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 2시간 정도가 걸렸다. 앉은 자리에서 후딱. (원래 책을 빨리 읽는 편이다)
주변에서 여러번 읽어야 한다고 해서 두번째 읽어봤는데 그때는 3시간 정도가 걸리더라.
그리고 처음 읽었을 때보다 훨씬 더 많은 문장들이 이해가 됐다.
세번째 읽기로 하고, 다시 읽는데 5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폭풍 오열.
왜 이 책이 100년을 이어왔는지 수백만명의 사람들의 삶을 바꿔놓았는지 그제서야 알것 같았다.
그동안 읽어왔더 수많은 부와 관련된 책들의 내용들을, 나는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하나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을 세번째 읽었을 때 깨달았다.
"모든 살아 있는 것의 목적은 발전이다.
모든 생명에는 자신이 성취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발전을 누릴 천부적인 권리가 있다.
사람은 정신적 ·영적 · 육체적 성취에 필요한
모든 것을 아무런 제한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권리가 있다.
누구나 부자가 될 권리가 있다는 말이다."
“당신의 마음을 결핍과 고통 같은
우울한 이미지로 채우는 그 어떤 것도 읽지 마라.
그런 사실을 알아도 가난한 사람을 돕는데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더욱이
그런 산만한 지식은 빈곤을 없애는데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질병에 둘러싸여 있어도 건강을 생각하고,
가난한 가운데서도 부를 생각하려면 힘이 필요하다.
이 힘을 얻은 사람은 마음을 다스릴 수 있다.
그 사람은 운명을 정복할 수 있고,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다.
막막하기만 했는데, 2023년을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그 해답을 찾은 책이 될 것 같다. 어쩌면 올해 한 일중에 제일 잘한일이 이 책을 발견한 일이 될 수도. 바라건데 이 책을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 그 일 자체가 내가 부자가 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니까.
다음에 e-mail ID나 영문 nick을 만들어야 한다면 만든다면 doryunnim으로 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 기분이가 좋아지는 것보다 항상 활발하고 무엇인가 할 대상처럼 느껴지지 않을까? 그렇다면 웬만한 비난쯤이야. 그런데 이 책을 읽다 보니 rich라고 쓰는 사람이 생각난다. 신기하네. 내가 본 가장 저렴한 계정은 ceo였던 것 같지만 다들 각자의 이유가 있다.
부자가 되는 과학적인 방법이란 책을 읽었다. 침대도 과학이 된 지 오래인데, 100년 전부터 부자도 과학이란 주장이 재미있다. 내가 재미있게 생각한 것은 그가 하는 말이 동양 3국에서 기원전부터 현재까지 내려오는 말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그는 사람의 사고 흐름과 그 사고 흐름이 만드는 행동기제의 순서대로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오류라면 인간이 일탈을 하고, 게으르고, 산만하기 때문이랄까?
쉽게 설명하면 부자가 되겠다는 뜻을 세우라는 말이다. 공자는 지우학(志于學)이라 말하고 학문에 뜻을 두었고 일가를 이루었다. 화엄경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란 말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정민 교수의 책 제목을 나주 자주 말하는데 불광불급(不狂不及)처럼 몰입이 필요하다. 간혹 부자가 되는 방향으로 머리가 트인 천재가 있겠지만 그런 뜻을 세우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능성을 열어준다. 영화 '양자물리'학처럼 말하면 현실이 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인간에겐 단지 시간이 문제일 뿐이다.
생각만으로 무엇이 만들지는 초능력을 우리는 갖고 있지 않다. 다만 생각이 어떤 단계에 다다르면 인간은 그 생각을 바탕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곱게 미쳐야 한다는 말이 생각난다. 부자가 되거나, 공부에 미치는 일은 극히 드물지만 오락과 유흥에 미치기는 쉽다는 점이 있다. 올바르고 곱게 미친다면 올바른 방향과 목표로 속도가 생기기 시작한다. 즉, 실행이 첨가되며 결과가 생기기 시작한다. 실행이 경험으로 치환되어 축적되고, 실행과정의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 지식을 축적하고, 도움을 얻기 위해 사람을 알아간다. 여기에 시간이 더 해져 지혜가 생긴다. 어떤 지혜인지는 자신이 선택한 방향의 것이 아닐까?
20년 넘게 영업을 해오며 부족했던 것을 알게 된다. 사업을 만들고, 시장을 개척하는 일을 많이 해오고, 내 분야에서는 타인들이 해보지 못한 많은 경험도 갖고 있는 편이다. 가장 부족했던 것은 나를 중심으로 덜 바라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한다. 또 다른 부족한 점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다들 나처럼 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랄까? 그것이 준비부족이란 문제로 귀결된다. 당연히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런 마음이 세상에 감사하는 마음의 부족했던 이유가 아닐까 한다. 그러나 지금은 항상 세상의 사람들과 세상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아간다. 이 차이는 눈높이를 낮추서 만든 것은 아니다. 눈높이는 더 높아졌지만, 생각이 바뀌고, 실행과 준비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지금부턴 나도 내가 쌓아놓은 많은 것들 중 조금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살아갈 계획이기 때문이다.
#Rich #와톨스 #부는_어디서_오는가 #The_Science_of_getting_rich #독서 #khori #Wallace_Wattles
"100년동안 단 1%만 알았던 부와 성공의 법칙" 이 책의 부제이다.
자극적인 제목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책인 것 같다.
180 페이지의 가벼운 책인데 내용이 복잡하진 않다.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일하고 싶다면 원하는 방식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이것이 부자가 되는 첫걸음이다.
* 부자가 되는 세 가지 기본 원칙
1. 만물의 근원이 되는 생각하는 물질이 있다. 이 물질은 우주 공간 사이로 스며들고,
침투하며 우주를 가득 채우고 있다.
2. 이 물질에 생각이 깃들면 그 생각은 자신이 생각한 이미지를 형상으로 만든다.
3. 사람은 형상을 생각할 수 있다. 무형 물질에 이 생각을 각인하면 자신이 생각했던 사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돕고 감사하라.
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그리고 그 생각을 믿어라.
많은 자기 계발서에서 이야기하는 내용들이 이 책을 시초로 하였다고 한다.
'시크릿'류의 책인데 부자가 되기 위해 생각을 그에 맞추려는 믿음과 노력이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다.
책을 보며 인상깊게 보았던 체인저블 (http://www.yes24.com/Product/Goods/95997694)이 생각났다.
내게는 보다 쉽게 읽히는 책이 '체인저블' 이고 이 책은 이론서의 느낌이 강했고 번역이
매끄럽지 않다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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