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극선생 이승조의 주식투자의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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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극선생 이승조의 주식투자의 기본

리뷰 총점 9.2 (66건)
분야
경제 경영 > 투자/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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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기술적 분석 평점6점 | u*******y | 2022.03.31 리뷰제목
‘주식은 에너지가 터지는 시점을 알면 된다?’  _ 3월이 지나면서 하강곡선을 찍던 한국시장에 훈풍이 불어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전쟁테마나 여러가지 관련 주들이 엄청난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고 자동차기업을 인수한다던 모 기업은 장중 소위 말하는 하따(?)를 기록하다가 어제는 거래정지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사람들은 하따를 한 사람은 칭찬하며,
리뷰제목

‘주식은 에너지가 터지는 시점을 알면 된다?’ 
_
3월이 지나면서 하강곡선을 찍던 한국시장에 훈풍이 불어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전쟁테마나 여러가지 관련 주들이 엄청난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고 자동차기업을 인수한다던 모 기업은 장중 소위 말하는 하따(?)를 기록하다가 어제는 거래정지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사람들은 하따를 한 사람은 칭찬하며, 그것을 도망쳐 나온 것을 신의 한수로 알고 있더군요. 저는 여전히 궁금합니다. 그게 과연 신의 한수로, 아니면 그렇게 변동성을 거슬러 매매를 하는 것이 철저한 실력인지 말이죠 한두번은 가능하지만 그것을 10년 아니 수년동안 유지할 수 있을까요? 혹시 <무극선생 이승조의 주식투자의 기본>에 동조하는 분이라면 이 의견에 찬성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본서는 주식시장의 본질은 에너지를 모으고 터뜨리는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매집봉을 보고 대상종목에 대한 분석을 하기 위해서는 이 에너지가 터질 종목에 대해 분석을 해야하는데 이것을 기존의 차트분석, 예를 들어 52주 최고-최저가를 기준으로 4등분을 해서 25~~75%의 가격을 구하고 지지와 저항선을 확인한뒤에 개별주들의 위치분석을 한 뒤 에너지가 폭발하면 매도하는게 자신의 ‘특별한 전략’이고 이런 전략을 통해서 누구나 전략적인 투자를 할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하지만, 저는 본서를 보면서 2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째, 도저히 나는 저자의 전략(인지도 모르겠지만)을 이해할 수도 활용할 수도 없다는 점, 둘째, 투자서적으로서 본서가 가진 맹점입니다. 하나씩 얘기해보죠. 

저자의 전략은 철저히 과거의 패턴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이건 기술적 분석, 차트분석의 한계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매번 스마트머니들은 새로운 전략을 가지고 들어옵니다. 예전에 가능했던 차트분석은 통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에 이런 차트였으니 이번에도 이럴것이다라는 것이 언제든 ‘설저기 매매’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저자의 기술적 분석이 통할 수도 있는데 여기에도 내재적으로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전업투자자거나 차트를 계속 보면서 대응하지 않으면 저자의 전략을 실행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루종일 호가창을 보면서 대응한다면 가능하겠지만 저 같은 직장인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본서가 가장 서적으로서의 맹점은 차트와 종목들을 캡처한 페이지가 전체서적의 30%이상을 차지합니다. HTS복사 붙여넣기로 서적을 채운다는 것은 주식관련 작가로서의 책임감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는데, 함량미달의 서적입니다. 

그래서 저는 경제경영서로서나 투자의 전략으로서나 <무극선생 이승조의 주식투자의 기본>은 이해가 되지도 이해를 할 수도 없었습니다. 같은 보텀업 방식이라도 직장인으로서 제가 하는 방식과는 너무나 다릅니다. 저는 기업을 철저히 공부하고, 구간을 정한뒤, 말이 안되는 밸류에 비중을 늘립니다. 기술적 분석이 아예없지는 않지만 그게 중요한 비중을 크게 차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회사가 제대로 돌아가는지를 체킹합니다. 그리고 ‘기다릴뿐’입니다. 이 방식은 단기간의 인생을 역전을 수익률을 가져다주지 않지만, 본업에 집중을 하고 다른 파이프라인에 시간을 투입하는데도 자산이 늘어나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주식창은 하루에 몇번 확인할 뿐입니다. 파이프라인이 늘어나니 현금은 계속 늘어납니다. 주식의 위치에너지를 찾고 에너지를 응축해서 터뜨린다? 터뜨리는 시점에 도망치지 못하면 불타오르는 용암을 그대로 맞을 수도 있습니다. 저와 생각이 다른 투자자분들이 많이 계실겁니다. 그러나 저는 비중을 통해 리스크를 분산하고 마음이 편안한 투자를 하고 싶습니다. 

‘로또에 당첨되는게 내가 된다는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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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무극선생 이승조의 주식투자의 기본 평점10점 | c*******2 | 2022.05.01 리뷰제목
주식 투자에 관한 책을 읽다보면 크게 두 가지 부류가 있다. 주식 투자자의 마인드에 관한 책과 기술적 분석에 관한 책.. 이 책은 분류하자면 주식투자자의 마인드에 관한 내용보다는 기술적 분석에 관한 책이다. 저자인 무극 선생님은 시장이라는 괴물에 잡아먹히지 않으려면 전투력을 스스로 키워나가는 정신력과 투자 호흡이 필요하며, 내가 싸우는 대상에 대한 정보와 싸우는 환경을
리뷰제목
주식 투자에 관한 책을 읽다보면 크게 두 가지 부류가 있다. 주식 투자자의 마인드에 관한 책과 기술적 분석에 관한 책.. 이 책은 분류하자면 주식투자자의 마인드에 관한 내용보다는 기술적 분석에 관한 책이다. 저자인 무극 선생님은 시장이라는 괴물에 잡아먹히지 않으려면 전투력을 스스로 키워나가는 정신력과 투자 호흡이 필요하며, 내가 싸우는 대상에 대한 정보와 싸우는 환경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것이 투자의 기본기라고 말씀하신다.
무극선생의 매매방법은 상장폐지를 당할 회사가 아니라면 손절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락한 종목의 경우 추가 매수를 하든지 추가 매수를 할 자금이 없다면 때를 기다리며 반등 시 물량을 늘리는 방법을 택한다. 손절을 몇 번 하고 수익을 내지 못한다면 계좌가 작아지므로 차라리 평가손 상태를 유지하다가 반드시 수익을 내고 나오는 방식이 무극선생님의 매매방법이다. 30대 시절 엘리어트 파동 등 기술적 분석 광신자였던 저자가 38년 동안 주식하면서 손절을 하지 않고 매매를 자주 하지 않는 스타일로 바뀌게 되었다. “언제인지 모르지만 반드시 먹고 나온다.” 이것이 이 책의 기본 논조이고, 항상 손절할까, 교체매매해야하나 고민하는 나에게 언제일지 모르지만 반드시 먹고 나온다는 말은 기다릴 수 있는 힘을 준다. 무극선생님은 주식시장에서 38년 동안 한 우물을 파면서 느낀 것은 모든 투자기법은 결국 일맥상통하며 황금알을 낳는 투자 시스템이나 기법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투자의 성패는 기법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있으며, 절대기법은 없고, 그것을 사용하는 나 자신의 판단능력과 대응능력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실전에서 기법에 너무 의존하다가 한동안 너무 잘 맞던 기법이 어느 순간 엄청난 손실을 가져온 경우도 있었다. 또 어느 때는 일목균형표가 잘 맞더니 또 어느 때는 엘리어트 파동이론이 잘 맞기도 하더라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활용하는 나 자신의 투자호흡과 매매원칙이다. 그래서 매매 시 심리상태를 통제할 수 있는 리스크 매니지먼트가 더없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아직 나는 주린이라서 나만의 매매기법은 없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나만의 투자 방법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 진입해서 언제 매도할 것인지에 관해 주로 기술적 분석을 통해서 설명한 책이라, 주린이가 단 한 번 읽고 이해하기에는 무리일 수 있다. 그래서인지 책의 각 장마다 동영상 강의도 수록이 되어 있어서 더 도움이 되니, 책을 읽고 이해가 더 필요하신 분은 동영상 강의도 참고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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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중심가격 상승각도 평점8점 | f*********0 | 2023.01.26 리뷰제목
가치투자에 비해 성장주 투자는 크게 상승할 종목을 찾는데 관심이 있다. 그러나, 모든 것에는 결국 끝이 있듯이 주가도 상승세가 끝나고 하락세가 시작된다. 결국 투자자의 관심은 언제 매수해 언제 매도할 것인가인데, 저자는 4등분 중심가격과 상승각도를 중심으로 타이밍을 설명한다. 기술적분석의 핵심 3가지, 즉 주가위치, 거래량, 변동성을 상승각도로 설명하는데, 추세선을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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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에 비해 성장주 투자는 크게 상승할 종목을 찾는데 관심이 있다. 그러나, 모든 것에는 결국 끝이 있듯이 주가도 상승세가 끝나고 하락세가 시작된다. 결국 투자자의 관심은 언제 매수해 언제 매도할 것인가인데, 저자는 4등분 중심가격과 상승각도를 중심으로 타이밍을 설명한다.

기술적분석의 핵심 3가지, 즉 주가위치, 거래량, 변동성을 상승각도로 설명하는데, 추세선을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어서 흥미롭다. 그러나 매매규칙은 단순해야 실용성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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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무극선생 이승조의 주식투자의 기본 평점8점 | a******h | 2022.03.16 리뷰제목
무극선생 이승조의 주식투자의 기본       주식투자에 대한 여러 도서 중에서     이번에는 38년 경령을 지닌 무극선생이라는분의     투자철학을 소개하고 동영상 강의도 함께 수록한     주식투자의 기본 도서를 만나보게 된다.         처음 순서를 보는데 일반적인 주식투자 관련 도서와는 다르게     에너지 보존의 법칙??     그 외의 다른 비율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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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극선생 이승조의 주식투자의 기본

 

 

 

주식투자에 대한

여러 도서 중에서

 

 

이번에는 38년 경령을 지닌

무극선생이라는분의

 

 

투자철학을 소개하고

동영상 강의도 함께 수록한

 

 

주식투자의 기본 도서를 만나보게 된다.

 

 

 

 

처음 순서를 보는데

일반적인 주식투자 관련 도서와는 다르게

 

 

에너지 보존의 법칙??

 

 

그 외의 다른 비율 등이 나오면서

수학과 물리학에 대한 부분도

언급이 된다.

 

 

 

주식시장을

하나의 에너지 보존 법칙의 세계로 보면서

 

 

2021년의 주식차트를 보면서

하나씩 저자의 투자관점을 소개해준다.

 

 

매매하지마 라는 기준의 단어 속에

더 눈길을 끈 부분은

들숨 날숨 호흡투자였다.

 

 

 

같은 분야의 종목을 사서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따라

달라진 모습.

 

 

 

각자 투자방법이 다르고

정답이 없다고 하는데

 

 

오히려 반대의 모습이 나오게 되었다.

 

 

 

수시로 체크하는 투자가 아니라

중간중간 체크하면서 수익을 관리하는

관리의 모습을 보면서

 

 

 

직장인들이 바로 이런 투자형태를

원하고 있지 않을까 싶어진다.

 

 

 

매수와 매도에 대해

각 저점매수와 고점매도의 시점을

그래프와 함께 설명하면서

 

 

파생시장의 흐름을 알아야

외국인들의 매매흐름을 알 수 있다고 하여

간략하게

만기가 되는 선물의 흐름에 따라서

돈의 흐름을 읽도록 안내한다.

 

 

 

금융과 수학의 흐름 속에서

본인의 투자철학을 소개하는 책으로

 

 

처음 주식을 진행할 때보다는

 

 

주식을 시작한 상황에서

어떻게 더 진행해나갈 지를

참고할 때 보기 좋은 책으로 느껴지는

 

 

 

무극선생 이승조의

주식투자의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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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무극선생 이승조의 주식투지의 기본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j******y | 2023.08.13 리뷰제목
무언가 실용적인 것들을 얻기 위해서 서점의 경제경영 섹터의 재테크 파트를 찾곤 했는데 이제는 그냥 일정시간 동안 책을 붙잡고 있는 습관으로 독서가 되어 버렸다.  그래서 비슷한 책들의 다른 저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이평선이나 MACD나 RSI, 스토캐스틱에 대한 설명을 읽어도 조금씩 다르고 예시된 차트가 다르니 남는 시간 보내는 것도 좋고 재미도 있고 왠지 예시나 설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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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언가 실용적인 것들을 얻기 위해서 서점의 경제경영 섹터의 재테크 파트를 찾곤 했는데 이제는 그냥 일정시간 동안 책을 붙잡고 있는 습관으로 독서가 되어 버렸다.

 그래서 비슷한 책들의 다른 저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이평선이나 MACD나 RSI, 스토캐스틱에 대한 설명을 읽어도 조금씩 다르고 예시된 차트가 다르니 남는 시간 보내는 것도 좋고 재미도 있고 왠지 예시나 설명이 약간씩 다르니 정말 독서습관이란 것이 좋게 느껴졌다.

 무극선생의 전작들은 전에 도서관에서 몇 번 읽어본적이 있다. 열람실에서 여러 책들을 뽑아서 눈에 보이는 대로 읽히는 대로 읽다가 점심 혹은 저녁시간이 되어서 책들을 반납하고 밖으로 밥먹으로 가고 집에 돌아가고 .... 도서관을 휴일의 휴식처로 쓰던 시절의 즐거움에 무극선생의 책이 있었다. 그런데 무극선생의 책은 다른 책들과 잘 호환이 안되는 면이 있는 거 같다. 설명하는 방식이나 사용하는 언어, 예시가 다른 저자들과는 좀 다르다. 실재 전문가들이 일반인에게 잘 공개안하는 공부분야인지 저자의 전공분야가 다른 사람과 다른지 잘 모르겠으나 그래도 잘 이해되지 않는 책을 끼고 있으면 시간이 지나고 다른 곳에서 가끔가끔 재인식되는 그런 경향이 있다. 아마도 그런 내용들이 이 책에 많이 있는 거 같다.

 시장은 에너지다.  그런데 주식차트는 4 계절처럼 항상 여름은 아니다.  '모든 에너지는 근본적으로 포텐셜과 운동에너지, 그리고 정지에너지(REST ENERGY)로 나타낼 수 있다.'라고 책에서는 이야기하고 있다. 에너지를 각도로 전환시키기 장에서도 ... 생각해보건데 상승하라면 처음부터 뻗는 게 아니라 한 번 뻗어 올랐다가 하락한다. 이 하락이 저점까지 내려오지 않고 중간 어느지점에서 지지를 받고 무릎을 만들면 재차 뻗어 올라간다. 우리는 이것을 N패턴이라고 한다.  2차하락에서는 각도가 안 나오지만 N파동이 나와버리면 상승하니까 각도가 나오는 거 같다. 책을 도서관에서 심심찮게 재테크 분야의 책들을 읽어 온 사람들이라면 알 만한 내용을 다른 각도에서 이야기하는 것 같다. 다르지 않은데 ... 뭐랄까 ... 산을 등산하는데 올라가는 등성이가 다르다는 느낌... 하지만 곱씹어 보면 아주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아니다. 하락속도와 되반등패턴도 뉴튼과 작용반작용으로 설명하지만 급락에너지와 그 에너지의 관성에 대해서 설명하지만 이런 경우는 볼린저밴드에서의 반등이나 엔벨로프 몇 % 하락이면 반등이 나온다는 비법아닌 기법의 또 다른 이야기이다. (실재로 나는 이것으로 이익을 얻은 적은 없다. 정말 독서만 한 것이다.) 그리고 하락속도와 되반등 패턴은 사실 상승하는 변곡점일 수도 있는 것이 아닌가 ? 그러면 이런 것은 볼린저밴드의 창시자인 존 볼린저가 말하는 M패턴과 W패턴의 아귀물림과 같은 중요한 변곡지점을 얘기하는 것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우리들이 보는 차트가 다 다르다면 뭔가 특별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이 책의 저자나 다른 저자나 책을 읽는 독자나 사실 같은 차트를 본다. 단지 다른 점은 실전에서 각도-에너지의 변화를 수량적으로 측정하기가 일반인들로서는 좀 곤란할  뿐이다. 이렇듯 맥락은 이해하나 수치나 계산 상으로 어려운 이야기들이 나오지만 ... 장님 코끼리 더듬는 이야기는 아닌 거 같다. 이과적 이야기를 문과 학생이 전혀 모른다는 것은 아니다. 매매하지마의 기준이 나오는 데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으로 제외해야 할 것들의 기준이 나오고 예를 들어서 120일 이격 기준이 나오는데 우리는 이런 이격 기준을 엔벨로프 같은 보조지표로 그 기준을 세울 수 있지만 세부적으로 전략적으로 어떻게 진행해 나가야 하는지는 아직 고민한 적 없다. 보통 20일 이평에서 이격이 벌어지면 어느 지점에서 재진입이 가능하다는 말은 많이 들어봤다. 각도는 비율을 내포한다는 말도 나 같은 일반 독자들은 무릎패턴이랄지 어깨 패턴이랄 지 캔들 패턴 등이 더 잘 와닿는다. 황금비율이 결과적으로 발생했다 하더라도 실전에서 어떤 식으로 대처할지는 잘 모른다. 캔들패턴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처음에 이야기 했듯 같은 산을 오르더라도 다른 등성이를 가는 것처럼 이 이야기는 내가 전에 읽었던 그런 것이 아니었나 하고 생각하게 한다. 4장에서는 엘리어트 파동이론이 나오고 5장에서는 이동평균선, 엔벨로프, 볼린저밴드를 조금씩 다루고 있다. 마지막 파생시장을 끝으로 이야기는 끝이 난다. 주식은 잘 오르다가도 어쩔 땐 1 주일 한 달 몇 달을 쉬어간다. 연속성을 기대했다가는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그냥 시간을 흘려보낼 수도 있다. 어떻게 단타하는 사람들은 연속적으로 종목을 바꿔가면서 자신의 라이프 사이클을 선형적으로 이어가는 지 모르겠다. 어떤 면에서는 존경심이 생긴다.

 주식시장에서 이익을 얻는 것을 물고기 떼를 쫒는 작은 어선에 비유한다면 .. 작은 어선이라고 할지라도 과학과 경험과 지혜가 필요함은 더 말할 필요없을 정도로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주식트레이딩이나 매매에도 그런 고민들이 있으며 주식시장 또한 땀흘리는 치열한 노동의 장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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