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일단 책 내용이 유쾌하고 재밌어서 술술 읽힙니다
보통 주식 책 사면 뭔가 무거워서(?) 며칠씩 걸쳐 나눠서 읽곤 했는데요
이 책은 읽다가 막힌 부분 없고 지루할 틈도 없어서 앉은 자리에서 다 봤네요

PER, PBR, PEG 등 개념만 알고 있던 것들을 실제 어떻게 활용하는지 자세히 알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고요
제가 물려있는(ㅜㅜ) 주식도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감이 좀 옵니다

이런 책 저한테 꼭 필요했는데
감사합니다 ㅎㅎ

모두 성투하세요!

“지나치게 학문적이거나 복잡하지 않게 특정 기업이나 산업을 분석하기보다는 주식시장이라는 세계를 지배하는 게임의 룰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게임에서 승리하려면 게임의 룰을 제대로 파악해야 합니다.”

책을 여는 말에 나오는 것처럼 이 책은 정말 실용적이었다. 또 무엇보다 쉽게 잘 설명해놨다. 주식책을 보면서 이렇게 쉬웠던 책이 있나 싶을 정도였다.

예시로 사용한 내용과 기업하나에 대응해 한 챕터를 설명해서 더 쉽게 와닿는듯했다.

책을 읽고 제일 많이 생각난 말은 “주식시장에서 주가는 발생하는 이벤트들을 선반영 한다는 것이다.” 어떠한 호재가 발생했음에도 주가의 상승이 미진하다면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다는 것이다.

또 주식시장이 집단지성의 발현으로 상당히 생각보다 똑똑하다는 것, 인간의 삶 처럼 주식 종목에도 성장과 안정기 쇠퇴기가 있다는 것과 이런 성장을 PER과 연관하여 설명하는 부분이 인상깊었다.

이책은 여러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정도로 주식투자를 감으로 하는 나에게 경종을 울렸다.
특히, 기업에 대한 컨센서스와 분석을 공부하는 방법을 실제 예를 들어 설명해줘서 무엇을 봐야 하는지 알려준것이 앞으로 주식투자에 도움을 줄 듯하다.

책중에서
p. 21 “언제나 미래의 이벤트를 미리 반영하는 것이 주식시장의 기본 메커니즘”

p.22 주식투자에서는 어떠한 기업의 실적이 1,800% 늘어난 사실보다는 그 회사의 성적이 기대치 대비 높은가 낮은가를 판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p.44 “이 뉴스로 그 회사 실적이 향후 얼마나 좋아질까?” 혹은 “향후 얼마나 좋아질 것이라고 사람들이 생각할까?”를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아무리 하찮은 테마주라도 이 규칙은 반드시 적용됩니다.

p.45 먼저 필자가 언급한 ‘시장의 기대치’가 얼마인지 알아야 합니다. 이를 컨센서스라고 합니다.(중략) 컨센서스를 확인하는 방법은 많지만 일반 대중들이 가장 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네이버금융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네이버금융에서 종목명을 치면 손쉽게 컨센서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p.52 나의 예상이 빗나갔음을 인정합시다. 내 실수를 인정하고 손실을 확정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압니다. 그래서 주식이 어려운 것이죠. 필자가 주워들은 말 중 가장 인상 깊은 구절이 하나 있는데 “진짜 도박꾼들은 언제 멈춰야 할지 안다.”라는 것입니다.

p. 78 PER은 단순히 ‘낮으면 싸고 높으면 비싸다’는 개념을 뛰어넘는 마법같은 지표거든요. 살아있는 생명체와도 같아서 유기적으로 움직입니다. 그래서 이 내용들은 꼭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PER만 잘 활용한다면 지금 주가 수준이 높은지 낮은지, 얼마까지 빠질지, 혹은 얼마까지 오를지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좋은 내용들이 넘처나서 더이상 소개는 안하겠습니다. PER이 어떻게 살아움직이는 것 같이 움직이는 지 궁금하시다면 읽어보세요~~ (PER관련해서 몇십페이지에 걸쳐 설명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분식회계 관련 이슈가 터졌을때, 악재는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고, 상폐가 어렵다는 판단하에 소신있게 매수의견을 던졌던 것과 애널리스트들이 매도 보다는 매수의견을 던질 수밖에 없는 이유가 기억에 남습니다.

이 책을 보고 주식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어졌습니다. 주식을 시작하는 주린이나, 주식은 하는데 남들이 주는 정보대로 사거나, 아무 이유없이 감으로 주식하는 분들은 한번씩 꼭 읽어보면 좋을 책일 듯합니다.

“여의도가 사랑한 1등 애널리스트 업계를 뒤흔든 날카로운 분석법 공개!” - 내가 산 주식은 왜 안오를까? - 였습니다.

초보 정도가 아니고 그냥 무식자인 내가 재미있게 읽었다면 믿겠나 싶다 ㅎ.. 내가 주식에 대해 아는 것이라고는 TV 뉴스에 나오는 용어 딱 그 정도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뜻. 그래서 좀 염려하며 읽기 시작했지만 웬걸 이해가 쏙쏙 되고 심지어 꽤 재미있게 읽었다. 진짜 왕초보도, 막 시작한 사람도, 카카오랑 삼전만 사놨다가 눈물 흘리고 있는 사람들도 아주 많이 도움받지 않을까.
?
13년 이상 애널리스트로 일한 저자는 지식은 물론이고, 역시 사람을 상대로 이해시키는 기술이 탁월하다.
?
친절한 설명과 적절한 예시, 그리고 찰떡같은 비유.
?
내가 주식 관련 책을 웃으면서 보게 되는 날이 오다니 신기하다. 물론 이 책을 통달할 정도면 내가 당장 대학원을 뛰쳐나와서 주식을 하고 있겠지만,, 실제 내가 분석하는 것은 논외다 ^~^
?
그리고 제목에서부터 던진 화두, '내가 산 주식은 왜 안 오르는가'에 대해 제시한 답 역시 명확하고 일리있다.

요즘 학생들도 시작한다는 주식에 관심이 깊어지고 있는 사회분위기에 맞춰 '주린이'들도 읽기 쉽게 써져있는 책이다.
주식은 매수타이밍과 종목을 고르는 것보다 매도타이밍을 잡기 어려워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책은 그 사람들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각 챕터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기업의 주식과 같이 예시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주식을 잘 알지 못하더라도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책이라고 생각이 된다.
마지막에 정리해주는 비법 총정리가 핵심!
단순히 이 한권으로 주식기법을 마스터 할 수 있는 건 당연히 아니지만,
그래도 흥미를 가지게 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주식 투자하고 계시나요?
올해 많은 분들이 주식을 시작하고,
주식이나 코인으로 많은 투자이익을 얻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주식 투자를 잘 하고 싶은데,
주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다든지
경제 신문을 읽거나 몇몇 책을 보는 것만으로는 어려웠어요.

주식 초보를 위해 쉽게 설명해 주는 '내가 산 주식은 왜 안 오를까?'
사실 안 오르는 게 아니라 내가 사면 주식이 내려가는 기이한 현상을 경험해 보기도 했답니다ㅠㅠ

경제를 분석하는 안목도 기르고 주식 투자 레벨 업도 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읽어봐야겠어요

차례
프롤로그 중소형주를 13년간 파면 보이는 게임의 룰
chapter 1. 국내외 주요 10개 기업으로 알아보는 '게임의 룰'
chapter 2. 주식 시장 4대 세력으로 알아보는 '게임의 룰'
chapter 3. 실전 조언으로 알아보는 '투자 전략'
chapter 4. 그 외 주식시장의 이모저모
에필로그 주식 투자의 '넥스트 레벨'로 올라섰기를 바랍니다
[부록] Level Up 비법 10가지 총정리

-------------------

투자 콘셉트 정하기 P.34

1. '기간'에 따른 투자 콘셉트
안랩으로 알아보는 테마주
만도로 알아보는 모멘텀 투자 p.27
테슬라, 아마존, 쿠팡 등의 성장주
삼성 전자로 알아보는 가치주 P.30 / 장기투자

2. '요구수익률'에 따른 투자 콘셉트
저위험 저수익
고위험 고수익

투자하기 좋은 주식 p.58

1. 구조적으로 좋은 회사
2. 성장성 대비 밸류가 싼 회사
3. 곧 호재가 발생할 회사
4. 유행의 중심에 있는 회사

정보를 들었을 때 이 정보가 사실이라면 과연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지를 파악하고 주가 차트를 열어 이 정보가 주가에 얼마나 반영되어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꽤 파급력 있는 내용의 정보인데, 주가에 얼마 반영되지 않았다는 판단이 든다면, 이 정보가 맞든 안 맞든 간에 주가는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그럴 땐 그냥 속아주는 겁니다. 하지만, 차트를 봤을 때 이미 호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이면 그 종목은 사지 마시기 바랍니다. p.136

올해도 주식 투자 열풍이 거세게 불었다고 하는데요
주식 투자를 시작하시는 주린이 여러분께
종목과 매매 시기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책 속엔 저자 직강 VOD 쿠폰이 있어요.
큐알코드로 사이트 접속 후 회원 가입하시면
진흥국 저자 클래스 수업 신청을 가능합니다.
책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저도 신청해서 들어볼 계획입니다.

성공적인 투자로 파이어족에 합류할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자세한 서평은 블로그에 담아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