로하고 응원할 수 있을 거 같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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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자괴감을 자신감으로 불안감을 안도가으로 바꿔주는 다독임의 말들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s****8 | 2020.12.21 리뷰제목
세상에서 나와 가장 가까운 건 나 자신인데 우리는 가깝다는 이유로 자신을 무심하고 소홀하게 대한다 타인에게는 공감의 말도 위로의 말도 응원의 말도 잘하지만 자기 자신에게는 그렇지 못하다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크게 보여 나는 왜 이것밖에 안 되지 나는 왜 이리 못났지 라며 책망과 비난의 말을 하고 더 열심히 해야 해 라며 스스로를 채찍질한다 누군가에게 칭찬이나 인정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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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나와 가장 가까운 건 나 자신인데 우리는 가깝다는 이유로 자신을 무심하고 소홀하게 대한다 타인에게는 공감의 말도 위로의 말도 응원의 말도 잘하지만 자기 자신에게는 그렇지 못하다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크게 보여 나는 왜 이것밖에 안 되지 나는 왜 이리 못났지 라며 책망과 비난의 말을 하고 더 열심히 해야 해 라며 스스로를 채찍질한다 누군가에게 칭찬이나 인정의 말을 들을 때에도 그 정도는 아닌데 나중에 실망할지도 몰라 하는 생각에 혹은 겸손해야 한다는 생각에 자신의 성취나 성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추천의 글에서 김소영 대표가 언급한 것처럼 이 책의 작가도 우리와 비슷한 사람이다 칭찬을 들으면 아니에요가 자동으로 나오는 사람 현재 해내고 있는 멋진 일들을 찾아내기보다 이대로 괜찮을까를 습관처럼 떠올리는 사람 이 책은 힘든 순간 자신을 일으킬 수 있는 존재는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며 스스로를 인정하고 칭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걸 깨달은 저자가 자신이 해낸 작은 성취에 기뻐하고 타인의 칭찬과 축하를 기꺼이 받아내며 스스로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았따 우울 모드 자책 모드 시무룩 모드가 발동할 때마다 저자처럼 스스로에게 든든한 응원과 따끈한 칭찬의 말을 해주면 어떨까 이제 다른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도 좋은 사람이 되어 보자

 

어느 순간 갑자기 자신감이 사라지고 불안감이 몰려오는 때가 있다 최선을 다해 겨우겨우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는데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속도로 달려가는 사람을 부면 이대로 영영 뒤처지는 건 어떨까 이렇게 살아도 될까 싶어 조바심이 난다 하지만 이렇게 불쑥불쑥 찾아오는 어두운 마음을 매번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위로받을 수도 없다 그렇기에 우리는 스스로를 격려하고 다독이는 법을 알아야 한다 10년 다닌 회사를 벗어나 혼자서 글을 쓰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저자는 스스로 에너지를 채울 줄 모르는 존재이며 그간 많은 부분을 타인에게 기대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모든 것을 혼자 결정하고 헤쳐나가야 하는 불확실한 것 투성이의 상황에서 실패하고 좌절 할 수밖에 없는 순간이 더 많은데 스스로를 인정해주고 격려할 줄 모르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겠구나 하는 걸 온몸으로 느꼈던 것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다른 사람을 아끼는 것처럼 자기 자신도 아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깨닫게 되는 과정과 스스로를 다독일 줄 아는 사람이 되기 위해 시도했던 다양한 방법들(타인의 날 선 언어에 상처받지 않기 위해 했던 작은 다짐 실수한 자신을 재빠르게 용서하는 용기 주저앉고 싶은 순간 자신에게 보내는 다정한 응원의 말 칭찬을 당당하게 받아들이기 위해 시작한 아니에요 안 하기 운동 등)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담아냈다 또한 스트레스로 귀가 들리지 않은 친구가 해준 이야기 힘든 일을 앞두고 마음을 다잡기 위해 엄마가 되뇌어온 말 비슷한 고민을 해온 주변 사람들이 들려준 조언은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한 순간 저자가 그랬던 것처럼 가장 가까운 자신에게 손을 내밀어보는 건 어떨까 스스로를 아끼고 다독일 줄 안다면 끊임없이 밀려오는 인생의 파도를 무사히 버텨낼 수 있을 테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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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나에게도 좋은 사람이 될게요 평점10점 | c*******s | 2020.11.18 리뷰제목
#나에게도_좋은_사람이_될게요#전아론_지음? #가나출판사 ??저자는 조향사, 에세이스트, 프리래서에디터라는? 3개의 직업을 가진 N잡러이다여러가지 직업을 겸업하다보니? 그만큼 엄격한 잣대의 자기관리가 필요했다. 오랜 직장생활을 청산하고 혼자서 사장부터 말단직원까지 모두의 역할을 다 하는 1인기업을 운영 하다보니 직장을 다닐때보다 자신을 더 엄격하게 대하고 이해하거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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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_좋은_사람이_될게요
#전아론_지음? #가나출판사 

??
저자는 조향사, 에세이스트, 프리래서에디터라는? 3개의 직업을 가진 N잡러이다
여러가지 직업을 겸업하다보니? 그만큼 엄격한 잣대의 자기관리가 필요했다. 오랜 직장생활을 청산하고 혼자서 사장부터 말단직원까지 모두의 역할을 다 하는 1인기업을 운영 하다보니 직장을 다닐때보다 자신을 더 엄격하게 대하고 이해하거나 관용을 베푸는 경우는 드물어졌다
그러다 혼자되신 엄마의 삶에서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는법을 깨달으며 배운다? 점점 나도 나에게 좋은사람이 되어간다
??
스스로에게 야박할 정도로 인색한 나는 나에게 좋은사람이 된다는게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다. 
책을 읽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일이 많아졌다 
칭찬이 어색하고 갖지못한 능력을 부러워하느라 내 장점도 잊어버리는 구구절절 맞는애기만 한다이제부터라도 스스로를 칭찬하고 사랑해줘야겠다 

?? p88
아직도 서툴지만 오늘부터 연습해봐야겠다
내가 나에게, 토닥토닥하는 마음의 손길을 보내는법을.
????? p 94
"내가 어때서? 나 정도면 괜찮잖아?"
????? p108
어쩌면 미움받을 용기보다 우리에게 더 필요한건 자기 자신을 용서하는 용기가 아닐까 싶다
????? p265
문득 깨달았다 어쩌면 모두 이 마음의 빛을 지키기위해 애쓰는 것이겠구나. 사람의 마을을 밝히는건 결국 사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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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 정도면 괜찮지 않아? 나에게도 좋은 사람이 될게요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b*********7 | 2020.11.07 리뷰제목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책발전소 대표 김소영 아나운서가 추천글을 써줘서 너무 읽어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자존감이 떨어지고 삶의 방향을 잡기가 어렵다고, 불안함을 안고 있는 나에게 필요한 책이었습니다. "이대로 괜찮을까?" 종종거리는 마음으로 나를 재촉하면서 항상 하는 생각인데, "나에게도 좋은 사람이 될게요" 책을 읽으며 맘을 다잡으며 나를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리뷰제목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책발전소 대표 김소영 아나운서가 추천글을 써줘서 너무 읽어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자존감이 떨어지고 삶의 방향을 잡기가 어렵다고, 불안함을 안고 있는 나에게 필요한 책이었습니다. "이대로 괜찮을까?" 종종거리는 마음으로 나를 재촉하면서 항상 하는 생각인데, "나에게도 좋은 사람이 될게요" 책을 읽으며 맘을 다잡으며 나를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전아론 작가님의 이야기도 너무 좋았지만, 책 표지부터 책 중간중간 삽입되어 있는 일러스트레이트가 정말 함께 마음을 편안하게 위로해 주는 기분이었습니다.

퇴사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가며 준비해가고 있지만, 직장인이 아닌 내가 과연 생활을 이어갈 정도의 수익을 가질 수 있을지 그런 고민들에 나를 다그치며 조급하게 굴고 있는데, 전아론 작가님의 책을 읽으며 조급한 마음에 조금이나마 쉼을 주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졸업과 연이은 취업으로 정말 누구보다 바쁘고 열심히 살았던 작가님이 퇴사를 하고 현재의 N잡러 생활을 하게 된 이야기와 그렇게 삶에 적응해가는 과정은 공감가고 응원하며 제게도 용기를 주었던 것 같습니다.


걱정인형 마냥 무언가를 시작하기 전에 걱정이 앞서고 그러다 자신감이 사라지고 우울해지고 조급해지며 본인 스스로를 다그치게 되는데, 천천히 조급해하지 않으며 믿으며 성실하게 살아가야 겠습니다. 내 스스로를 믿고 나를 응원해주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스트레스와 불안함을 날려버리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야겠습니다.


"나 정도면 괜찮지 않아?" , "이 정도면 괜찮지." 라고 오늘 하루도 애쓴 나를 다독이며 위로해줘야겠습니다. 행복을 위해 나아가고 있는 제 삶을 스트레스와 조급함이 아닌 위로와 다독임의 말을 주며 제 자신을 사랑해주어야 겠습니다. "나 정도면 충분히 괜찮아. 잘하고 있어" 라고.. 나에게도 좋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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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에게도 좋은 사람이 될게요 - 전아론 지음/가나 평점10점 | s****7 | 2020.11.06 리뷰제목
나는 칭찬에 인색하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나 자신에게 말이다. '나에게도 좋은 사람이 될게요.'라는 제목에서 나 자신을 좀 더 사랑하과 관심을 가져주면서 칭찬을 해야할 것 같다. 나 자신을 사랑하고 싶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매번 나 자신을 사랑하기보다는 미워하고 싫어하는 경향이 더 커서인지 이 책의 내용이 궁금했다. 좋은 기회에 접할 수 있어서 더 만족스럽다.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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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칭찬에 인색하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나 자신에게 말이다. '나에게도 좋은 사람이 될게요.'라는 제목에서 나 자신을 좀 더 사랑하과 관심을 가져주면서 칭찬을 해야할 것 같다. 나 자신을 사랑하고 싶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매번 나 자신을 사랑하기보다는 미워하고 싫어하는 경향이 더 커서인지 이 책의 내용이 궁금했다. 좋은 기회에 접할 수 있어서 더 만족스럽다.

이 책은 프롤로그를 비롯하여 파트1~4로 이루어져 있다. 파트1에서는 나에게 가장 인색한 것은 바로 나였다는 것, 파트2에서는 행복은 내가 챙긴다는 것, 파트3에서는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인생 전체는 되는 대로, 파트4에서는 나를 돌보는 다정한 개인주의자가 된다는 것이다. 일다는 나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냉철하게 보고, 지금부터라도 그런 자신의 모습을 긍정적인 부분으로 바꾸려고 노력해야한다는 것이다. 물론 말은 쉽지 행동은 어렵다. 하지만 반복하게 된다면 아마 전보다는 조금씩 나아지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결국 나 자신을 좋아하고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나 자신을 위해서 살아간다면 행복은 정말 말 그대로 따라오는 것이 아닐까 싶다. 파트3에서 말하듯이 삶을 너무 바쁘게, 너무 옥죄어가면서 무리하게 살 것이 아니고 하나씩 천천히 해나가면서 자신을 믿는다는 것 그리고 하루하루를 살더라도 성실하게 산다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무엇보다 남을 위해 살아간다기보다 나 자신을 위해 살아간다고 생각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그리고 스스로를 다독이면서 함께 잘 지낼 수 있게, 그리고 서로에게 선물이 되어준다는 것만큼 훈훈한 것도 없을 것이다. 결국 나 자신은 나 자신 혼자서 살아갈 수는 없으니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서로의 선물이 되어가며 지낸다는 것이다.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없다면 남을 사랑할 수도 없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다. 그만큼 누군가를 사랑하려면 일단은 나 자신을 알고 나 자신을 챙겨주고 나 자신에게 먼저 헌신해야 한다는 것 아닐까? 내가 정말 힘들면 나를 다그치지말고 나에게 휴식을 주고 위안을 주고 나를 위해 격려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힘든데 거기다 보태서 짜증내고 나 자신을 지치게 하는 것은 어찌보면 에너지를 더 많이 소모하면서 스트레스까지 더하는 것이니 나에게 안좋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생각, 그리고 나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 역시도 함께 행복을 나누는 것 이것이 아닐까? 일상이 너무 힘들어서 지친다 싶은 분, 나 자신을 어떻게 챙기고 어떻게 사랑해야할지 고민이신 분, 나 자신이 너무 밉고 싫다 하시는 분들 그리고 '나'라는 사람에게 어떻게 하면 관심을 줄 수 있을지 고민이신 분이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 이 책은 문화충전200%카페 서평이벤트에서 당첨되어 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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