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식물을 따라 걷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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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식물을 따라 걷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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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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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식물이라는 나침반을 따라 걷는 초록의 여정
자연을 만나 삶의 기쁨을 찾은 식물화가의 이야기

『하루 5분의 초록』 저자이자 『헤르만 헤세의 나무들』, 『우리 나무 이름 사전』의 삽화를 그린 식물화가 한수정이 식물을 만나 삶의 길을 찾은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지은이는 이 책에서 우리 주변의 식물과 자연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기쁨을 줄 수 있는지, 또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식물에 관심을 가지면서 식물화를 공부한 지은이는 결혼 후 이어졌던 6년간의 외국 생활을 마치고 춘천에 자리 잡는다. 오랜 시간 낯선 타국을 옮겨다니며 생겨난 마음의 병은 춘천의 자연 가까이 사는 동안 조금씩 치유된다. 마음의 생기를 되찾으면서 언제나 목말랐던 자신만의 일을 찾아 작가로서 할 수 있는 일을 살핀다. 식물 그림을 그리고, 나뭇잎 스탬프를 제작하고, 지역 도서관에서 전시회를 열고, 어린이들의 자연 교육에 참여하는 등 점차 식물화가로서의 활동 영역을 넓혀나간다.

삶에도, 생활에도, 어수룩했던 지은이를 어엿한 한 사람으로 서게 한 것은 다름 아닌 자연이었다. 그러한 자연에 고마움을 느끼는 만큼, 이전에는 무심히 지나쳤던 자연의 고통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자연스럽게 나부터 변화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지은이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젖어들었던 편리를 위한 문명의 이기들을 멀리하기 시작하고 일상의 수고로움을 늘리는 생활을 시작한다.

담담하면서도 섬세하게 자연과 교감하는 지은이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집 앞에 자리한 나무 한 그루, 숲에서 만나는 다양한 동식물, 텃밭에서 일구는 작물들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기쁨과 위안을 주는지 느낄 수 있다. 또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고민하는 지은이에게 자연스럽게 공감하게 된다. 조용하지만 힘 있게 들려주는 이야기 사이사이에 등장하는 36점에 이르는 아름다운 그림과 나뭇잎, 곤충 스탬프는 자연이 간직한 경이로움을 한층 더 가깝게 느끼도록 해줄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는 글-식물을 따라 걷는 길


1부 식물을 따라 걷다

필연의 공간
늘 곁에 있던 식물들
식물이라는 나침반
춘천, 새로운 일상
화목원의 봄
나무의 시간
열매를 키우는 여름날
곤충 찾기 놀이
단풍잎을 주우며
산책 친구
겨울 풍경 속에는
계절


2부 땅을 밟고 산다는 것

감각하는 생명
도시의 플라타너스
나의 길을 찾아
나뭇잎 스탬프
도서관에서의 첫 개인전
마을선생님
춘천에 남다
나의 시골집
시골의 밤
긴장의 날들
울타리 안의 생명들
텃밭의 가르침
벚나무의 죽음
작은 동산 속 우주
빈 나무


3부 한 사람으로 서기 위하여

온화하지 않은 자연
내가 할 수 있는 일부터
마땅한 수고로움
물건들의 수명 늘리기
손으로 보듬는 살림
선택하는 삶
등원 산책길
새 터전으로


4부 바로 여기, 오늘을 살다

서식지의 조건
우리 동네의 초록 지도
다시 만난 물까치
반가운 퇴비장
주말엔 산으로
베란다 정원
시장 보러 가는 길
새들의 방문
발자국 앞에서
부지런한 삶

닫는 글- 다시 꾸는 꿈
찾아보기
본문 그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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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바라볼 때면 가슴속 깊은 곳에서 파도가 일렁였다”

인생을 살다 보면 이따금 암흑 속을 헤매는 것 같을 때가 있다. 지은이의 인생에도 그런 순간들이 있었다. 공부를 하는 남편을 따라 6년간 외국 생활을 하며 두 아이를 키우느라 지칠 대로 지쳐 있었다. 아이들 역시 자꾸 바뀌는 환경 때문에 언어에 혼란이 온 터였다. 그때 위기에 빠진 지은이의 가족에게 춘천이 손짓했다. 한국으로 돌아와 사방이 산과 강이고, 조금만 나가면 바다인 춘천에 살면서 가족은 조금씩 미소를 찾아간다. 지은이는 자신을 위한 공간을 찾아 ‘강원도립화목원’을 자주 방문한다. 그곳에서 각종 식물들을 만나며 다시 그림을 시작할 용기를 얻는다.

화목원의 식물들을 하나씩 그려나가던 중 지은이는 지우개 조각을 접하고, 곧 나뭇잎을 지우개 스탬프로 만들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단순히 보기 좋은 그림에 그치지 않고, 실제 나뭇잎과 비교하며 우리 주변의 식물들에 한 발짝 다가가도록 하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63종의 스탬프를 모아 포스터를 만드는 크라우드 펀딩은 성공적이었다. 펀딩을 시작할 때까지도 사람들이 관심을 보일까 막연히 불안해했는데, 나뭇잎 포스터에 대한 호응은 뜨거웠다. 이 작은 성공에 처음으로 ‘세상 속에 서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후 스탬프 작업이 발판이 되어 도서관에서의 전시회, 스탬프를 이용한 어린이 교육 활동 등 점차 지역 작가로서의 활동 영역을 넓혀간다.


최소한의 자연인으로 살아가기 위하여

막 춘천에 적응할 무렵 남편은 다른 지방에 더 좋은 직장을 얻는다. 당연히 온 가족이 이사를 갈 것이라고 생각한 남편과 달리 지은이는 고민 끝에 단호하게 춘천에 남기로 한다. 남편의 꿈과 삶을 존중하지만, “이젠 내 꿈과 삶도 존중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2년의 시간을 약속하고, 남편 없이 아이들과 살 시골집을 찾는다.

도시의 아파트와는 다르게 시골집에서의 생활은 만만치 않았다. 변기가 역류하고 수돗물이 얼고 보일러가 고장 나는 상황에서 두 아이를 안전하게 지켜야 했다. 그동안 막연한 보호 속에서 안일하고 수동적인 태도로 살아왔던 지은이는 시골집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해결하며 점점 더 단단하고 강한 사람이 된다.

자연에 관심을 가지면서 점차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은 지은이는 최소한의 소비를 하기로 결심한 뒤 웬만한 물건들은 손수 만들고 고쳐 쓰기 시작한다. 시장을 볼 때도 가능하면 비닐봉지를 쓰지 않기 위해 용기를 가져가 담아 오고, 텃밭을 일구며 음식물 찌꺼기를 ‘쓰레기’로 버리는 것이 아닌 퇴비로 만들어 생태계 속에서 순환될 수 있도록 한다. 약속한 시간이 지난 뒤, 다시 도시의 아파트로 이사 온 뒤에도 이런 실천은 이어진다.

자연이 우리에게 준 만큼은 아닐지라도 그것을 위해 조그마한 노력이라도 하는 것, 현대 사회에서 결코 쉽지만은 않은 선택이지만 이런 작은 수고로움들이 모여 우리의 환경을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닐까.


『나는 식물을 따라 걷기로 했다』는 자연을 가장 자연스럽게 보는 방법을 식물화가인 저자가 옆에서 조곤조곤 이야기하듯 풀어가는 책이다. 섬세한 글과 함께 실린 그림은 우리 주변에 있지만 무심히 지나치곤 했던 식물을 아름답게 그려내, 책을 읽는 동안 나도 모르게 상상력을 펼치게 했다. 자연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워가며 지은이는 자연을 파괴하는 인간의 모습을 진지하게 성찰한다. 자연에 대한 미안함과 안타까움, 환경 문제에 대한 고민은 공감을 일으키며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이주은(쓰레기를 줄이려 노력하는 가게 알맹상점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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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는 식물을 따라 걷기로 했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e******l | 2023.11.03 리뷰제목
마치 실사와같은 식물,곤충,나무의 그림을볼 수 있는 책이었다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고할아버지와 아버지께서 대를이어 운영하셨던나무 사업을 배웠다어릴적부터 나무와 식물,숲과 꽃은작가에게 늘 가까이에있는친숙한 단어였을 것이다결혼후 남편의 유학시절에 영국 식물화가협회의교육프로그램을 이수했다이후 한국에돌아와춘천에서의 6년 시간을그림을 그리고,채우고,가르치며제 2의
리뷰제목
마치 실사와같은 식물,곤충,나무의 그림을
볼 수 있는 책이었다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고
할아버지와 아버지께서 대를이어 운영하셨던
나무 사업을 배웠다

어릴적부터 나무와 식물,숲과 꽃은
작가에게 늘 가까이에있는
친숙한 단어였을 것이다

결혼후 남편의 유학시절에 영국 식물화가협회의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후 한국에돌아와
춘천에서의 6년 시간을
그림을 그리고,채우고,가르치며
제 2의 인생을 살아가게되었다

너무도 사실적이어서
그림을 또보고 또 봤다

식물과 나무
자연을 가까이
그리고 더욱 깊이 바라보며
오직 자신의 감각과 느낌만이
정직하게 드러나는 시간을통해
치유되고 위로받는 이야기들이
책에 가득하다

가로수를 매일 접하면서도
그곳에 늘 있는것이라
유심히 바라보지 못했었는데
이 책을보며 주변에 있는 나무와
계절마다 찾아오는 식물과 꽃과 곤충과 새들을
조금 더 주의깊게
오래 바라보고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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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는 식물을 따라 걷기로 했다, 에세이 추천 평점10점 | d***a | 2022.04.23 리뷰제목
매일 마음으로만 산책을 하고 걸음 걷기만 했어요.그래서인지 '나는 식물을 따라 걷기로 했다'를 읽고 싶었어요. 준비하고 집 밖으로 나갈 때의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이미 산책이 일상인 것처럼 되지않을까해서.처음 손에 들었을 때 '내 속에 식물 이야기로 가득해' 하는 것처럼 책은 온통 초록!책에 닿는 내 손에도 초록이 번질 거 같아요.춘천의 화목원 속으로, 숲으로, 들로 들어가는
리뷰제목
매일 마음으로만 산책을 하고 걸음 걷기만 했어요.
그래서인지 '나는 식물을 따라 걷기로 했다'를 읽고 싶었어요.
준비하고 집 밖으로 나갈 때의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이미 산책이 일상인 것처럼 되지않을까해서.

처음 손에 들었을 때 '내 속에 식물 이야기로 가득해' 하는 것처럼 책은 온통 초록!

책에 닿는 내 손에도 초록이 번질 거 같아요.

춘천의 화목원 속으로, 숲으로, 들로 들어가는 통로가 되어 들어가서 함께하는 느낌.

남편의 꿈을 위해 미국, 캐나다를 지나 일본.
낯선 환경에서 두 아이의 육아를 혼자 책임지는 일은 큰 아이의 언어 혼란과
둘째 아이의 출산으로 겪게 되는 산후 우울증으로 한계에 이르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선택한 춘천.
한국에서의 삶을 시작할 수 있게 된 곳.

이 책은 강원도 춘천에서 6년 동안 살아오면서 건강과 행복을 찾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이야기. 식물이라는 나침반을 따라 걷는 초록의 여정으로 자연을 만나 삶을 기쁨을 찾은 식물 화가의 이야기입니다.

----------------
책 속에서

식물의 아름다움에 흠뻑 젖어 그 세계를 조용히 탐험하는 사이 일에 대한 갈증이 조금씩 자라났다. 식물과 할 수 있는 뭔가 즐거운 일이 없을까 싶었다. 그저 잘 키우고 판매하는 일은 나에게 맞지 않는 옷 같았다. 내가 바라보는 관점을 표현하고 나누며 미적인 충족감을 내면 깊이 느낄 수 있는 그런 일은 없을지, 혼자만의 고민이 깊어졌다. p.27

겨울 풍경 속에는
차가운 햇살 아래 반짝이는 은백색의 겨울눈은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겉모습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단단한 껍질 속 세상까지도. 추운 겨울에도 겨울눈 안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을 여리고 여린 꽃과 잎들을 생각하면 봄이 더욱 간절히 기다려졌다.

우리의 주말은 언제나 산, 계곡, 바다, 하천, 시골길을 향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무수한 생명들을 만났다. 우리에게 자연은 곧 생명을 의미했고 그 안에서의 놀이는 그들을 만나는 활동이었다. 이런 일상이 차곡차곡 쌓이자 언제부턴가 호기심과 놀라움보다 반가움과 다정한 눈빛으로 마주 보게 되었다. 곤충을 잡으러 뛰어다니거나 환호성을 지르는 일은 잦아들고 가만히 앉아 들여다보거나 잠시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대신했다. p55

새벽이면 새소리에 잠을 깰 정도로 온 산가 마을이 새소리로 가득했다. 그중에서도 소쩍새 소리는 산 깊은 곳에서 우리 마을까지 와닿을 정도로 우렁차고도 선명했다. 소쩍새의 울음소리는 새벽 내내 이따금씩 들려오다가 아침이 다가오면 이내 산속으로 사라져버린다. 나는 가끔 새벽바람에 정원으로 나가 그 소리를 한참 듣곤 했다. p.112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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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는 식물을 따라 걷기로 했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y******2 | 2022.04.19 리뷰제목
남편의 꿈을 따라 미국에서 캐나다 일본을 거치는 동안 낯선 타국에서 두 아이 육아는 큰아이의 언어혼란과  산후우울증으로 한계를 겪게 되었어요. 이 책은 자연이 가득한 강원도 춘천에서 6년간 사는 동안 건강도 되찾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작가의 실제 이야기랍니다. 저도 치열한 육아를 겪은 아이들 엄마고 요즘 부쩍 자연으로 눈길이 가다 보니 한 줄 한 줄 밑줄 긋듯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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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꿈을 따라 미국에서 캐나다 일본을 거치는 동안

낯선 타국에서 두 아이 육아는 큰아이의 언어혼란과

 산후우울증으로 한계를 겪게 되었어요.

이 책은 자연이 가득한 강원도 춘천에서 6년간 사는 동안

건강도 되찾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작가의 실제 이야기랍니다.

저도 치열한 육아를 겪은 아이들 엄마고 요즘 부쩍 자연으로 눈길이 가다 보니

한 줄 한 줄 밑줄 긋듯 산책하듯 읽었네요.

처음엔 반갑지 않던 곤충들도 친근함으로 다가왔고

나무와 벌레들의 삶을 존중하게 되면서 수정 님의 삶도 자연스럽게

친환경적인 삶을 살게 되었어요.

책을 읽으며 나도 이렇게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물론 저는 도시 지향적인 사람이지만^^)

 

자연과 함께 하면서 그림을 그리는 달란트로 나뭇잎 스탬프를 제작해

총 63종의 나뭇잎 스탬프 포스터를 만들어 펀딩도 하고

아이들 대상으로 자연 수업도 하게 되었어요. 물론 책도 냈지요!!(중요)

저는 수정 님의 남편이 대구로 발령이 났을 때 따라가지 않고

아이들과 2년 동안 시골집에 살면서 주체적인 삶의 시간을 보낸 것에 박수를 보냈어요.

이전엔 남편의 꿈을 따라 자신의 삶은 내려놓고 함께했지만

수정 님의 삶도 소중하니까요.

다시 남편이 경기도에 오면서 이젠 도심 속에서도 친환경적인 곳을 찾아

가족이 함께하면서 더 행복하게 사는 것 같아 수정님 동네로 이사 가고 싶었네요^^

 


 


 

막내가 6살 때 아이의 유치원 앞에서 아이를 기다리다

팻말이 써진 나무를 보니 산수유나무였어요.

분명 둘째를 이 유치원에 보낼 때 그때도 이 나무는 있었을 텐데

그땐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거죠.

이후 주변을 돌아보니 그동안 벚나무로 알고 있던 나무들이

매화 나무란 것도 뒤늦게 알게 되었네요.

내 마음에 여유가 없을 땐 주변이 보이지 않았는데

조금씩 여유가 생기니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재활용 날이 되면 우리 집에서만 버리는 쓰레기양에 놀라

조금이라도 줄이도록 노력하게 되었답니다.

저도 식물이란 식물은 다 죽여본 똥 손인지라

식물 선물이 반갑지 않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지금은 몇 달 전 심은 씨앗에서 싹이 나면 너무 기특해 매일 지켜보며 응원하네요.

 


 

예쁜 노린재나무 스탬프로 소소하게 책갈피를 만들어 봤어요.

포스터는 코팅을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작가가 직접 그린 세밀화 그림과 글을 마주하고 있으니

마치 숲치료를 한것처럼 힐링이 되네요.

막막한 현실에서 힐링을 얻고 싶을 때,

열심히 살아온 뒤 충전이 필요한 분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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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는 식물을 따라 걷기로 했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j*****9 | 2022.04.16 리뷰제목
나는 식물을 따라 걷기로 했다.   저자는 결혼과 동시에 남편을 따라 미국, 캐나다, 일본에서 거주하면서 아이 둘을 출산하고 낯선 타향땅에서 언어의 장벽과 환경에 힘들어하다가 우울증이 와서 우울증약까지 복용하면 힘든 나날을 보내다가 다시 한국 춘천으로 오면서 거기서 자연과 마주하면서 마음이 조금씩 안정화되는 과정을 그려냈다.   춘천에서 날마다 수목원을 찾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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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식물을 따라 걷기로 했다.

 

저자는 결혼과 동시에 남편을 따라 미국, 캐나다, 일본에서 거주하면서 아이 둘을 출산하고 낯선 타향땅에서 언어의 장벽과 환경에 힘들어하다가 우울증이 와서 우울증약까지 복용하면 힘든 나날을 보내다가 다시 한국 춘천으로 오면서 거기서 자연과 마주하면서 마음이 조금씩 안정화되는 과정을 그려냈다.

 

춘천에서 날마다 수목원을 찾아가고 나무 하나하나 꽃 하나하나 풀 하나하나 마주하면서 그곳에서 보이는 작은 벌레들과 만나고 나무, , 풀이름을 보면서 생김새랑 형태 등을 잘 관찰하면서 그 속에 사는 벌레들을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그곳에서 기쁨과 마음의 안정을 찾고 아이들도 여러 나라를 떠돌아서 언어의 장벽을 느끼면서 힘들어했는데 자연을 통해서 아이들이 점차 치료되고 말도 느는 모습을 보게 된다.

 

저자는 숲에서 들에서 자연에서 마음의 안정과 생활이 안정됨을 느끼면서 자연을 어찌 활용할까 하다가 본래 미술 전공을 하였기 때문에 식물들과 벌레들을 그리면서 이것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어서 생태 마을 학교도 한다. 그러는 와중에 60여 종의 나뭇잎 스탬프를 만들어서 전파하기 시작하였다. 이 스탬프를 마을 학교에서도 사용하고 아이들과 수업하면서 사용하면서 배우는 아이들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본다.

이렇게 생활하다가 도시 근교의 시골 생활을 하고 싶지만, 남편의 갑작스러운 대구 발령으로 또 이사를 가야 하는 위기에 빠진다. 과연 저자는 어떻게 했을까요 

 

책을 통해 여러 가지 풀과 나무 이름, 벌레들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우리 인간은 자연과는 떼래야 뗄 수가 없는 존재이구나~하고 느꼈다.

저자는 자연과 함께 살면서 자연히 환경보호에도 앞장서는 모습이 있었다.

플라스틱을 덜 쓰고 웬만한 거리는 걸어 다니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음식물은 퇴비를 만들어 사용하고 음식들은 웬만하면 자연 먹거리로 하고 정말 유기농 생활과 미니라이프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를 반성하게 되었다.

저자의 삶을 보면서 나도 되도록 환경을 위해 살아야 하고 자연과 벗하면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 나이가 드니 꽃과 나무가 좋다. 아기들이 어릴 때는 키울 엄두도 내지 않았지만 별로 관심도 없는데 요즘 나는 자꾸 하나둘씩 꽃과 나무를 사는 모습을 보고 그쪽으로만 눈이 가는 것도 사실이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에 관하여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아이들과 숲이나 산, 하다못해 수목원이라도 자주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간만에 책으로 힐링을 하면서 읽은 책이다.

정말 페이지 수가 있는데 신기하게 내가 저자와 같이 숲을 거닐고 수목원을 거니는 것같이 나뭇잎을 따라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단숨에 읽었다.

 

오래간만에 힐링하면서 잘 보았습니다. 이 책은 현암사 제공으로 원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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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자연에 위로받고, 자연에 감사하게 되는 책 평점10점 | s****4 | 2021.10.20 리뷰제목
'나는 식물을 따라 걷기로 했다' 제목이 이 책을 잘 표현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식물화가로 활동하는 저자가 식물을, 넓게는 자연을 따라 걸어온 여정을 담고있다. 그 길을 나도 같이 따라가보는 시간은 내내 편안했다. 언제나 큰 품으로 나를 위로해주는 자연을 절로 떠올리게 되었고, 나는 그것만으로도 좋았다. 저자는 풀에서 나무로, 곤충으로 까지 점차 범위를 넓혀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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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식물을 따라 걷기로 했다'
제목이 이 책을 잘 표현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식물화가로 활동하는 저자가 식물을, 넓게는 자연을 따라 걸어온 여정을 담고있다.

그 길을 나도 같이 따라가보는 시간은 내내 편안했다. 언제나 큰 품으로 나를 위로해주는 자연을 절로 떠올리게 되었고, 나는 그것만으로도 좋았다.

저자는 풀에서 나무로, 곤충으로 까지 점차 범위를 넓혀가며 생명의 경이로움을 느끼는데, 책을 읽는 내게도 그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기분이었다. 또한, 자연에 다가가는 저자의 조급해하지 않는 마음이 깊이 와닿았다. 그 마음은 꼭 자연에 뿐 아니라 인간관계, 인생에 까지 적용되는 말로 여겨졌다.

'매일 변화하지만 변함이 없는 존재, 조용히 때를 알고 스스로 움직이는 주체적인 존재(P. 38)' 로 나무를 표현한 저자의 마음을 느끼니 내가 그저 바라만 봤던 나무에게서 묵직한 든든함이 전해져오기도 했다.

책을 읽어가다보면 저자가 직접 그린 식물 그림을 만날 수 있는데, 이 또한 아름다웠다. 이렇게 식물에 깊이 관심가져본 적이 있던가 싶어 새롭기도 하고 감동이기도 했다. 그저 초록힐링을 외치며 초록의 세상 속에서 편안함을 느꼈던 내가 이 책으로 하여금 식물 잎도 바라보는 사람이 되어가는 중이다.

책으로 나는 아주 자연스럽게 살아있는 모든 것들의 생명의 귀함을 느꼈다. 저자의 자연을 대하는 조심스럽고도 정성스러운 마음이 전해진 덕분이다.

책은 그저 자연에 감동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우리를 살리는 자연을 어떻게 잘 지켜갈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과 실천으로 이어진다. 수고스럽더라도, '무엇이 되었든 내 자리에서 가능한 일을 해보자는 마음(P. 143)' 으로 행동하는 저자의 모습에서 자극을 받았다. 부디 이 자극이 자극으로 끝나지 않도록, 나도 애써볼 생각이다.

책 한 권이 나에게 감사의 마음을 일깨워주고, 내가 무언가 이 자연에 자그맣게라도 마음을 다해가게 하는 정성을 가르쳐준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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