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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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의 언어

걱정과 고민을 툭, 오늘도 나마스떼

리뷰 총점 9.8 (10건)
분야
에세이 시 > 에세이
파일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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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홈요가의 정석 평점10점 | y****6 | 2019.10.21 리뷰제목
결국 운동도 글로 배운다.태어날때부터  건강체질은 없다. 일상에서 활용할만한 효과적인 방법들을 배우기에 쉽게 잘 풀어쓴것같아 밑줄그으며 읽지않고, 움직이며 읽어보기로.워낙 운동과 담쌓고 지내는 나도 요즘엔 운동, 건강에 관한 관심이 많아졌다.무엇보다 앉아서 하는 일들이 많은편이기도하고, 우리집 청소년도 엄마닮아
리뷰제목


 

 

 

결국 운동도 글로 배운다.

태어날때부터  건강체질은 없다. 일상에서 활용할만한 효과적인 방법들을 배우기에 쉽게 잘 풀어쓴것

같아 밑줄그으며 읽지않고, 움직이며 읽어보기로.

워낙 운동과 담쌓고 지내는 나도 요즘엔 운동, 건강에 관한 관심이 많아졌다.

무엇보다 앉아서 하는 일들이 많은편이기도하고, 우리집 청소년도 엄마닮아 운동이 턱없이 부족해서

기회가되면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분야라서 반가운 책이었다.

 

직접 자신의 요가동작을 영상으로 보며 그림으로 표현한 작가의 솜씨도 놀랍다. 역시 좋아하는 일을

하는 순간 사람은 놀라운 능력도 발하고, 반짝반짝 빛이 나는것 같다.

움직이지않고 오랫동안 같은자세로 책읽는것이 세상에서 제일 쉬운일인줄 알았던 나의 오만이 요즘엔

종종 이렇게 운동에도 건강에도 관심을 갖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

글로배우는 요가. 기대된다.

 

요가는 고대 인도철학중 '요가학파'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흔히 사람들이 요가라고 알고 있는것은

몸으로 하는 요가자세<요가스트라>에 명시된 요가의 8단계중 3단계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한다.

요가의 근원부터 시작해서 실용적인 생활속 활용까지, 그리고 요가는 일단 용어부터가 어려워서 더욱

낯선 분야였는데 이 책을 통해 요가의 언어를 해독해 가는 과정부터가 요가의 시작인듯하다.

잘 몰랐던 분야인데, 한편으로는 요가인구가 많아지며 알게모르게 주워들었던 용어들을 접하니 또

반갑기도 하다.

 

저자의 직접 요가시연 자세와 각각의 자세가 어떤 것에 좋은지 설명이 무척 쉽고 상세하다.

예를들면 돌고래자세는 종종 요가관련 이미지에서 본것인데 하루종일 책상앞에서 구부정하게 있는경우

가 많은 내게 특히 유용한 자세이다. 어깨와 목이 잘 뭉치는경우 스트레칭효과도 있고, 틈틈히 자세를

취하는 과정에서 혈액순환도 잘 될것같아 표시해두었다.(이런 방식으로 저자의 풀이가 도움이 된다.)

지난 봄에 경추통증으로 잠깐 병원물리치료를 받았을때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게되는 계기가 되었는데

확실히 작은 습관이 증세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책의 말미에는 30분 가뿐하게 움직일만한 요가와 조금 더 긴시간을 투자해서 한시간가량 깊고 부드럽게

실행해볼 요가맵이 수록되어 있다. 잘 보이는곳에 붙여두고 몇가지 유용한 방법들을 습관화하면 일상

에서 많은 도움이 될것같아서 반가운 구성이었다.

바쁜 현대를 사는 일상에 운동을 끼워넣기가 생각보다 쉽지않다. 늘상 마음만으로 운동에 대한 숙제같은

짐을 안고있었는데 이 책을 계기로 실전요가의 첫발을 내딛었다.

요가의 가장 큰 장점은 심신의 조화를 한꺼번에 다독일수 있는 방법인것같고 근육의 유연성과 혈액순환

그리고 자세등에도 많은 효과가 있을것같아서 더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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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요가의 언어 - 요가 알아가기. 평점10점 | w******2 | 2019.10.18 리뷰제목
요가의 언어.요가 자세를 지칭하는 말에 대해서 충분히 생각해 본 적은 없다.요가 학원을 다녔을 때도 선생님이 말하는 요가 자세에 대한 말은 한국어로 대체된 말들이었다.나무 자세, 나비 자세, 전사 자세 등등.어느 누구도 그것을 브륵샤 아사나, 받다 코나 아사나, 비라바드나 아사나 라고 매번 얘기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모든 자세들의 원래 용어를 읽고 그
리뷰제목

 

 

 

 

 

요가의 언어.

요가 자세를 지칭하는 말에 대해서 충분히 생각해 본 적은 없다.

요가 학원을 다녔을 때도 선생님이 말하는 요가 자세에 대한 말은 한국어로 대체된 말들이었다.

나무 자세, 나비 자세, 전사 자세 등등.

어느 누구도 그것을 브륵샤 아사나, 받다 코나 아사나, 비라바드나 아사나 라고 매번 얘기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모든 자세들의 원래 용어를 읽고 그 뜻을 헤아리는 시간은 그 자체로 경건해진다.

 

 

 

 

 

 

 

 

 

이 책에 담겨 있는 모든 동작의 그림은 저자가 직접 자신의 동영상을 보며 그린 그림이다.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그림에도 에너지가 담긴 느낌이다.

마치 그림을 들여다보면 언젠간 나도 저 자세를 꼭 해낼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 든다.

 

 

 

 

 

 

 

 

 

내 몸의 무게를 실어 어깨를 바닥에 꾹 눌러 마사지하는 건 상상만으로도 시원해요. 그런데 어깨서기를 처음 해 보면 생각만큼 몸을 세우기 어렵고 어딘가 불편하고 목과 어깨가 아프기도 합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수련을 할수록 조금씩 요령이 생겨요. 거기서 얻는 즐거움과 성취감도 요가의 보상 중 하나입니다.

 

 

 

 

 

 

정신없이 바쁘게 회사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가 많았던 저자는 자주 아프기 시작했다.

어느 날 응급실에 실려가서야 자신의 몸이 많이 망가진 것을 느끼고 어릴 때 엄마에게 배웠던 요가를 시작한다.

저자의 엄마는 요가 선생님이었다.

엄마로부터 배운 요가를 매일 하면서 나아지는 자신의 몸을 보고 또 다른 길을 결정했다.

응원보다는 걱정을 더 많이 들었고, 지지해 줄줄 알았던 엄마가 의외의 반응을 보여서 당황했던 저자는 매일 자신의 요가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 보며 자신의 표정이 맑아진 걸 느낀다.

 

이 책은 그렇게 만들어진 책이다.

매일의 요가가 누군가에게는 또 다른 길이 되었던 나날이었다.

 

책으로 무슨 요가를?

이렇게 생각했다 나도.

그러면서도 요가 학원을 끊어 놓고 매번 중도 하차했던 나로서는 제목에 있는 언어라는 말에 의미를 부여했다.

요가의 용어를 제대로 알고 다시 시작하자!

나의 알찬 계획이었다.

 

받아든 책은 의외의 신선함을 주었다.

자세가 그려진 그림에서 힘이 느껴졌고.

요가 용어에 대한 설명을 읽으며 머리를 주억거렸고.

저자가 요가를 하면서 자신의 몸의 반응과 자세를 취할 때 느껴지는 감정으로 요가 자세에 대한 색다른 이미지를 부여해주는 이 책은

한 자세를 취할 때 내가 어떤 마음으로 내 몸을 관찰해야 할지에 대한 어떤 느낌을 주었다.

 

요가를 배우러 학원에 가면 일단 몸이 되는 만큼 움직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모두 제각각의 유연성으로 진행되는 요가 수업은 하다가 자신감을 상실하기에 이른다.

 

"나는 해도 해도 안돼!"

"나는 왜 이렇게 부드럽지 못하지?"

 

나만 뒤떨어지는 느낌 때문에 맨 뒷자리를 차기하고 있으면서도 불안을 떠안고 있었다.

그렇게 며칠 다니다 흐지부지되는 게 나의 요가였다.

 

집에서 요가 영상을 틀어 놓고 해보기도 했지만 요가에 대해 뭔가의 설명이 빠진 그저 따라 하기에만 급급한 시간이었다.

뭔가 아주 부족한 느낌을 받았었는데 이 책이 그 부족분을 해갈해 주었다.

 

 

자세에 붙여진 용어를 풀이한 것만으로도 이 자세가 무엇을 위한 것인지를 알게 되는 건 요가를 좀 더 쉽게 받아들이게 되는 요소가 된다.

 

 

 

 

 

 

 

 

 

이 책에 담긴 Q&A에는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있다.

첫 질문의 답변처럼 이 책은 나처럼 요가 학원 다니다 포기한 사람들에게 더 좋은 책 같다.

아니면 요가의 자세를 어느 정도 할 줄 알아서 좀 더 깊이 들어가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좋은 책이다.

 

각 장의 끄트머리에는 직장인, 프리랜서, 꽃중년, 임산부, 학생, 어린이를 위한 요가 자세가 부록처럼 담겨 있다.

그리고 저자의 동영상을 직접 볼 수 있는 QR코드가 담겨 있어 동영상을 보며 따라 해 볼 수 있다.

일단은 책이라서 몇 번을 곱씹으며 자세를 익힐 수 있다.

이 자세가 내 몸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매번 주지 시킬 수 있다.

그리고 시간에 관계없이 하나의 동작이 몸에 습득될 때까지 해 볼 수 있다.

 

책으로 읽고, 몸으로 따라 하며, 동영상으로 다시 한번 완벽한 복습을 할 수 있다.

욕심부려서는 안되는 운동이 바로 요가라고 생각한다.

매일 꾸준히 내 몸을 만들어간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활용하고 있다.

그러다 보면 언젠간 내 입에서 이 엄청나게 말하기 힘든 요가 용어들이 자연스레 발음해질 거라 믿는다.

당연히 내 몸도 유연해지리라 믿는다.

 

좋은 것은 늘 어렵게 오는 법이다.

요가도 그중에 하나이다.

어려운 동작들을 이루어내면서 오는 성취감을 나도 곧 맛보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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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요가의 언어 평점10점 | h****7 | 2019.09.29 리뷰제목
지인에게 선물받아서 읽은 책. 요가에 나오는 명칭 중에 '나마스떼' 밖에 몰랐던 나에게 요가의 언어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내가 알고 있던 '나마스떼'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알려준 책. 책의 내용도 알차고 구성도 깔끔하다. 요가에 관심이 있거나 요가를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듯하다. 책의 맨 뒤에 요가 플로우 맵이 있어서 동영상으로 요가도 따라해 봤는데... 힘들다 --;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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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게 선물받아서 읽은 책. 요가에 나오는 명칭 중에 '나마스떼' 밖에 몰랐던 나에게 요가의 언어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내가 알고 있던 '나마스떼'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알려준 책. 책의 내용도 알차고 구성도 깔끔하다. 요가에 관심이 있거나 요가를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듯하다. 책의 맨 뒤에 요가 플로우 맵이 있어서 동영상으로 요가도 따라해 봤는데... 힘들다 --; 

그래도 이 책을 읽은 나도 이젠 어엿한 요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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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요가를 오래하신 분이라면 추천 평점9점 | j******2 | 2020.10.19 리뷰제목
요가를 2년 넘게 하고 있는데... 반복되는 언어들 선생님이 말해주는 언어들이 궁금해지기 시작했고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자세 하나하나에 담긴 의미와 어떤 부위에 좋은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요가의 첫인사이자 끝인사, “나마스떼Namaste”는 ‘당신과 내 안의 신성한 빛에 경배합니다’라는 뜻이었다고 한다.. 빛에 경배한다는 건 지금까지 몰랐던 뜻. 아도 무카 스바나 아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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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를 2년 넘게 하고 있는데... 반복되는 언어들 선생님이 말해주는 언어들이 궁금해지기 시작했고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자세 하나하나에 담긴 의미와 어떤 부위에 좋은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요가의 첫인사이자 끝인사, “나마스떼Namaste”는 ‘당신과 내 안의 신성한 빛에 경배합니다’라는 뜻이었다고 한다.. 빛에 경배한다는 건 지금까지 몰랐던 뜻. 아도 무카 스바나 아사나, 우르드바 프라사리타 에카 파다 아사나, 아르다 받다 파드마 파스치모타나 아사나처럼 그 동안 몰랐던 요가 자세의 이름을 알게 되었고, 요가를 더 사랑하게 되었다. 작가가 일러스트를 직접 그렸다고 하는데... 사람의 사진이 나온 것보다 일러스트여서 나를 대입하기에 더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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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요가할 때 함께 읽어보면 좋아요. 평점9점 | YES마니아 : 골드 j*****6 | 2019.10.17 리뷰제목
요즘 홈트로 요가를 많이 하는데, 저또한 여기저기 요가를 기웃기웃 하면서 영상을 많이 접합니다. 하지만 요가 학원을 다닌게 아니라서 기본 용어나 자세를 아예 모르니까 쉽게 따라해지지가 않습니다.이 책은 제목 그대로 <요가의 언어>를 쉽게 풀이하고, 한동작 한동작마다 저자의 느낌과 하는방법을 섬세하고 자세하게 써놓았습니다. 글만 읽어도 이 분은 편안하게 학생들을 지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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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홈트로 요가를 많이 하는데, 저또한 여기저기 요가를 기웃기웃 하면서 영상을 많이 접합니다. 하지만 요가 학원을 다닌게 아니라서 기본 용어나 자세를 아예 모르니까 쉽게 따라해지지가 않습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요가의 언어>를 쉽게 풀이하고, 한동작 한동작마다 저자의 느낌과 하는방법을 섬세하고 자세하게 써놓았습니다. 글만 읽어도 이 분은 편안하게 학생들을 지도하겠구나...싶은 부드럽고 평온한 기운이 느껴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책을 읽는내내 자세 이름들 뒤에 '아사나'라는 말이 붙는데 그게 요가 언어로 자세라는 뜻이더라구요.

책을 읽으면서 한동작한동작 따라해 보았는데요, 요가 왕초보이자 유연성이 많이 떨어지는 저는 기본동작을 제외하고는 힘든 동작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따라하면서 안쓰던 근육들을 늘려주고 움직여주니까 동작에 완성도는 떨어지지만 근처까지 가는 동안 시원함을 느꼈어요.

이제 한번 다 읽어보았는데, 요가의 분위기를 익힌듯 하구요,
두번, 세번! 네번, 다섯번 정도 읽으면서 계속 동작들을 따라하다보면 어느새 저의 몸도 조금씩 유연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가매트 사놓고 몇달째 계속 잠자고 있었는데, 추운 겨울이 오고있는 이 시점에 집에서 여유롭게 요가동작 따라하며 따뜻한 기운을 몸과 마음속에 불어넣어야겠어요.

저처럼 요가를 1도 모르시는분, 이제 요가를 막 시작하시는분, 요가 하면서 동작들을 알고싶으신분들 강추합니다. 뭐든 알고 하는것과 모르고 하는것은 임하는 자세가 달라지는것 같으니까요.^^

책에서 아쉬운 점은 저는 유연성이 떨어져서 잘 안되는 동작들이 많은데 그럴때 어떻게 접근하면 좋은지 설명이 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누구나 쉽게 접근할수 있다던 자세를 막상 해보았는데 저는 잘안되어 ㅋㅋㅋ 그 누구나에도 해당 안되는 유연성을 가졌나 싶어 실망스럽더라구요.^^ 연습하다보면 잘 되겠지요?^^

참, 책 마지막에 30분 60분 요가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큐알코드 찍으면 직접 동작 동영상도 있는데,
저는 30분 요가로 우선 1일 1요가를 시작해보려 합니다.ㅎㅎㅎ

모두들 요가로 몸과 마음의 평안함을 얻기를 바라며.
"나마스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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