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 09
미리보기 공유하기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 09

멈출 수 없는 출사

리뷰 총점 9.9 (26건)
분야
청소년 > 문학
파일정보
EPUB(DRM) 25.96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이 도서의 시리즈 내서재에 모두 추가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 10
고정욱 평역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 10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 09
고정욱 평역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 09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 08
고정욱 평역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 08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 07
고정욱 평역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 07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 06
고정욱 평역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 06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 05
고정욱 평역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 05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 04
고정욱 평역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 04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 03
고정욱 평역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 03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 02
고정욱 평역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 02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 01
고정욱 평역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 0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0건) 회원리뷰 이동

종이책 고정욱 삼국지 ⑨멈출 수 없는 출사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m*******1 | 2022.03.23 리뷰제목
고정욱 삼국지 ⑨멈출 수 없는 출사   [고정욱 삼국지①~⑧]에서 등장했던 수많은 인물 중 역사적 인물로 후대에도 회자하는 관우, 장비, 유비, 조조의 죽음으로 더 책을 읽고 싶지 않을 만큼 흥미가 확 떨어졌다. 그런데 이것은 다른 삼국지를 읽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그래도 마음을 다잡고 [고정욱 삼국지 ⑨멈출 수 없는 출사]를 읽었다. 읽는 동안 마음이 아팠다. 223년 유비의
리뷰제목

고정욱 삼국지 멈출 수 없는 출사

 

[고정욱 삼국지~]에서 등장했던 수많은 인물 중 역사적 인물로 후대에도 회자하는 관우, 장비, 유비, 조조의 죽음으로 더 책을 읽고 싶지 않을 만큼 흥미가 확 떨어졌다. 그런데 이것은 다른 삼국지를 읽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그래도 마음을 다잡고 [고정욱 삼국지 멈출 수 없는 출사]를 읽었다. 읽는 동안 마음이 아팠다. 223년 유비의 죽음 후 과업을 물려받아 유선을 도와 삼국통일의 염원을 이루고자 했던 제갈공명의 계속된 출사표와 전쟁에서의 패배는 안타까울 정도였다. 하지만 그 천재성과 창의적인 지혜는 본보기가 되었고 현재를 사는 우리도 배울 점이다. 

제갈공명은 당시에는 획기적인, 지금으로 말하면 로봇 같은 발명품 목우와 유마를 만들어 전쟁에 투입하여 승리를 거둬 천하의 사마의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으며, 죽은 후에도 그것을 이용하여 적군을 조롱하기도 했다.

천하의 유비도 말년에는 고집스럽고 총기를 잃은 면을 보여주어 개인적으로 안타깝게 마음이 있었는데, 역시 제갈공명은 자신을 제대로 아는 지혜로운 사람이었다. 그래서 주변 사람의 말에 귀담아듣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시대의 영웅. 적군을 벌벌 떨게 했던 최고의 지략가였던 제갈공명도 세월 앞에서는 장사가 없었다. 하지만 다른 영웅들과는 다른 면을 보여줬던 제갈공명의 지혜는 아직도 후대 사람들에게 칭송과 존경을 받고 있으니, 그 모든 것은 그의 우직한 충성심이 아닐까. 죽은 주군인 유비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끝까지 충성한 강직한 제갈공명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냐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어쩌면 고정욱 삼국지 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어 흥미롭게 읽었다. 다시 [고정욱 삼국지 역사는 흐른다[ 도 기대된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고정욱 삼국지 덕분에 삼국지 완독~! 평점10점 | h******9 | 2022.03.21 리뷰제목
거문고가 대군보다 낫다. 고정욱 삼국지 9 _  22p.     고정욱 삼국지를 통해 어느 덧 완독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고정욱 삼국지는 청소년이 읽기 쉽게 쓰였다고 해서  그간 어렵게 느꼈던 삼국지를 쉽게 읽어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읽게 되었는데요. 작가님의 주석을 통해 삼국지연의와 정사 삼국지를 비교하며 중국 역사를 쉬이 접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8권까지 호
리뷰제목

 

거문고가 대군보다 낫다.

고정욱 삼국지 9 _  22p.

 

 

고정욱 삼국지를 통해 어느 덧 완독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고정욱 삼국지는 청소년이 읽기 쉽게 쓰였다고 해서 

그간 어렵게 느꼈던 삼국지를 쉽게 읽어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읽게 되었는데요.

작가님의 주석을 통해 삼국지연의와 정사 삼국지를 비교하며 중국 역사를 쉬이 접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8권까지 호기롭고 드세게 일었던 용장들이 하나씩 별이 되는 것을 보고 마음이 잠시 허했더래습니다. 용장들이 일찍 하늘의 별이 된 것이 안타까웠기 때문인데요.

9권에서는 그 허전함도 잠시, 제갈공명의 뛰어난 계책에 초반부터 집중하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역사로부터 미래를 내다본다는 말은 어느 역사나 다를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인물의 등용을 어찌 하였는지 그 총기가 드높았던 제갈량의 위세가 주춤주춤한 것을 보면서 위기감도 느꼈지만, 삼 세 번이라는 말도 있듯, 위의 사마의와 대결에서 대승을 거둔 그의 계책이 그려지는 장면은 당시 그 곳 형세를 알지 못했어도 고정욱 작가님의 해설을 통해 십분 이해하고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선제(유비)의 뜻을 잊고 인물을 잘못 써 화를 입을 뻔한 제갈공명.

인간에게 결점이 없을 수는 없는 터. 많은 인재가 따랐던 큰 인물임에도 스스로의 과오를 깨닫고 책임을 느껴 자신을 낮추어 자리에서 물러나려 한 부분은 지금에도 깨달음을 전해줍니다.

 

삼국지를 읽으면서 아는 인물이 제법 등장할 때마다 그래도 예전 삼국지를 읽는 시간이 헛되지 않았구나 싶었습니다.  삼국지의 주요인물 유비,관우,장비를 후대에서 많이 칭송하긴 하지만, 다시 삼국지를 읽는 중에는 조자룡과 제갈공명에 대한 재평가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별이 떨어지는 천문은 인물의 수명을 예견해 왔는데요. 책에도 나오듯 죽고 사는 일은 하늘의 뜻이라는 것, 옛 사람들의 수명이 그닥 길지 않았다는 것이 아쉬울 다름이었습니다.

 

세대교체는 어느 시기나 있어 왔듯이 위.촉.오에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이전의 책사들을 뛰어넘을 만한 인물을 기대하기도 했습니다만, 

여전히 입에 오르내리고 추앙받는 인물들을 보면 그 뒤를 잇는 인물들이 그들의 이름 위에서는 빛날 수 없었던 가 봅니다.

 

책 속에서 제갈공명의 리더십을 보며

군사를 물리는 데에도 군량이 부족해 물리는 것인지, 상대의 계략인지 헤아리는 것도 리더의 몫이고, 또 퇴군을 할 때에도 빠른 사세 판단으로 어떤 계책을 쓸 것인지 등 하나하나 미리 예측하고 따져 대비했던 것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삼국지에는 여러 인물이 등장하고 잊혀지는데요. 

병법서를 조금 읽었다고, 몇 번의 전투에서 승기를 잡았다고 결코 단언해서도, 자만에 빠져서도 안 됨을 배웠고 언제나 시기적절한 판단이 필요하고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9권에 나오는 삼국지에는 화려한 용장술과 계책이 등장하기도 하지만,

귀신을 부리는 팔문둔갑법과 같은 술책도 흥미로운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제갈량이 도교를 추종하며 도가의 비법을 실행하기도 하였는데요.

실제인지 아닌지 혹은 미화되어 기록되었는지 모를 일이나, 흥미로운 이야기여서 몰입이 되었더랬답니다. 

제갈공명은 목우와 유마를 만들어낸 창의성을 가진 인물로 정사 삼국지에도 훌륭한 구상가라 쓰였다고 합니다.

여러 병법등에 통달하고 미리 예측하는 부분들이 그의 이런 능력 때문이었겠지요.

안타까웠던 것은 3년동안 태평성대를 누리며 살다가 불현듯 선제(유비)의 당부를 떠올려

대업을 마무리 짓고자 했던 제갈공명이 결국 화를 자초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제갈공명의 죽음에 위연으로 말미암아 제갈공명이 올리는 기양법을 그르치게 되었고, 모반한다는 내용은 삼국지연의의 내용이 허구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삼국지를 허구와 사실을 잘 나누어 읽어야 인물에 대한 오해가 없겠구나 싶었습니다.

 

고정욱 작가님의 주석을 통해 삼국지의 진면모를 확인하며

사마의의 말로는 어떠할지 벌써 다음 권이 기대되어 읽으러 갑니다~~ ^^ 

 

 

 

 

*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 견해를 담아 작성하였습니다. *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 9(멈출 수 없는 출사) - 고정욱 평전 평점10점 | s******n | 2022.03.20 리뷰제목
8권에서 마무리 내용이 사마의에게 발목이 잡힌 제갈공명입니다.  맹달이 위를 배반하기로 하지만, 치밀하지 못 한 맹달때문에 모든 게 들통나고 위기에 빠진 제갈공명...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지만, 공명심에 눈 먼 마속때문에 일을 그르치고... 다시 한중으로 후퇴해 온 제갈공명은 패배의 원인인 마속을 군령장의 징벌로 참수하고, 마속의 참수를 마음 아파하면서 제갈공
리뷰제목

8권에서 마무리 내용이 사마의에게 발목이 잡힌 제갈공명입니다. 

맹달이 위를 배반하기로 하지만, 치밀하지 못 한 맹달때문에 모든 게 들통나고 위기에 빠진 제갈공명...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지만, 공명심에 눈 먼 마속때문에 일을 그르치고...

다시 한중으로 후퇴해 온 제갈공명은 패배의 원인인 마속을 군령장의 징벌로 참수하고, 마속의 참수를 마음 아파하면서 제갈공명은 자신의 인재배치를 탓하며 두 번째 출사를 염두에 두며 전쟁물자 확보와 군사들의 징집을 위한 훈련을 합니다.

 

한편, 동오는 위와의 결전을 준비합니다.

동오의 주방이 위나라에 귀순하기로 약속하고, 위나라는 주방을 믿고 조휴를 동오로 보냅니다.

하지만 동오의 육손의 진두지휘로 위를 격파합니다. 

그 와중에 조자룡이 노환으로 죽음을 맞이하고, 제갈공명은 벗을 잃은 것에 눈물 흘립니다. 

동오의 대승으로 밀어붙이기 위해서 동오는 위나라의 위기를 촉에게 알려서 제갈공명이 두 번째 출사표를 던집니다. 

두 번째 출사에 촉이 어렵게 이기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합니다.

 

동오의 손권은 전쟁의 명분을 다지기 위해 황제의 자리에 오르며 오나라의 초석을 다집니다.

그런 사이에도 제갈공명과 사마의의 엎치락 뒤치락 두뇌 게임은 계속됩니다.

 

54세의 제갈공명은 죽음을 맞이하고...

제갈공명은 죽기 전 강유를 자신의 후임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나, 욕심 많은 위연은 제갈공명의 죽음을 알면 모반을 꾸밀 것을 안 제갈공명은 마대에게 위연의 목을 베게 일러두고...

제갈공명의 죽음을 슬퍼한 촉나라 후주 유선은 정사에 전념합니다.

하지만 위나라 조예는 불로장생에 욕심을 부리며, 여색에 빠져들어 모황후에 사약을 내리고 곽부인을 황후로 삼는다.

조예는 모황후의 환영을 보며 몸져 누워 죽음을 맞이합니다.

임종 전 조예의 자손들을 불러들여 사마의에게 조방을 잘 부탁하지만, 야망이 컸던 사마의는 조상과 그의 삼족을 멸족하는데...

 

저도 삼국지 삼세대까지는 읽어본 적이 없어서 사마의가 위나라를 집어삼킨 것은 알고 있었지만, 어떤 과정으로 사마의가 야망이 키웠는지 몰랐는데 이런저런 사정이 있었군요.

솔직히 너무 9권은 너무 많은 사람의 이름과 수없이 일어나는 전쟁에 집중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네임맵을 그리기엔 죽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ㅠ_ㅠ

전쟁 중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그것만 목적으로 두고 싸우는 통에 대세를 어지르는 모습을 자주 보여 사람은 욕심을 부리면 사단이 나는구나라는 교훈도 얻었습니다.

10권은 정말 제가 아무것도 모르는 이야기인지라 더더욱 기대됩니다. 

별들은 죽어가는데, 오나라의 손권은 견제한 점이 제일 감탄할 점이기도 하고...

또 다른 영웅의 탄생을 기대하게 하는 점도 삼국지만의 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갈공명이 자기의 후임으로 점찍었던 강유의 활약도 너무 기대되는 점이고요.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고종욱 삼국지 평점10점 | n**t | 2022.03.20 리뷰제목
위를 상대로 마속을 내보내면서 제갈공명이 전략을 세웠으나 마속은 제갈공명의 명령을 어기고 다른 전략을 세웠다가 대패하고 만다. 제갈공명은 군령의 엄중함을 보이기 위해 울면서 마속의 목을 벨 수밖에 없었다("읍참마속")위와 촉은 싸움을 계속하고 그 대결은 사마의와 제갈공명의 두뇌전으로 펼쳐진다. 조자룡이 병사한 후 제갈공명은 두 번째 출사표를 던지고 위를 공격하지만 크
리뷰제목
위를 상대로 마속을 내보내면서 제갈공명이 전략을 세웠으나 마속은 제갈공명의 명령을 어기고 다른 전략을 세웠다가 대패하고 만다. 제갈공명은 군령의 엄중함을 보이기 위해 울면서 마속의 목을 벨 수밖에 없었다("읍참마속")

위와 촉은 싸움을 계속하고 그 대결은 사마의와 제갈공명의 두뇌전으로 펼쳐진다. 조자룡이 병사한 후 제갈공명은 두 번째 출사표를 던지고 위를 공격하지만 크게 진다. 이 와중에 손권은 스스로 왕이 되고 이제 하늘 아래 황제가 셋이 된다

위와 촉의 싸움 이후 제갈공명은 죽는다. 제갈공명은 자신이 죽거든 곡을 하지 말고 사마의가 쫓아오면 목상을 수레에 싣고 호위하여 적진으로 나가라고 말한다("죽은 제갈공명이 살아있는 사마중달을 쫓았다")

사마의는 반란을 꿈꾸고 조상 형제를 제거한 뒤 실권을 장악해 나간다


이번에 삼국지를 읽으면서 유비, 관우, 장비보다 제갈공명에게 더 많이 끌렸다. 자기 죽음 이후까지 대비하다니 역시 능력자이다

그리고 나이가 드니 영웅이든 장수든 판단력이 흐려지는 건 어쩔 수 없나 싶다. 장수라고 해서 전장에서 모두 죽는 것이 아니라 병사가 많은 것도 새삼 놀랍다


#고정욱삼국지 #청소년삼국지 #고정욱 #애플북스 #삼국지마라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고정욱 삼국지 9 평점10점 | a******e | 2022.03.20 리뷰제목
우리가 알던 삼국지의 대표 영웅들의 죽음 뒤에 제갈공명과 사마의의 천하를 향한 대야망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9권.   사마의와 제갈공명은 서로의 기지와 전술로 막상막하의 각축을 벌인다. 특히나, 조자룡의 죽음 이후 두 번째 출사표를 던진 제갈공명은 군을 이끌고 공격에 나서지만 거듭되는 정벌 실패에 이렇다할 승리도 없이 끝내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그 후 사마의가
리뷰제목

우리가 알던 삼국지의 대표 영웅들의 죽음 뒤에 제갈공명과 사마의의

천하를 향한 대야망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9권.

 

사마의와 제갈공명은 서로의 기지와 전술로 막상막하의 각축을 벌인다.

특히나, 조자룡의 죽음 이후 두 번째 출사표를 던진 제갈공명은

군을 이끌고 공격에 나서지만 거듭되는 정벌 실패에 이렇다할 승리도 없이

끝내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그 후 사마의가 야심을 드러내며 실권을 장악하게 되는 게 주요 내용인데

 

뛰어난 지략의 대명사였던 제갈공명.

지금의 로봇과도 같았던 목우와 유마를 만들어냈다는 일화를 보면서 감탄했는데

실제 정사 '제갈량전'에 제작법까지 있다니 천재 발명가였구나 싶다.

창의적인 천재였던 제갈공명의 쇠락을 지켜보며 어찌나 안타깝던지.......

인간의 생로병사 앞에 무상 함을 본다.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고 황제에게 편지를 전하고, 뒷 일까지 대비책을 마련해둔

제갈공명의 모습 속에

무릇 범인이란 태가 다름을 다시 한번 새긴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한줄평 (6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