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오랫동안 로망이었던 스포츠 골프.. 나도 시작하게 되었다. 치는 모습은 영상이나 사진으로 많이 봐왔지만, 막상 내가 치려니 상상처럼 단순한 운동이 전혀 아니었다. 그렇다고 매번 전문가의 코칭을 받을 수도 없는 노릇. 골프를 오래 해왔고 진심을 다하는 친구들 여럿이 벤 호건을 이야기하고, 이 기본서를 추천해줘서 구매하게 됨.

세심한 그림과 탄탄한 이론도 큰 도움이 되지만, 골프영웅인 벤 호건이 자신있게 누구나 실력이 향상되고 프로처럼 골프를 칠 수 있다고 말하는 이 책의 기본 마인드 자체가.. 이 책이 갖는 가장 큰 가치인 것 같다. 

지인이 추천해서 구매해본 책. 대부분의 책들은 한번 보면 다시 잘 읽지 않는데 벤 호건 책은 골프의 기본을 잊을만하면 다시 찾아보고 잘못된 점이 있으면 수정할 수 있는 정말 교과서 같은 책이었다.

'좋은 골퍼는 올바른 그립에서 시작된다' 가장 와닿는 말이었다. 처음 골프를 배울 때 그립 잡는 법은 아주 간단하게 배웠던 기억이 나는데 책을 살펴보면 왼손 그립부터 확실하게 잡는 법을 알려준다. 그림과 설명이 함께 있어 따라하다 보니 그립이 견고해지는 게 느껴진다.

그 외에도 스탠스, 스윙 등 기본기를 확실히 다잡을 수 있었다. 요즘따라 실력이 제자리라는 기분이 들었는데 책을 읽으니 이유를 알겠다. 하루 5분 10분이라도 투자해 멋진 스윙 폼과 아크를 만들어봐야겠다...

9개월차 골린이입니다. 공은 맞추는데 비거리가 짧고 방향이 들쭉날쭉합니다. 너무 공을 치는 것에만 치중하여 연습해왔고, 좋은 스윙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스윙의 근본에 대해 제대로 배운 적이 없었습니다. 이 책을 보고 바로 느낀 점은. 제가 봐왔던 무수히 많은 유튜브 컨텐츠들이 모두 이 책에서 정립된 이론들에 기반하는 듯 하다는 점입니다. 호건좌의 가르침대로 백스윙을 해보니 "꼬임"이 느껴집니다. 골반을 탁 풀면 어깨, 팔, 손목이 순차적으로 풀리는 일련의 과정이 가볍게 자동으로 진행될 듯한 긴장감과 기대감이 몸에서 느껴집니다.

이 책은 "기본"이라는 제목에 충실합니다. 다만 여기서 "기본"이란 "입문 수준의 지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야말로 "펀더멘탈"을 의미합니다. 핵심적이고 중요한 지식이며, 반드시 체득되어야 하는 원칙입니다. 무려 호건좌가 무수한 실험과 실전을 통해 정립한 스윙의 기본입니다. 제 생각에는 "근본"이라는 제목을 붙이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정독 후 캐디백에 넣어 놓고 언제든 읽고 또 읽을 생각입니다.

벤 호건 골프의 기본 리뷰입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퍼로 회자되는 벤 호건이 남긴 유일 한 책, 지속적으로 많은 분들이 찾는데는 그만큼 책이 주는 효과를 방증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올바르고 일관된 스윙을 몸에 익히는 진정한 골프의 기본을 위한 도서입니다. 똑바른 자세는 레슨을 통해서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했는데 레슨도 중요하지만 이론과 마인드컨트롤이 가능하도록 바른 자세에 대한 교재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도서를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요즘 골프가 유행인지 주변에서 다들 골프를 하길래 골프를 시작했다. 그런데 인터넷 영상을 보거나 강의를 들어도 몸이 생각만큼 따라주지 않아서 상당히 골치아팠던 찰나 주변인의 추천으로 이 책을 구입했다. 이 책에 기본 자세와 더불어서 실력 향상을 위한 자세한 설명들이 있다고했는데, 직접 배우는것에 비해 글로 된 설명이 얼마나 도움이 될까.. 싶어서 솔직히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었다. 그런데 책을 읽어보고는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다. 동영상을 볼 때 잘 와닿지 않았던 기본 자세에 대한 부분들이 오히려 잘 풀어놓은 글로 읽으니까 더 이해하기 쉬웠고 책을 볼수록,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될 부분이 많다고 느껴졌다. 벤 호건이 책에서 일관되게 말하는 자세와 마인드를 따라하다보면 앞으로 골프 실력이 더 늘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