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다양한 취미를 가진 취미부자? 아니 세상을 즐겁게 탐험하는 탐험가! 취미수집가!  

일생을 원데이클래스로 살라는 뜻이 아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궁금해하고 관심을 가지면 인생이 더욱 즐거워진다는 것이다. 즉, 내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질문하고 답을 찾는 것. 주변의 제안이 있다면 얼른 동참을 하고, 그런 사람이 없다면 내가 나의 좋은 파트너로 조금 부지런을 떠는 것이 좋다. 일상에 작은 변화를 주었을 뿐인데 삶이 풍성해질 수 있다. 게을러질 핑계는 그만! 

p.56 좋아하는 걸 일상에 쌓아 나가는 건 꽤 멋진 일이다

#사계절취미잡화점호비클럽으로오세요 #호비클럽 #미래의창 #황지혜 #재밌는일은많다 #부지런을떨자

2022년은 코로나19와 금리인상으로 구름낀 회색같은 날들의 연속이었다.

그리고 봄이되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사람들은 저마다 기지개를 펴고 움직인다.
잠실 야구장으로 응원도하고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고
지인들과 일본으로 태국으로 골프겸 식도락 여행도하고

하늘을 올려보니 봄날의 금빛 햇살이 따사롭게 나를 비춘다.

이 책은 삶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세상을 탐험하는 내용을
담백하게 담고있다.
우리는 왜 살아가는가를 답해준다.

취미라는것은 삶에 대한 무한한 긍정이다.
직장(자영업포함)생활 후 새로운 곳에 쏟을 시간과 돈은
잉여 에너지고 볼수도 있지만
또 그 무언가를 찾고 빠지고 즐기면서 새로운 에너지가 생긴다면
그 에너지는 두배세배 자신에게 도움이된다.

아니 사실 살아가는 이유의 본질은
자신의 관심과 애정하는것을 콜렉팅하며
자신의 주변사람들과 누리는 것일지도 모른다.

따라서 취미를 찾고 즐기는 것은
문화적 dna 즉 밈을 추구하는것과 같다.

글쓴이의 햇살과 같은 장면을 책을 통해 느끼고 부러워하며
나도 더 적극적으고 살아가야 겠다고 반성한다.

죽어가는 것보다는 취미로써 살아가는것이 인생이니..

계절마다 그 시기에만 피는 꽃이 있듯이,
당신의 삶의 계절에도 당신의 속도대로
피어날 꽃이 반드시 있을 것이다

- 황지혜[사계절 취미잡화점, 호비클럽으로 오세요] 중에서

좋아하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은 작가의 취미잡화점에 들려보니,
내게도 좋아하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다는 걸 알게 됩니다.
가족과 냥이들을 챙기며 그저 일상의 반복뿐일터지만, 그속에서 발견하고 길어 올린 작고 반짝이는 기쁨들을 찾고 내 삶을 좀더 밀도있게 풍성하게 해 주는 예쁜 책을 읽었어요.
책속의 글처럼 좋아하는 것들을 따라가며 좀 더 선명한 나를 만나길 바래봅니다.

삶의 시간적 여유가 생겨 취미를 가져볼까 하며 책을 구입하였다.
5년전 딸아이가 엄마는 엄마가 무엇을 할때 행복하냐는 질문에 막연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게 무엇인지 생각하다 아니 그 생각은 고민까지 하게 되었으며

그 고민은 막연하게 끝을 내었다.

이책을 읽으면서 딸아이의 질문이 생각났고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나의 삶을 받아들이고 다가서야 할지 막연했던게 가깝게 다가왔다.

바쁘게만 살고있는 친구에게 이책을 선물하기 위해 재구매를 하게 되었다.

나의 삶도 좀 더 풍요로워 지기를 바라며, 다른 이들도 풍요로운 삶이 되길 바라며 이책을

추천한다

이 책을 한마디로 표현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그리고 우선 이 책을 읽으면서 힐링의 시간이어서 즐겁고 편안했다.
작가의 삶의 태도가 부럽고 활기찬 모습도 부럽다.

내가 누구인지 항시 고민하고 나를 알기 위해 일상에 찌들지 않기 위해서 노력해 봐야 겠다.
사소한 일상에서 진정 내가 바라는 것은 무엇일지.
진정 내가 좋아하는 건 뭘까?

그리고 이런 마음과 각오?를 우리 아이들에게도 심어 주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