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일 블로그로 출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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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블로그로 출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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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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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는 매일 블로그로 출근한다 평점8점 | YES마니아 : 로얄 k*****3 | 2022.10.10 리뷰제목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가 생각한다. 아이들이 유치원에 가면서 나만의 시간이 조금씩 늘면서 그동안 읽지 못했던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때 읽었던 책이 얼마나 즐겁고 재미있었는지. 이후에는 동사무소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고, 다음에는 노원평생학습관에서 책을 빌렸다. 빌린 책도 많고 구입 한 책도 많았다. 그러다 문제가 생겼다. 그때 책을 많이 읽다 보니 빌린 책을 또 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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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가 생각한다. 아이들이 유치원에 가면서 나만의 시간이 조금씩 늘면서 그동안 읽지 못했던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때 읽었던 책이 얼마나 즐겁고 재미있었는지. 이후에는 동사무소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고, 다음에는 노원평생학습관에서 책을 빌렸다. 빌린 책도 많고 구입 한 책도 많았다. 그러다 문제가 생겼다. 그때 책을 많이 읽다 보니 빌린 책을 또 빌리는 경우도 많고, 산 책을 다시 사는 경우가 발생했다. 그때 생각했던 것이 바로 읽은 책의 리뷰를 쓰는 것. 그렇게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고, 어설프게 리뷰를 쓰게 되었다. 초창기 글은 지금 보면 웃음이 나온다. 내가 이렇게 리뷰를 작성했구나 하는 마음에. 그렇다고 지금 글을 잘 쓰느냐 하면 그렇지 않다. 2~3년 정도 블로그를 방치했고, 리뷰 작성을 하지 않았더니 글 쓰는 게 예전만 못함을 스스로 느끼게 되었으니까.

 

매일 블로그로 출근한다는 작가의 책을 만났다. 삶의 무기가 되는 블로그 글쓰기의 모든 것. 작가는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데 이렇게 정성을 들이고 생각하고 고민하는구나 싶어 반성하게 된다. 작가는 글감을 찾고 포스팅하는 4단계를 말한다.

1. 생활 속에서 늘 안테나를 세우고 쓸거리를 탐색한다.

2. 쓸거리를 정하면 그것에 대해 경험하거나 조사, 공부한다.

3. 경험치나 조사 공부가 흡족하게 마무리되면 사진 및 자료를 모아서 포스팅한다.

4. 포스팅을 해보고 마음에 들면 발행하고 내가 읽어서 마음에 들지 않으면 더 보충할 경험, 조사, 공부를 더 한 다음 재가공해 쓰고 발행한다. (36)

 

이렇게 정성을 들이니 블로그를 하며 다양한 기회가 오는 것이겠지. 나는 그게 무엇이든 간에 간절하게 미친 듯이 열심히 하는 뭔가가 있는 사람이었나? 그건 아닌 것 같다. 한 번에 여러 가지를 하며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이라는 것. 그래서 깊이가 없을지 몰라도 억지로 뭔가를 하고 싶지는 않다. 그래도 이 책을 읽으며 중요한 팁은 메모하고 싶다.

 

빠르게 잘 읽히는 글의 구조(네이버에서)1. 제목-섬네일 (흥미를 자극하고 클릭을 유발하는 제목을 써야 한다) 2. 도입부 (기대감 제시, 글의 목적, 이유 밝히기, 원하는 정보가 있다고 알려주기) 3. 본문 (도입부에 제시한 정보를 실제로 담은 글) 4. 결론 (도입부를 한 번 더 강조하면서 마무리) (228) 도움이 된다. 나도 네이버 블로그를 하고 있지만 쉽지 않음을 안다. 예스 블로그와 네이버 블로그, 그리고 브런치에 글까지. 하나에 집중하면 좋겠지만 그렇게 하지 못한다. (나도 내 나름의 계획이 있으니까^^)그래서 하루가 더 바쁜 건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또 하나의 팁.

인상 깊은 글 쓰는 법

  • 알고 남은 모르는 정보를 쓴다. 2. 구체적으로 쓴다. 3. 상상이 가도록 글자로 그림을 그리듯 쓴다. 4. 내 생각, 내가 감명받은 점 등 소회를 쓴다. 5. 현상 뒤의 이면이나 배경을 쓴다. 6. 촉각, 미각, 후각, 통각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감각을 묘사한다. (235)

 

작가는 블로그 글쓰기의 팁을 제시하지만, 이런 팁은 꼭 블로그 글쓰기가 아니더라도 도움이 된다. 앞으로 글을 쓰는데 적용해 보고 싶다. ^^ 앞으로 나는 얼마나 글을 쓰고 책을 읽게 될까? 쓰고 싶은 마음이 계속된다면 그때까지는 읽고 쓰기를 반복해보자. ^^

 
6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6 댓글 8
종이책 블로거란 직업 평점10점 | s******5 | 2022.02.13 리뷰제목
【 나는 매일 블로그로 출근한다 】 _한혜진 / 경이로움       여가시간엔 모바일, 인터넷 게임과 음주가무로 나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후배가 카톡을 보내왔다. 내가 다 읽은 책을 모아놓으면 가지러오겠단다. 밤에 잠이 안 올 때는 책을 몇 쪽만 들여다봐도 잠이 든다는 사람이 웬일로 책을? 2주가 지나도 소식이 없기에 택배로 보내줄 테니 책 받을 주소를 남기라고 했다.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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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블로그로 출근한다

_한혜진 / 경이로움

 

 

 

여가시간엔 모바일, 인터넷 게임과 음주가무로 나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후배가 카톡을 보내왔다. 내가 다 읽은 책을 모아놓으면 가지러오겠단다. 밤에 잠이 안 올 때는 책을 몇 쪽만 들여다봐도 잠이 든다는 사람이 웬일로 책을? 2주가 지나도 소식이 없기에 택배로 보내줄 테니 책 받을 주소를 남기라고 했다. 책 잘 받았다고 전화가 왔다. 덧붙여 오랫동안 방치해놨던 블로그를 다시 열었다고 한다. 글이 좀 채워지면 블로그 주소를 보내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다. 맛집 이야기를 올릴지 재테크에 대한 이야기를 올릴지 궁금해진다.

 

최근 들어 블로거가 많이 늘었다고 한다. 2021년 네이버 블로그 총결산을 보면, 200만개의 신규 블로그가 생겼다고 한다. 신규 블로그엔 약 3억 개의 글이 올랐다. 연령대별 블로그 점유율을 보면, 예전의 30대와 40대의 전유물이었던 블로그가 2021년에는 MZ세대가 장악하고 있는 것이 특이점이다. 블로그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전체 블로거의 70%가 MZ세대이다. 짧고 자극적인 플랫폼이 주축을 이루는 요즘 시대에 블로그는 오히려 ‘힙한 플랫폼’으로 주목받는다는 평이 나오기도 한다.

 

이 책의 지은이 한혜진 작가는 ‘인생을 연재하는 작가’로 소개된다. 인터넷상에선 ‘미세스찐’이라는 필명으로 유명하다.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한 후 텔레마케터, 웹디자이너, 방송작가를 했다. 그 중 가장 오래 한 직업은 12년 동안 한 방송작가이다. 그리고 결혼과 임신, 출산으로 전업주부가 되었다. 방송작가로 지내던 2014년부터 블로거 활동을 했다. 5만 팔로워의 인플루언서가 되었다. 블로그 덕분에 6권의 책을 출간했다고 한다.

 

저자는 이 책에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달라진 자신의 삶을 시작으로 글쓰기란 무엇인지, 글을 쓸 때 왜 나를 알아야 하는지(글을 쓰다보면 자신을 좀 더 이해하는 계기도 될 것이다)를 이야기한다. 이어서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팟캐스트의 주 언어와 자신에게 맞는 플랫폼 선택법을 알려준다. 인생은 언어로 경영된다고 한다. 실전 블로그 글 쓰는 법, 클릭을 부르는 글쓰기 방법도 유용한 자료이다.

 

자신의 글쓰기 경력을 토대로 글쓰기 스터디와 온라인 강의도 운영하고 있는 저자는 글을 쓰다 보니 인생이 바뀌었다고 한다. 블로그를 하기 전에는 자신이 회사를 찾아가야 일자리를 얻을 수 있었는데, 블로그를 한 후에는 회사가 자신을 찾아와 일거리를 준다고 한다. 블로그를 처음 개설하는 ‘사람들은 무엇을 어떻게 쓸까’가 중요할 것이다. 꾸준히 할 수 있는 블로그 주제를 정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몇 편의 글을 올리고 나서 밑천이 바닥나 버리면 곧 바로 휴면 블로그가 된다. 저자는 그 주제를 글로 정리해보기를 권유한다. -지금 나의 관심사는 무엇인가?(예: 아이돌 가수, 취미생활, 드라마나 영화, 공부, 재테크 등). -내가 경험할 때마다 즐거워하는 것들(예 ; 반려동물, 반려식물, 인테리어, 여행, 문구, 피규어 등). -내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예: 매일 하는 것, 매일 가는 곳, 매일 사용하는 것 등). -나를 힘들게 하는 것(예: 건강, 경제적 여건, 심적인 어려움, 새로운 환경, 외모 고민, 연애 고민 등).

 

‘인기 있는 글의 6가지 필수 요소’에 빨간 줄을 긋는다.

 

1. 서두에 글의 목적과 이유, 독자들이 얻을 이득을 명시하라.

2. 글을 보완하는 사진을 첨부하라.

3. 독자가 상상할 수 있도록 눈에 보이게 설명하라.

4.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어라.

5. 선명한 표현을 써라.

6. 평소 말하듯이 써라.

 

 

 

#나는매일블로그로출근한다

#한혜진

#경이로움

#북코스모스도서평가단

#쎄인트의책이야기2022

 

 


 

5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5 댓글 2
종이책 나는 매일 블로그로 출근한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m****h | 2022.01.31 리뷰제목
쓸수록 인생이 바뀌는 블로그 글쓰기 쓰다 보면 브랜딩이 되고 커리어가 생긴다.   한 우물을 파면 일가를 이룰 수 있다. 영화<아라한 대장풍>에서는 아주 재미난 대목이 나온다. 밥상을 몇 개씩 머리에 얹고 배달하는 여성도 10년을 하면 아주 도사가 된다. 이삿짐센터의 작은 체구의 아저씨도 큰 냉장고 등짐을 쉬이 옮긴다. 이렇듯,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노하우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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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수록 인생이 바뀌는 블로그 글쓰기

쓰다 보면 브랜딩이 되고 커리어가 생긴다.

 

한 우물을 파면 일가를 이룰 수 있다. 영화<아라한 대장풍>에서는 아주 재미난 대목이 나온다. 밥상을 몇 개씩 머리에 얹고 배달하는 여성도 10년을 하면 아주 도사가 된다. 이삿짐센터의 작은 체구의 아저씨도 큰 냉장고 등짐을 쉬이 옮긴다. 이렇듯,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노하우는 물론 자기 성장과 더불어 새로운 직업이 생길 기회가 자연스레 찾아올지도 모를 일이다.

 

블로그에 관한 A에서 Z까지

 

이 책은 블로그에 관한 A~Z까지 지은이가 경험한 것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싣고 있다. 글쓰기의 의미와 방법에서 글 제목을 어떻게 실어야 독자의 관심을 끌어낼 것인가까지…. 자기 자신의 성장,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개인적인 정신건강은 물론 경제적 이익까지, 즉, 자신의 심리 캐어와 경제적 활동까지라는 효용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 실린 내용은 6장으로 이뤄졌는데 이를 나눠보면, 1장은 블로그를 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 2장, 블로그는 나를 글로 기록하는 것이며, 3장 블로그는 콘텐츠 베이스캠프라고 정의하며, 4장 블로그 글쓰기 시작하기, 5장 시작하는 블로그를 위한 글쓰기 10강을 통해 실전 글쓰기를 그리고 마지막 6장에 잘 읽히고 잘 발견되는 글의 비밀을 통해 자신의 노하우를 공유한다.

 

블로그는 쌍방통행 소통 도구다. 따라서 댓글도 소통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이 책의 핵심은 글쓰기는 나만이 아닌 읽는 상대가 있음을 염두에 두는 공적 글쓰기임을, 언제든지 내 글은 누군가에게 필요한 정보가 될 수 있음을, 그리고 글은 반드시 근거를 토대로 알기 쉽게, 마치 눈앞에 그려지듯 한 입체감을 고려하라는 조언을 하고 있다.

 

블로그는 내가 생각하고 존재하기 위한 것

 

지은이는 이 책을 읽는 이들에게 중요한 조언을 하고 있다. 나만의 블로그 글쓰기, 즉 독창성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를 생각하고, 남의 글을 참고하되 내 글을 가두는 용도로 쓰지 말아라, 공부하되 얽매이지 말고, 엿보되 갇히지 말자. 내 글은 자연산이다. 가두리 양식으로 틀에 가두지 말라. 하고 싶은 글 다 써봐라. 그래도 된다고.….

 

이 책은 위에서 적은 대로 블로그의 모든 것을 망라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블로그 쓰기의 기본은 ‘나만의 글쓰기다’ 남과 비교하거나, 뛰어나 보이기 위한 포장을 하는 순간, 글쓰기를 내 건강을 해치고, 거짓 정보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에게 해악을 끼칠 것이라는 점도 아울러 적어두고 있다.

 

이 책은 블로그를 어떻게 쓰는가, 블로그는 나와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지속해서 강조하고 있다. 또한, 솔직하게 자신의 경험을 적어놓고 있어,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다만, 블로그가 반드시 경제적 활동으로 연계되거나 연결되지 않더라도, 블로그는 내가 생각하고 존재하기 위한 것이라고….

초보 블로거를 위한 도서로 추천하고 싶다.

 

<북코스모스 도서평가단>

 

#나는매일블로그로출근한다#한혜진#경이로움#블로그의A에서Z까지#블로그활동을하려는이들에게#자기계발#실용서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2
종이책 구매 쓸수록 인생이 바뀌는 블로그 글쓰기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g*****n | 2022.11.13 리뷰제목
질좋은 블로그를 가려내기 좋은 책이다.블로그에 권태를 느낀 블로거가 글쓰기의 방향을 잡기에도 수월하다.무엇보다 블로그에 글을 잘쓰고 자주 노출되는 여러러가지 비법을 공유한다."글쓰기는 감동하는 것이다.감정이 열려있는 사람은 글에도 나타난다.감정이 얼어있으면 글도 얼어있다."글쓰기 자료 조사법1.주제를 정한다.2.자료 조사를 한다.3.자료를 모은다.4.자료를 이어서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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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좋은 블로그를 가려내기 좋은 책이다.
블로그에 권태를 느낀 블로거가 글쓰기의 방향을 잡기에도 수월하다.
무엇보다 블로그에 글을 잘쓰고 자주 노출되는 여러러가지 비법을 공유한다.


"글쓰기는 감동하는 것이다.감정이 열려있는 사람은 글에도 나타난다.
감정이 얼어있으면 글도 얼어있다."


글쓰기 자료 조사법

1.주제를 정한다.
2.자료 조사를 한다.
3.자료를 모은다.
4.자료를 이어서 이야기를 만든다.

?

블로그의 4가지 종류

솔루션형 블로그
매거진형 블로그
챌린지형 블로그
일기형 블로그

"Why,Why,Why? 왜 블로그를 시작했는지,왜 유지하기 힘들었는지,왜 되살리고 싶은건지,또다시 계속 물었다.Who,Who,Who? 당신은 누구냐고,당신은 어떤 성향이냐고,당신은 무얼 좋아하고 원하냐고,몇 개월 동안 묻고 답하기를 반복했다."
_돈을 벌려고 시작한 블로그가 망하는 이유 중에서

"앞으로 사람은 '고민의 총량'을 팔게 될 것이며,고민의 총량이란 내가 시도했던 총합이다."


작가는 인상 깊게 블로그에 글을 쓰는 법에 대하여 6가지를 제시한다.
1.나는 알고 남은 모르는 정보를 쓴다.
2.구체적으로 쓴다.
3.상상이 가도록 글자로 그림을 그리듯 쓴다.
4.내 생각,내가 감명 받은 점 등 소회를 쓴다.
5.현상 뒤의 이면이나 배경을 쓴다.
6.촉가,미각,후각,통각등 눈에 보이지 않는 감각을 묘사한다.
?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나는 매일 블로그로 출근한다 평점10점 | e****2 | 2022.08.02 리뷰제목
블로그 수익화에 대한 책인 줄 알았는데, 깊이 있는 글쓰기 교재였다.   '나' 와 세상의 연결다리를 블로그로 삼고, 소통을 원활하게 하게 위해 글을 어떻게 쓰면 좀 더 '나'를 잘 표현할 수 있는지, 내가 생각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차분히 그리고 상세하게 알려준다. 너무 재미 있고 쉽게 읽히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 기억하고 싶은 부분이 너무 많아, 다 읽고 나니
리뷰제목

블로그 수익화에 대한 책인 줄 알았는데,

깊이 있는 글쓰기 교재였다.

 

'나' 와 세상의 연결다리를 블로그로 삼고,

소통을 원활하게 하게 위해

글을 어떻게 쓰면 좀 더 '나'를 잘 표현할 수 있는지,

내가 생각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차분히 그리고 상세하게 알려준다.

너무 재미 있고 쉽게 읽히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

기억하고 싶은 부분이 너무 많아,

다 읽고 나니 포스트잇으로 도배가 되어 있었다.

구입을 해서 꾸준히 읽고 싶은 마음이 드는 책.

진정성 있는 블로그를 하고 싶다면,

자신이 무엇을 기록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다면,

꼭 한번 일독을 권하고 싶다.

 

 

나를 기록하면 '내이름실록'이 된다.

사실이 역사가 아니라 기록이 역사다.

기록된 역사는 기억된다.

사람의 기억은 왜곡된다.

그 왜곡을 바로잡을 수 있는 것이 '기록'이다.

'나'를 기록함으로 해서

좀 더 좋은 인생을 가꿀 수 있게 하는 것이

블로그를 하는 저자의 목적이라고 한다.

나는 별로 기억되고 싶지 않다거나,

매일이 똑같아 무엇을 기록해야 할지 몰라도 괜찮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도 처방을 내려준다.

 

책 전반에 걸쳐

'자료조사'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쓰고자 하는 것에 대해서 충분한 자료를 준비하고

양질의 블로그를 발행한다.

그렇게 본인만의 시각으로

자료를 조사하고, 글쓰기를 반복하면

전문적인 글쓰기가 가능해지고

그렇게 나만의 콘텐츠가 만들어지게 된다.

 

글만 보면 '쉽지 않다' 라고 느껴진다.

전문적인, 콘텐츠 라는 단어는

보기만 해도 '어휴~' 싶으니까.

 

그래서 저자는 3가지 조건을 제시한다.

재미, 연구와 공부, 그리고

단기간이 아닌 긴 시간

재미가 없으면 오래가지 못하고,

연구와 공부를 하지 않으면 발전하기 어렵고,

숙련된 지식이 쌓이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블로그도 시간을 들여 천천히 키워나가는게

나와 블로그 둘 다 성장할 수 있는 길인 것 같다


당신 자체가 이미 '고유한 나'다.

존재만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온리 원 브랜드다.

왜 우리는 '온리 원'으로 태어나서

'넘버 원' 이 되려고 아등바등할까.

그제 읽은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가

생각나는 구절이다.

나 자신을 알지 않고,

경쟁속에서 남을 딛고 서는 것만

생각하다보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나'를 잃게 된다.

 

글쓰기를 위해서

'나'를 아는 방법을 소개해 주는게

정말 좋았다.


블로그가 내 마음대로 안 되는 이유는

동기에도 목적에도 내가 없기 때문이다.

'남들이 하니까'가 동기고,

'돈을 번다고 하니까'가 목적이다.

주제도 남이 정해주었고,

이유도 남이 정해주었다.

...

이유를 불문하고 블로그의

중심에는 '나'를 놓길 바란다.

 

이미 성공한 사람이 하라는대로 하면

빨리 갈 수 있을지는 모른다.

하지만, 그 중심에 '내'가 없다면

곧 지치고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겠지

 


기죽고 침체하지 마라.

나의 이야기를 쓰면 어떤 방식으로든

기회가 온다.

물론 언제 어떤 방식으로

기회가 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기회가

오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뭔가 했기 때문에 기회가

생기는 것이다.

여기서도 중요한 건 실행력이다.

더디 갈지라도 꾸준히 노력하는 것

할까 말까 고민하는 시간에 하는 것

뭐라도 해봐야 하는 것.

 


블로그에 글을 엄청 잘쓸 필요는 없다고

내가 궁금한게 남들도 궁금해하니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하라는 것

나를 드러내고, 나를 기록하라는 것.

굳이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누가 봐도 좋을 자기계발서라고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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