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아침이 달리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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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침이 달리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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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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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에세이 추천, 어느날 아침이 달리자고 말했다. 평점10점 | k*******7 | 2022.04.27 리뷰제목
책 제목을 읽고는 무엇이 이 사람을 달리게 했을까 궁금했다. 다이어트 약쟁이에서 달리기로 바꾸면서 몸은 물론 마음까지 달라지는 에세이!저자의 뛰는건 따로 돈들이지 않고 뛸 수 있는 몸뚱이만 있으면 되는 거여서 시작했다는 단순한 이유지만 그 여파는 무척 크다. 누구나 그러하듯 괜히 울적하고 답답한 날엔 먹거나 소핑하거나 수다를 떠는 걸로 해소해 보려 하지만 여전히 해소되
리뷰제목
책 제목을 읽고는 무엇이 이 사람을 달리게 했을까 궁금했다. 다이어트 약쟁이에서 달리기로 바꾸면서 몸은 물론 마음까지 달라지는 에세이!

저자의 뛰는건 따로 돈들이지 않고 뛸 수 있는 몸뚱이만 있으면 되는 거여서 시작했다는 단순한 이유지만 그 여파는 무척 크다. 누구나 그러하듯 괜히 울적하고 답답한 날엔 먹거나 소핑하거나 수다를 떠는 걸로 해소해 보려 하지만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찝찝한 기분을 날려보기 위해 시작한 달리기.

저자의 달리기 첫도전은 물론 쉽지 않다. 여러번의 실패 끝에 겨우 30분 이상 달리기가 가능해지면서 본격적으로 달리기 시작한 저자의 이야기에는 불굴의 의지가 담겨 있다. 함부로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해내고 나면 뛰는게 어렵지 않게 되고 땀을 흘리게되면 세상이 달라진다는 사실!

전날 실컷 먹고 마셨다해도 다음날 아침에 달려서 실컷 먹고 마신것들을 뺄 수 있다는 사실에 만족한다는 저자의 이야기에 그런식으로 생각해본 적 없는 나는 참 새롭다는 생각에 혹하고 있다.

‘하루의 시작을 오로지 나를 위해 생각하고 나를 위해 움직이는 아침은 특별한 하루로 변하게 된다.‘-p28

자신의 생생한 취준 이야기로 어차피 될 일은 되게 되어 있으니 자신과 같이 될놈이라고 위로해주고 직장과 사회생활 경험들로 터득한 삶의 지혜를 고스란히 나눠준다. 게다가 죽고 싶은 마음까지 드는 회사라면 용감하게 사표를 쓰고 나를 위한 삶을 살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기만을 위한 특별한 시간, 오로지 내 생각만하는 그런 시간이 달리기라니 구미가 당긴다.

열심히 살고 있지만 잘되지 않는것도 내탓이 아니고 건강하지 않은것도 내 탓이 아니며 건강하지 않으니 스스로를 구원하자는 이야기가 참 설득력이 있다. 무기력할때, 불안해서 견딜 수 없을때, 그냥 힘들때는 카페를 가거나 입욕제를 사거나 나를 기분 좋게 하는 것들을 하며 달랠수 있지만 마음이 무거울때는? 훌훌 털어낼 수 있도록 달리기를 권한다. 풀쩍풀쩍 뛰면서 모든것들을 떨구어낼 수 있으므로!

불안하고 힘든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달리기로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갖가지 다양한 삶의 지혜를 일러주는 이 책, 나도 달리기를 시작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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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어느 날, 아침이 달리자고 말했다 (박채은, 파지트)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c*****0 | 2022.04.20 리뷰제목
#어느_날_아침이_달리자고_말했다 #어느날아침이달리자고말했다 #파지트 #파지트서포터즈 #박채은 #달리 #에세이 #자기계발 #동기부여 #책추천   저자 박채은. 자신은 이렇게 소개한다. "전직 다이어트 약쟁이" 이 책의 성격을 잘 알려준다. 내숭 없는 경험담 혹은 자기 고백기임을.   달리기. 그녀가 발견한 지속 가능한 돌파구. 당연하게도 처음부터 잘 해낸 것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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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자기계발 #동기부여 #책추천

 

저자 박채은. 자신은 이렇게 소개한다. "전직 다이어트 약쟁이"

이 책의 성격을 잘 알려준다. 내숭 없는 경험담 혹은 자기 고백기임을.

 

달리기. 그녀가 발견한 지속 가능한 돌파구.

당연하게도 처음부터 잘 해낸 것이 아니었다. 도전, 실패, 도전, 실패.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평범한 체형의 그녀가 다이어트에 집착한 이유는 불안감 때문이었다.

먹을 때 수반되는 죄책감이 약을 불렀다. 불과 1년 전까지 그랬던 그녀는 이제 다이어트 약을 검색조차 하지 않는다.

 

"약을 먹지 않아도 내 몸이 망가지지 않으리라는 확신이 생겼기 때문이다." 23쪽

내 몸을 컨트롤할 수 있기 때문.

 

그녀의 아침은 달리기로 시작된다. 그리고 이어진다. 야근 러쉬 속에서는 '회복런'이. 회식 후에는 '해장런'이.

 

그녀의 글을 읽다보니 달라진 것이 한 두개가 아니다.

우선은 직장에 대한 마음가짐. 다음에 대한 부담감이 줄었다. 어차피 붙을 텐데. 걱정만 하기엔 날이 너무 좋다.

건강에 대한 자각. 건강하지 않으니, 스스로를 구원하자!

마음이 무거울 때. 일단은 달리자. 처음엔 몸의 다이어트를 위해 달리기를 시작했지만 이제는 마음의 다이어트를 위해 달린다.

자존감이 생기니 지금의 내 모습을 인정하게 된다. 지금의 내모습이 좋다.

내가 어떻게 보이는지에 대한 신경을 덜 쓰게 된다. 내가 편한대로. 그렇게 해도 괜찮다.

이왕 하는 일. 계속 열심히 해 보자. 열심히 일을 해서 잘하게 되고 또 재미를 느끼게 되는 상승효과를 꿈꾼다.

인내를 배웠다. 적당히란 없다. 알아야 적당히가 되는 거였다.

같이 한다는 즐거움을 깨닫게 되었다.

 

그녀가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본 소감이 어떤가?

자신의 몸을 컨트롤하게 되고, 하루를 컨트롤하게 되면서 그녀는 인생을 컨트롤하게 되었다.

주도권이 자신에게 있는 삶. 따라해 볼 이유가 충분한 것 같다.

그럼~~ 이제 뭘 해야 할까요?? 정답!!! 000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주관적인 느낌이나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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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행동이 가져오는 삶의 변화를 꿈꾸게 하는 현실적인 공감과 위로의 책 평점10점 | k*********0 | 2022.04.18 리뷰제목
코로나 확진 이후 계속 골골한 나를 보며. 몸도 마음도 새롭게 가져야 할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생각과 마음 뿐이고, 행동은 어디에 간건지 계속 집콕일 뿐이다. 인지치료에서는 사고가 바뀌면 감정과 행동이 바뀐다고 하는데.. 참 쉽지 않은 게 사고인 것 같다. 생각과 마음만 있으면 뭐해. 진실된 사고가 없으니 행동 즉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는데... 하던 찰나. 그때
리뷰제목

코로나 확진 이후 계속 골골한 나를 보며.
몸도 마음도 새롭게 가져야 할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생각과 마음 뿐이고, 행동은 어디에 간건지 계속 집콕일 뿐이다.
인지치료에서는 사고가 바뀌면 감정과 행동이 바뀐다고 하는데..
참 쉽지 않은 게 사고인 것 같다.
생각과 마음만 있으면 뭐해.
진실된 사고가 없으니 행동 즉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는데...
하던 찰나.
그때 만나게 된 책 <어느날, 아침이 달리자고 말했다>

이 책은 다이어트 약쟁이에서 아침에 달리기 시작한 저자 달리가 그렇게 아침에 뛰는 사람이 되게 된 과정과 자신의 생활 그리고 마음을 같은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삶에 대한 공감과 위로의 메세지이다.

사실 아침형인간으로서 달리기든 뭐든 어떤 형태들의 행동화를 한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며, 그것은 자기의지를 보여주는 거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자기 의지를 표현하여 나타내는 것 자체가 쉽게 마음먹고 생각하여 행동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실천하고 있는 저자를 포함한 행동하는 자들이 존경받고 지지받는 것 같다.

저자 또한 똑같은 하루와 똑같은 생각으로 똑같이 살아가던 일상 속에서, 자기 자신에 대한 인지와 각성을 통해 변화하고자 하였고, 그 마음이 아침의 달리기로 실천하게 되었고, 그러다 다시 자신에 대한 마음가짐과 생각의 변화를 경험하고, 그러한 사고들이 또다시 삶에 녹아들어 바라보는 시각도 표현하는 행동도 나누는 실천도 바뀌게 된 것이다.

그러한 경험이 있기에.
지금 나처럼 쳐져있는 사람에게, 무기력한 사고와 행동ㆍ일상을 보내는 사람에게.
더욱 공감되고 위로가 되는 내용들 인 것 같다.

그리하여.
나도 한번 같이 뛰어볼까?
바로 시작하지는 못해도.
생각을 했고 마음을 가졌고 이제 투자(?운동화 구입)를 했으니.
신고 나가는 용기만 가지면 된다.

무기력할 때에는 그저 몸을 움직여 리프레쉬 해보는 것... 그 별거 아닌 것이, 몸이 바뀌고 마음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고 일상이 바뀌고 삶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려주는 책 <어느날, 아침이 달리자고 말했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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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오로지 나만을 위한 시간, 아침에 달리기 (책추천) 평점9점 | YES마니아 : 로얄 k********i | 2022.04.18 리뷰제목
달리기로 하루를, 그리고 인생을 달리하다 - 학창 시절 체육시간, 몸을 움직이고 땀 흘리는 것보다 가만히 앉아 수다 떨기를 더 좋아했던, 20대 초, 사회의 출발선에서 방황하며 약을 통해 다이어트를 하려고 했던 사람. 그러니까 저자는, 운동과는 거리가 멀었던 사람이었다. 그런 그는, 어느 날 무작정 달리기 시작한 후로 변화가 찾아왔다.   저자는 30대가 되기까지 걷고 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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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로 하루를, 그리고 인생을 달리하다 -

학창 시절 체육시간, 몸을 움직이고 땀 흘리는 것보다 가만히 앉아 수다 떨기를 더 좋아했던,

20대 초, 사회의 출발선에서 방황하며 약을 통해 다이어트를 하려고 했던 사람.

그러니까 저자는, 운동과는 거리가 멀었던 사람이었다.

그런 그는, 어느 날 무작정 달리기 시작한 후로 변화가 찾아왔다.

 

저자는 30대가 되기까지 걷고 또 달려왔던 인생에서 느꼈던 것을 고백한다.

예기치 못한 돌부리에 넘어지기도 하지만 다시 일어서고

어차피 잘 될 거고, 그래도 즐기며 최선을 다하자는 태도로 -

 

그렇게 또다시 달리면서,

달리 살게 된 삶에 가닿게 된 소중한 경험을 전하려는 그의 글에서

마치 달린 후의 후끈함과 같은 열기가 느껴졌다.

 

 

 

명랑하고 고요한, 아침을 살다 -

사람마다 정신이 맑고 일의 효율이 높은 시간이 천차만별이지만, 자신이 '아침형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저자도 '일찍 일어난 벌레는 잡아먹힌다'라고 생각하며 미라클 모닝을 반대했던 사람 중 한 명이었지만,

지금은 아침이 주는 의욕과 고요함 속에서 뛰기를 계속하고 있다.

.

.

사실은 아침을 사랑하는 사람인데,

피로에 짓눌려 눈을 뜨지 못하고 그 시간을 오해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나도 그중에 하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적절한 수면 그 후의 아침을 보내는 날을 쌓아봐야겠다.

 

저자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을 '시간을 창조한다'라고 표현했는데, 정말이지 맞는 말인 것 같다.

밤에 늦게 자면 하루를 '연장'하는 느낌이지만,

매일 달리 찾아오는 아침을 일찍 맞이하면

마치 내가 시간을 '창조'하는 것 같아서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했었다,

태양을 눈에 담으며, 명랑하고 고요한 아침에.

 

 

'어제는 어제로 지나갔어.

난 정말 행운이야, 왜냐하면 오늘부터 또 시작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생겼기 때문이지.

오늘은, 시작은 이제부터다.'

p. 41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는 사람, 달리는 사람은 자유롭다 -

에픽테토스는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은 결코 자유롭지 않다."라고 말했다.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해서 오는 불안과 낭비한 시간과 감정들이 대체 얼마인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계속 미루는 것과 무기력의 무한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나를 돌아보더라도

정신과 육체가 어스름한 어딘가에 갇혀있었다. 나를 통제하지 못해 자유롭지 못했다.

 

그런데 어쩌면, 아침의 달리기가 자기통제력의 원천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달리다 보면 오는 찰나의 소중한 순간들,

오롯이 '나'로서 살아있음을 느끼는 시간들,

 

내가 나아가는 대로 아스팔트 길, 벽돌길, 흙길에 발길이 닿고

내가 느끼는 대로 하늘과 도시와 마을에 눈길이 닿는다.

 

그리고

오로지 나만을 위해 하루의 시작에서 땀을 흘렸다는 성취감과 뿌듯함이

혹은 너무 열심히 달려서 죽을 것만 같은 그 감각이

삶의 전반에서 '나'를 위한 선택을 할 능력과 자유를 선사할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불필요한 걱정과 불안을 땀과 함께 흘려보내고 시작하는 하루는

다를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숨이 차올라 아무 생각을 할 수 없으면,

그동안 복잡했던 고민들이 아무 일이 아닌 것처럼 여겨지기 시작한다.

가벼운 발걸음에 생각보다 더 가벼운 마음이 생겨난다.

무작정 팔다리를 휘저으면, 찰나의 순간에 어떤 깨달음이 생긴다.

p.48

 

그동안 복잡했던 고민들이 무거운 마음이 냅다 달리면서 가벼워지면 좋을 텐데. 마음보다 더 빠르게 달릴 테니 이 짐들이 따라오지 않기를 바랐다.

내 땀들이 흐르고 뚝뚝 떨어질 때 이 지저분한 마음들도 같이 떨어져 나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문득 뛰기 시작했다.

몇 분 못 뛰고 멈췄지만 헐떡거리는 숨이 의외로 마음에 들었다.

내가 마음보다 빨랐던 순간이었다.

p.76

 

 

 

오직 나만의 길, 나만의 인생을 평범하게 달리는 우리 -

인생은 장거리 달리기와 같다.

 

지나왔던 길을 돌아보면

우리는 시작의 초조함을 견뎠고

넘어져도 아파도 결국 일어섰다

 

저자는 내가 지나왔던 길을 고개 돌려 돌아보게 했다.

사실은 '평범'한 하루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고 그건 살아있기에 가능한 것임을 -

쉬기도 하고 걷기도 했지만, 불안해할 필요 없었다. 잘 달리기 위함이었다.

 

계속 스스로를 믿고 이런저런 길을 가보면 된다.

달리는 자세와 태도만 바르다면, 어디든 가도 좋다. 다시 돌아오거나, 새로운 길을 갈 수도 있으니까.

 

더 잘 뛰고 싶다면 더 잘 쉬어줘라.

더 잘 알고 싶다면 적당히 공부해라.

더 잘 지내고 싶다면 적당히 거리를 둬라.

더 나아지고 싶다면 아쉬울 만큼만 노력해라.

p.128

 

평범한 하루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애써왔던 우리들아, 이제껏 잘해 왔다.

너무 불안해하지 말자. 지금 우리의 모습은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를 지내온 정말 자랑스러운 순간이야.

p.123

 

♣ 파지트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적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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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문득 달리고 싶게 하는 성장 에세이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r********e | 2023.04.06 리뷰제목
참 표지가 예쁜 책입니다. 꽃이 핀 강가에서 이어폰을 꽂고 달리는 모습. 요즘 일러스트를 전면으로 내세운 예쁜 책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이렇게 예쁜 이 책, 달리기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달려야 할 지 걸어야 할지 많은 순간들을 선택해야 했고 나는 대부분 걷는 사람이었다. 모든 것들을 내가 가장 잘 할 수는 없으니까 도중에 걸었고, 결
리뷰제목


 

 

참 표지가 예쁜 책입니다.

꽃이 핀 강가에서 이어폰을 꽂고 달리는 모습.

요즘 일러스트를 전면으로 내세운 예쁜 책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이렇게 예쁜 이 책,

달리기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달려야 할 지 걸어야 할지

많은 순간들을 선택해야 했고

나는 대부분 걷는 사람이었다.

모든 것들을 내가 가장 잘 할 수는

없으니까 도중에 걸었고,

결국 그 시간들은 나에게 큰 의미가

되지 못했다.

해봤자 안 되는 것을 애쓰지 말자고,

뭐가 달라지느냐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이제는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안될 거니까 안하면

아무것도 달라지는 것이 없다고.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책의 저자 달리.

다이어트 약을 늘 강박적으로 구매하며

식이요법, 운동 등 힘든 것은 다 피해갔던

지난 날을 지나,

심장이 터질 듯한 기분이 느껴질 때까지

무작정 뛰기 시작한 그녀는

삶이 달라졌다고 말합니다.

달리님의 달리기는 삶의 기쁨이고 즐거움이자 활력이에요.

인생을 배우는 도구이기도 하고

나만의 방식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소통의 마당이기도 해요.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건강한 마음을 가진 분의 글을 읽고 나니

저도 건강해지고 싶어집니다.

 

달리기가 되었던 요가가 되었던간에

일단 움직여보려고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아침시간이 아닌

정말 하루를 살아가고 지탱해 낼 힘을

축적하는 시간으로서의 아침을 보내볼까 합니다.

어느 날, 아침이 달리자고 말했다.

즐겁게 읽고 도전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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