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 최후의 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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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 최후의 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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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한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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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저승 최후의 날 2권 리뷰 평점10점 | k*******6 | 2023.05.25 리뷰제목
안전가옥 출판사에서 출간한 시아란 작가님의 <저승 최후의 날 2권> 리뷰입니다. 안전가옥 출판사의 <대멸종>에 실려있던 단편을 재구상하여 장편으로 나온 작품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대멸종도 정말 흥미롭게 잘 읽었는데 저승 최후의 날이 따로 출간되었다는 것을 보고 보고싶어서 구매했습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할 때 SF상도 받으셨다고 하는데 그럴만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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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가옥 출판사에서 출간한 시아란 작가님의 <저승 최후의 날 2권> 리뷰입니다.

안전가옥 출판사의 <대멸종>에 실려있던 단편을 재구상하여 장편으로 나온 작품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대멸종도 정말 흥미롭게 잘 읽었는데 저승 최후의 날이 따로 출간되었다는 것을 보고 보고싶어서 구매했습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할 때 SF상도 받으셨다고 하는데 그럴만한 작품입니다. 작가님의 상상력이 대단하시네요. 또 그걸 풀어나가는 능력도 있으셔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계속 읽고 있습니다.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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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저승 최후의 날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h********5 | 2022.04.28 리뷰제목
사후 심판의 세계가 있다고 믿는 나는 이 소설이 무척 흥미롭게 다가왔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죽음의 길목에서 심장의 무게를 달아 천국과 지옥을 구별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대체로 죽음 이후의 세계로 들어가는 과정에 이승의 삶이 심판을 받는다는 것이다.   천문학과 박사과정인 호연과 지리산 민속학 연구센터에 근무하는 예슬은 친구사이로 천문대에 별을 보러온 호연을
리뷰제목

사후 심판의 세계가 있다고 믿는 나는 이 소설이 무척 흥미롭게 다가왔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죽음의 길목에서 심장의 무게를 달아 천국과 지옥을 구별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대체로 죽음 이후의 세계로 들어가는 과정에 이승의 삶이 심판을

받는다는 것이다.

 

천문학과 박사과정인 호연과 지리산 민속학 연구센터에 근무하는 예슬은 친구사이로

천문대에 별을 보러온 호연을 태우고 오던 중 갑작스런 사고로 이승을 떠나게 된다.

그렇게 도달하게 된 시왕저승.

 


 

''생각만큼 가혹하지 않으니 겁먹지 말라'는 글귀가 적힌 저승입구에 도달하면 어떤 기분이

들까. 그런데 갑자기 시왕저승에 죽은 자들이 쏟아져 들어오기 시작한다.

지구대멸망이라니 그렇다면 결국 호연과 예슬은 그들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을 뿐 같은 운명을 겪을 예정이었던 것이다.

천문학을 연구하던 호연은 대멸망의 원인이 천체 폭발이라는 가설을 세운다.

 


 

원인을 분석하던 중 또다른 위기가 닥쳐옴을 알게되는데 저승마저 소멸될 조짐이 나타난 것이다.

시왕저승의 우두머리중 하나인 시영와 호연은 해답을 찾기위해 구름차를 타고 모험을 시작한다.

마치 단테의 신곡에 등장하는 문을 하나씩 통과하는 것처럼 다른 저승에 닿는 과정은 녹록치 않다.

 


 

저승세계에도 넘어야 할 경계가 너무 많아 죽음 이후의 세상도 만만치 않다.

그마저도 소멸의 위기에 처한 저승이라니. 모든 인류가 소멸하자 언제가 다시 부활될 세상을

위해 시왕저승에서는 미래에 등장할 인류에게 전할 경전을 제작하게 된다.

그리고 이 경전을 서울에 남기고 누군가 발견하기 쉽게 세워두려 하는데...

 

와우 영화 '신과 함께'의 스펙터클함을 넘어서는 재미와 긴장감이 이어지는 소설이다.

사후세계를 믿는 동양적 사고와 철학이 담겨있고 저승에 도착한 인간과- 아니 영혼이라

해야하나-저승사자, 그리고 아직 살아있는 인류가 미래의 지구를 구하기 위해 펼치는

공동작전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마치 영화를 보는 듯 파노라마 같은 화면들이 지나가는 것 같이 생생한 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와 웹소설 부문에서 왜 인기를 얻었는지 이해가 되었다.

요 소설 분명 영화화 될 것 같다. 요즘 대세 아니던가. 웹툰의 드라마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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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저승 최후의 날 2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a*****7 | 2022.04.25 리뷰제목
《저승 최후의 날》 은 시아란 작가님의 장편소설이에요. 원래 2019년 안전가옥 스토리 공모전에 '대멸종'이라는 주제로 쓴 단편 《저승 최후의 날에 대한 기록》을 장편 소설화한 작품이라고 하네요. 카카오페이지 오리지널 웹소설 시리즈로 연재되며 사랑받았던 작품이 전권 3권의 책으로 출간된 거죠. 1권에서는 주인공 호연의 죽음으로 시작되어 이승과 저승 세계의 혼란을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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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 최후의 날》 은 시아란 작가님의 장편소설이에요.

원래 2019년 안전가옥 스토리 공모전에 '대멸종'이라는 주제로 쓴 단편 《저승 최후의 날에 대한 기록》을 장편 소설화한 작품이라고 하네요.

카카오페이지 오리지널 웹소설 시리즈로 연재되며 사랑받았던 작품이 전권 3권의 책으로 출간된 거죠.

1권에서는 주인공 호연의 죽음으로 시작되어 이승과 저승 세계의 혼란을 담고 있다면 2권에서는 사후세계의 소멸 가설을 발표한 호연이 다른 저승과의 협조를 구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어요. 과연 지구 멸망과 동시에 사라질 운명에 처한 저승 세계를 구할 수 있을까요.

이 작품은 일반적인 판타지 소설과는 차별화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저승 세계라는 설정을 살짝 잊을 만큼 현실의 거울과도 같은 상황이 펼쳐지고 있어요. [일러두기]를 살펴보면, 이 작품의 배경을 2019~2021년 사회, 문화, 윤리, 과학을 기초로 창작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영향은 반영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등장 인물들의 개인적 특징이나 문화, 종교, 신앙 등에 대한 내용들도 이분법적 분류로 예단하지 말 것을 언급하고 있어요. 판타지 소설에 이러한 설명이 첨부되었다는 것 자체가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드러내는 것 같기도 해요. 설마, 판타지 세계까지, 그건 모를 일이니까.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옹호, 조장, 선동하려는 목적에서 인용되지 않도록 미리 방어막을 치고 있네요.

왜 이 소설을 읽으면서 부조리한 현실이 떠올랐는지, 판타지는 결국 현실에 뿌리를 둔 상상의 열매였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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