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동생이 한명은 고3이고, 한명은 고1이다.
2019년 고1부터는 문과 이과가 나누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 고2-3만 문과 이과가 나뉘어져있을 것이다. 나의 경우에는 이과였고 대학도 자연과학대로 갔었고, 방송통신대에가서 배우고 싶었던 경영학과를 졸업해서 학사가 2개이다.
문송합니다라는 이야기가 있다. 문과라서 죄송합니다. 최근에 이공계열이 취업의 강세이다.
그래서인지 문과적 성향이 강하더라도 이과쪽으로 전형하는 경우도 종종있다.
문과생이 AI가 개발되고 스마트한 시대에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하면 좋은지 이 책에서 살짝 옅볼 수 있다.
이 책은 문과생의 위기에서부터 시작한다.20년후의 문과생의 직업은 2/3 정도가 사라진다고 한다.
문과대학 출신자의 직종은 대다수 사무직, 판매직, 서비스직이다.
사실 서비스 직인 은행 및 증권등의 창구 직원은 비대면 은행 카카오뱅크나 K뱅크, 그리고 모바일 서비스등으로 점점 지점 통폐합이되고 사라져 가고 있는 추세이다. 그런의미로 판매직도 점차 온라인 주문(통신판매)서비스를 통해서 점점 그 수가 감소하고 있다.
그렇게 1-2장에서는 일본사회에서 직면하고 있는 또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양산을 보인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래서 3장에서는 달라져야 하는 문과생의 교육에 대해서 나온다.
사실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에서 인문학 도서를 많이 읽고 홍보하려는 움직임은 이과쪽의 딱딱하고 칼같은것을 융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그리고 우리는 과학소설이나 실용서보다는 아직도 소설이나 시 등이 더 화제성을 가지기도 한다. 그것들을 유념한 그리고 비판적 사고와 변화하는 시스템을 통해서 특히 미국의 문이과 통합적인 교육을 보여주고 있다.
4장과 5장에는 현재의 문과생들이 살아남는 전략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이것이 정답은 아니지만 몇가지라도 문과생이 갖추었으면 하는 것들이다. 사실 내가 선택하는 것에 정답이 있지는 않다.
하지만 그것이 고통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노력해야하는 것만은 사실이다.
친척동생이 고3이라 수능 및 입시 준비에 바쁘지만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 눈 앞의 것이 아닌 20년 뒤의 그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말이다.
문과생인 당신이 지금 해야할 일
이글을 읽는 분은 문과생이신가요? 아니면 이과생이신가요
이과생이라면 안 읽으셔도 상관없습니다.
문과생이라면 참고하셔도 괜찮겠습니다.
필자는 정치경제학부 졸업 후 은행등에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경력을 잘 쌓아가다가 요즘 들어서 문과생들의 위기라는 상황에 맞춰서 이런 책도 쓰셨습니다.
자. 뭐를 해야할까요
일단은 당장 없어질 직업이 무엇인가에 대해 파악해야 할 것입니다.
단순 사무직은 죄다 없어진다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다행이라고 해야 되나요..
제가 하는 업무와 관련되는 쪽은 큰 위기는 없어보입니다.
단순 사무직이라고 본다면... 공무원도 포함됩니다.
9급 공무원 정도가 하는 일은 죄다 AI가 대체할 수 있고 결국 공무원 자리는 점점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자리 늘리기 정책등으로 억지로 공무원을 늘리는 경향도 있지만 필요없는 인력을 억지로 만드는 것은 여러모로 낭비죠.
물론 사무직이 아닌 다른 일에 필요할수도 있긴 합니다.
1장의 제목만 봐도 충격적입니다. 20년 후 문과가 하는 일의 2/3는 사라진다
없어질 게 참 많아보입니다.
콩코드가 시끄러워서 사라졌지만 조만간에 콩코드와 버금가는 속도의 비행기가 부활할 전망입니다. - 현재는 60년대 비행기의 속도 그대로랍니다. 1960년대... - 그렇게 되면 일본에서 뉴욕까지 3시간이 가능하다네요. 사실 그것과 문과생들이 일자리를 잃는것과는 딱히 관계 없어 보입니다만 중요한 것은 지금도 그렇지만 미래는 더욱 기술중심적인 사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필자는 공유경제에 의해 자동차 생산 대수가 확 줄어들것으로 전망합니다.
현재 다른 주장으로 봐선 꼭 그렇지 않을수도 있지만 ? 공유차량 관련하여 운행하지 않는 차들도 운행해서 오히려 차량운행이 더 늘어났다네요. 공유차량 기사를 하기 위해서 없던 차 구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고 하고..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이랬던저랬던 분명한 점은 차와 관련된 직업등은 크게 감소할 것입니다.
전기자동차는 현재의 엔진자동차에 비해 부품이 월등히 적습니다. 부품등의 납품회사가 줄어들 수 밖에 없죠.
일자리는 점점 사람을 멀리하고 그 중에서도 문과생들은 더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일본의 경우 정규직과 비정규직 비율을 볼 때 문과와 이과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납니다.
일본의 경우 갈수록 희미해지는 듯 싶지만 정년보장을 해 주는 기업들이 많습니다만 이것도 앞으로 보장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어떻게 극복할까요.
필자의 해답은 이렇습니다.
일단 문/이과 구분을 없애고 계속해서 크게 바뀌어가는 세상에 맞추어 항상 자신도 변화해 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순한 일을 하는 사람은 필요없으니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력을 기르고 자신의 한계보다 ‘조금 더’ 하는 것을 요구합니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있는것도 있고 알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
마냥 낙관적인 생각으로는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갈 수 없습니다. 가장 힘들때를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해 보입니다.
20년 뒤에도 살아남는 문과생의 9가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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