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를 바꾼 커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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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커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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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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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제목을 입《세계사를 바꾼 커피 이야기》, 커피로 살펴보는 재밌는 문명사력해주세요 평점8점 | s******g | 2022.07.03 리뷰제목
제목: 세계사를 바꾼 커피 이야기 지은이: 우스이 류이치로 / 옮긴이: 김수영 펴낸 곳: 사람과나무사이       매일 아침, 간단한 식사 후 진한 커피로 하루를 연다. 모닝 루틴에서 커피를 마시는 시간은 빼놓을 수 없는 의식과 같은 행위다. 바쁜 일이 있어 커피를 마시지 못한 날이면, 오후에라도 서둘러 커피를 마셔야 한다. 그 한 잔이 주는 에너지, 그거면 하루를 알차게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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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사를 바꾼 커피 이야기

지은이: 우스이 류이치로 / 옮긴이: 김수영

펴낸 곳: 사람과나무사이

 

 

 

매일 아침, 간단한 식사 후 진한 커피로 하루를 연다. 모닝 루틴에서 커피를 마시는 시간은 빼놓을 수 없는 의식과 같은 행위다. 바쁜 일이 있어 커피를 마시지 못한 날이면, 오후에라도 서둘러 커피를 마셔야 한다. 그 한 잔이 주는 에너지, 그거면 하루를 알차게 꾸릴 수 있다. 이 검고 진한 음료는 대체 어떻게 세계인의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되었을까? 물론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많긴 하지만, 커피를 안 마시면 안 마셨지, 한 잔만 마시고 끝내는 사람은 없기에 실로 대단한 음료라 할 수 있다. 이 정도 영향력이니 커피는 탄생의 순간부터 지금까지 세계 곳곳에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인문학 베스트셀러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 《세계사를 바꾼 커피 이야기》를 통해 커피가 남긴 역사의 발자취를 알아보자.

 

 

 

나폴레옹의 마음을 사로잡은 마성의 음료!

 

 

커피를 식용 음료로 군대에 처음 보급한 사람은 누구일까? 그건 바로 프랑스의 나폴레옹! 이유는 단순하다. 커피가 별다른 영양 성분이 없는데도, 왠지 힘이 나게 하는 음료였기 때문이다. 군대에 막대한 양의 커피를 보급하고자 했던 그의 바람이 프랑스 산업 혁명을 주도했다. 저자 우스이 류이치로는 이 책을 다 읽은 후, 진한 커피를 한잔 타서 음미해보라 권한다. 책을 읽기 전과 확연히 다른 커피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을 거라나? 뭐든지 알고 나면 다르게 느껴지는 법이니, 저자의 말이 어쩌면 정말일 수도 있다. 커피는 양을 치는 목동에 의해 처음 발견된 후, 이슬람 신비주의 수도사인 수피교 수도사들 덕분에 이슬람 세계에서 정당성을 확보했다. 잠이 오지 않고, 식욕을 억제하며, 살을 빠지게 하고, 건강에 좋지 않지만 꼭 필요한 음료였던 커피는 서서히 세계로 뻗어나가며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한다.

 

 

 

 


 

 

 

 

숨은 권력자, 커피가 세계 역사를 휘두르다!

 

 

'공적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커피 음료'라는 문구 덕분에, 시대 정신의 흐름을 타고 런던에서 빠르게 퍼진 커피. 런던의 커피 하우스는 다목적 공간으로서 사교의 장으로 자리 잡은 덕분에 빠르게 확산했다. 또한 '공론 형성의 장', 정치에 관한 토론을 벌이는 요주의 장소로 왕권의 눈엣가시가 되기도 했다. 위협을 느낀 국왕 찰스 2세가 커피하우스의 폐쇄를 명하자, 커피하우스 주인들은 절대 불온한 대화가 오가지 않도록 단속하겠다는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니, 예나 지금이나 일단 사람들이 모이면 뭔가 일이 생기나 보다. 한 사람의 삶의 질은 물론, 세계의 역사까지 휘두르는 마성의 음료 커피. 그 커피가 불러일으킨 다양한 사건과 시대의 흐름을 알아보는 재미가 쏠쏠한 책이었다. 커피와 친해진 역사는 다른 나라보다 짧지만, 소비량만큼은 둘째가라면 서러운 우리나라. 언젠간 커피가 우리나라 역사에 영향을 미친 이야기를 담은 책도 나오지 않을까 내심 기대해보며 내일 오전, 나의 하루를 깨워줄 커피 맛을 기대해본다.

출판사 지원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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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세계사를 바꾼 커피 이야기 평점10점 | c******9 | 2022.10.11 리뷰제목
'키 150센티미터 정도의 튼튼하고 어린 커피나무 한 그루가 프랑스와 유럽의 커피 역사를 바꿔놓았다. (p. 10)'나는 아직 커피를 왜 마시는지 잘 모르는 사람이다. 그냥 쓰기만 할 뿐이다. 커피를 별난 음료다. 색깔도 그렇고 영양도 없는 식품이다. 처음부터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듯싶다. 이런 커피가 어떻게 세계 교역량 중 석유에 이어 두 번째 많은 상품이 됐을까?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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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50센티미터 정도의 튼튼하고 어린 커피나무 한 그루가 프랑스와 유럽의 커피 역사를 바꿔놓았다. (p. 10)'

나는 아직 커피를 왜 마시는지 잘 모르는 사람이다. 그냥 쓰기만 할 뿐이다. 커피를 별난 음료다. 색깔도 그렇고 영양도 없는 식품이다. 처음부터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듯싶다. 이런 커피가 어떻게 세계 교역량 중 석유에 이어 두 번째 많은 상품이 됐을까? 사람들의 커피 욕구를 인위적으로 어떻게 만들어 냈을까? 그리고 커피가 세계를 어떻게 바꿨을까? <세계사를 바꾼 커피 이야기>가 다루는 이야기다.

커피가 널리 퍼지기까지 이슬람 신비주의, 수피교 수도사들의 활약이 컸다. 이들은 '검은 음료' 커피를 '욕망을 억제하고 수행에 정진하기 위해 즐겨 마셨다. 하지만 이 음료는 역설적으로 유럽 상업자본가들과 정치권력자들의 욕망을 자극했다.

- '커피는 원래 와인이었다'라는 말의 숨은 의미는?
- 커피가 '니그로의 땀'이라는 섬뜩한 별명으로 불리게 된 은밀하고도 잔혹한 이유는?
- '커피는 포르투갈 말을 한다'라는 말은 무엇을 의미할까?
- 커피 문명과 전쟁은 왜 서로 불구대천의 원수일 수밖에 없는가?
- 커피와 카페가 없었다면 프랑스 계몽주의 운동도 프랑스대혁명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독일혁명의 트리거를 당긴 것이 커피였다는데?
- 프리드리히 대왕이 '커피에 독성분이 있다'는 거짓 소문을 내게 한 까닭은?
- 프로이센 시대 독일인이 반나폴레옹 해방전쟁에 나선 이유는 '진짜 커피'에 대한 강렬한 욕망 때문이었다?'

커피를 둘러싼 숱한 의문들, '검은 음료'가 '검은 욕망'이 되어 세계의 역사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거래량이 가장 활발한 검은 액체 석유와 커피는 확실히 다른 점이 있다. 석유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원료이지만 커피는 기호식품이다. 그런 이유로 석유 산출국은 힘이 있지만 커피 산출국은 소비에 의존하기 때문에 힘이 없다. 식민 지배국의 강요로 다양한 작물을 농사짓던 땅은 대부분 커피 경작지가 돼버렸다. 커피 생산지인 나라들은 경제적으로 커피 수출에 의존하는 신세가 됐다.

아침에 커피 한 잔을 마신다면 생각해 볼 대목이다. 왜 커피가 공정무역을 대표하는 품목인지를. 작황에 따라, 선진국의 투자에 따라 종속관계에 놓인 불평등 구조를 왜 개선해야 하는지를. '모노컬처'라는 부자연스러운 생산 시스템으로 생태계가 무너진 나라와 그 국민들은 어떻게 도와야 할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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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우리가 몰랐던 역사의 물줄기를 바꿔버린 검은 액체, 커피의 활약상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g******e | 2022.07.05 리뷰제목
세계사를 바꾼 커피 이야기 : 우리가 몰랐던 역사의 물줄기를 바꿔버린 검은 액체, 커피의 활약상     시커먼 액체 두가지. 인류 역사의 수레바퀴가 원래의 궤도를 한참 벗어나게 만든 놀라운 존재다. 인간의 문화와 기술을 힘 나게 만드는 석유 사람의 하루를 힘 나게 만드는 커피.   나폴레옹 역시 커피 애호가였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누군가 이유를 묻자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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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커피 이야기 : 우리가 몰랐던 역사의 물줄기를 바꿔버린 검은 액체, 커피의 활약상

 

 

시커먼 액체 두가지.

인류 역사의 수레바퀴가 원래의 궤도를 한참 벗어나게 만든 놀라운 존재다.

인간의 문화와 기술을 힘 나게 만드는 석유

사람의 하루를 힘 나게 만드는 커피.

 

나폴레옹 역시 커피 애호가였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누군가 이유를 묻자 커피는 힘이 나게 만드는 마법의 음료이기 때문이라는 답이 돌아온다

책을 접어 들며 나 자신에게 던졌던 질문, 왜 사람들이 커피를 그렇기나 좋아하지? 나는 왜 좋아하지? - 답을 제대로 알려준다.

그 안에 들어있는 성분이 무엇이던 간에 지친 일상에서 활력소로 애용되는 점은 분명하다, 중독성이 있고 하루라도 커피를 안마시면 손이 떨리는 사람도 가끔 있긴 하지만 사이렌처럼 마음을 훔치는 매혹의 강도에 비해 중독성은 약하다. 덕분에 누구라도 접근하기 쉽게 만드는 매력 포인트가 된다.

 

역사는 가끔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요인들에 의해 거대한 강흐름을 바꾸어 놓는 기괴한 장면을 연출한다.

마트에 가면 몇 천원이면 살 수 있는 후추 때문에 세계사의 흐름과 경제와 부의 방향성이 바뀌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 나간 전쟁이 벌어졌다는 기록은 쉽게 믿음이 가지 못할 정도다.

맛없기로 유명한 청어가 유럽인들의 주된 먹거리였기에 청어 떼의 서식지 이동에 따라 유럽의 패권이 이동하게 된 이야기는 어처구니가 없었던 기억도 난다.

 

그런데 커피는 조금 다르다.

동인도에서 재배되기 시작해 유럽에 퍼지며 많은 귀족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음료가 수세기가 지난 지금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기호식품이 되었고, 아메리카노라면 뜨겁게 차갑게 환장하는 대한민국 각 도시에 한 집 건너 한 집 커피숍의 문화는 과거 영국을 흔들었던 커피 하우스 이후 거대한 명맥이 아직도 살아 남아있음을 증명한다.

 

커피가 세계사의 판도를 바꾸는 각 중요한 변곡점을 찾아내고 역할을 역사적 근거와 영향력을 끌어와 페이지를 채워 넣는 작가의 색다른 관점은 책을 읽어가며 커피 한 잔이 두 잔 되고 세 잔대는 마법이 이루어지게 한다.

 

하나 재미나건 영국 런던에 그 많던 커피하우스들이 홍차가 유입되면서 확 줄어들었다는 점이다. 지금도 영국은 홍차의 나라이지 커피의 나라는 아니다.

기호음식이야 제각기 다르겠지만 한 국가의 입맛이 급작스레 변해버리는 과정은 흥미롭지 않은가?

책에도 소개되어 있듯 여성은 출입금지였던 커피하우스는 지식과 교양을 뽐내는 영국신사들의 커뮤니티 장소로 각광받았지만 티 가든은 여성과 동행이 가능하기에 점차 사람들이 발걸음이 옮겨갔다.

여기에 물이 경수인 관계로 커피를 제대로 내리지 못하는 문제점도 한 몫 했으며, 다른 국가들보다 커피 식민지 쟁탈전에서 밀렸던 이유도 등장한다.

 

사회적이고 국가적인 요건들이 커피의 특성과 결합되며 엉뚱한 결과를 나았고, 해가 지지 않는 나라의 귀족과 국민들은 시커먼 커피대신 로열 밀크 티를 좋아하게 되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힘이 나게 만드는 음료를 전군인들에게 보급하고자 나폴레옹은 관련 산업들을 부흥시켰고, 결과적으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영국의 산업혁명 못지 않는 프랑스의 산업혁명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된다.

커피를 재배하고 유통시켜 전장까지 실어 나르기 위한 관련 산업군의 발전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상에 맞게 발전을 거듭했고 국가의 생산성을 확대시키는데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하지만 혁명으로 국가의 몰락과 새로운 시작을 앞당기기도 한다.

상당한 과장이 섞여 있는 느낌도 들긴 하지만 1차 세계대전 중에 독일 국민들이 커피가 모자라 곤란한 지경에 빠졌다는 대목은 놀랍기도 하고 우스꽝스럽기도 하다.

금주령으로 술꾼들의 지옥이 되었던 대공황기의 미국이 연상되기도 하는 시대적 상황의 이면은 비극의 점철일지도 모른다. 전쟁 중에 제대로 된 원자재를 공급받지 못하는 독일의 어려운 군수물자의 회전에 한계가 있었음을 상징하는 케이스라고 보이기도 한다.

해군의 반란이 장기적인 전쟁 부재로 할 일이 없던 일반 사병들이 커피에 대한 갈망에서 촉발되었다는 주장은 억지스럽기도 하지만, 약탈을 통해 획득한 커피콩이 바닥날 때까지 커피를 갈아 마셨다는 대목을 보면 일견 이해가 되기도 한다.

군사들의 활력소였던 검은 액체의 마법은 술이 금지된 이슬람 사회에서 커피가 선술집을 대체한 커피하우스로 변화되었다는 역사적 사실과도 이어진다.

 

단순한 커피의 역사와 각 국에 얽힌 에피소드를 기대하고 책을 시작했지만, 예상치도 못한 세계사의 격렬한 변화 속에 커피가 의미 있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는 광경에 놀라기도 했지만, 그만큼 전세계인의 사랑을 독차지한 음료의 위대한 위상을 바라볼 수도 있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요즘 아이스 커피 한 잔에 에어컨 바람이면 피서가 따로 없네! 라고 읊조리며 키보드를 두드리는 여유가 모든 사람들이 검은 액체 속에서 찾던 천국의 하루가 아닐까.@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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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세계사를 바꾼 커피 이야기 평점10점 | s********n | 2022.07.05 리뷰제목
한번쯤 분위기 있게 커피한잔 마셔보면 얼마나 좋을까 싶게 커피를 못마시는 사람중 한명이다 커피를 마시면 심장이 두근대서 남들 다 마시는 커피한번 제대로 마셔본적이 없지만 매년 꼬박꼬박 커피 박람회를 간다 요즘은 묻지도 않고 어딜가나 커피를 권하는 시대이다 보니 커피를 못마시는 사람은 곤란할때가 많다 사람들은 언제부터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으며 커피라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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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분위기 있게 커피한잔 마셔보면 얼마나 좋을까 싶게 커피를 못마시는 사람중 한명이다 커피를 마시면 심장이 두근대서 남들 다 마시는 커피한번 제대로 마셔본적이 없지만 매년 꼬박꼬박 커피 박람회를 간다

요즘은 묻지도 않고 어딜가나 커피를 권하는 시대이다 보니 커피를 못마시는 사람은 곤란할때가 많다

사람들은 언제부터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으며 커피라는 존재를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궁금함이 가득한 커피가 전세계를 한바퀴 돌아 지금의 커피문화를 만든 이야기가 한가득 담겨있다

거무튀튀하며 색도 검곧 사악하게 보이는 이 음료에 반한 나폴레옹은 왠지 힘이 나게 만드는 이 검은색 음료에 빠져 군대에 보급하기 시작했다 나의 사전엔 불가능이 없다를 외치며 전세계를 재패하고자하는 욕망에 영양가는 전혀 없지만 힘이 나는 검은 음료를 군대에 보급하기 위해 시작한 대량생산이 산업혁명을 이루었다고 봐도 무관하다

그런 그가 돌연 커피 수입을 금지 했던 이유 그리고 커피 대용품으로 치커리뿌리를 끓여 특허 신청을 하나 폰 하이네 부부의 이야기며 커피 하나에 전세계의 전쟁 정치 모든게 다 들어 있다

양치기가 산에 풀어놓은 양들이 맘껏 뜯어 먹은 것들 중 커피콩이 있었다고 한다 배불리 먹은 양들이 밤에는 조용히 잠을 자야 하는데 오히려 더 흥분한 듯 밤늦도록 잠을 이루지 못한걸 보고 수도원장에게 이를 알리고 수도원장은 수도사들이 저녁 예배를 드릴 때 꾸벅꾸벅 조는 이들에게 이 작은 열매를 먹게 했다 그리고 그들은 저녁 예배시간에 한결 편하게 예배를 볼수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리고 이 커피문화가 영국으로 흘러 들어와 모든 남성들의 전유물로 자리 매김하기 시작했지만 남성전유물로 너무 강했던 커피가 영국에서는 힘없는 존재로 홍차에 밀리게 된 계기 그리고 그 뒤를 프랑스가 이어 받아 지금의 커피문화를 만들게 된 이야기들 한집 건너 한집이 카페인 세상에서 여기 저기 커피콩 볶는 냄새가 사람을 홀린듯 커피의 시작점을 알려주는 검은 액체의 정체를 알수 있는 재미있는 커피이야기이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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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세계사를 바꾼 커피 이야기 리뷰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r****a | 2023.03.23 리뷰제목
이 리뷰는 사람과나무사이에서 출판된 우스이 류이치로님의 세계사를 바꾼 커피 이야기 리뷰입니다.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커피를 너무 좋아해서 하루에 적어도 2잔씩 마시다보니까 세계사를 바꾼 커피라고 하니까 무척 흥미가 가서 읽어보게 됐습니다.   그냥 역사 이야기만 한다면 지루할 수 있는데 커피가 주제가 되어서 역사 이야기를 하니까 좀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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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사람과나무사이에서 출판된 우스이 류이치로님의 세계사를 바꾼 커피 이야기 리뷰입니다.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커피를 너무 좋아해서 하루에 적어도 2잔씩 마시다보니까

세계사를 바꾼 커피라고 하니까 무척 흥미가 가서 읽어보게 됐습니다.

 

그냥 역사 이야기만 한다면 지루할 수 있는데 커피가 주제가 되어서 역사 이야기를 하니까 좀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어요!

 

지금은 각자의 기호에 맞게 커피를 즐기고 있지만

잔혹한 역사 안에서도 커피가 함께 존재했었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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