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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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 05

불타오르는 적벽

리뷰 총점 9.9 (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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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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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삼국지 다섯번째 ; 적벽대전과 그 이후 평점9점 | YES마니아 : 골드 e**r | 2022.02.06 리뷰제목
드디어 주유와 제갈공명의 지략으로 협약을 맺은 손권과 유비진영은 조조를 상대로 적벽대전에서 화공 작전을 일으키고 조조군은 대패한다.   쫓기던 조조군을 막는 유비진영. 관우가 진 빚을 눈물로 호소해 도망가는 조조. 자신을 뛰어넘는 지략을 펼치는 제갈량을 죽이려는 주유. 유유히 도망가는 제갈량.   남군을 차지하려는 주유는 계략을 짜 공격하지만, 조조의 꾀에 화살을 맞
리뷰제목

드디어 주유와 제갈공명의 지략으로 협약을 맺은 손권과 유비진영은 조조를 상대로 적벽대전에서 화공 작전을 일으키고 조조군은 대패한다.

 

쫓기던 조조군을 막는 유비진영. 관우가 진 빚을 눈물로 호소해 도망가는 조조. 자신을 뛰어넘는 지략을 펼치는 제갈량을 죽이려는 주유. 유유히 도망가는 제갈량.

 

남군을 차지하려는 주유는 계략을 짜 공격하지만, 조조의 꾀에 화살을 맞고, 몸져눕는다.

유비는 이후, 형주와 양양 땅을 차지하기 위해 세력을 확장하고, 마씨 형제들을 불러들인다. 마량의 제안으로 무릉, 장사, 계양, 영릉 땅을 차지하고자 부하들을 출병시켜 그들의 성을 얻고 땅을 넓힌다.

 

한편, 동오의 신하 노숙은 주유와 제갈량의 가운데서 이리저리 휘둘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미꾸라지 같은 제갈량의 언변으로 노숙과 주유는 골머릴 앓는다. 주유는 유비를 유인하기 위해 미인계를 쓰기로 하는데 이조차 제갈량과 조자룡으로 인해 실패하고, 유비는 손권의 여동생을 아내로 맞이하게 된다.

 

주유는 마지막 계책으로 서천을 치고자 유비에게 길을 내달라고 하고. 이를 계기로 형주를 취하고자 하지만, 이또한 제갈량에 들켜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방통은 노숙의 추천을 받지만 못생긴 외모로 손권에 의해 내쳐진다. 결국 유비에게 등용된 방통은 제갈량과 더불어 좌공명 우방통의 시대를 연다.

 

한편 서량군을 치기로 한 조조는 꾀를 내지만 도중에 배신자의 밀고로 오히려 마등과 마휴가 죽게 된다.

이로써 서량의 마초와 조조는 전쟁을 하게 되고, 팽팽한 접전을 펼치지만 조조를 돕는 사람들로 승리에 다가서게 된다.

 

이번 5권에서는 적벽대전에서 화공을 쓰는 모습과 자신만만했던 조조의 오만함이 인상깊었던 내용이었다. 제갈량 또한 어떻게 그렇게 놀라운 언변과 지략을 가졌는지 번번이 유비를 구해내는 모습에서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한편, 동오는 주유를 잃었는데 노숙이 그 역할을 얼마나 대신할지, 유비진영의 방통의 역할도 궁금하다.

 

 

*이 책은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고정욱 삼국지 5. 불타오르는 적벽 평점10점 | j*********7 | 2022.02.25 리뷰제목
고정욱 평역 / 애플북스    4권에 이어 와룡 ( 제갈공명 )의 활약이 눈부시게 펼쳐지는 5권 ! 삼국지의  3대 대전 중 하나인 적벽대전의 흥미진진한 싸움외 자잘한 전투 씬 ( 장사를 차지하기 위해 관우나 황충이 겨뤘던 장면은 최고 ) 이 많아 기존 4권까지에서는 거의 느끼지 못했던 통쾌함과 짜릿함이 추가되지 않았나 싶다. 4권을 읽고 제갈공명 이라는 캐릭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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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욱 평역 / 애플북스 

 

4권에 이어 와룡 ( 제갈공명 )의 활약이 눈부시게 펼쳐지는 5! 삼국지의  3대 대전 중 하나인 적벽대전의 흥미진진한 싸움외 자잘한 전투 씬 ( 장사를 차지하기 위해 관우나 황충이 겨뤘던 장면은 최고 ) 이 많아 기존 4권까지에서는 거의 느끼지 못했던 통쾌함과 짜릿함이 추가되지 않았나 싶다. 4권을 읽고 제갈공명 이라는 캐릭터는 현생 캐릭터가 아니야 하면서 완전 반했었는데 이번편을 읽고서 관우라는 캐릭터에 흠뻑 빠졌던것 같다어디 하나 빠지는 구석이 없는 제갈공명보다는 조금더 인간적으로 다가오는 관우편에 서고 싶다는 소망이겠지.

밑줄 그은 한 구절 처럼 이런 난세에 옳은 신념대로만 살아가는건 애초에 불가능한지도 모른다. 겉으로 유비는 인정 많고 백성을 아끼는 정의의 사나이로 그려지지만 오히려 내게는 유비같은 사람이 더 무섭게 느껴지는건  . 유비 관우 장비 이들에게 더 주목하는 삼국지인지라 미화된 부분이 분명 있겠지만 , 어쩔땐 엄청 나이스한사람으로 보이다가도 어쩔땐 무섭게 배신하는 사람이라니 유비를 보며 어쩌면 그의 모습이 지금은 흔한 우리들의 모습이지 않을까 했다.

 

목표한 일을 이루기위해서 항상 옳바른 길만 걸을수 없으니까 . 우리도 경쟁사회에서 누군가를 밟고 일어서야 하니까

 

이제껏 4편까지 읽으면서 각 영웅들끼리는 어떻게 서로를 바라보고 시기. 질투, 존중했을까 그부분이 크게 다뤄지지 않아 궁금했는데 이번편을 읽으니 영웅들끼리도 폼생폼사였구나 싶은게 웃음이 나왔다지금의 내 행동이 후세에 어찌 비춰질지 까지도 ...먼 미래까지도 내다보는 그들의 신중함이 진짜 영웅답다고 할까 .

5권에서 가장 눈에 들어온 캐릭터는 역시나 주유와 노숙과 방통계교라고 세울때마다 제갈 공명의 벽을 넘지 못해 분통을 터트리고 결국 죽게되는 주유. 영원한 2인자로 살았던 그늘같은 인생의 주유. 흐린 눈으로 주위를 돌아보던 주유는 이렇게 울부짖는다. 하늘이시여, 어찌하여 주유를 세상에 내놓으시고 또 제갈량을 내셨단 말입니까못생긴 외모로 자신의 큰 재능을 일찍 펼칠수 없었던 방통. 외모로도 사람을 판단했던 영웅들은 천하의 좋은 기회를 놓치게 되고,,,,,

 

 

 

 

군자는 의리를 가장 귀하게 여긴다. 바른 의리를 근본으로 하여 그 의를 행하더라도 가깝고 먼것 , 존귀하고 비천한 것등을 가려서 겸손한 태도로 말하고 항상 거짓없는 신의를 보여준다. 유비는 그런 유표에 대한 자신의 의리를 말한 것이다. - page 43 

 

 배반과 배신은 인간의 역사와 늘 함께해 왔다. 과거에 온나라 사람들은 서로 배반하지 않겠노라고 맹세했다. 하지만 그 뒤 배반하는 자가 더 많아졌다고 한다. 이를 본 주나라 사람들은 동맹을 맺어 서로 믿기로 했다. 그런데 주나라 역시도 오히려 의심하는 자가 더 많아졌다. 참된 성실함이 없으면 맹세나 동맹은 아무 소용이 없다. 영웅들이 패권을 위해 서로 다투는 시대에 배반이 없기를 바라는 것은 소용없는 것임을 주유는 새삼 깨달았다.  - page 67

 

관우가 말 위에서 점잖게 말했다. " 실수로 말에서 떨어진 장수의 목을 베지는 않는다. 목숨을 살려줄테니 가서 말을 바꿔 타고 오라 " !  그날밤 황충은 고민했다. 관우의 인품에 감동했기 때문이다. 자기를 얼마든지 죽일수 있었는데 그냥 돌려보낸 의로움을 저버리고 활로 쏠 생각을 하니 마음이 괴로웠다. ;................깜짝놀란 관우는 투구 끈에 화살이 꽂힌 채 말머리를 돌렸다. ' 황충이 나를 맞힐수 있었는데 어제 일 때문에 일부러 투구 끈을 맞혔구나 ' !   - page 101 - 102 

 

제갈공명의 말에는 큰 모순이 있었다. 유씨들 천하에 어찌 손씨가 땅을 차지하려 하느냐며 결국 대안이라는 것이 또 다른 유씨의 땅을 뻬앗아 그리 옮겨가고 형주를 돌려주겠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속셈은 형주를 돌려주지 않겠다는 뜻임을 노숙도 잘 알았으나 달리 거부할 방법이 없었다 - page 120 

 

허장성세였다. 제갈공명이 서천을 차지한다는 것은 희망이다. 희망은 가끔 사람을 거짓말로 이끈다. 그러나 제갈공명의 말을 거짓으로 매도 할 수만은 없다. 희망은 영웅들의 동반자이고 영웅을 영웅답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제갈공명의 약속은 진실일수도 있으며 결국은 지켜지게 되는것이다 - page 121 

 

'하늘이시여, 이 유비가 무사히 형주로 돌아가 대업을 이룬다면 단칼에 이 바위를 두 쪽 내게 해주시고, 여기서 죽을 운명이라면 칼이 부러지게 해주소서 ' 그 순간 섬광이 일고 불똥이 튀면서 바위가 두쪽으로 갈라졌다. "허허, 하늘이 내 편이로구나 ." - page 140 

 

 

"나는 어찌 이리 복이 많은 사람인지 모르겠소이다. 지난날 사마 선생이 복룡과 봉추둘 중 하나만 얻어도 천하를 편안하게 만든다고 했는데, 이렇게 두분을 얻지 않았습니까? 한나라 황실이 부흥하고 중흥할 좋은 조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어찌 기쁘지 않습니까 ?" 좌청룡 우백호가 아니라 좌공명 우방통이 된 셈이다.  - page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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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고정욱 삼국지 5 평점10점 | f******4 | 2022.02.09 리뷰제목
불타오르는 적벽 《고정욱 삼국지》 5권의 주제는 「불타오르는 적벽」이다. 《삼국지》를 떠올리면 흔히들 생각나는 '적벽대전'이 나오는 장면이다. 본서에서는 적벽대전의 내용이 그리 길게 나오지는 않는다.   적벽대전을 내용이나 결과를 보면 일방적인 싸움이다. 수전(水戰)에 강한 동오의 군사들이 있지만 수적인 열세를 만회하기는 쉽지 않았다. 반면 조조는 대군을 이끌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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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오르는 적벽

《고정욱 삼국지》 5권의 주제는 「불타오르는 적벽」이다. 《삼국지》를 떠올리면 흔히들 생각나는 '적벽대전'이 나오는 장면이다. 본서에서는 적벽대전의 내용이 그리 길게 나오지는 않는다.

 

적벽대전을 내용이나 결과를 보면 일방적인 싸움이다. 수전(水戰)에 강한 동오의 군사들이 있지만 수적인 열세를 만회하기는 쉽지 않았다. 반면 조조는 대군을 이끌고는 있었지만 수전을 경험한 적 없는 북방의 군사들을 훈련해 싸우는 건 큰 위험을 갖는다는 걸 알고 있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동오(東吳)의 대도독 주유는 방통으로 하여금 연환계를 쓰게 된다. 조조는 배들을 엮어 육상전과 같은 환경을 조성하면 해결된다는 생각으로 위험요소를 제거한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 전투에서는 화공으로 인해 모든 배들을 소실하고 죽음의 문턱까지 내몰리게 된다.

 

적벽대전 이후 유비는 어부지리로 형주땅을 얻게 되고 동오의 사위가 되기도 한다. 유비를 제거하기 위한 동오의 전략은 그리 효과적이지 못한 채 도리어 유비를 돕는 꼴이 된다. 위기를 기회로 만든 제갈공명의 능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삼국지에서 보여지는 전쟁의 모습은 제갈공명의 등장 전후로 뚜렷하게 구분할 수 있다. 과거에는 원소나 여포, 조조, 유비, 손견 등 지역의 제후나 장수들 곁에 모사들이 있었지만 전투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묘사되지는 않는다. 반면 제갈공명이 등장하면서 전투에서 병사의 수적인 싸움에서 벗어나 전략과 전술이 반영된다. 삼국지가 본격적으로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부분들이 바로 이런 지략 대결이라 할 수 있겠다.

 

삼국지를 통해 독자들이 얻게 되는 부분이 다양하겠지만 가장 큰 부분은 바로 삶에 대한 전략과 전술을 고민하게 만드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삼국지 속의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을 반추하며 어떤 식으로 살아갈지를 고민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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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 5(불타오르는 적벽) - 고정욱 평전 평점10점 | s******n | 2022.02.09 리뷰제목
조조와 손권의 적벽대전은 손권의 대승으로 끝이 나고, 얻은 것 없이 목숨만을 부지해 도망가는 조조... 근데 왜 조조는 매번 웃어서 불운을 몰고 오는지, 수하들의 그가 웃을 때마다 두렵다하니 이번 5권은 조조는 불운의 아이콘인 듯 싶습니다. 그래도 영욕은 남아있어서 남군성을 지키는 조인에게 비방책을 써주고는 허도로 돌아가고, 삼국지의 영웅들은 욕심쟁이들인지라 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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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와 손권의 적벽대전은 손권의 대승으로 끝이 나고, 얻은 것 없이 목숨만을 부지해 도망가는 조조...

근데 왜 조조는 매번 웃어서 불운을 몰고 오는지, 수하들의 그가 웃을 때마다 두렵다하니 이번 5권은 조조는 불운의 아이콘인 듯 싶습니다.

그래도 영욕은 남아있어서 남군성을 지키는 조인에게 비방책을 써주고는 허도로 돌아가고, 삼국지의 영웅들은 욕심쟁이들인지라 전쟁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그들만의 땅따먹기는 여전히 이어집니다.

주유가 남군성을 차지하기 위해 다시금 전쟁을 일으키고, 싸움 중 독화살을 맞아서 위기를 맞이하지만 주유의 기지로 전쟁에 이기고, 주유보다 더 판세를 잘 헤아리는 제갈공명에게 남군성과 형주, 양양을 빼앗기는 일이 일어납니다.

주유와 제갈공명의 대립은 여전하고, 결국은 자기 분에 못 이겨 금창이 터져서 죽게 됩니다. 

그 와중에 유비의 감부인이 영면하고, 그걸 기회로 삼은 손권이 자신의 누이를 유비와 혼인시키려고 동오로 불러들여서 죽일려고 하지만, 제갈공명의 지혜로 위기를 잘 벗어납니다.

근데 태평성대는 잠깐이라고 야욕을 품은 조조는 또 마등의 서량을 욕심내고, 서량을 뺏기 위해서 마등을 죽이게 되고 마등의 아들인 마초와 전쟁을 하면서 5권은 끝납니다. 

이번권은 정말 전쟁이 매번 일어나고, 살상이 매번 일어나 그 시대의 백성들은 얼마나 고달팠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시대에 안 태어나서 어찌나 다행인지...

 

어릴 때 삼국지라는 게임을 구경했던 기억이 나는데, 거의 땅따먹기 게임이었던 것이 어렴풋이 기억나는데 책을 읽으면서 원작이 이래서 게임이 땅따먹기 게임이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정족지세의 모양새가 완전히 나타난 삼국

조조와 마초의 전투에서 마초의 위기로 끝나는데, 그는 살아날 수 있을지...

6권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이어질지 너무 기대됩니다.

 

관우가 용감하기도 하지만, 인정도 많은 의인이었다는 걸 이번 5권에서 확실히 알았습니다.

유비를 생각하면, 조조를 처내야하지만 그래도 자신을 도왔던 그를 살려보내다니 정말 멋진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의리를 우선하는 관우를 중국에서는 신격화하여 사당까지 모시나봅니다.

오늘 올림픽을 보고 난리난 저의 지인들과의  단체톡방에서는 분통터져라하며 계속 울려댑니다.

관우를 우상시하고 신의를 중시하는 위인을 좋아하는 중국이 왜 그랬을까라는 생각만 듭니다.ㅠ_ㅠ

 

덧... 이번권에서 마초와의 전투에서 조조가 도망가는데, 마초가 조조를 잡으라하며 빨간 도포를 입은 자가 조조라 하니 조조가 도포를 벗으니, 이번엔 긴 수염을 가진 자가 조조라 하니 조조가 수염을 칼로 베어내니, 이번엔 수염이 짧은 자가 조조다 하니 깃발에 있는 술을 턱에 붙이는 대목이 있는데,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셋이서 껄껄껄 웃었습니다.

이렇게 재밌는데, 왜 내 아들은 안 읽는지 의문입니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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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고정욱 삼국지 1~5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n******y | 2022.02.07 리뷰제목
고정욱 삼국지 1권부터 5권까지 읽었습니다, 초반에는 인물들이 많이 등장해서 약간 복잡했지만, 2권 중반부터 너무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습니다, 4권, 5권은 제갈량,  적벽대전이 나오고 더욱 스펙터클 해집니다. 여타 삼국지들은 어려운 한자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청소년들이 읽기 어려웠지만, 고정욱 삼국지는 불필요한 내용들이나 한자어는 빼고 평역을 깔끔하게 하셔서 쉽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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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욱 삼국지 1권부터 5권까지 읽었습니다,

초반에는 인물들이 많이 등장해서 약간 복잡했지만, 2권 중반부터 너무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습니다, 4권, 5권은 제갈량,  적벽대전이 나오고 더욱 스펙터클 해집니다.

여타 삼국지들은 어려운 한자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청소년들이 읽기 어려웠지만, 고정욱 삼국지는 불필요한 내용들이나 한자어는 빼고 평역을 깔끔하게 하셔서 쉽습니다. 귀여운 이미지와 주석도 있어서 더욱 쉽네요,

짱!

6권도 기대됩니다. 얼른 읽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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