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하게 찬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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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찬란하게

리뷰 총점 9.3 (37건)
분야
에세이 시 > 에세이
파일정보
EPUB(DRM) 21.5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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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좋은책! 추천합니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k******7 | 2022.11.16 리뷰제목
담담하게 써내려간 에세이~유튜브로 접하고, 궁금해져서 책을 읽어 봤는데, 요리를 잘하시게 된 계기가, 어머님이 아프실때 그 괴로움에서 잠시 벗어나고자 몰두하면서 시작 된 것임을 알았네요.. 자기만의 인생을 멋지면서도 소박하게 살아가는 오지영님을 응원하게 됩니다~다음번엔 요리책을 내 주시면 좋겠습니다. 한국식, 그리스식, 프랑스식, 싱가폴식이 혼합되면서 그러면서도 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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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하게 써내려간 에세이~유튜브로 접하고, 궁금해져서 책을 읽어 봤는데, 요리를 잘하시게 된 계기가, 어머님이 아프실때 그 괴로움에서 잠시 벗어나고자 몰두하면서 시작 된 것임을 알았네요.. 자기만의 인생을 멋지면서도 소박하게 살아가는 오지영님을 응원하게 됩니다~다음번엔 요리책을 내 주시면 좋겠습니다. 한국식, 그리스식, 프랑스식, 싱가폴식이 혼합되면서 그러면서도 간단하고 쉽게 할 수 있는 건강한 요리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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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찬란 평점10점 | m***o | 2022.01.09 리뷰제목
인스타와 유튜브를 퐐로우했었고, 오지영님의 라이프스타일을 너무 기분 좋게 보고 있었어요. 특히 아름다운 주방에서 아름다운 미소를 보이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죠! 그 주방이 결혼 선물이었더는 것도 책을 통해 알게되니 너무 좋았습니다. 어머니 얘기가 나올 땐 저도 같이 울며 책을 읽었고, 아름다운 또 다른 가족과 행복하게 아름답게 소소하게 찬란하게 살아가시는 모습이 너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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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와 유튜브를 퐐로우했었고, 오지영님의 라이프스타일을 너무 기분 좋게 보고 있었어요. 특히 아름다운 주방에서 아름다운 미소를 보이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죠! 그 주방이 결혼 선물이었더는 것도 책을 통해 알게되니 너무 좋았습니다. 어머니 얘기가 나올 땐 저도 같이 울며 책을 읽었고, 아름다운 또 다른 가족과 행복하게 아름답게 소소하게 찬란하게 살아가시는 모습이 너무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었어요. 

책 제목도 표지도 모두 책 그 자체인, 기대보다 너무 좋았던 책이었습니다. 계속 글을 쓰신다고 했는데 언젠가 다음 책도 기대해볼게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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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소소하게 찬란하게 평점10점 | s*******j | 2021.07.13 리뷰제목
전직 모델의 사생활, 그리고 싱가폴 거주 이야기를 기대하며 햇살 좋은 날 테라스에 앉아 책을 펼쳤다. 첨벙이는 검붉은 바다 같은 한 사람의 생채기들은 예상을 못 한 거다. 눈물이 볼을 타고 흐르다 이게 주체 안될 지경에 이르렀고, 불가피하게 그렇게 몇 차례를 끊어 읽어야 했다. 삶의 곳곳에 깔린 그림자와 그 무대를 호기롭고 당차게 뚫어 나가는 빛. 결국은 그 빛과 어둠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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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모델의 사생활, 그리고 싱가폴 거주 이야기를 기대하며 햇살 좋은 날 테라스에 앉아 책을 펼쳤다. 첨벙이는 검붉은 바다 같은 한 사람의 생채기들은 예상을 못 한 거다. 눈물이 볼을 타고 흐르다 이게 주체 안될 지경에 이르렀고, 불가피하게 그렇게 몇 차례를 끊어 읽어야 했다. 삶의 곳곳에 깔린 그림자와 그 무대를 호기롭고 당차게 뚫어 나가는 빛. 결국은 그 빛과 어둠의 사이클을 통해 사람은 사랑을 알게 되고, 잘 느끼고 감사하는 법을 배우며, 또다시 움직일 수 있는 영감을 얻곤 하는 것 같다. 삶의 그늘과 빛 그를 모두 겪고 또 소화해낸 사람의 건강하고 강한 에너지가 이 책 속 안에 있다. 힘든 시간 빛이 되어준 감사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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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한 사람의 인생을 관통하는 성장 에세이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s****8 | 2020.12.26 리뷰제목
다른 이의 삶을 들여다본단 화려해 보이는 삶이었으나 정작 상처투성이였고 현재를 견딜 수 없어 밤낮능로 도마질을 하던 그러나 어느 소소한 순간에도 찬란하게 빛나고 있던 삶 누구나의 삶이 다 그러하리라 오지영은 이름난 모델이었다 홍익대 미대 재학 중이던 1994년 당시 가장 유명하던 패션 브랜드에서 주최한 모델 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동서양을 넘나드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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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의 삶을 들여다본단 화려해 보이는 삶이었으나 정작 상처투성이였고 현재를 견딜 수 없어 밤낮능로 도마질을 하던 그러나 어느 소소한 순간에도 찬란하게 빛나고 있던 삶 누구나의 삶이 다 그러하리라 오지영은 이름난 모델이었다 홍익대 미대 재학 중이던 1994년 당시 가장 유명하던 패션 브랜드에서 주최한 모델 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동서양을 넘나드는 이국적인 외모와 바라보는 모든 이들을 멍하게 만들었던 완벽에 가까운 몸매 그러나 결코 외모로만 언급할 수 없던 당당한 애티튜드까지 이 낯선 모델의 등장은 패션계의 센세이션이었다 국내 모델들이 해외에서 활동하는 일이 거의 없던 1990년대 그녀는 파리 밀라노 런던에 진출하였고 패션 매거진 전성 시대에 매거진의 표지를 장식했다 국내에서 몇 편의 영화를 찍었고 왕가위 감독에게 캐스팅되어 홍콩에도 진출했었다 삶의 물줄기는 한 방향으로 곧게 흐르지 않는다 줄기는 굽이치고 크고 작은 굴곡을 만든다 오지영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 가장 빛나던 순간에 가장 아팠으며 가장 큰 기회가 왔던 때에 그 기회를 애써 잡지 않았다 인생 중반부가 되어 돌아보는 지금 감추고 싶지도 포장하고 싶지도 않은 마음의 토막들을 조심스럽게 꺼내보기로 했다

 

부끄러움을 무릅씁고 저자가 건넨 인사는 라라랜드 영화 한 편을 본 듯 아련하고 아름답다 코끝 찡해지고 가만히 웃게 되는 소소한 기억들 이제는 잊어버린 줄만 알았던 유치한 사랑의 감정들 그리고가족 누구나의 기억속에 있는 라라랜드의 순간들이 책을 읽는 내내 눈앞에 스쳐간다 그리고 책을 따라 마음 깊은 데로걸어 들어가게 된다 상처의 기억 혼동의 시간에 나는 어떠했던가 나다운 삶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던가 소중한 사람들을 대하는 나의 태도는 어떠했나 나에게 주어진 시간의 유한함에 대해 인식했던가 그리고 나의 상처는 치유되었나

 

편안하면서도 생명력이 느껴지는 글을 읽으면 햇빛과 바람 같은 주근깨를 그대로 달고 사는 저자의 얼굴이 떠오른다 주름 자글 해지도록 환하게 웃는 얼굴처럼 오지여의 글은 조용하지만 울림이 강하다 부끄러울 만큼 솔직한 고백은 더없이 매력적이다 싱가포르에 사는 저자가 한국에 들어와 만났던 날 그녀에게선 설명하기 어려운 대지의 기운 느껴졌다 기름진 갈색 땅에 맨발로 당당히 서 있는 한 여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녀가 공유해 온 사진들 인스타그램에 짧게 올린 글귀에서도 그 모습이 읽혔다 뿌리가 깊은 생명의 에너지와 차돌처럼 단단한 엄마의 사랑 엄마와 아내로 사는 오지영은 따뜻하고 강한 햇빛 한가운데 당당하고 자유롭게 서 있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처음 그녀의 글이 도착하던 날 글을 읽으며 나도 모르게 울고 있었다 예측 못한 일들로 넘어지고 아픈 것 그런 게 인생이라고 비워내고 다시 채우며 사는 게 인생이니 온전히 나의 속도로 살면 된다고 저자는 자기의 경험을 통해 알려주었다 슬픔으로 가라앉는 기분이 아닌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 그녀의 글은 위로의 힘을 지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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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감동적인 책.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m****7 | 2020.08.05 리뷰제목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유튜브를 구독하며 알게된 분이지만 상당히 소탈하고 감추는것없이 솔직하셔서글을 읽는 내내 편안해습니다. 때론 힘든 일을 겪으신 경우도 있었지만 지금의 가정을 이루시고 행복해 지셨다는게 제자신의 일인양 기쁘기도 하고 같은 인간이어서 다 내게도 일어날 일이고 일어날지도 모르는 과정속에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아서 함께 가슴 아프고 함께 즐거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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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유튜브를 구독하며 알게된
분이지만 상당히 소탈하고 감추는것없이 솔직하셔서
글을 읽는 내내 편안해습니다. 때론 힘든 일을 겪으신 경우도
있었지만 지금의 가정을 이루시고 행복해 지셨다는게
제자신의 일인양 기쁘기도 하고 같은 인간이어서
다 내게도 일어날 일이고 일어날지도 모르는 과정속에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아서 함께 가슴 아프고 함께 즐거웠던
이야기였고.. 올케에게 꼭 보여주고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버지와의 사이가 아주 좋았던 올케여서
아버님이 돌아가신 후 많이 힘들어했고 지금도 힘든것
같아서.. 지영님의 따뜻한글이 위로가 되어줄것 같아서요.
상처받고 지친 마음을 감싸주는 책이라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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