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아이들이라면 다들 좋아할 디즈니 이야기. 
첫 장을 넘기니 베이맥스가 가득. 
아무 내용 없는 첫 장만 봐도 흥미 가득. 
별거 없는 선 몇 개로 이루어진 캐릭터가 귀엽기만 하다. 

그동안 보던 학습만화보다 내용적인 면에서 더 탄탄하다 느껴지는 이번 이야기. 
주제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우주와 행성이라 더욱 만족스러웠다. 
첫 책부터 아이들의 흥미 뿜뿜이라고나 할까???^^ 

스토리도 흥미진진. 
이야기의 시작부터 우주에 관한 소소한 이야기가 나와 꽤나 학습에 도움이 되겠다 싶었다. 
꿩 먹고 알 먹고라는 말이 이때 쓰이는 것 아닐까??ㅎㅎ 
하나의 주제를 가볍게 짚고 넘어간 뒤 좀 더 상세히 알려주는 방식. 
학습만화의 경우, 관련주제를 가볍게 짚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아쉬웠는데 이번 책은 그런 걱정은 노노. 

이야기가 전개되며 나오는 가벼운 우주지식들을 상세한 그림과 함께 알려주고 관련 지식 또한 정확하게 알려주고. 
이론을 너무 자세히 알려주면 아이들이 지겨워할 수 도 있는데 적당히 잘 알려주고 있다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아이들의 흥미와 학습사이의 균형을 잘 잡은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나 이번에 더 문이라는 영화를 보고와 달에 관심이 많던 아들은 달 정복하기 부분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영화 속에서 나오던 로켓이 분리되는 부분도 좀 더 자세히 알게 되고, 어떤 목표를 가지고 우주왕복선을 만드는 것인지도 알아보고. 
아이에게 새로운 세상을 정확하게 알게 해 주는 기회가 된 느낌이었다. 

책의 마지막에는 퀴즈를 통해 책을 제대로 읽었는지 확인하는 코너까지. 
아이가 여러 번 읽어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책. 
책장을 덮자마자 2권이 기대되는 학습만화가 나온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빅 히어로들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우주 탐험!!]

덕후까지는 아니지만 저는 디즈니 만화를 참 좋아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집 근처 극장에서 ＜인어공주＞ 를 관람했던 기억이 아직까지도 생생해요. 그 후로 1년에 한 편씩, 아빠가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보여주셨는데 집 근처 작은 극장이었던 것이 대형 극장으로 바뀌더라고요. 그 때 생각하면 아빠 손을 꼭 잡고 극장으로 향하던 추억이 떠올라 새삼스레 아빠의 애정이 느껴져서 가슴이 벅차올라요. 그 후로 저에게 디즈니는 '꼭 챙겨봐야 하는' 만화영화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과 책읽기를 시작할 때 거의 초반에 들인 책들도 디즈니 전집이었어요. 책읽기보다 움직이는 것을 더 좋아하는 둘째도 '책 읽자~책 골라봐~'하면 디즈니 책들 중에서 가져오는 것을 보면 세대를 불문하고 디즈니는 진리인 거겠죠??!! 그 중에서도 둘째가 특히 여러 번 읽었던 ＜빅 히어로＞. 그 ＜빅 히어로＞를 원작으로 하는 과학책이라니, 당연히 읽어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디즈니 과학 대탐험＞ 시리즈의 1권은 '우주와 행성' 이야기입니다. 학습만화로 분류되어 있어서 처음에는 아이에게 권해야 할 지 조금 망설였어요. 아직까지 아이에게 학습만화를 보여 준 적이 없을 뿐더러, 어디선가 학습만화 같은 경우는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는 것, 학습만화에 한 번 빠지면 줄글책을 잘 읽지 않으려 한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혹시 저처럼 이 책이 학습만화라 조금 망설여지는 분들이 계신다면, 조금 안심하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앞부분에는 빅 히어로들이 등장하는 만화 형식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빅 히어로를 원작으로 한만큼 이 아이들이 등장하지 않았다면 그것도 조금은 아쉬웠을 것 같아요. 만화로 이해하기 쉽고 간략하게 이론을 설명하고, 뒤에는 만화의 이론들을 정리한 줄글들이 이어져 있습니다. 아이가 만화만 읽고 줄글을 읽지 않으려 하는 상황이 되지 않도록 보호자가 어느 정도 개입하면서 읽히시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이들이라면 한 번씩 우주와 행성에 깊이 빠져본 적이 있을 거예요. 저희 아이도 한때는 우주에 엄청 관심 가졌었는데 그 때마다 집에 있는 책을 함께 읽곤 했었습니다. 빅 히어로들이 처음 궁금해 한 내용은 빅뱅 이론입니다. 빅 히어로들이 우주 저편의 악당들에 맞서 싸우며 우주 탐험에 나서게 된 거죠. 우주의 탄생과 관련된 모험이 시작되고, 빅뱅이 무엇인지, 빅 프리즈와 암흑성운, 초거성은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이 더해져 있어요. 재미있게 읽어나가다보면 지식 습득은 덤! 아무리 어린이용 책이라지만 우리 어른들도 취약한 부분이 있잖아요. 그런 부분을 재미있게 채워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디즈니 과학 대탐험＞은 현재 6권까지 출간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더 많이 출간되었으면 하는 바람인데요, 저는 일단 아이들이 잘 읽지 않더라도 제가 디즈니를 너무 좋아해서 저를 위해 한 권씩 구입해보려고 해요. 2023년 하반기에는 아이들 책을 더 많이 같이 읽기로 결심했는데, 그 결심에 이 시리즈가 멋진 역할을 해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네이버 독서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라곰스쿨＞로부터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요즘 초등학생 아들이 과학에 대해 관심이 많이 생긴것같아요.

그러면서 카이스트라는 학교에 대해서도 궁금해하며 갑자기 카이스트를 간다고 하네요.

가면 정말 좋겠치만... ㅎㅎㅎ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님도 아이가 좋아하는지라, 정말 관심이 많습니다.

이책은 특히, 정재승 교수님이 강력추천 했다고 하니 더 신나서 읽은것같아요.

과학 영재들을 위한 흥미진진한 지적 모험

디즈니 과학 대탐험

우주와 행성

이책을 보면,

정재승교수님께서 왜 강력추천했는지 알수가 있어요.

전세계 기초과학 강국 과학자 교수진이 기획하고 감수를 맡아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과학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그러니 얼마나 내용이 좋을지 안봐도 알수 있을것같아요.

우주와행성에 대한 기초지식은 물론이고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만한 디즈니애니메이션 속 주인공들이 나옵니다.

학습만화라고는 하지만,

꼭 알아야할 지식들은 중간중간 글밥이 많기도 하고 전문지식이 알기쉽게 흥미롭게 들어있어요.

우주와 행성에 대한 여러가지 사진 자료들과 함께 우주개발과 기술발전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오는데요.

아주 아주 먼 이야기이긴 하지만, 별도 그렇치만 지구도 수명이 있다고 해요.

미래를 위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우주인거죠~

외계인은 정말 존재할까요? 저는 존재할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광활한 우주안에 우리 지구는 아주 작고 작은 존재라는걸 알수가 있었어요.

혹시,,, 영화에서 처럼 지구가 습격당하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별의별 상상을 해봤네요.

아들이 우주에 대해 관심갖기 시작하면서

저 또한 관심갖게 되었는데요. 그동안 우주에 대해 너무 많이 모르고 살아가고 있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별의 탄생부터 별의죽음 그리고 은하수에 대해서도 저는 놀랐던게...

별의 크기가 태양보다 800배가 더 큰별이 있다는것에 좀 놀랐네요.

블랙홀의 정체는 뭘까요?

알긴아는데 정확히 모르고 있다는걸 이책을 통해 알았어요.

우주에 대해 지식이 하나도 없는 엄마네요 ㅎㅎ 그래도 이책을 통해 함께 이야기 하고 알아가보면서 서로 너무 많이 즐거웠던것같아요.

중력과 빅뱅론 평소에 쓰지않는 단어들을 말하며 이야기 해보는시간은 참 뜻깊었던것같습니다.

카이스트에 가서 배우고 우주에 대한 연구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하는 아들! 기특하네요.

책을통해 간접경험을 하고 알아보고 그리고 꿈을 갖게 된다는건 참 좋은일 인것같아요.

아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그럴려면 공부를 진짜 열심히 해야할건데,,,ㅎㅎㅎ

#협찬 #디즈니과학대탐험 #정재승추천도서 #초등도서추천 #과학대탐험 #우주와행성 #우주 #행성 #과학추천도서 #초등과학추천도서 #초등독서활동 #독서 #초등독서 #서평 #리뷰 #초등추천도서 #과학 #초등독서 #정재승교수님의추천도서 #우주에대한이야기 #학습만화추천도서 #적극추천합니다 #독서록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배경으로 한 과학 동화가 출간되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즈니 시리즈와 과학 이야기가 만나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만화 페이지와 과학 지식을 설명하는 글이 함께 있어서 교육적으로도 유익하게 느껴진다.

학습 만화만 골라 읽는 아이들을 보며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던 부모라면 [디즈니 과학 대탐험] 책을 추천한다. 만화는 만화답게 지식 글은 지식 글답게, 각자의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훌륭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한 권의 책으로 재미와 지식을 모두 잡기 좋은 책이다. 더구나 디즈니의 매력에 푹 빠져있는 아이라면 이 책에도 큰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디즈니 과학 대탐험]은 총 6권으로 된 시리즈인데, 다양한 디즈니 작품에 맞게 여러 과학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책마다 다른 주제와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 흥미가 가는 책부터 아무거나 읽어도 좋다. 책에서 다루는 과학 주제들은 초등학교 교과 내용과 연계가 되니 자연스럽게 학교 공부에도 연결지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은 책은 '제1권 우주와 행성'으로 디즈니 만화 빅 히어로 작품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아이가 빅 히어로 만화를 몇 차례 반복해서 볼 만큼 무척 좋아했는데, 빅 히어로 주인공들이 나와서 아이가 좋아하는 과학 이야기를 펼쳐가니 흥미진진하게 읽는다. 디즈니 빅 히어로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책 속으로 가져온 듯 이미지의 퀄리티가 높다.

책 내용을 만화 형식으로 풀어나가면 아이의 흥미를 끌기는 좋은데, 또 마냥 만화로만 되어있으면 부모 입장에서는 염려가 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부모 마음을 꼭 아는 건지, 한 챕터의 만화가 끝나고 나면 앞 내용에서 나온 과학적 개념들을 글과 그림으로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다양한 과학 개념들을 진지하게 배울 수 있는 과학 개념서의 역할도 하는 것이다. 마지막 장에는 앞의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는 간단 퀴즈 코너도 있어서 교육적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아이와 함께 읽은 후 퀴즈까지 같이 풀어본다면 단순 흥미를 넘어선 좋은 교육 동화가 되어줄 것이다.

아이는 [디즈니 과학 대탐험] 책을 반복해서 읽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다른 시리즈의 책들을 궁금해했다. 아이와 다른 디즈니 과학 대탐험 시리즈도 차근차근 만나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