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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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 01

일어서는 영웅들

리뷰 총점 9.7 (74건)
분야
청소년 > 문학
파일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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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고정욱 삼국지 평점10점 | c*****6 | 2022.01.11 리뷰제목
그동안 책을 많이 읽지는 못했어도 꾸준하게 읽어 온 제가 삼국지는 한번도 읽어보지 못했답니다 ㅎㅎ  그런데 이번에 감사하게도 YES24 서평단에 선정되어 삼국지1편을 읽게 되었습니다   먼저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는 제목과 같이 주석으로 각 인명, 지명등에 대해 쉽게 설명을 해 놓았답니다 그래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없고요^^ 주석의 문체도 선생님께서
리뷰제목

그동안 책을 많이 읽지는 못했어도 꾸준하게 읽어 온 제가 삼국지는 한번도 읽어보지 못했답니다 ㅎㅎ 

그런데 이번에 감사하게도 YES24 서평단에 선정되어 삼국지1편을 읽게 되었습니다

 

먼저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는 제목과 같이 주석으로 각 인명, 지명등에 대해 쉽게 설명을 해 놓았답니다

그래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없고요^^
주석의 문체도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것 처럼 써져 있어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저자 : 고정욱=
1960년 서울 출생.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이며, 소아마비를 어려서 앓아 1급지체장애로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수 없음에도 장애우들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하셨다고 합니다
목차
1장 복숭아밭에서의 맹세
2장 무명의 설움
3장 드디어 벼슬을 얻다
4장 대붕의 뜻
5장 조조의 등장
6장 동탁의 야망
7장 칠성보도의 쓰임새
8장 천하 제후들의 결집
9장 옥새를 챙겨 돌아가는 손견
10장 손견의 죽음
11장 미인계

그동안의 제가 삼국지를 읽지 못하였다고 할까요? 않았다고 해야 할까요?ㅎㅎ

삼국지 하면 왠지 어려운 책, 두꺼운 책으로 읽기에 지루하고 남자들의 이야기로 재미가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고정욱 삼국지'는 어린이 또는 청소년이 읽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쉽게 기록이 되어 있고

이야기가 빠르게 전개가 되어 지루하지 않습니다

 

제가 읽은 1권은 일어서는 영웅들이라는 부제로써

짚신을 팔던 유비가 도적떼를 만나 죽을 고비를 넘긴 후 나라를 위해 무언가 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질때쯤 관우와 장비를 만나 도원결의를 맺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어지러운 세상을 바로잡고 힘이 약해진 황실을 복구하는 것은 큰 뜻을 가진 영웅이라면 마땅히 해야 할 일이었다. 패업이 바로 그것이다. 오늘 황건군을 직접 만나 그들의 실상을 눈으로 보니 남의 일인 줄로만 알았던 그 일이 황실의 후예인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는 계시를 받은 것만 같았다. 그 순간 유비는 다시 태어났다. 이대로 들판에서 황건군의 짐이나 나르다 죽을 순 없었다. 대장부로 태어난 이상 군사를 기르고 세력을 키워 천하에 떨쳐 일어나야만 했다. 그러자 유비의 가슴속에 잠자고 있던 영웅의 기상이 꿈틀거렸다.  (15~16 page)

"동탁의 앞을 막을 자 그 누구더냐?" 
그러나 영웅은 큰 무대에서 놀아 봐야 하는 법이다. 본격적으로 전쟁이 벌어져 황건군을 토벌하러 나갔을 때 동탁은 산발적으로 게릴라전을 벌이는 황건군을 진압하는 데 실패하고 말았다.  (97page)

하늘이 자신을 황제로 만들 거라는 왕업 의 꿈은 바로 전국새 때문에 곧 현실이 될 줄 알았다. 그러나 그 전국새 가 또한 감당할 수 없는 불운의 상징임을 그는 몰랐다. 출발은 간사한 원술에게서 시작되었다. (194page)

'고정욱 삼국지'는 내용 이해를 위하여 등장인물 일러스트와 배경 컷을 수록하여 읽는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한 점이 개인적으로 좋았답니다^^

등장인물 일러스트를 보고 읽으니 인물의 특징을 알기도 쉬웠고요^^

 

어렵게만 느껴졌던 삼국지를 읽게 되어 너무 좋았고요^^
삼국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삼국지의 등장인물들을 통해 모략과 지혜와 사람을 대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고 하는 것처럼 저는 개인적으로 유비의 모습을 통해 기다릴 줄 아는 인내와 지혜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고정욱삼국지[⓵일어서는 영웅들]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m*******1 | 2022.01.08 리뷰제목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1 1편- 일어서는 영웅들    평소에 존경하는 고정욱 작가님께서 쓴 【고정욱 삼국지1- 일어서는 영웅들】을 읽었다. 초등 4학년부터 시작한 ???캠프라는 온라인학습으로 자기 주도학습을 한 나는 한 달 학습계획표를 짜고 그대로 매일 실천하면 사고 싶은 물건을 살 수 있는 포인트가 쌓였다. 그 포인트를 열심히 모았던 첫 번째 목적이 만화 삼국지
리뷰제목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1

1- 일어서는 영웅들 

 

평소에 존경하는 고정욱 작가님께서 쓴 고정욱 삼국지1- 일어서는 영웅들을 읽었다. 초등 4학년부터 시작한 ???캠프라는 온라인학습으로 자기 주도학습을 한 나는 한 달 학습계획표를 짜고 그대로 매일 실천하면 사고 싶은 물건을 살 수 있는 포인트가 쌓였다. 그 포인트를 열심히 모았던 첫 번째 목적이 만화 삼국지를 읽기 위해서다. 꽤 높은 포인트가 있어야 삼국지를 살 수 있었는데. 전편을 다 사면 온라인에서 소장하고 볼 수가 있었다. 그 만화를 보고 또 보았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고정욱 선생님의 삼국지가 출간되었다는 소식에 그때의 추억이 소환되었다. 겨울방학을 잘 활용하여 선생님께서 쓰신 삼국지를 열심히 읽어 볼 생각이다.

 

고정욱 삼국지의 장점

 주석과 여기서 잠깐코너로 청소년이 쉽게 이해하도록 하였다.

 작가의 시선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였다.

 원본의 장황하고 불필요한 사건을 생략하고, 쉽고 빠르게 읽도록 하였다.

 일상에서 쓰는 수많은 고사성어를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책 속의 인물탐구- 유비

때는 춘추전국시대. 황제 밑에서 막강한 권력을 가지는 것이 영웅들의 목표이다. 영토를 넓히려는 제후들로 인해 왕권은 바닥을 치고 덕분에 나라는 혼란에 빠지고 백성들의 삶은 피폐해 졌다. 1. 일어서는 영웅들편에서는 제목 그대로 혼란한 시기에 영웅이 되고자 일어나는 영웅들을 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내가 관심 있게 보았던 인물이 유비다. 사람은 완벽하기가 힘들어 무예가 출중하면 명석하지 못하고, 지혜가 있으면 무예가 출중하지 못하고, 권력이 있으면 경솔하기 마련인데 삼국지에 나오는 유비는 거의 완벽한 존재인 것 같다. 너무 매력적이고 탐나는 인물이다.

 

한나라 6대 황제 경제의 아들인 중산정왕 유승의 후손으로 호는 현덕이다. 호 그대로 현명하고 덕이 많은 인품이다. 그는 몰락한 왕족으로 변방인 유주 탁현에서 돗자리와 짚신 짜는 일을 생업으로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 제사를 지내기 위해 장삿길에 나섰다 황건군에게 목숨을 잃을 뻔하고 더는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 싶어 어머니에게 하직을 고하고 멀리 있는 길을 떠난다. 하늘이 도와 관우와 장비를 만나 복숭아밭 아래서 의형제의 연을 맺을 때는 내 일인 듯 가슴이 벅찼다. 이것이 그 유명한 도원결의이다. 1편에서는 작지만, 자신의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유비의 행적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흥미진진하다.

 

유비의 첫 관직은 아주 작은 마을인 한희현의 치안을 책임지는 현위였다. 지금으로 말하면 9급 공무원으로 적은 녹봉에도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책 속에서는 이렇게 표현했다.

 

하루 종일 있어도 피곤해하거나 잠시도 허튼 구석을 보이지 않았다. 자신의 삶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의 삶까지 아름답게 만들려고 마음을 비우고 정성을 다하는 유비의 모습처럼 아름다운 것은 없었다. 유비는 항상 강인했고, 말수가 적었으며, 남을 공손히 예의바르게 대했고,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기로 유명했다.(p66~67)

 

 

◆「1-일어서는 영웅들을 읽고

난세에는 영웅도 있다면 재물을 탐하고 자신의 부귀영화를 위해 호의호식하는 나쁜 탐관도 등장한다. 1편 속에 등장하는 탐관 중 대표적인 인물이 동탁이다. 동탁은 욕심이 하늘을 찔러 결국 왕윤의 기략에 빠져 믿었던 의붓아들은 여포에게 죽임을 당한다. 여포는 무예가 뛰어나고 용맹하나 성격이 급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언제든지 약속 같은 것은 깰 수 있는 인물이다. 왕윤은 여포의 성격을 알기에 양녀인 기생 초선의 도움으로 동탁과 여포를 이간질에 성공하고 결국 동탁을 제거하게 된다.

 

지혜의 눈이 흐린 사람은 애욕을 탐하며 다투기를 좋아하고, 지혜의 눈이 맑은 사람은 노력과 근신을 보배처럼 지킨다.(p240)

 

1편을 읽고 드는 생각이 남자는 여자를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남자는 여자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는 말도 있다. 어떤 말이 맞는지 나는 아직 모른다. 하지만 좋은 여자 나쁜 여자를 구별할 수 있는 눈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자신의 능력보다 과한 욕심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손견의 죽음 앞에서는 한없이 겸손해졌다. 우연히 전국새(옥새)를 차지하고 마치 자신이 황제가 될 수 있다는 과욕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손견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알 수 있었다.

 

삼국지에는 수많은 인물이 나오고 각자 인물들의 행동과 성격을 파악하는 것도 큰 재미가 있다.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데 엄청난 영향을 받을 것 같다. 지금 내가 2편을 기대하는 것은 어쩌면 왕윤을 통해 새로운 지혜를 터득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다. 2편에서 동탁을 죽이고 전권을 잡은 왕윤이 권세를 지켜나갈 수 있을지 몹시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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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고정욱 삼국지 1 평점10점 | e***4 | 2022.01.05 리뷰제목
고정욱 씨는 어린이 청소년 도서 부문의 최강 필자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의 선정도서이며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린 유명한 동화입니다.  그 외에도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작품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고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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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욱 씨는 어린이 청소년 도서 부문의 최강 필자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의 선정도서이며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린 유명한 동화입니다. 

그 외에도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작품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고정욱 삼국지>는 필생의 역작으로, 어린이 청소년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고전 작품들을 새롭게 엮고 싶다는 마음으로 썼다고 합니다. 

그럼 1권부터 보겠습니다.

 


 

삼국지라면 떠오르는 것이 많을 것입니다. 그중에 도원결의를 빼놓을 수 없지요. 

<고정욱 삼국지 1>의 시작은 도원결의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누상촌이라는 곳에 사는 돗자리 장수 유비가 황건군을 만나 

죽을 뻔하다가 짐꾼으로 끌려갑니다. 

황건군의 영채에서 허망하게 죽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된 유비, 

어지러운 세상을 바로잡고 힘이 약해진 황실을 복구하는 것이 패업이며 

영웅이라면 마땅히 해야 할 일이지요. 

황건군을 만나 그들의 실상을 눈으로 보니 

그전까지 남의 일인 줄로만 알았던 그 일이 

황실의 후예인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는 계시를 받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도망쳐 고향으로 돌아왔더니 그의 이야기가 영웅담처럼 전해져 

소문을 듣고 관우와 장비가 찾아옵니다. 

그렇게 셋은 의형제를 맺고 도원결의를 하지요. 

세 사람의 소문을 듣고 장정들이 몰려와 함께하고 싶다며 뜻을 같이 하고 

이제 도적을 무찌르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 나아갑니다. 

황건군과 싸워 적을 무찌르며 공을 세웠지만 

이름 없는 무명이라 벼슬을 얻지 못하고 계속 싸움만 하다가, 

겨우 현위라는 벼슬을 받고 

그들을 따르겠다는 이십여 명만 거느리고 부임지로 갑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뇌물을 바라는 탐관오리 때문에 미련 없이 벼슬을 버리고 떠납니다.

 

관군과 영웅들의 활약으로 황건군의 난이 웬만큼 평정되었지만

잔당들이 산발적으로 지방을 어지럽혀 

조정에서는 그들의 진압에 힘을 쏟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황제 영제는 환관인 십상시에 둘러싸여 정치에 신경 쓰지 않고 

방탕한 생활을 이어 갔습니다. 

부인의 오라비인 대장군 하진이 십상시를 무찌르기 위해 

각지의 제후들을 불러 모읍니다. 

전부터 권력과 돈으로 사람들을 지배하던 동탁은 이때다 싶어 조정으로 올라오고 

십상시는 하진을 제거하고 어린 황제 소제와 하 태후, 

황제의 동생 진류왕을 인질로 잡아 도망칩니다. 

십상시를 모조리 죽이고 황제 일행을 궁궐로 모셔와 안정시키지만 

동탁은 뛰어난 장수 여포와 함께 자신의 뜻대로 황제를 진류왕으로 갈아치우고 

무소불위의 권세를 갖게 됩니다. 

조조는 동탁을 죽이려 하지만 실패하고 발각되어 도망치다가 

집으로 가 각지로 공문을 보내 의병을 모아 수도로 향합니다. 

그 의병의 행렬에 다시 참여하게 된 유비, 관우, 장비. 

이제 동탁 군사와 조조 연합군이 격전을 벌입니다.

 

 

 

우리나라 사람 중에 삼국지를 못 들어본 사람은 없지요. 

그만큼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삼국지를 전부 읽었다는 사람은 많이 없습니다. 

성인이라면 한번 완독해야 할 책이지만 

어려운 관직과 지명, 많은 등장인물들로 인해 읽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도 아직까지 읽지 못하고 있었는데 

<고정욱 삼국지>를 통해 완독에 도전하려고 합니다. 

<고정욱 삼국지>는 등장인물의 그림이 나오고, 

주석이 달려 있어서 이해하기 편합니다. 

게다가 저자의 설명이'여기서 잠깐!!'에 있습니다. 

원래 역사와 소설의 내용이 어떻게 다른지 알려줘서 읽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이야기를 잘 따라가도록 구성을 해서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이라면 청소년뿐만 아니라 재미없고 어렵다고 포기한 성인들까지 

삼국지를 읽을 수 있습니다. 다음 권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쓴 후기입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삼국지 서막 ; 영웅들의 만남 평점9점 | YES마니아 : 골드 e**r | 2022.01.06 리뷰제목
고정욱 삼국지는 전10권으로 출판되었으며 1권부터 순서대로 서평을 남길 예정이다.   그 첫번째, 영웅들의 만남이다. 우리가 잘아는 유비, 관우, 장비의 도원결의부터 만남이 시작된다. 몰락한 한나라 황실의 종친 유비는 어려운 생계를 꾸려나가다 황건군의 포로로 잡혀 구사일생으로 도망쳐서 살아남는다. 그 소식을 듣고 찾아온 관우와 장비는 의형제를 맺기로 맹세한다.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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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욱 삼국지는 전10권으로 출판되었으며 1권부터 순서대로 서평을 남길 예정이다.

 

그 첫번째, 영웅들의 만남이다.

우리가 잘아는 유비, 관우, 장비의 도원결의부터 만남이 시작된다.

몰락한 한나라 황실의 종친 유비는 어려운 생계를 꾸려나가다 황건군의 포로로 잡혀 구사일생으로 도망쳐서 살아남는다. 그 소식을 듣고 찾아온 관우와 장비는 의형제를 맺기로 맹세한다.

 

셋은 혼란한 시기, 의병이 되어 패업을 목표로 뭉치게 된다. 그러나 처음부터 출신이 미미한 이들은 대우를 받지 못하고 울분을 삼킨다. 황건군과의 전투를 통해 널리 이름이 알려지게 된 유비와 형제들은 유비가 기주 중산부 안희현 현위로 말단 벼슬을 받아 부임하게 된다. 그러나 당시, 황실에는 십상시-환관들의 세상으로 돈으로 관직과 벼슬을 사고파는 행위가 끊이지 않았다. 유비도 결국 독우의 계략으로 관직에서 물러나 쫓겨다니게 된다. 이후 황건군의 전투로 공을 세우고 다시 청주 평원 현령으로 한 고을의 수장이 된다.

 

조조 또한 황건군 평정의 공을 세우고 전군교위로써 앞길을 닦고 있었다. 환관의 집안을 등에 업고 귀족자제로 지내던 조조는 후에 동탁을 상대로 연합군을 꾸리는 데 일조한다. 이 연합군의 맹주가 원소였다.

 

한편 동탁은 눈엣가시였던 정원의 부하 여포에게 관심을 보이고 결국 적토마를 미끼로 양아들로 삼게 된다. 동탁이 서서히 어린 황제를 앞세워 권력을 잡게 되자 원소는 벼슬을 버리고 뒷날을 기약한다.

 

조조는 동탁을 제거하기로 결심하지만 실패하고 쫓기게 된다. 이후 전국의 제후들을 모아 원소를 앞세우고 반동탁연합군을 만든다. 여기서 또 관우의 활약이 나타난다. 그러나 연합군은 동탁이 장안으로 도망가자 낙양에 눌러앉아 자기들의 잇속을 챙기게 되고 각자 흩어진다.

 

손견은 전국새를 찾아 도망가고 유표에게 쫓긴다. 원소는 기주땅을 차지하기 위해 계략을 짜고 공손찬의 뒤통수를 친다. 죽을 위기에서 조자룡과 유비형제들의 도움으로 살아남은 공손찬은 유비를 평원상에 추천한다.

 

원술의 계략으로 유표와의 전투에서 손견은 성급하게 굴다 결국 죽게되고, 그의 아들들은 복수를 다짐하게 된다.

 

한편 왕윤은 동탁과 여포 사이를 이간질하기 위해 초선이라는 미인계를 쓰는데 결국 사이가 틀어진 부자사이는 동탁의 죽음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여기까지가 1권의 내용이다.

황실이 제대로 구실을 못하지만 패업을 이루기 위해 영웅들이 되고자 했던 지방의 제후와 무명의 의병들. 다양한 인물들이 나타나고 사라지는 삼국지의 인물 서사에서 우리는 누구의 편에 서게 될까. 어렵게만 느껴지던 삼국지 1권이 큰 사이즈의 책과 주석이 달린 내용으로 쉽게 읽히자 금방 10권을 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2권에서는 또 어떤 인물들이 나타나게 될까.

 

 

*이 책은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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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 1 -일어서는 영웅들 평점10점 | n******n | 2022.05.04 리뷰제목
시중에 정말 다양하게 출판되어 있기 때문에, 삼국지는 어떤 종류로든 거의 모두 한 번씩은 읽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양이 방대하고 인물들이 정말 다양해서 한 번으로는 기억하기 힘들다. 몇 번을 반복해서 읽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고정욱 작가는 청소년들이 쉽게 삼국지를 접할 수 있었으면 하는 열망을 담아 이 책을 출간했다고 한다. 작가의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쉽게 읽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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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정말 다양하게 출판되어 있기 때문에, 삼국지는 어떤 종류로든 거의 모두 한 번씩은 읽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양이 방대하고 인물들이 정말 다양해서 한 번으로는 기억하기 힘들다.

몇 번을 반복해서 읽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고정욱 작가는 청소년들이 쉽게 삼국지를 접할 수 있었으면 하는 열망을 담아 이 책을 출간했다고 한다.

작가의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기 때문에 보다 쉽게 읽어갈 수 있다.

편히 읽을 수 있는 이유 중의 하나는 작가가 일부 사건들과 인물들을 생략해가면서 편역했기 때문이다.

만약 이 책을 읽고 더 자세히 삼국지를 알고 싶다면 다른 번역본을 찾아서 읽어주면 도움이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굳이 삼국지 속에 나오는 수많은 인물들과 사건들을 모두 알아둘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므로 시작은 이 책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어가면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배경을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간단한 지도도 삽입되어 있고, 주요인물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하는 삽화도 있어서 재미를 더한다.


또, '여기서 잠깐'은 삼국지와 관련된 이런저런 부가지식들을 얻을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이야기의 첫 부분에 나오는 '황건군'이라는 단어에 대한 설명이 눈에 띄었는데

'황건적'이라고 우리가 익히 앍고 있지만 이 단어는 황제의 입장에서 '적'이라고 정의되었으므로 우리는 그럴 필요가 없어 '군'이라고 쓴다고 적혀 있다.

그저 학창시절부터 부르던 이름이라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읽고 보니 정말 그렇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했던 부분이다.

이렇게 단어 하나, 내용 하나하나 작가가 고민하고 편역했다는 것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코너라고 할 수 있다.

특이하게 페이지의 오른편에 위치한 각주도 여러 내용들을 알게 해주는 유익한 부분이다.

1권에서는 유비, 관우, 장비가 의형제를 맺고 세상을 바로잡자고 결의하는 유명한 장면부터 미인계로 유명한 초선으로 인한 동탁의 죽음까지를 다루고 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서 읽고 개인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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