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홈즈 시리즈 중 제일 유명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영화나 드라마로도 많이 회자되고 있는 작품이기도하구요, 작품 전체에 흐르는 을씨년한 분위기도 제일 흥미있게 만드는 요소일듯하네요. 대대로 이어져오는 바스커빌가의 저주를 소재로 전개되는 사건이기에 일반 사건과 달리 조금은 공포물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하는 것이겠지요. 저주, 어둠, 상속자. 일반적으로 충분히 싸~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소재들이지요. ㅎ
개인적으로도 셜록 홈즈 시리즈 중에서 제일 서늘한 느낌의 연속이었던 이야기들이었습니다.
1)
바스커빌 가의 사냥개, 바스커빌 가문의 사냥개, 바스커빌 가문의 개, 바스커빌 씨네 사냥개...
출판사마다 제목이 '약간씩!' 다르기로 유명한 장편입니다.
홈즈 장편 4개 중에서 제가 두 번째로 좋아하는 장편입니다ㅎㅎ
2)
홈즈가 없는동안 왓슨이 활약을 하지요.(사실 거의 반강제;;)
왓슨의 일기가 등장하는데 보는 재미가 꽤 쏠쏠하답니다.
3) 다른 장편들에 비해 구조가 훨씬 치밀하다고 생각합니다.
초반부터 깔린 복선들은 -잘만 하면- 독자들도 추리할 수 있게끔 합니다.
반전 아닌 반전도 재미있고요.
+ 홈즈와 왓슨의 투샷 + 한 명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