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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함께 인공 진화에 접어든 인류의 미래

리뷰 총점 9.1 (3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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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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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산 김에 끝장까지 평점9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k****t | 2023.08.07 리뷰제목
정보 중심의 책이리라 오해하고 시작한 독서였다. 책을 읽기 시작하며 내가 책을 잘못 판단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왕에 읽기 시작한 책 끝까지 읽었다. 저자는 메타버스 관련 저작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는데 전작들은 미처 읽어보지 못했다. 전작과 비교해 어떤지 판단할 수는 없으나 본서는 지적 정보와 정서와 편향이 어우러진 책이라 판단됐다.   저자는 현재의
리뷰제목

정보 중심의 책이리라 오해하고 시작한 독서였다. 책을 읽기 시작하며 내가 책을 잘못 판단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왕에 읽기 시작한 책 끝까지 읽었다. 저자는 메타버스 관련 저작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는데 전작들은 미처 읽어보지 못했다. 전작과 비교해 어떤지 판단할 수는 없으나 본서는 지적 정보와 정서와 편향이 어우러진 책이라 판단됐다.

 

저자는 현재의 과학 발전상이 인간을 인공진화의 단계로 접어 들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건 인간이 결국 신이 될거라는 유발 하라리의 견해와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저자가 말하는 낙관주의 편향에 저자 자신도 빠져있다고 생각된다.

 

현재까지 조망 가능한 모든 과학적 발견과 발명과 창조는 종래에는 인간을 네트워크 된 존재로 발전시키리라는 저자의 주장은 이미 많은 이들이 예견한 것과 같다. 다른 부차적인 기술들을 배제하고 AI와 BCI와 양자컴퓨터만 고려한다 해도 인간이 인간을 넘어서는 초월적인 존재를 만들었고 그것이 스스로 자기 개선을 하며 인간이라는 종의 진화 속도와 규모를 추월을 넘어 초월하리라는 것은 누구나가 예견 가능할 것이다. 초인공지능 이후의 과학적 연구와 개발과 발견과 발명과 창조는 인간의 손을 벗어나서 이루어질 것이다. 인간은 그저 사육되는 고양이 이상의 역할을 할 가능성이 없어진다는 말이다. 기계를 활용하는 것과는 다른 차원의 세상이 열리는데, 누구나가 예상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대중은 생각하면 불안해서인지 두려워서인지 그걸 무시하고 넘기는 추세다.

 

인간이 고양이 집사이듯 초인공지능이 인간 집사가 되는 상황을 그 이후의 사태가 어찌될지 불안할 것인데도 인간은 애써 눈감으며 맞이하려 한다.

 

인공진화라는 것이 인간 진화의 종말, 인간 존속의 종말을 이야기할 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위험성에 대한 논의들은 자제되거나 묵살되는 추세다. 유발 하라리가 인간이 신이 된다고 말한 경우도 대다수 인류가 신이 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 계층, 기술과 자본을 가진 인간들을 말하는 것이라는 건 그의 인터뷰들을 주의 깊게 들어보면 알 수 있다. 유발하라리는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인간들은 그냥 게임이나 하면 된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변화에 기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냥 도태되면 된다는 주장인 것이다. 그는 세계경제포럼의 대표적인 연사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그는 다른 인터뷰에서 음모론을 비아냥 거리기도 했다. 일부 소수 엘리트층이 전 세계를 지배한다거나 통제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말이다. 세계경제포럼 의장인 클라우스 슈밥의 딸은 다른 모임에서 팬데믹 동안 대중을 얼마나 잘 통제할 수 있는지 입증되었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으며 클라우스 슈밥 부터가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세계경제포럼 젊은 지도자 시스템 출신인 것을 떠들고 있다.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와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도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미국의 정치 군사 방첩계를 비롯해 전방위적으로 침투해 있는 딥스테이트를 끝짱내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일부 계층이 자본력으로 기술발전과 시대의 혁신을 주도하는 것도 맞고 지금까지도 그래왔지만 앞으로 세계의 부도 정점에 있는 그들이 압도할 것은 자명하다. 그리고 기술력과 인간이 개발한 학문들은 대중 통제가 가능한 범위로 진작에 진입했다. 과연 음모론적 시선이 착오이기만 할까? 그러나 일부 엘리트층이 잘못 판단한 것은 그들이 언제까지나 기술의 발전을 제어할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에 있다. 그들 자신 역시 인공진화의 덕분으로 초진화한 존재(양자컴퓨터에 탑재된 초인공지능)에 의해 통제와 사육의 대상이 될 것이다. 아마도 인류 누구도 벗어날 수 없는 미래가 아닐까 싶다.

 

본서는 인공진화를 대주제로 기술발전의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 그로인해 돌아볼 존재적이며 철학적인 주제들을 서술하고 있다. 분명 낙관주의 편향에 빠져있는 관점이며 가끔씩 나무를 세세히 평하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숲을 보여주는 서술이다. 근미래에 대한 포괄적인 시선이지만 유발 하라리도 울고 갈 낙관주의라 이 책을 읽는 누구나가 공감만큼이나 반론이 일기에 충분한 저작이기도 하다.

 

기왕에 이 책을 구매하셨다면 끝까지 읽으시기를 권하지만 그저 미래의 발전상을 예측해주는 미래 예측서들의 가치도 이 책을 넘어설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1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1 댓글 6
종이책 구매 하라리풍 사피엔스 인가요 평점10점 | 1*****3 | 2023.08.13 리뷰제목
김상균교수의 저서는 거의 다 봤기에 이번에도 나오자마자 정독해봤는데 음….. 인간 존재의 의미에서부터 감정과 욕망, 사회구조, 경제, 노동, 교육, 종교 등에 이르기까지 인간사의 전 영역을 차례차례 훑으며, 전혀 새로운 이 변화의 바람을 어떻게 맞이해야 할지 친절히 안내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가본 적 없는 미래를 회고하고 현재를 준비할 수 있게 될 것이다.하는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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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균교수의 저서는 거의 다 봤기에 이번에도 나오자마자 정독해봤는데 음…..
인간 존재의 의미에서부터 감정과 욕망, 사회구조, 경제, 노동, 교육, 종교 등에 이르기까지 인간사의 전 영역을 차례차례 훑으며, 전혀 새로운 이 변화의 바람을 어떻게 맞이해야 할지 친절히 안내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가본 적 없는 미래를 회고하고 현재를 준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하는데 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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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붕정만리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h****w | 2023.07.02 리뷰제목
붕정만리. 오래전 부터 늘 마음속에 새기고 있는 말인데 이런 마음가짐을 위해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나의 필독서로 선택한 도서입니다. 여러 새로운 정보를 얻게 되어 만족스럽습니다. 오래전에 영화에서나 그려졌던 미래사회가 현실로 다가온 이 시대에 얼마나 많은 변화가 다가올지 모르기에 지금부터라도 준비하고 공부해야겠습니다. 이를위해 밑줄 그어가며 열독하고 또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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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정만리. 오래전 부터 늘 마음속에 새기고 있는 말인데 이런 마음가짐을 위해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나의 필독서로 선택한 도서입니다. 여러 새로운 정보를 얻게 되어 만족스럽습니다. 오래전에 영화에서나 그려졌던 미래사회가 현실로 다가온 이 시대에 얼마나 많은 변화가 다가올지 모르기에 지금부터라도 준비하고 공부해야겠습니다. 이를위해 밑줄 그어가며 열독하고 또 열독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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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미래가 두려운 당신에게.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s********9 | 2023.06.19 리뷰제목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이자 강사의 입장에서 급변하는 미래의 흐름을 알고 싶다는 절실한 마음이 있다. 그 안에 무엇보다 나도 현재와 미래의 급변하는 흐름 안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싶다는 바람이 크다. 그래서 더 궁금하고 알고 싶다. "지금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 건데? 그래서 어떻게 달라지는 건데?"이 책은 과학적 기술 진보 안에 인간 삶에 대한 유토피아적 전망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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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양육자이자 강사의 입장에서 급변하는 미래의 흐름을 알고 싶다는 절실한 마음이 있다. 그 안에 무엇보다 나도 현재와 미래의 급변하는 흐름 안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싶다는 바람이 크다. 그래서 더 궁금하고 알고 싶다.

"지금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 건데? 그래서 어떻게 달라지는 건데?"

이 책은 과학적 기술 진보 안에 인간 삶에 대한 유토피아적 전망이 담겼다. 왜 이런 전망을 담은 지는 책을 다 읽어보면 알 수 있다. 작가가 인간을 바라보는 마음이 어떤지. 어떤 세상에서 인간이 존재하기를, 아이들이 살아가기를 바라는지를.

코로나 시대에 오프보다 온라인으로 지역의 제한을 넘어 오히려 더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인적, 지적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격리의 시대에도 다행히 유대와 관계의 힘을 잃지 않았던 것처럼. 우리 아이들은 지금보다 더 다양하고 초월적인 유대를 누릴 수 있을 것이며 이것이 나아가 인류를 넘어 지구상의 다양한 생물에게까지 이어진다는 전망은 매우 흡족하다.(그러해야 하므로)

??p.83
둘째, 인간 외의 생명체를 대하는 태도에 큰 변화가 발생합니다. 인간 집단이 가진 테두리를 완전히 허물어서 다른 동물들을 포용하지는 않겠으나, 지구 생태계에 포함된 개체들을 현재와 같이 지배자와 피지배 대상으로 나눠서 사고하는 관점은 무너지게 됩니다.

??p.109
초월을 동경이 아닌 도달의 대상으로 인식하며 인간 우월성의 껍질을 벗어버린 존재, 저는 이것이 인공 진화기에 접어든 인류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 세 번 읽기를 권합니다. 일단 어렵지 않고 술술 읽히기 때문에!????

#초인류 #김상균교수 #김상균작가 #웅진지식하우스 #서평도서 #서평단 #미래전망 #신간추천 #베스트셀러추천?#웅진지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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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초인류[서평] 평점10점 | l*******1 | 2023.06.18 리뷰제목
"인공지능이 인간을 밀어내지 못할 직업은 무엇인가요?" 이 질문에는 참 신기한 점이 있습니다. 이질문의 주어는 인공지능입니다. 인간이 만든 기술인 인공지능이 주어이고, 인간은 목적어입니다. 인간이 기술을 만들었는데, 이제 그 기술이 역으로 인간을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간이 만든 기술을 인간이 두려워하는 현실   -책 내용 中 요즘 AI, 인공지능이 자주 화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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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인간을 밀어내지 못할 직업은 무엇인가요?"

이 질문에는 참 신기한 점이 있습니다. 이질문의 주어는 인공지능입니다. 인간이 만든 기술인 인공지능이 주어이고, 인간은 목적어입니다. 인간이 기술을 만들었는데, 이제 그 기술이 역으로 인간을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간이 만든 기술을 인간이 두려워하는 현실
 

-책 내용 中

요즘 AI, 인공지능이 자주 화두에 오르는것을 보면서 저 또한 앞으로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에 대한생각을 자주 하곤 하는데요. 이 책에서 저자는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의 발달로 진화한 미래 인류의 모습을 다양한 시점에서 바라보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파트별로 신체적, 정신적, 관계, 행동으로 나누어 진화의 모습을 말하고 있는데 저는 그중에서도 관계의 진화 파트를 가장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기존의 전통적인 지역, 언어, 인종, 문화를 기준으로 하는 결속을 벗어나 새로운 결속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이야기 하는것이 인상깊었고 앞으로 그 전환을 인지하고 흐름을 따라가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인간의 본연의 가치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되새기고 문명의 진화를 어떻게 긍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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