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턴어라운드는 위기 상황에서 살아난 기업들의 이야기입니다

기업에게 위기는 일상의 일일 뿐이죠

턴어라운드(비즈니스의 하락과 극복)은 기업의 역사에서 일상적으로 번번히 일어나는 매우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과정일 뿐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사람이 성장할때 아프다가 회복하는 것 처럼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탄생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아프다가 더 크게 자라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은 인생과 닮았습니다.

다만 기업은 사람보다 매우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신세계...

유료 결제를 거의 하지 않는 저로써는 "아 이래서 넷플릭스 다들 하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DC 캐릭터부터, 처음보는 영화 스타일의 드라마, 한드, 미드, 일드, 일본 애니메이션 등등 너무나 다양한 신세계를 고를 수 있었습니다

TV만 틀면 넷플릭스 시리즈를 보았고, 시즌1을 보면 시즌2를, 3,4,... 끝없이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매번 넷플릭스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궁금했는데, 이 책에서 다루었다는 것은 매출이 급 하강할 때가 있었다는 것이라 궁금했네요

밖에 나가지 못하는 상황에 다른 기업은 실적이 내려가도 실적이 오른 행운의 기업은 넷플릭스입니다.

구글의 발표에 의하면 조회수가 142%가 올랐다 한다. 가입자는 목표치 700만명에 비해 1분기에만 1,580만명이나 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넷플릭스도 한 때는 큰 어려움을 격었다고 한다.

처음 IPO에 이 기업에 투자했다면 344배나 늘었다고 한다. 즉 100만원을 투자하면 3억 4,300만원이 되었다고 한다. 연간 수익률은 41%라고 하니 대단하다. 내가 샀어야 하는데...

넷플리스 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는 넷플릭스 전 회사를 7,800억 달러에 회사를 매각해 이미 성공한 부자가 되었다.

그 후 넷플릭스를 창업하였고 당시 투자한 자금은 30억원이다. 그는 쉴법도 한데 바로 스타트업 시계에 뛰어들었다.

당시 기존 1위 업체 블록버스터를 능가하기 위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도입하였다.

DVD 사업으로는 기존의 1위를 이기기 힘들다고 판단하여 지금은 스트리밍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이 되었다.

넷플릭스의 창업 계기는

"블록버스터에서 반납 시기를 놓쳐서 벌금을 40달러나 내 불쾌했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사업을 했다 합니다.

그의 롤모델은 아마존으로 삼아 아마존 같은 전략으로 스트리밍을 하자는 것이였다.

스트리밍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무한대로 성잘할 수 있는 비즈니스였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넥플릭스의 큰 실수는 가격인상이였는데 가격을 60%나 올려서 항의가 빗발쳤다.

발표 후 며칠 사이 80만명이 가입을 해지하고, 잠재 신규 고객까지 100만명이 빠졌다. 주가는 고점 대비 80%가 빠졌다!

하지만 결국 이 결정은 성공하였는데, 스트리밍은 뜨는 사업이고 공격적인 투자를 하기 위해 충분한 자금이 필요하기에 오랜동안 버틸 수 있는 자금이 필요했다.

명확한 방향과 전략을 가지고 모험을 감행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를 탐욕스런 기업가로 취급했다.

많은 DVD 가입자를 잃었지만 기존 가입자에게도 여전히 1,000억원 상당의 이익을 벌어들였고, 나가려면 나가라는 듯 파격적으로 서비스 가격을 올림으로 이익을 극대화했던 조치가 격국 스트리밍 서비스를 세계적으로 키우는 씨드 머니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2017년 이후 스트리밍 해외 가입자 수가 미국 가입자 수를 누르고 넷플릭스 수입원 1위가 되었다!

넷플릭스는 매년 1조원 이상의 자금을 콘텐츠 제작에 투자를 하기에 지금은 스트리밍 기업인지 영화나 드라마를 제작하는 기업인지 헤깔린다.

이 기업의 턴어라운드는 외부의 충격이 아니라 내부의 변화를 어차피 한번은 맞이할 것을 좀 더 빨리, 좀 더 크게 왔을 뿐이라는 것이다. 자신감이 없었다면 더 우왕좌왕했을 것이다.

턴어라운드로 보는 넷플릭스의 비밀

1. 기업은 위기를 통해 가고자 하는 길을 더 빨리 갈 수 있다

2. 중요한 건 기업의 방향을 명확히 하는 것이다

3. 선책은 집중하기 위함이다

4. 더 확실한 수익원으로 갈아타는 것이 턴어라운드다

이 책에서 다루는 기업은 "자라, 넷플릭스, 스타벅스, 노키아" 입니다

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이므로 관심이 있으신분은 더 자세한 내용은 책을 통해 보시면 좋을 것습니다 :)

코로나로 온라인의 생활권이 커지다 보니 오프라인의 영역을 규모가 적어지고 페업을 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 기업들이 이러한 시기와 어려움이 있는 경우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어떤 마인드인지 알고 이를 나의 개인생활에도 긍정적으로 적용하고자 읽기 시작했다.

작가는 한국기업와 해외기업을 오가며 직장생활을 한 베테랑 직장인이다.

또한 CFO(Chief Financial Officer회사의 자금부분 전체를 담당하는 총괄책임자. 뜻을 몰라 찾아보았다.)를 거쳐 CEO로 14년째 경영하고 이 기간동안 다양한 턴어라운드 경영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에는 돌파하는 기업들로 자라, 넷플릭스, 스타벅스 , 노키아라는 핫한 기업이 나오는데 자라와 스타벅스 기업들의 정보가 흥미로웠고 관심이 많이 갔다. 또한 경영의 변화를 그냥 말이 아닌 사실에 토대로 그래프를 제공하여 변화 후의 추이를 시각적으로 명확하게 확인하도록 해주었다.

자라는 스페인의 작은 지역에서 시작된 의류브랜드이다. 오프라인 매장의 수를 급격하게 줄이고 또 한편으로는 고급화한 오프라인 매장을 늘렸다. 저렴한 옷을 사러 가는데 고급스러운 곳으로 가니 소비자 입장에서 기분이 업될것이고 가격이 저렴하니 여러개를 살 가능성이 높다.

스타벅스는 고객중심에 초점을 두고 바리스타 직원들에게 에스프레소 교육을 하고 이를 이슈화하여 손님을 끌어들였다.

넷플릭스는 구독료를 분리하였다. DVD와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분하여 인상하였더니 결과적으로 수입이 늘고 서비스도 개선이 되어 더욱 긍정적인 효과를 얻게 된것이다.

노키아는 여러분야보다 한분야인 통신분야에만 집중하여 큰 발전을 보인 기업이다. 이러한 변화와 결과로 예전의 분야를 하나씩 다시 시도해볼 여지도 있는 것 같다.

기업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시대에 맞게 변화하고 이를 통해 발전하였다. 개인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이시대에 적응하고 우수한 인력이되려면 시대에 맞는 발전 방법을 꾸준히 찾고 능력을 키워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