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르다는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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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르다는 착각

우리는 왜 게으름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가

리뷰 총점 9.0 (60건)
분야
인문 > 신화/인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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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게으르다는 착각 : 게으름은 존재하지 않는다 평점9점 | l*****0 | 2022.04.28 리뷰제목
책 제목이 눈길을 끌었다. 게으르다는 착각? 게으르지 않으면서 게으르다고 생각한다는 것일까, 게으름이 나쁘지 않다고 말하는 것일까? 이 책의 주제는 두가지 모두를 말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충분히 게으르지 않은 삶을 살고 있다. 한국인이라면 '빨리빨리'와 '성실'이 민족성이라고 할 정도이다. 그렇기에 '게으름'은 꼭 피해야 할 것이고,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생
리뷰제목

책 제목이 눈길을 끌었다.
게으르다는 착각?
게으르지 않으면서 게으르다고 생각한다는 것일까, 게으름이 나쁘지 않다고 말하는 것일까?
이 책의 주제는 두가지 모두를 말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충분히 게으르지 않은 삶을 살고 있다.
한국인이라면 '빨리빨리'와 '성실'이 민족성이라고 할 정도이다.
그렇기에 '게으름'은 꼭 피해야 할 것이고,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바쁠 때는 아무것도 하지 않을 진정한 휴식을 원하지만, 막상 쉴 시간이 주어지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신이 불안해진다.

 

저자가 말하는 게으름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농땡이 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지나치게 일만 열심히 하는 것을 경계하는 것이다.
매일 10시간 이상씩 일하다가 8시간을 일하면 상대적으로 게을러 보일 수 있겠지만, 절대적인 기준으로 본다면 게으른 것은 아니다.
저자는 이런 시각에 경종을 울리는 것이다.

 

우리가 게으름으로 판단하는 겉보기에 '나쁜' 행동들은 실제로 우리 삶에서 무언가가 바뀌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강력한 신호다.
빈둥거리기는 삶의 정상적인 일부다.
맑은 정신과 건강을 유지하려면 한가로운 시간을 가져야 한다.
게으르고 싶은 마음은 더 많은 휴식이 필요하거나 해야 할 일을 줄여야 한다고 우리에게 알리는 강력한 내면의 경고이기도 하다.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예전에 광고에 나왔던 카피인데, 무척 공감이 갔다.
가끔은 아주 격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다.
당장 급하게 처리해야 할 일들이기에 그 감정을 숨겼지만, 그건 내 몸이 보내는 신호이다.
이 신호를 너무 자주 무시하면 번아웃이 올 수도 있다.
번아웃보다는 잠깐의 게으름이 더 좋지 않겠는가.

 

우리가 휴식을 취하고 게으름을 피울 때, 자신에 대해 새로운 것을 알게 되거나 일에 집중할 때라면 절대 떠오르지 않았을 환상적인 통찰이 떠오를 수 있다.
게으름이 그런 순간에 도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들 중 하나라는 것이다.
통찰과 창의력의 순간들은 억지로 한다고 해서 나오지 않는다.
정신 활동을 하지 않는 기간이 필요하다.
"일단 그것에 대해 깊게 생각해. 그러고 나서 잊어. 그러면 아이디어가 갑자기 떠오를 거야."

항상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꽤 자주 그러하다.
샤워할 때, 산책할 때, 멍하니 있을 때...
이럴 때 그동안 막혔던 일의 해결책이 생각나고,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유레카'가 가장 좋은 예일 것이다.
단, 여기에는 조건이 있다.
해결방법과 아이디어가 떠오를 정도의 충분한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답을 얻기를 바라는 것은 바보나 하는 짓일 것이다.

 

행동으로 나타내기는 행복하길 원하고 삶을 제대로 인식하길 원한다면 기쁨을 느꼈을 때 그것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제시한다.
행복감을 높여주는 또 다른 방법은 삶의 즐거운 순간에 오롯이 머무는 것이다.

행동으로 나타내기, 오롯이 머물기.
행복감을 높이기 위한 방법이다.
얼마나 행복한지 행동으로 표현하고, 그 순간을 즐겨라.
행복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지만, 눈에 보이게 표현하면 더욱 크게 느낄 수 있다.

 

무언가를 배울 때 좀 더 느리고 사색적인 접근법을 취하면 더 신중해지고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불안을 줄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노력의 질과 그 이면의 의도성이지 얼마나 열심히 스스로를 압박하느냐가 아니다.

공부하는 학생들의 성적에 대한 압박감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아이러니한 것은 그 압박감에서 벗어나면 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
'성적'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성취'를 위한 공부를 하기 때문이다.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느냐가 '질'을 좌우한다.
양과 질.
모두 중요하겠지만, 질을 떨어뜨리면서 양을 늘리지는 말아야 한다.
굳이 선택해야 한다면 난 질을 선택할 것이다.

 

타인과 진정성 있고 안전한 관계를 형성하려면 타인을 실망시키는데 편안해져야 한다.
고통스러울 정도로 많은 업무량과 다른 책임을 줄이는 법을 배워야 하는 것처럼 관계에서도 싫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두 문제에 대한 해법은 우리의 진정한 욕구를 받아들이고, 싫다고 말하는 게 우리를 게으르게 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그만하는 것이다.

관계와 게으름의 관계가 신선한다.
거절의 표현이 결코 게으른 것은 아니다.
오히려 스스로에게 더 충실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자신만 생각해서도 안되지만, 자신을 생각하지 않아서는 더더욱 안된다.
자신을 아끼고 사랑한다면 적절한 거절은 필요하다.

 

책은 게으름을 찬양하지 않는다.
적당한 휴식과 여유를 통해 삶과 일의 조화를 찾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바로 워라밸이다.
게으름보다는 번아웃을 택하겠다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인생을 사는 목적, 이유를 생각해 본다면 적당한 휴식과 여유가 결코 게으르다고 평가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6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6 댓글 0
종이책 구매 주장과 상관없이 정치색이 너무 강하게 드러난다. 평점2점 | k*****1 | 2022.06.11 리뷰제목
작가가 극좌파 트랜스젠더인데작가의 성정체성과 정치적 성향과 이 책의 주장이 별 상관이 없는 것 같은데도 정치색을 너무 많이 드러낸다. 민주당은 선 공화당은 악이라는 생각이 전반적으로 깔려있다. 굳이 그런걸 드러냈어야 했을까 의문?책의 논지는 알겠고 공감되는 부분도 많지만 전반적으로 근거가 빈약하다.자기 주변인들 예시나 자기 경험이 주장에대힌 근거의 절반이다.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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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극좌파 트랜스젠더인데
작가의 성정체성과 정치적 성향과 이 책의 주장이 별 상관이 없는 것 같은데도 정치색을 너무 많이 드러낸다.
민주당은 선 공화당은 악이라는 생각이 전반적으로 깔려있다. 굳이 그런걸 드러냈어야 했을까 의문?
책의 논지는 알겠고 공감되는 부분도 많지만 전반적으로 근거가 빈약하다.
자기 주변인들 예시나 자기 경험이 주장에대힌 근거의 절반이다.
한마디로 별로다. 중고서점에 팔 생각이다.
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4 댓글 0
종이책 구매 게으르다는 착각 평점4점 | p******n | 2022.12.21 리뷰제목
내용 ★★☆☆☆ 가독성 ★★★☆☆ 소장가치 ★★☆☆☆ 전체평점 ★★☆☆☆ 게으르다는 것은 정말 부정적이기만 할까. 여기서 말하는 게으름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게으름과는 좀 다르다. 무언가를 충분히 할 수 있는 에너지가 있음에도 하지 않는 것을 게으름이라고 하진 않는다. 이미 무언가를 하고 있거나 동시에 할 수 없는 상태일 때 잠시 휴식을 가지는 것을 게으르
리뷰제목

내용 ★★☆☆☆

가독성 ★★★☆☆

소장가치 ★★☆☆☆

전체평점 ★★☆☆☆

게으르다는 것은 정말 부정적이기만 할까. 여기서 말하는 게으름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게으름과는 좀 다르다. 무언가를 충분히 할 수 있는 에너지가 있음에도 하지 않는 것을 게으름이라고 하진 않는다. 이미 무언가를 하고 있거나 동시에 할 수 없는 상태일 때 잠시 휴식을 가지는 것을 게으르다고 표현한다.

처음에는 게으름이라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며 게으름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키려 노력하지만, 책의 초반부부터 마지막까지 저자의 예시는 많이 빈약했다. 일단 '무언가를 이미 열심히 하고 있는 사람'이 게을러져야 한다는 기조가 전체적으로 깔려있다. 늘 게으르던 사람보고 더 게으름을 피우라고는 하지 않는다.

흔히 주변에서 권장하는 번아웃이 오기 전의 자기 휴식같은 개념이 강했다. 말도 안되는 억지스러운 상황에서도 게으름이 아니라는 것임을 증명하기 위해 끼워맞추기식 해석을 하는 부분도 많아서 그렇게까지 게으름의 부정적 이미지 탈피에 힘쓸 필요가 있나 싶었다.

단어에는 어쩔 수 없이 긍정적 이미지나 부정적 이미지가 따라오는 게 있다. '범죄'라는 단어를 아무리 옹호하려 해도 긍정적인 단어가 될 수 없듯이 '게으름'이라는 단어도 천성적으로 부정적 이미지를 지니고 있다.

물론 그런 부정적 이미지를 사회가 형성했다는 점에서는 동의한다. 자본주의 사회가 돌아가기 위해서는 게으른 사람보다 부지런한 사람이 많아야하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의 사회는 워라밸을 외칠 수 있는 분위기는 조성되었다. 아직 많이 부족하고 기존의 방식을 고수하는 다양한 사회시스템과의 마찰이 계속되고 있지만 점차 부지런함이라는 사회의 개인 착취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다.

게으름에 대한 좀 더 객관적인 연구와 데이터 자료, 이미 게으른 사람도 게으른 게 나쁘지 않은 모두가 공감할 만한 예시를 가져왔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었을 책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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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게으르다는 착각 평점10점 | m*****5 | 2022.04.26 리뷰제목
게으름 피우지 좀 마...하는 잔소리 여러 번 들어 봤을 것이다. 성과를 위해 밤낮없이 내달린 저자는 의사조차 진단 내릴 수 없는 병에 몇 개월간 시달린다. 만족하지 않고 갈망하며 살아온 결과였다. 저자는 마침내 사회가 만든 프레임, ‘게으른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무리했다는 것을 인정하자 전과는 다른 새로운 삶을 얻게 된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아먹고,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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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 피우지 좀 마...하는 잔소리 여러 번 들어 봤을 것이다. 성과를 위해 밤낮없이 내달린 저자는 의사조차 진단 내릴 수 없는 병에 몇 개월간 시달린다. 만족하지 않고 갈망하며 살아온 결과였다. 저자는 마침내 사회가 만든 프레임, ‘게으른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무리했다는 것을 인정하자 전과는 다른 새로운 삶을 얻게 된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아먹고, ‘새벽 기상은 곧 자기계발’이 된 시대에 '게으르다는 착각' 책은 '우리는 정말 인간적으로 잘 살고 있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자극한다.

너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들이 조금 숨통을 트이라고 위로를 하는 글을 주는 것처럼 느껴졌다. 점점 누군가와 쉴 여유없이 대화를 할 수 있는 여유가 없는 사회의 책임성을 두려워하지 않고 게으름을 여유가지고 일을 하라고 하는 위안의 책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사회심리학자이다. 저자는 생산성이 자기 가치를 증명하는 방법이라고 믿어왔지만 많은 일을 해내기 위해 열정적으로 사는 것은 삶에서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게으름이라는 거짓’이 우리를 어떻게 일의 노예로 부리는지, 그리고 이 거짓에서 벗어나 어떻게 건강하게 삶을 영위하는지 이야기한다. 또 ‘게으름이 일의 효율을 높인다’는 놀라운 반증을 제시한다. 오늘 하루도 다크써클이 내눈 밑으로 팬더처럼 된 당신에게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어진다. 

여러 연구를 통해 게을러 보이는 행동들이 사실 일의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처럼 게을러지고 싶은 욕구는 충분히 열심히 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이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좋다. 더 이상 사회가 부과한 당위에 얽매일 필요 없이 말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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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번아웃 증후군, 무기력증 원인은 게으름? 평점10점 | d*******a | 2022.04.26 리뷰제목
요즘 많은 사람들이 번아웃 증후군, 무기력증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퇴근 후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주말에는 무조건 쉬어야 해요. 등 일과 후에 생산적인 일을 하지 못하는 자신에게 번아웃 증후군, 무기력증이라는 병명을 붙이고 자신은 게으르다고 판단해버리기 일쑤입니다. 번아웃 증후군, 무기력증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나의 게으름 때문일까요? 현대사회는 엄청난 목표와
리뷰제목

요즘 많은 사람들이 번아웃 증후군, 무기력증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퇴근 후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주말에는 무조건 쉬어야 해요. 등 일과 후에 생산적인 일을 하지 못하는 자신에게 번아웃 증후군, 무기력증이라는 병명을 붙이고 자신은 게으르다고 판단해버리기 일쑤입니다.

번아웃 증후군, 무기력증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나의 게으름 때문일까요? 현대사회는 엄청난 목표와 성취, 이른바 '갓생'을 강요합니다. 회사도 다니고,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고, 아이도 케어하고, 집안일도 하고... 이 모든 것들을 다 잘해야만 잘 살고 있는 인생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인스타그램에 멋진 사람들은 몸매도 잘 가꾸면서 사업도 잘하고 아이들 케어까지 잘하는데, 자신은 왜 뱃살이 자꾸 찌고 아이들도 잘 못 돌보는 것 같은 좌절감이 드시나요? 그렇다면 꼭 이책을 읽어보세요.

저 또한 자기계발에 대한 욕심이 많은 편이라 항상 끊임없이 목표 설정을 하고, 그것에 도달하기 위해 자신을 몰아붙이는 과정을 반복해왔습니다. 몇개월이 지나면 번아웃 증후군, 무기력증과 같이 갑자기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죠. 그럴때마다 '나는 원래 게으른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역시 성공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고, 부지런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찾아 다녔죠. 부지런해지는 방법, 무기력증 극복 방법, 번아웃 증후군 극복 사례, 미라클 모닝 등등 최근 유행하는 갓생살기를 위해 부단히도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진짜 번아웃 증후군, 무기력증이란 실체가 무엇일까요? 우리 몸에, 우리 정신에 필요한 휴식에 대한 경고음은 아닐까요? 결국 번아웃 증후군, 무기력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휴식'밖에 답이 없습니다. 남들은 여러가지 일을 저리도 척척 잘해내는데 왜 나만 유독 번아웃, 무기력증이 자주 찾아올까 하고 자신을 자책한적은 없으신가요?

게으르다는 착각의 저자 데번 프라이스는 현대 사회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 일을 하고 자신을 몰아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게으름이라는 프레임 속에서 쉬고싶다는 몸의 신호를 무시한채 계속적으로 자기계발을 하는 사람들도 많죠.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저는 열정보다는 '지속가능한 열정'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무엇인가 본인의 목표를 위해서 열심히 하는 것은 너무나 멋진 일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행복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뒤쳐질거라는 불안감과 남들이 성취한 결과를 비교하며 그 목표만을 향해 달려가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오랜시간 번아웃 증후군, 무기력증을 반복해서 경험하며 깨달은 것은 너무나 당연하지만 '적당한 휴식' 입니다. 번아웃이 오기 전에 주기적으로 의식적으로 쉬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여기서의 휴식은 공부나 일은 안하지만 SNS를 보며 비교하고 불안해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으로 뇌를 쉬어주는 것을 말합니다. 이 책에서는 '명상'을 추천합니다.

번아웃 증후군, 무기력증으로 힘드시거나 해야 할 일은 있는데 하기 싫고, 나는 왜이렇게 게으른지 좌절감을 느끼고 계신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시면 좋을 책입니다. 게으름은 어디서 시작되었고, 이러한 게으르다는 착각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는지 아주 자세한 사례와 연구결과를 통해 설명해주고 있는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쓰여진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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