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나는 올해 3월부터 골프를 시작했다. 아이언 스윙을 배우고 드라이버로 넘어가고 얼마 있지 않아 문제가 생겼다. 호쾌한 타격소리에 끌려서 더 세게 치려고 노력하다보니 등에 통증이 심하게 왔다. 클럽을 들어올릴 수조차 없을 정도가 되어, 의사의 권유대로 한동안 레슨을 쉬었다.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골프를 하다가 다친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왜냐면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것이고 더군다나 나는 워밍업이나 쿨다운을 전혀 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저자의 말을 빌리면 몸가누기 - 걷기 - 뛰기 순으로 바른 자세를 배워야 하는데 처음부터 뛰려고 하니 제대로 된 자세가 나올수가 없다. 미리 이 책을 접했더라면 좋았을 테지만 너무 일찍 접했더라면 이 책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오히려 부상 방지의 중요성을 너무 잘 알고 있는 상태에서 이 책을 접하게 되어 너무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이 책의 주요 목적은 부상을 방지하고 골프의 능력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스트레칭 및 운동 방법을 소개하는 것이다. 본격적인 내용에 앞서 저자는 얼마나 골프에 진심으로 집요하게 연구했는지 경험담을 기록하였다. 저자는 골프를 시작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스포츠를 최소 2년은 해봐야 제대로된 스포츠 의학적인 진단이 가능하다는 신념에 따라서 골프 자세를 매일 연구했다고 한다. 저자의 이러한 자세는 독자가 믿고 내용을 따라하기에 충분한 신뢰감을 주었다.
저자가 가장 중요하게 꼽는 것중 하나는 경추의 가동 범위를 넓히는 것이다. 목이 충분히 돌아가지 않으면 회전 축이 고정되지 않아 스윙의 첫번째 동작이 무너지고 그다음 동작이 모두 엉망이 된다고 한다. 목 회전은 많은 동작 중 하나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그렇게 중요한 것이란 건 처음 알게되었다. 그리고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하체 근력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근력 운동 또한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이 책에는 골프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운동 방법이 소개되어 있어 혼자서 균형잡힌 몸 만들기가 가능하다. 근력 운동 없이 골프 자세 연습만 해서는 자세가 무너지기 쉽고 좋은 퍼포먼스가 나올 수 없다.
이왕 운동 하는 거 근력운동으로 몸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안전하게 많은 분들이 골프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평단 리뷰입니다＞ 

한국인에게 있어 골프란 무엇일까 ? 항상 IMF 시기를 제일 감수성(?)이 풍부한 대학교 1학년 때 보냈던 나로서는 골프는 부유층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바로 역경을 이겨내면서 집중을 하여 결과물을 내는 집념의 스포츠라고 생각을 한다.

이렇듯 골프는 항상 이중적인 얼굴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리뷰에서는 골프를 부유층의 전유물이 아닌 민중들에게 있어 스스로 정신적 자아의 극복을 통한 하나의 매개체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그러면 골프는 항상 영화속에는 어떻께 비쳐지고 있을까 ? 한국 영화에서 골프를 다루는 것을 찾아 보았으나 부유층에 대한 여가 그리고 삶이 어는 정도 여유로운 사람들이 하는 고급적인 스포츠로 그려지고 있다.

예전에 골프 소재로 한 한국영화가 1-2편이 있었으나 무슨 영화인지는 도대체 영 기억이 떠 오르지 않아 외국영화에서 소재를 찾아 보기로 했다. 바로 그 영화는 빌 팩스팩 감독 샤이라 라보프 주연의 ＜내 인생 최고의 경기＞ 이다.

이 영화는 1913년 골프라는 엄연한 권위적인 스포츠에 해성같이 등장한 프랜시스 위맷이라는 20살 아마추어 골퍼가 그 당시 영국 챔피언 해리 바든을 기적적으로 이겨서 US OPEN에서 왕좌에 오른 이야기를 생동감있게 그려내고 있는 영화이다.

프랜시스 위맷은 골프에 대한 재능은 있었으나 주변 부모의 반대 그리고 그 당시 골프에 대한 사회에 대한 편견으로 주인공은 골프에 대한 재능을 묻히고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에 온다. 허나 주변의 조력자들은 현실은 좀 동 떨어 지지만 영화같은 상황으로 항상 하나씩은 있는 법 그에게도 희망을 주는 존재가 나타나게 된다.

하지만 남자의 적은 남자라고 하였나.. 아버지에 빈번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작은 대회들은 출전하나 주인공에게 기회가 쉽게 오지를 못하고 있는 현실이 이어진다. 하지만 계속되는 도전으로 그리고 주변의 도움으로 US OPEN을 출전하게 되었다.

주인공은 도중에 캐디에 없어지는 고난을 겪는 상황을 당했지만 굴하지 않고 결고 US OPEN 기존 챔피언 해리 바든을 꺽는 기염을 토한다. 이렇게 골프라는 운동은 한국인에게 있어 매우 영감을 주는 것으로 생각하는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한국에게 있어 US OPEN은 어떻게 영감을 주고 어떠한 영향을 미쳤을까? 아마도 내 생각은 1998년 IMF 시기 박세리 선수의 US OPEN 우승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 당시 이 영상은 양희은 가수의 노래와 회자되어 아직 한국인에게 회자되는 영상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골프란 어느 덧 우리 한국인들의 삶에 부유층이든 중산층이든 감정적인 그리고 본능적인 영감에 쉽게 들어온 상황인 것이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골프는 스크린 골프 그리고 여러 동영상 강좌 그리고 책들도 많이 출판되어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여러 골프관련 출판물 중 이번에 출판사 더디퍼런스에서 데스런 골프 트레이닝 가이드 BASIC이 출간되었다. 우선 이 리뷰를 쓸수 있게 기회를 준 YES24와 더 디퍼런스에 감사함을 전달한다. 책의 겉표지는 골프 운동에 있어 필요한 근육이 무엇인지 한 눈에 보여준다.

『데스런 골프 트레이닝 가이드 BASIC』은 종합 골프 운동에 대한 총괄 가이드북이다. 골프에 처음 입문하는 골린이에 있어 필요한 정보들이 다 총망라 되어 있다. 골프를 처음 하는 분에게 필요한 골프 장비 및 그리고 기본용어 뿐만 아니라 골프 운동하는데 있어 필요한 취지와 그리고 방향성에 대한 가이던스를 해준다.

이 책의 특징은 골프 운동에 있어서 필요한 기본 근육 운동에 대한 인체 해부학적 입장에서 분석한 부문은 다른 골프책에 비해서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잘못된 골프 운동으로 인해 " 내 몸이 어디가 아픈가? " 운동이 잘못되었나" 라는 의문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가 해답을 낼 수 있는 셀프 답변서의 특징도 많이 가미된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골프 가이드북은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골린이들에게 스스로가 갖고 있는 문제점을 요목 조목 알려주고 있고 골프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떤 근육을 사용하며 주의해야 하는지 일러스트와 함께 현역 골프 트레이너 조성준님의 자세한 가이드로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조성준 트레이너는 국내 유수 대학에서 체육학 스포츠의학 석사를 수료하고 이론적인 내용보다는 실제 트레이닝에 필요한 지식과 노하우를 여러 독자와 대중인에게 알리려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시고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는 분이다.

골프를 처음 접하는 사람 그리고 계속 자기 목표를 위해서 준비하는 분들은 반드시 이 가이드 북이 목표달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데스런 골프 트레이닝 가이드 BASIC』은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전문가들을 위한 필수 도서다. 이 책은 팀 데스런의 업계 지식과 경험을 통합하여 골프 플레이어들이 실력을 향상시키고 부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명실상부한 가이드다.

이 책은 네 개의 핵심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파트는 골프 플레이어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도움말을 제공한다. PART 1에서는 골프 장비와 용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골프 트레이닝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PART 2에서는 스포츠 의학 연구를 기반으로 파워 트레이닝, PAP 트레이닝, 스트레칭, 쿨다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마추어와 프로 플레이어의 신체적 차이를 설명한다. PART 3에서는 부상 예방과 재활 운동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며, PART 4에서는 자신의 몸 상태를 평가하고 약점을 개선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저자들은 스윙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근육 그룹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실제 스윙 사진을 통해 올바른 자세와 동작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QR 코드를 통해 더 많은 동영상 자료와 운동 가이드를 제공하여 독학 골퍼들이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자료를 담고있어 효율적이다.

이 책을 통해 스트레칭과 기능적 운동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골프 스윙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몸의 밸런스와 가동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이 책은 골프를 즐기는 모든 사람들에게 가치 있는 투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골프를 더 즐기고, 높은 실력을 위해 몸을 만드는 데 필요한 정보와 지침을 제공하는 『데스런 골프 트레이닝 가이드 BASIC』은 모든 골퍼에게 필수 도서다. 이 책을 통해 골프 스윙을 개선하고, 건강하고 강력한 몸을 만들어 더 나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처음 책을 받았을 때 컬러풀한 책과 두께에 압도당했습니다. 모든 자세를  팀 데스런에 조성준님이 실제 재연하면서 사진을 하나하난 찍어서 그런가 읽으면서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보통 시중에 나와 있는 트레이닝 책들도 잘 나와 있지만 중급자 정도 되면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운동을 설명해 주다 보니 몇 시간 만에 다 읽을 정도로 내용이 아쉬운 책들이 있었습니다. (섬세하게 내용을 읽어보면 더 많은 내용이 있지만 그림 위주의 운동 방법을 보면 그렇다고 느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골프를 처음 배우려고 할 때 골프에 관한 책은 많이 나와 있지만 목차를 보면 알겠지만

PART1. 모두 궁금하지만 얻을 수 없던 정보들

- 인터넷에 많은 정보가 있지만 장비 소개나 자기의 장비가 더 좋다는 글이 더 많지 나에게 맞는 장비를 알기 힘든데 이 책에서는 친절하게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part 2. 스포츠 의학 연구에서 말하는 골프 트레이닝의 방향

-다치지 않게 부위별로 나누어서 해부학적으로 어떤 운동을 어떤 식으로 하는지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골프를 처음 배우거나 좀처럼 실력이 늘지 않고 다치는 분들이 보면 어떤 보강 운동을 하고 어떤 식으로 스트레칭하는지 배우면 좀 더 즐거운 골프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art 3. 골프 스윙은 몸을 아프게 만들 수밖에 없다.

- 골프 스윙을 하면서 사람들이 자주 다치는 부위에 관해서 설명을 해주어서 내가 어디가 불편한지 알 수 있습니다.

part 4. 본격적으로 내 몸 상태를 체크해 보자 

- 앞선 part 3에서 아픈 부위를 찾아냈다고 하면 part4에서는  각 부위마다 평가를 해보고 그 결과를 통해서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맨몸운동으로 유명한 데스런팀이 갑자기 골프책을 썼다고 해서 좀 의아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맨몸운동을 잘하지만, 다른 운동도 잘할까 했는데 너무 본격적으로 책을 쓰고 운동 방법 해부학 등 너무 알차게 책을 서술하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역시 모든 운동은 맨몸운동에서 시작하나 싶기도하고 데스런팀의 열정에 응원을 보내고 싶습니다.

다양한 운동을 이런 식으로 알차고 꽉꽉 넣은 책을 다양하게 만들어 주시면 더욱더 다양한 생활체육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골프에 관심이 있거나 정체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한번 꼭 읽어보시고 다치지 않고 즐거운 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골프를 치기 위하여 몸을 만드는 데, 지구력 가동성 파워 안정성의 순서로 피트니스를 제안하고 있다. 이 책은 실제 운동시의 사진이 컬러로 다양하게 들어있어 보기에 아주 좋다. 골프를 위한 트레이닝은 필수라고 설명하면서 보디 스윙을 위해서 올바른 가동성 -＞ 기본 근력 지구력 -＞ 근 파워 -＞ 안정화의 순서로 가야한다고 한다. 파워트레이닝은 양발이 지면을 순간적으로 잘 받치고 차주는 하체의 수직 파워를 기르는 것이고, 다음으로는 회전운동이 필요하다. 회전운동에 이어 힘을 연속적으로 증가 시킬수 있는 PAP트레이닝이 필요하다. 골프 운동전에 필요한 워밍업으로는 동적 스트레칭이 필요하며, 운동 후 쿨다운 동작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다음 골프 운동시 사용되는 근육과 자신의 몸 상테를 확인할 수 있는 동작들이 소개되며 마지막으로 밸런스 운동이 나온다. 모든 동작들이 컬러 사진으로 자세히 소개된 이 책은 가까이 놓고 항상 운동할 수 있는 좋은 동반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